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러분 YORA씨로부터 소개해 주신 마치다 제르비아 쿠로다 감독은 매우 훌륭한 감독입니다. 전술에 집착을 철저히 하는 곳이 특징입니다. 합니다. ACL에서 일본에서의 경기가 있을 때는, 일시 대전 상대로서가 아니라 한일의 같은 축구를 사랑하는 친구로서 꼭 모자. 여담입니다만, 없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쿠로다 감독이 한국 대표의 감독을 하면 아마 일본 대표팀은 상당히 위협이라고 느끼는 수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다 공수 전환할때 모습이 케이리그 팀 보는듯 했읍니다. 일본 감독에게 지도받는 태국팀을 보니까 지난 베트남 태국 미츠비시컵 결승에서 태국이 지고 있는데도 꼭 후방빌드업으로 시작을 하는거 보고 정말 답답했습니다. 그에 반해 베트남은 그런 상황에선 아무 망설임 없이 공을 전방 공격수한테 올려 보내더군요. 그리고 이팀 쿠로다 감독님께 감사할게 차제훈 선수가 양민혁과 동갑이고 우리나라 가장 취약하고 필요한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 유망주인데 제이리그 상위권팀에 데려가서 경험을 쌓게 해주신다는 거죠.
피지컬에 대한 감독의 철학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제가 일본축구 기조를 볼때 제일 이해가 안 가던 부분이 피지컬이 유럽에 비해 밀리면, 당장은 힘들지라도 피지컬 좋은 선수들을 키워서 점점 더 비벼보는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숏패스 축구를 아예 일본축구의 기조로 박아놓고 회피하는 축구만 추구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일본 평균 신장, 피지컬이 뒤쳐진다고 하지만, 인구가 1억이 넘고, 스모, 미식축구, 야구에서 체격 좋은 선수들도 많고 NBA에도 선수들을 보내고 오타니 같은 거구들도 배출해 내면서 축구는 유독 스시타카에 맞는 선수만 쓴다? 이건 피지컬 좋은 선수 육성을 제대로 안한다는 느낌이었어요 결국 (제 기준에) 일본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한 것은, 남아공 때부터 스시타카 일변도를 버리고 늪축구를 시전한 것, 그리고 그 이후에 스시타카 일변도를 버리고 점점 끈적함을 갖추고 거기에 유럽파가 늘어나면서 서구 선수들 상대로 경험치가 늘어난 것이 맞아 떨어진 것이라 보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피지컬 좋은 선수들 육성이 미비하고, 함량미달의 혼혈선수들을 급조해서 쓰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치다 감독님이 영상의 내용이라면, 어찌보면 거의 토니퓰리스 시절 스토크시티 축구의 향기도 풍기시는데 그를 시작으로 일본이 떡대와 신장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눈을 떠서 어떻게 변하는지가 기대됩니다 ㅋ
장민규는 올시즌 계약 안했고 올해부터 후쿠오카 감독으로간 수석코치였던 김명휘가 찐 전술가로 마치다 리그 3위에 올린 숨은 공신임 그 양반은 사간 감독도 했었는데 폭력이슈로 해임된 이력은 있지만 그때도 능력은 인정받았음 마치다는 올시즌에 아챔도 나가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개인적으로 비관적으로 봄
[정정사항]
12:53 *서울의 중경고등학교 출신
작년에 도쿄여행갔을때, 마치다 경기가 국립경기장에 있어서 직관했었는데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한국선수가 많이 뛰어서 팔로하게되었는데, 감독님에게 이런 썰이 있었네요 잘보고가요
감사합니다! 마치다 축구 진짜 재밌어요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의 축구이야기를 이렇게 편하게 들을수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멀긴 뭐가 멀어요.제일 친하고 가까운 나라이라고 보는데.
@@MrJindols눈치없죠
한국 여러분
YORA씨로부터 소개해 주신 마치다 제르비아 쿠로다 감독은 매우 훌륭한 감독입니다. 전술에 집착을 철저히 하는 곳이 특징입니다. 합니다.
ACL에서 일본에서의 경기가 있을 때는, 일시 대전 상대로서가 아니라 한일의 같은 축구를 사랑하는 친구로서 꼭 모자.
여담입니다만, 없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쿠로다 감독이 한국 대표의 감독을 하면 아마 일본 대표팀은 상당히 위협이라고 느끼는 수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모리야스 하지메 현 일본 대표팀 감독이 한국감독 맡으면 상당히 위협이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정서상 일본인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맡을리는 절대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잉글랜드 대표팀에 독일인 감독이 왔으니 먼 훗날은 또 모르겠다 생각합니다
마치다 축구 직관도 하러 갔는데, 한국식 축구 하는게 인상적이었음.. 시원시원하게 함 ㅋㅋ
마치다 공수 전환할때 모습이 케이리그 팀 보는듯 했읍니다. 일본 감독에게 지도받는 태국팀을 보니까 지난 베트남 태국 미츠비시컵 결승에서 태국이 지고 있는데도 꼭 후방빌드업으로 시작을 하는거 보고 정말 답답했습니다. 그에 반해 베트남은 그런 상황에선 아무 망설임 없이 공을 전방 공격수한테 올려 보내더군요. 그리고 이팀 쿠로다 감독님께 감사할게 차제훈 선수가 양민혁과 동갑이고 우리나라 가장 취약하고 필요한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 유망주인데 제이리그 상위권팀에 데려가서 경험을 쌓게 해주신다는 거죠.
일본에서 보기 드물게 한국식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죠. 차제훈 선수가 마치다에서 잘만 커서 주전자리만 꿰차면 26월드컵 이후에 차세대 수비형 미드필더로 국대에 뽑힐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변성환 감독님 밑에서 신식 축구를 배웠으니까요
피지컬에 대한 감독의 철학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제가 일본축구 기조를 볼때 제일 이해가 안 가던 부분이
피지컬이 유럽에 비해 밀리면, 당장은 힘들지라도 피지컬 좋은 선수들을 키워서 점점 더 비벼보는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숏패스 축구를 아예 일본축구의 기조로 박아놓고 회피하는 축구만 추구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일본 평균 신장, 피지컬이 뒤쳐진다고 하지만, 인구가 1억이 넘고, 스모, 미식축구, 야구에서 체격 좋은 선수들도 많고
NBA에도 선수들을 보내고 오타니 같은 거구들도 배출해 내면서 축구는 유독 스시타카에 맞는 선수만 쓴다?
이건 피지컬 좋은 선수 육성을 제대로 안한다는 느낌이었어요
결국 (제 기준에) 일본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한 것은, 남아공 때부터 스시타카 일변도를 버리고
늪축구를 시전한 것, 그리고 그 이후에 스시타카 일변도를 버리고 점점 끈적함을 갖추고
거기에 유럽파가 늘어나면서 서구 선수들 상대로 경험치가 늘어난 것이 맞아 떨어진 것이라 보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피지컬 좋은 선수들 육성이 미비하고, 함량미달의 혼혈선수들을 급조해서 쓰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치다 감독님이 영상의 내용이라면, 어찌보면 거의 토니퓰리스 시절 스토크시티 축구의 향기도 풍기시는데
그를 시작으로 일본이 떡대와 신장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눈을 떠서 어떻게 변하는지가 기대됩니다 ㅋ
ruclips.net/video/80zY_NxBvZU/видео.html
마치다 제르비아의 팀 내 연습 경기의 모습입니다.
나상호 선수는 부상으로부터의 복귀이지만 오이타 좋을 것 같습니다.
(1:28 부근 왼쪽 사이드를 달리고 있는 장면)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혹시
알비렉스 니가타 영상도 만들어주실수있으실까요...?
기회가 된다면 만들어 보겠습니다
@haniruyora 감사합니다!!
장민규는 올시즌 계약 안했고 올해부터 후쿠오카 감독으로간 수석코치였던 김명휘가 찐 전술가로 마치다 리그 3위에 올린 숨은 공신임
그 양반은 사간 감독도 했었는데 폭력이슈로 해임된 이력은 있지만 그때도 능력은 인정받았음 마치다는 올시즌에 아챔도 나가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개인적으로 비관적으로 봄
차제훈 선수가 이번시즌 많이 기용 될거 같나요?
일단은 아챔 약팀이나 리그컵, 일왕배에서 경험치 먹이는 용으로 출전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사람 일개라는 뜻을 알고 일개 일개 그리는것임. 언제부터 학교선생이란 직업이 일개라는 소리를 듣고 시골학교라고 일개라는 소리를 들어야되는거냐. 참나.. 제발 생각이라는걸 하고 말좀 하세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 수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