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골드바 빨리 주세요"...수상함 느낀 금 거래소 직원의 대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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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сен 2024
  • 저녁 7시쯤 서울의 한 금거래소를 찾은 오른쪽 고객과 왼쪽의 직원이 종이 위에 뭔가를 쓰고 읽습니다.
    전화를 받는 고객의 허둥대는 모습이 수상쩍어 보이스피싱 의심한 직원이 도와주겠다며 필담으로 대화를 시작한 것입니다.
    범인은 피해자인 고객의 딸을 납치했으니 서둘러 금품을 준비하라고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범인과의 통화가 계속되는 동안 직원은 조용히 112에 신고했고 곧바로 경찰이 금거래소에 도착했습니다.
    직원은 전화 너머로 범인이 듣도록 "골드바를 잘 포장했다"고 큰소리로 말하는 기지까지 발휘했습니다.
    피해자는 경찰이 보는 앞에서 범인과 약속 장소를 잡고 현금 420만 원과 1,000만 원 상당의 골드바가 들어있는 것처럼 포장된 종이가방을 들고 현장으로 갔습니다.
    밤 9시쯤 범인이 나타났는데 피해자는 딸의 생사 확인을 요구하며 금품을 건네지 않고 버텼습니다.
    검거를 우려한 범인을 빈손으로 현장을 벗어났지만, 결국 미리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중국 국적의 28살 남성 A씨로 공범의 지시를 받고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자녀를 납치하고 마약을 강제로 먹였다며 살리고 싶으면 돈을 가져오라고 속이는 등 다른 피해자들에게서도 현금 1,600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범인을 붙잡는 데 결정적 도움을 준 금거래소 직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공범과 여죄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귀혜입니다.
    자막뉴스 | 이선,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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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5

  • @쉿타이
    @쉿타이 12 часов назад +1

    범법자는 중국으로 추방해야 한다, 살인범은 무조건 사형으로 처벌해야 한다.

  • @똘방무
    @똘방무 13 часов назад +3

    언제나 중국인이 문제

  • @ilillililiiilllliiliillli
    @ilillililiiilllliiliillli 13 часов назад +6

    민주당에 변호부탁해보세요 섬기는 나라 사람인데 변호해주겠죠 ㅋㅋㅋㅋ

  • @mhj6028
    @mhj6028 7 часов назад

    요줌은 대본도 못읽어도 기자하는구나

  • @트롤의신-h4p
    @트롤의신-h4p 5 часов назад

    뭔가 주작 냄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