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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Official]

언제 봐도 유익한 [#알쓸신잡] 시즌3 정주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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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c9b]

판도라는 상자를 열수밖에 없는게 제우스가 판도라한테 선물로 호기심을 줘가지고 열수밖에 없었음

[@Prymodium]

판도라의 상자하니까, 어째서 판도라의 상자에는 모든 종류의 악과 선의 한 종류라고 여겨지는 희망이 함께 있었을까 하는 질문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누군가 말하길, 가망없는 희망은 악의 한 종류다 라고 하더군요. 결국 그 안에 남아있던 희망은 결코 좋은 희망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답이...

[@grottes6321]

와... 이런 식으로 볼 수도 있겠네요. 댓글 잘 읽었습니다.

[@이유나_들어보자]

결국 그 상자 안에는 악밖에 없었다는...

[@wuf8i2bndoqkqnd]

상자 속 진실은 여는 이의 내면의 상태 아닐까 싶네요.

[@요차-l9p]

결국 모든 악을 봉인한 건데 상자가 열리면서 그 악들이 쏟아져 나왔고 희망이라는 악만이 남아 선이라 평가받았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최영준-c9b]

파우스트에서 그런식으로 나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는 것으로서 희망은 악인 것이다"

[@Gsh114]

열지 말라는건 열어보고 걸리지 말라는 뜻이다.

[@라르크-e6l]

그렇게 중요한거면 자물쇠로 잠궈놓던가 해야지.. 아니면 본인이 옆에 가지고 지키고 있던가

[@soomnibus]

판도라가 인간이 아니고 대지의 여신이라는 판본도 있습니다. 항아리를 통해 인간에게 선물을 주는 자였죠. 후대에 가부장적인 가치관이 심화되자 여성을 '호기심으로 인해 재앙을 불러일으킨 자'라는 프레임을 덧씌웁니다. 덕분에 대지의 여신은 철부지 인간이 되어버렸다네요,,

[@최영준-c9b]

판도라가 처음으로 나오는 서사시가 신통기인데 신통기 작가가 여성혐오증으로 유명했다고함

[@chika_chika_ing]

마지막 글을보고 나는 냄비에 물을 올렸다..

[@su_a1227]

너무잼있어 너무너무너무 잼있어요 ㅋㅋ케ㅣ

[@oOo090]

진짜열수밖에 없는게 친구가 줘도 열어보고 싶은데 신이 줬는데 안열면, 그게 인간의 인내심인가?

[@감사합니다-i3c]

정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커피를 하루에 한 잔을 먹어야 할 것 같아요. 특히 모를 수가 없는 스타벅스이고 사이렌임을 알고 있었는데 다른 브랜드에도 비슷한 로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신기하네요. 정말 신기한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연필심리학]

신기하네요.

[@업무중-w3d]

열지 말라는 건 열라는 말이지..

[@erikaeun6698]

웃겨여 진애쌤ㅋ

[@이원-q4c]

스타벅스 광고 나온사람..?

[@jkim3084]

어이고 댓글이 없네
아무도 없는 곳이 나는 좋아(노래가사 )
유혹을 받아 들이는 것이 뭘까?
하는 것 ?마는 것?
방법은 안 하면서 하는 것
맘 속으로 해라. 그리고 그러는 그 마음을 보고 있어라-위빠사나-
다친 손가락을 건드렀을때 그 아픔이 일어났다 사라지는 경험을 고스란히 해보라. 비비거나 아프다고 건드리지 말고. 그 아픔은 잠시 후 반드시 사라진다.
유혹? 마음 속으로 넘어가라
마음 껏 빠져라 그것을 보고 있는 마음을 흔들리지 않은 체.
못하겠죠? 그냥 담배 피고 술 마시세요. 인생 금방 끝나는데 뭐

[@sugarbloodcafe]

팬데믹 사태를 격으며. 이 해석의 모순을 알겠어

[@tylee1991]

세이렌이 아니라 멜루지느일텐데..

[@xi3736]

판도라를 지탄하지 못하면, 아담과 하와, 물건앞의 도둑, 미인앞의 성범죄자를 지탄하지 말라는 것과 뭐가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