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傳說)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유년기에 이동원 선생님의 향수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수기사출신 인데 포천에서 가평까지 행군하면서 유격훈련 갈때 계곡과 냇가를 지날때 밤에 반딧불이 하늘로 치솟는 모습을 보면서 영혼에 편온함을 느꼈습니다. 선생님도 반딧불이 하늘로 치솟듯이 올라가 별이 되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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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he eastern edge of the wide field, Whispering endless tales of by-gone days A winding brook its snaky course reeled, And idle bulls lowed their sad golden lays. How could I ever forget my old, old home? When the ash in the earthen brazier cooled in the night, And the gales galloped over the vacant field, My aged father in a slumber light Turned his pillow of straw his head to shield. How could I ever forget my old, old home? Out of the soil my heart had grown; to the sky I shot heedless arrows, envious of the blue, And in vain to find them out did I try, Drenched in the grass with drops of dew. How could I ever forget my old, old home?
My sister whose hair danced in the seas of folklore, And my wife, a poor thing, who beauty did lack, Bare-footed all through the seasons four, Gleaned the fields, hot sunlight on their back.2) How could I ever forget my old, old home? There, the stars that floated in the sky Rambled towards a castle of sand unknown And past the frosted roof did ravens fly, The dim light heard kind talk in an undertone! How could I ever forget my old, old home?
This Lyrics is from one of Korean poet, Jung Ji Yong's poem(Nostalgia). He was one of famous poet in early 20th century in Korean history. This is English translation version which i copied and paste as above. This poem came out 1927 , is so well known for Koreans because the lines are beautiful and is usually seen on Korean school textbook. This song was out with 1989.
![포르테 디 콰트로 - 향수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Immortal Songs 2] | KBS 210911 방송](http://i.ytimg.com/vi/rjQjHdWSl6M/mqdefault.jpg)
![포르테 디 콰트로 - 향수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Immortal Songs 2] | KBS 210911 방송](/img/tr.png)
용진님 매력빠져들면 못빠져나옵니다
김용진은 찐이다 굳 좋다.
근데 여성분도 진짜 목소리 너무 아름답고 두분다 감동입니다
김용진님
노래 좋아해요.
뭐 이런 퍼팩 가수가 다잇노
정설로 부르는 바른생활 핸섬맨👍
와우~
김용진 진짜진짜 좋다
김소현 예쁜목소리
두분 넘~사랑한다
어떤표현도 부족
쵝오❤❤❤❤❤
👍 ᆢ
와~~우
환상적인 콤비 ᆢ
최고였습니다 ᆢ
김용진님 목소리 너무 멋있어요 소현님과 함께 화음이 어울려요 😍 👍 최고 👍 💕
도시에서만 자란 내가 왜 이 노래를 듣는데 가슴이 아련해질까요?ㅠㅠ
두분 환상 레젼드.👍
김소현님, 넘 러블리하십나다. 김용진님은 핸썸하시고.
두 분 목소리 넘 좋고 잘 어울리십니다😍😍😍😍😍
두분이서 조화롭군요.
김소현씨 목소리도 순수ㆍ맑은목소리네요.
김용진님이 부르시니 다른 느낌이네요 ~최고십니다
두분 소리 너무 좋네요
소름듣아요~~
김용진 이노래. 음악에 음과양 의 궁합 참 좋네요 ~
노래를 정말 잘하는 가수입니다.
들어도들어도 좋아요~^^❤
두 분 목소리가 이 노래에 가장 잘 어우러져요. 다음 남북 음악회가 있다면 꼭 두 분이 불러주세요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傳說)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최고 최고 최고 넘좋아요.
고향생각나게하는 멋있네요
용진이 성량을 훅 뚫고 나오는 소연 조곤조곤하게 부르는거 같아도 성악가의 성량은 놀랍다야
두분 최고입니다
국어시간에 향수 시 배운다고 갑자기 노래 보아주셨는데 너무 좋아서 찾아옵니다..
와 대박대박 소름소름 닭살이 돋내
김소현씨랑 김용진씨랑 너무 찰떡으로
잘부르시내요 용진님 목소리 저음 고음 다 멋있고
김소현님의 맑은음색이 너무 찰떡궁합이내여
두분다 멋지십니다 짱입니다
저번에 예술단이 평양가서 공연할 떄
이 두사람이 이 노래로 참여했으면 했었는데...
정지용이 비록 북으로 갔지만 그의 시를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로 승화시킨 대한민국의 개방성과
자신감을 북쪽에 알릴 기회였었는데 아쉽죠~!!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옥쟁반에 구슬 구르는 김소현의 아름다운 목소리
부라보~!
추억여행 넘 좋아요
환상이네요 두분의 음색❤❤❤❤❤
두분대단하십니다.
김용진씨
티비에서 자주 뵙고싶어요😂
우와 넞무 노래 멋져요
눈물납니다. 어릴때 이동원아저씨의 원곡의 향수와 함께.....대한민국 최고의 보이스 두분의 목소리...너무너무 멋집니다.
김소현의 상대방을 배려하는 절제미가 돋보이네요.
Kim Soyeon's moderation is outstanding to considerate her partner.
oops! considerate > consider
난 얼룩백이 황소를 키워본 적이 없음 하지만 이 느낌은 진짜 고향이다
정지용의 향수 시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고향 생각 나는 아름다운 노래를 너무나 멋지게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용진씨 부르는곡마다 실패가 없을듯합니다👍
와~목소리~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도대체 이런분 어디계시다가 이제 나타나신건가요!
유년기에 이동원 선생님의 향수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수기사출신 인데 포천에서 가평까지 행군하면서 유격훈련 갈때 계곡과 냇가를 지날때 밤에 반딧불이 하늘로 치솟는 모습을 보면서 영혼에 편온함을 느꼈습니다. 선생님도 반딧불이 하늘로 치솟듯이 올라가 별이 되었을 겁니다
One of the Best Korean Songers.
요즘 이 노래가 좋아져서 찾아들었는데
불후에 나왔는지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ㅎ
김용진 찐가수
두분의 화음이 훌륭한 조화를
이루어 옛날고향의 생각을 끌어
옵니다
와...처음부터...목소리......와.....진짜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네요..김용진님~진짜 팬해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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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노래
감사합니다^^
넘좋네요 ㅜㅜ
또 다른 음색을 발견하게 되어 ~~ 좋은 화음으로 두 분의 노래가 너무 멋지네요.~~^^
원곡을 부르신 이동원 가수님이 타계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ㅠ🧡💛💚명복을 빕니다. 🙏 좋은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인수님도 하늘나라 가셨어요!
두 분 다 정말 멋있네요..
좋은데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멋진곡 두분 넘 아름답습니다 😍
서로 사랑 💕 하먼서 멋지게
폼나게 잘 살겁니다
김소현님 정말 목소리짱.
왕과나 드라마 생각나네요.
김용진 기대이상이다
참 편한하게 부른다 용진씨 계속 나오실꺼죠?
제가 모르던 노래인데..
넘 좋게 들리고, 감동이 밀려오네요..
역시 훌륭한 가수이십니다. 두분♡♡
이동원 가수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노래는 이런 맛이 없어서 아쉽네요
솔직히 옥천사람이면 노래는 몰라도 이 시를 모를 수가 없지
저희 아버지가 제일좋아하시던 곡입니다. 아버지 보고싶습니다. 저희 아버님은 아직 건강히 살아계십니다.
정은지씨너무감동적이네요
너무노래잘듣고오늘하루를시작할께요
항상응원할께요
김소현 정말 잘하시네요 놀랍습니다
문학 교과서에서 향수 작품 나와 영상 봤는데 너무 좋네요ㅠ
역시 김용진가수님 ~
진심으로 노래
Its not about fan base anymore its who connects to the heart Kim Yong Jin you really are is something born in such a great singing voice!!!!
Ditto
지렸다
선생님이 이거 똑같이 부르면 수행평가 만점이라는데,, 왜 이리 잘 부르셨습니까....
브라보~~^^
좋아요 ...그것이 차마!
4연하고 5연을 바꾸어 부르셨네요
시험준비하시는 분들은 주의하면서 암기하세요^^
김용진공식팬카페 소울메이트
향수~
Kim So Hyun has better harmony with Kim YongJin than her own husband, Great performance.
You bet!!!
Thank you for the upload ! Kim Yong Jin .. Fighting !! Saranghe ..
김소현 최고~~
But... my forever favorite will the version that Kim Sohyun and Son Junhp sang ogether on the same show back in 2014 ^_^
학교에서 예능 놀토 처럼 게임했는데 1:01초까지 듣고 받아썼는데 ..너를 본걸 결정끝으로 옛이야기 시절 때문에~슬기찬 이야기 김돌아 나가고 얼룩팩이 황소가 해설피기 피~게으른 울음을이 울음고 그곳이 차가~구미호들이 진리야 으으음으~//이렇게 들려섴ㅋㅋ
참고로 노래돼게 좋네요!
가수 김용진
Thank you
원곡 향수 본연의 시적 감성을 담기엔 충분한지 그리고 혼란스럽기만 한 편곡 그리고 두 가수의 하모니 정말 불협화음이구나.
KIM YONG JIN!!!
혼자 부를 때가 김용진이라는 가수가 더 빛나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건 나만 그런가요~^^
어린시절
선친께서 짚베개 돋우시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어릴쩍 개구장이로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섭 이슬에
함초롬 휘적시었습니다.
지금의 노모는
사철 발벗은 분이셨습니다.
편곡 끝내준다!와~~~
Kim Yong Jin I love you!!!
멋져요 ❤❤❤❤❤❤❤
향수. 두엣. 넘넘멋져요👍❤🎉 3:33 🎉🎉👏👏👏👏👏👏👏👏👏👏👏👏👏👏👏👏👏👏
우하...이게 가능하구나...
집사람과 함께 무주구천동가서 스키 타고 스노우 보드타러 갑니당
충북 옥천하면 정지용 시인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
티볼리 타고 부모님 모시고 근처에 놀러 다닙니다
영화도 보러갑니다
원곡비슷한 이노래가 최고다.
2:44 서리까마귀
2:55 도란도란거리는곳~~~
3:16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1970년대 통기타/포크송 가수."서유석"과 "이동진"을 믹스해놓은듯한 목소리..ㅜㅜ
Could someone please let me know where can I find the lyrics (romanization) of this song. A link would help. Kamsahamnida !!
To the eastern edge of the wide field,
Whispering endless tales of by-gone days
A winding brook its snaky course reeled,
And idle bulls lowed their sad golden lays.
How could I ever forget my old, old home?
When the ash in the earthen brazier cooled in the night,
And the gales galloped over the vacant field,
My aged father in a slumber light
Turned his pillow of straw his head to shield.
How could I ever forget my old, old home?
Out of the soil my heart had grown; to the sky
I shot heedless arrows, envious of the blue,
And in vain to find them out did I try,
Drenched in the grass with drops of dew.
How could I ever forget my old, old home?
My sister whose hair danced in the seas of folklore,
And my wife, a poor thing, who beauty did lack,
Bare-footed all through the seasons four,
Gleaned the fields, hot sunlight on their back.2)
How could I ever forget my old, old home?
There, the stars that floated in the sky
Rambled towards a castle of sand unknown
And past the frosted roof did ravens fly,
The dim light heard kind talk in an undertone!
How could I ever forget my old, old home?
This Lyrics is from one of Korean poet, Jung Ji Yong's poem(Nostalgia). He was one of famous poet in early 20th century in Korean history. This is English translation version which i copied and paste as above. This poem came out 1927 , is so well known for Koreans because the lines are beautiful and is usually seen on Korean school textbook. This song was out with 1989.
학교에서 보라고 보내줬다.....
잘하셧어요
학생들도 용진님 팬들이 대면좋겟어요
저도 우리손자들한테 노래 나 용진님 알게해야겟어요,홧팅
@@빌아너스 국어 시간 이 시 해서...
Can you upload the full episode of this video please.
You watch Immortal Songs 2 Episode 347 on March 24/18
아직까지는 원곡을 능가하는 가수님을 본 적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잘사는것이나를괴롭혔던
인간말종들어게복수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