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향-다이나믹 듀오 (Feat. 오혁) 1시간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6

  • @zxxrzrxrz
    @zxxrzrxrz 5 лет назад +39

    진짜 이건 개쌉띵곡이다 휴 태어나서 다행이다

  • @woodye0
    @woodye0 2 года назад +6

    내 방 창문은 북쪽을 향해 있어
    하루 종일 해가 들지 않어
    삭막함에 화분을 키워도
    순식간에 시들시들해지잖아
    내 방처럼 나도 변해가고 있어
    좁고 어둡게 작고 어둡게
    이 어둠이 편한지도 몰라
    상처가 잘 보이지 않으니까
    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과연 네가 와줄까
    북향인 내 방
    북향인 내 방
    내 손을 잡고 어디든지 나가자고 해줄까
    북향인 내 방에서
    늘 피곤해 낮은 외로워 밤은
    내 지금도 감은 두 눈에 단잠은 가뭄
    이 어두운 방을 흐르는 시간은
    지독히 더디게 가는데 거울 속에 나는
    비추지 세월의 빠름 어제와 다름
    두 다리는 감금 된 듯 좁은 방구석 만을
    계속 맴돌지만 내 맘은 미친 듯 top to the bottom
    지금 어딨을까 너는 네가 보고싶어 나는
    네가 보고싶어 나는 네가 보고싶어 나는
    네게 묻고 싶어 나를 보러 여기로 와줄까를
    네 얼굴은 밝고 내 맘은 비 내리는 하늘
    해 안 드는 내 방은 낙엽 흩날리는 가을
    네 앞에서 떳떳하고 싶은데 그게 아니라 헛헛해
    부드럽게 네게 다가가고 싶지만 더럽게 뻣뻣해
    온종일 침묵인 전화길 확인할 때마다 섭섭해
    한 번씩 서럽게 혼자서 버럭 해 그렇게 오늘도 달 뜨지 덧없게
    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과연 네가 와줄까
    북향인 내 방
    북향인 내 방
    내 손을 잡고 어디든지 나가자고 해줄까
    북향인 내 방에서
    혼자인 게 어쩌면 당연한데
    나 또한 그 누구도 찾지 않았기에
    여긴 어둡고 밖은 더 화창해보여
    난 창백해지고 넌 말짱해보여
    해가 왔다 간지도 모르는 방
    마음은 암막 같아 막막한 밤
    네모난 창과 네모난 전화 밝기만 한데
    나의 네모난 작은방은 어두워
    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과연 네가 와줄까
    북향인 내 방
    북향인 내 방
    내 손을 잡고 어디든지 나가자고 해줄까
    북향인 내 방에서
    Take my hands
    Take my hands
    Take my hands
    Take my hands 
    Take my hands
    Take my hands
    Take my hands

  • @thecatfromipanema
    @thecatfromipanema 4 года назад +5

    감사합니다 👍

  • @이름-z8f
    @이름-z8f 2 года назад

    너무 좋아서 나만 알고싶다.

  • @fiatluxxz
    @fiatluxxz 5 лет назад +3

    감사합니당

  • @김수정-l8f
    @김수정-l8f 5 лет наза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