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기적이었다. 그를 사랑하면서도, 단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 적이 없었기에. 3년만에 그를 장례식장에서 만났을 때 난 깨달았다. 난, 너를, 정말로, 너를... “담배 피울래?” 그렇게 나는 떠나려는 너를 멈춰세우려 검은 옷깃을 붙잡았다. 그 붙잡음이 너에 대한 모든 감정을 표현한 것임을 너는 알까? 우린 옥상이었지만, 먼저 몸을 던져 널 껴안고 눈물을 흘린 난 분명 컨테이너 안에 있었다. 네가 내 목에 난 생채기를 어루만져줄 때 나는 알았다. 나는 널 사랑했다. 정말로, 나는, 널, 사랑했다. “내가... 내가 정말로...” 난 끝내 내가 그 시절 어땠는지, 널 얼마나 원했는지, 그리고 내가 누구였는지 너에게 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나의 마음을 꿰뚫어보듯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너의 뒷모습을 보며 알았다. 난 영원히, 너없는 컨테이너 안에, 갇히겠구나. 이게 나의, 형벌이겠구나.
작가님 이번에 책 읽고 여운이 너무 오래가네요... 중고등학생 때 주인공처럼 혹시나 들켜서 피해를 볼까봐 항상 떨었거든요.. 그러다 어느새 30대가 되어서도 아직도 철저히 나를 감추고 살아가고 있다는게 마음도 아프고.. 그래도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정말 한편의 영화같이 상상하면서 읽을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윤도 시점이 너무너무너무 궁금해요... 외전으로 짧게라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 ㅠ
아 진짜 이거 절실
그러니까요..
책 덮고
이거는 윤도 얘기도 들어봐야 된다,
자꾸 생각나네요 ㅎㅎ
나는 이기적이었다. 그를 사랑하면서도, 단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 적이 없었기에. 3년만에 그를 장례식장에서 만났을 때 난 깨달았다. 난, 너를, 정말로, 너를...
“담배 피울래?”
그렇게 나는 떠나려는 너를 멈춰세우려 검은 옷깃을 붙잡았다. 그 붙잡음이 너에 대한 모든 감정을 표현한 것임을 너는 알까?
우린 옥상이었지만, 먼저 몸을 던져 널 껴안고 눈물을 흘린 난 분명 컨테이너 안에 있었다. 네가 내 목에 난 생채기를 어루만져줄 때 나는 알았다. 나는 널 사랑했다. 정말로, 나는, 널, 사랑했다.
“내가... 내가 정말로...”
난 끝내 내가 그 시절 어땠는지, 널 얼마나 원했는지, 그리고 내가 누구였는지 너에게 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나의 마음을 꿰뚫어보듯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너의 뒷모습을 보며 알았다. 난 영원히, 너없는 컨테이너 안에, 갇히겠구나. 이게 나의, 형벌이겠구나.
두분 팬입니다 👍
20:35 앜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귀여워요 박상영작가👏
캔모아.. 눈꽃빙수.. 바람떡볶이… 토스트 생크림 추가.. 1분이면 불어터지는 스파게티.. 사랑이죠..
1차원이 되고싶어 읽고 넘 좋아서 북토크 다 찾아보고 있어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감독님 덕분에 더 재밌게 봤네요 앞으로 늘 열혈팬으로 있을게요 건강하게 오래 글 써주세요! ❤️
문학동네 마이크 좀 새로 마련해주세요 ㅠㅠ 다른 방송들도 그렇고 사운드가 지저분하다는 느낌을 많이 느껴요ㅠㅠ
32:51 캔모아 술집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00 캔모아에 대한 환상 파스스ㅋㅋㅋㅋㅋㅋ
변영주님 대박~~ㅋ 상영작가를 이렇게 정의 내리시다니 완전 딱이에요
둘의 케미가 이럴줄이야 우훗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책을 너무 좋게 읽어서 관련된 영상 팟캐스트 찾아다니면서 듣고 있습니다. 박상영 작가님 앞으로의 작품도 너무 기대되요! 아직도 1차원이 되고싶어 여운에 못벗어나고 있는 1인입니다~~
하 두 분 다 너무 케미도 좋고 그냥 넘 좋아요오...
변영주감독님 반가워요.
예전 대학교다닐때 학교도서관에서
가끔 뵜어요.ㅎㅎ
박상영 작가님 계속 보고 싶어요~ 오늘 종이책으로 꼭 사겠습니다~~
박상영 작가님 이날 유독 새색시 같아요❤️
작가님 이번에 책 읽고 여운이 너무 오래가네요... 중고등학생 때 주인공처럼 혹시나 들켜서 피해를 볼까봐 항상 떨었거든요.. 그러다 어느새 30대가 되어서도 아직도 철저히 나를 감추고 살아가고 있다는게 마음도 아프고.. 그래도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정말 한편의 영화같이 상상하면서 읽을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변영주 감독님 🖤
다 읽기 전까지 이 북토크 시청 참았다가 방금 다 읽고 드디어 북토크 왔습니다. 너무 죠아
변영주 감독님 박상영 작가님 겁을 주시는 ㅋㅋㅋㅋㅋㅋㅋ 최고입니다 너무재밌어.
두분다 왜이렇게 귀여움?!♥
사랑합니다 두분.....😍
방금 완독하고 왔습니다.
오랫만에 서점가서 겉표지에 끌려 집어든 책.
그 책의 작가가 박상영 작가님이셨고, 박상영작가님을 처음본곳이 방구석1열이였는데 신기하게 제가 좋아하는 두분이 이 영상을 ㅎㅎㅎ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작품도 너무 기대됩니다~
두분 책 왤케 잘팔아요ㅋㅋㅋㅋ초반부터ㅋㅋㅋㅋㅋ케미쩔어요ㅋㄲㅋㅋ
10대 시절의 기억이 저만 좋지 않은 줄 알았는데 두 분 이야기 들으니까 너무 위로가 되고 좋아요 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두 분 너무 재미있어요... 팬입니다
감독님 10대 시절 이야기 하실 때 믿을 수 없다는 표정 ㅋㅋㅋㅋ 정말 공감이 됩니다. 북토크 너무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두 분 알랍😍💕
두 분 모두 .....사랑합니다❤
화질이를 좀높여주세요
진짜 두 분 너무 웃겨요ㅋㅋㅋㅋ잘들었습니다 감사해요
책 읽으며 듣고 있어요~^^책만큼 인터뷰도 재밌어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책 사러 달려갑니다~~
방금 완독하고 들어왔어요 ㅎㅎ
만담 코너인가요 두 분 왜케 욱꼌ㅋㅋㅋㅋ
사랑해요 반갑습니다♥️♥️♥️♥️♥️
저 수다에 나도 끼고 싶다 ㅎㅎ🤗
희영이 울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캔모어 저도 첨 들어봤어요 ㅎㅎㅎ ㅠㅠㅠ
이 책을 5번이나 봤는데 항상 재밌었어요
근데 좀 걸리는 부분은 주변인물들이 다 동성애자나 퀴어요소로 가득 차있다는게 약간 좀 현실성은 떨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