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에게 잘해줬지만 결국 당했습니다 | 미국 시골 🇺🇸 일상 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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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6 сен 2024
  • 원래 계약 만료 날짜보다 이사가 늦어질 것 같다며 하루 늦게 나오겠다는 세입자들에게 시간적 여유를 더 주고 하루 늦게 드디어 들어간 우리 집! 하지만 집을 들어서자, 우리 가족을 반겨준 건 개 오줌 냄새와 그 냄새를 숨기기 위해 방향제 한 통을 다 쓴듯한 두통을 일으키는 냄새였네요 (눈물) 앞마당에서부터 뒷마당으로 가니 집 잔디는 모두 죽고 (저희가 멀리 캘리포니아에 떨어져 있다 보니 마당 랜드스케이프 관리를 세입자가 해주길 강조했고 계약서에도 명시한 부분), 다 죽은 잔디 위엔 대형견 3마리가 누고 간 대변들이 가득했어요 (이마저도 안 치우고 감). 집안 벽이며 카펫엔 온통 개들 소변 자국들이 남아있었고 드라이월 벽들은 뚫려있거나 데미지 간 곳들도 군데군데 있고.. 남편 원디 역시 대형견(골든 리트리버)을 키웠던 적이 있었고 실외 배변만 했었던지라 자기 같은 견주들일거라 생각하면서 크게 괘념치 않았나 봐요 (후회)
    계약 시작 전, 세입자분들께 어차피 우린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으니 혹시 이삿짐이 많으면 관리자에게 키를 받아 일찍 입주하게끔도 해주고, 집에 물난리가 있었을 땐 한 달 월세도 돌려주고 나갈 때에도 계약 만료 당일 못 나간다길래 괜찮으니, 시간이 더 필요하면 미리 알려만 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집을 돌려받을 줄은 몰랐네요 ㅠ_ㅠ 카펫 비용이며 페인트 비용이며 랜드스케이핑 등등 복구하는 비용이 어마어마합니다. 오늘도 미국 일상 브이로그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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