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리플레이] 마법의 책에서 배운 한국 식사 예절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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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나 어제 식사 예절에 대해서 공부 했어!'
맛있게 한정식 먹으며 마법의 책에서 배운
한국 식사 예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들~
* episode : 독일편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독일 #올더케이잼
[Welcome. Is it your first tim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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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친구들 또 보고싶다 겨울의 한국을 경험시켜주고싶어 ㅠ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살았던 울집은 식사예절이 좀 엄격했었던것 같아
어른이 숟가락들기전에 먼저 먹으면 안되었고
음식을 입에 넣고 말하면 안되었고
음식먹을때 후루룩 쩝쩝 소리내면 안되었고
내가좋아하는 반찬 내앞으로 이동하면 안되었고
내가 다 먹어도 어른이 식사 끝나기전 먼저 일어나면 안되었고
코풀거나 코후비거나 기타 밥먹을때 혐호스러운 행위는 밥상머리에서 하면 안되었고
또 뭔가 더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 안남
만약 어길시 많이 혼났었음
지금생각하니 그렇게 하고도 소화를 잘 시켰던 나의 위장에게 칭찬해주고 싶당
소리내지 않고 먹는게 예절 중 하나인데.
요즘 먹방보면 어찌나 소리를
과장되게 내는지. 밥맛 뚝 떨어짐ㅋ
먹방을 안보는 이유죠. 소리내지 않고 먹는게 당연한 식사예절인데 그렇지않은걸 보면 겸상하기 싫지요
한국에는 식사예절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사실상 나이든 사람이든 어린사람이든 중요하게 배운적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입벌리고 쩝쩝대며 먹는 사람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죠.
예전에 먹을때 소리내면 혼났다~!!
늬 집구석이 천것이라 그런가보지~~~
제생각엔 먹방때매 쩝쩝대고
먹게되었지 식사하면서 말하면
예의없고 못배운사람이라 했어요
글쌔요... 저는 어릴때부터 식사예절 정도는 기본으로 배운것 같은데요...
식사예절을 모른다면 가정교육을 못배운겁니다
The Hun tribe moved to Germany , we are kinda similar tribe.
한국음식들은 소리 안내고 먹을수가 없음
김치 먹는데 그냥 꿀꺽 삼킬수도 없고....
그 소리 안 낸다는게 쩝쩝 소리나 후루룩 소리 같은인위적인 소리 내지말라는거죠ㅎㅎ
소리내고 먹지마라. 식사할때 말하지 마라. 어릴때 들었던 식사예절입니다. 당연한걸 모른다면 못배운겁니다
아저씨들 식사하고 꼭 코풀던데. 정말 싫어. 가끔 여자들도 코풀어.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쩝쩝, 후루룩거리는거에 무감각할까요? 전 초딩때 학교에서 식사예절 배운 이후 최대한 조용하게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살면서 만난 사람들 99프로가 무감각합니다. 학창시절 급식시간, 직장에서 식사 및 회식 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쩝쩝대며 먹어요. 어릴적 동거하던 가족들도 그래서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지금은 혼자 먹는게 거의 일상입니다. 살면서 만난 사람들 중 친구 딱 1명만 그러지 않더라구요. 식사 스트레스 때문에 이제는 사람도 만나고 싶지 않고, 결혼이나 동거 같은 건 꿈도 못 꾸네요. 우리나라의 이런 식사 행태에 대해 혼자 여러가지로 생각도 해봤는데 왜 그런지 정말 모르겠어요. 옛 문헌에도 소리내지 않으며 먹는게 예절이라고 나와있다던데..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되었을까요?
밥은 젓가락보다는 숟가락으로 드시는것도 밥상머리교육
시대가 바뀌었다.그런 쓸잘때기없는 밥상머리교육은 없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