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학교 학교 운동회 때 회사다니시던 홀어머니는 조퇴해서 달리기 꼴찌하는 아들 동네 짜짱면집에서 한그릇 사주면서 점심먹고 와서 안먹어도 된다길래 진짜 인줄 알았음.. 세월 지나 치매 걸리시고 어린이 지능이 되어 버리시고 매일 배고프시다면서 매일 짜장면 찾으시던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치매 걸리셔도 일반 짜장보단 간짜장을 좋아아시더구만유. 맛없는집에서 시키시면 화내시고 맛있으면 내것 까지 뺏아먹으심.. 그때 어머니가 드시고 싶은거 다 사드렸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고 보고싶다.
졸업식날 짜장면 한그릇에 탕수육 기억이 가물 가물 해졌지만 그 시절 그시간들이 너무 그립다 감자 고기 들어가고 토핑 완두콩 오이~ 군대서 짜장면 햄버거 떡국 나오는날이면 정말 배불리 몇번을 먹었던 그맛 개꿀맛~ 지금은 너무 많은 외식문화와 음식들이 많아서 그런지 맛은 있을지 몰라도 기억엔 남아있지 않다..
짜장면... 참. ㅎㅎㅎ. 추억도 많고 그리움도 많은 외식이었지. 국민학교 때 가을 운동회. 우리 집은 늘 점심 때면 집으로 가서 밥을 먹었지. 다른 친구들은 운동장에 돗자리깔고 아님 교실에서 이래저래 밥 먹는 게 무척 부러웠더라. 하지만 우리 집은 늘 점심 때면 집으로 가서 밥을 먹었지. 엄마 말은 들어야 하니까 따라야 했지. 4학년 때인가? 그때도 집으로 가는데. 어린 마음에 매번 이런 게 짜증도 또 화도 나 길바닥에 주저앉아 울어버렸지. 투정부리는 나를 6학년이던 누나가 말렸지만, 누나도 못내 아쉬운 감정은 있었을 터. 함께 앉아 울어버렸지. 만두라도 사달라고. 철없는 애 새끼들. 한참을 바라보시던 울 엄마. 손을 잡고 일으켜 세우곤 중국집으로 가셨어. 맛있는 짜장면. 눈이 돌아버릴 것같은 황홀함과 기쁨. 그릇바닥까지 싹싹 행구듯 핥아 먹고 콧노래를 부르며 다시 학교로 갔지. 엄마는 집으로 우리는 학교로 돌아가는 내내. 몰랐지만 누나 얼굴이 썩 기뻐보이지는 않았어. 나중에 끝나고 집으로 올 때 누나가 얘기했지. 엄마는 우리 먹는 내내 보리차만 드시며 미소짓고 계셨다고. 친구들 자랑하려고 묻혀둔 짜장이 입가엔 여전히 묻은채였지만 손으로 쓱 닦고 누나를 따라 집으로 갔지. 그날 저녁 엄마가 만들어주신 저녁 밥... 평소보다 두 그릇은 더 먹어버렸다. 배는 터질듯 빵빵해 힘들었지만 진짜 맛있었지. 물론... 짜장면도 독약처럼 맛있었다. 이후론 투정을 부리지않았지만. 애들 운동회를 보면 짜장면이 간절하다. 이젠 아무때나 내가 먹고 싶을 때면 사먹거나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그땐 참... 짜장면... 참. ㅎㅎㅎ. 그땐 그랬다.
1983년 경남에 어느 국민학교 5학년이던 어느날 서울에서 친척 한분이 우리집엘 찾아오셨는데 나는 처음 보는 분이었다. 그분이 내게 용돈이라며 5천원을 주셨는데, 그당시 내겐 어마어마하게 큰돈이었다. 그 돈 들고 제일 먼저 달려갔던 곳이 동네 중국집이었는데, 평상시 그 중국집 앞을 지날 때마다 군침만 삼켰었고 돈이 없으니 아쉬워하기만 했었는데, 그날은 당당하게 들어가서 당당하게 주문하고 비벼서 먹었다. 그때 짜장면이 400~500원하던 때였는데, 5천원으로 한달 정도 행복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초등학교 라고 하지만 40대 중반인 나는 처음 학교를 일찍들어가 국민학교 3학년 때 짜장면 이라는 것을 처음 먹었네.삼양라면이 90원 했던시절.그때당시 짜장면 보통700원 곱빼기1500원 할때니 참 지금 물가로 치면 너무 없는 사람에겐 정말 최고의 음식이었지.운동회 날,학교 졸업식이어야 겨우 먹었는데.참 추억 돋네.
@@심세권 83년 생입니다 마지막 국민학교 졸업생 ㅋㅋㅋ 호떡 오댕 군만두 50원 하든 시절 새우깡 라면 빵 100원 ㅋㅋㅋ 이녀석들과 짜장명 물과 비교하면 그당시 중국집 음식이 비싼것 맞을듯 합니다 요점 새우깡 1300원 인대 1000원이라 쳐도 97년 기준으로 따져도 짜장면이 2만원 ㅋㅋ 국민학교 입학전 에는 할머니께서 가끔 우동을 시켜서 반반 먹곤 했조 춘장에 비벼도 먹고 ㅋㅋ어린것이 자장면이 먹고싶었는지 하지만 전 우동도 무지좋았어요 ㅋㅋ 상주에 살았는대 우리 동내 에는 꼬막을 넣어주었조 할머니께서 꼬막은 다 저주셧는대 ㅠㅜ 국민학교 들어가선 제가 할머니 짜장면 사들렷조 ㅋㅋ 지금으로 치면 결식아동 쿠폰을 줫는대 안먹고 남겨 두었다가 할머니 드리곤 했든 ㅋㅋ 우리집은 돈이 없어서 우유 급식을 신청못 했었는대 시간이 지나니 것도 무상으로 주는 일부극빈층만 ㅋㅋ 집에 들고 오고 했었는대 친구들이 안먹은 우유 썰어 오고 ㅋㅋ 그땐 네스킥인가 코코아 가루를 애들이 많이 타먹었는대 우유를 흔들어서 거품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솔까말 저는 짜장면에 추억이 있는 세대는 아니고...😅...저는 볶음밥에 추억이 있어요. 채소와 계란이 섞여 고슬고슬하게 볶아진 볶음밥 위에 올려진 짜장 소스, 그리고 함께 딸려오는 얼큰한 짬뽕 국물 한 그릇. 지금은 맛난 음식들이 주위에 널려 있지만 국딩 때 처음 맛봤던 중국집 볶음밥은 당시로서는 천국의 맛이였었죠! 🤗 쨌든, 맘 따수워지는 영상 잘 봤습니다.
진짜 그맛이 그립읍니다. 내 기억에는 어린이날 중국집갔는데. 그 비싼 볶음밥 시켜놓고 밥에 얼굴파묻고 자던 청년이었는데. 전날 과음한건지. 밤샘 일한건지. 도박한건지 모르겠지만. 주인이 그사람 깨워서 자기 숙소에 좀 자고 가라고 그러던 기억이 아직도 남는군요. 요즘같으면 여기서 이러면 안된다고 쫓아내버렸겠지.
80년대 부터는 먹을거리가 없진 않았다. 돈이 없어서 힘들었지... 80년대~90년대에 임금체불이 흔했다. 그래서 일을 해도 돈이 없는 때가 많았다. 80년대 그때 할머니들이 늘 하는 말이 돈만 많으면 좋은 세상 이다. 라고 늘 이야기 했었다. 6~70년대에도 부자는 있었고 그들의 세상은 .... 지금도 상상하기 힘들었지. 다만 하층에 있던자들의 수가 지금보다 많아서 다들 못 살았다고 생각하고 치부해 버려서 그런것.
요즘 짜장면은 단맛을 너무 강조해서 맛 없어짐. 단 맛이 강하다 보니, 짜장면 본연의 맛이 사라지고, 그러다 보니 어디 가나 다 똑같은 달짝지근한 짜장면... 예전엔 곱배기 3그릇도 먹었는데, 요즘은 안 먹는거... 짜장면 먹어본지도 어느듯 5~6년은 넘은듯... 요즘 자장면... 그냥 설탕 범벅이지, 그게 어디 짜장면인가...? 어디가서 뭘 먹던지... 단맛이 강하면 그 집은 그냥 그르는게 맞음. 음식 맛에 자신이 없으니, 설탕으로 덮으려는거지. 간식이 아닌 주식. 조금이라도 달다 싶으면 그냥 그 음식점 손절하는게 정답임. 맛에 대한 자부심이 없으니, 그냥 단 맛으로 커버하려는거. 한 마디로, 단 음식=맛 없는 음식으로 생각하면 거의 99% 정답임.
![[오래된TV] 한 그릇의 행복 자장면 | 20060923 KBS방송](http://i.ytimg.com/vi/abBUg0NvAes/mqdefault.jpg)
![[라떼말이야] 60년 대 초딩들의 학교생활!😎 | 한 학년에만 1,500명! #라떼말이야 #MSG (MBC 140928 방송)](/img/1.gif)
국민 학교 학교 운동회 때 회사다니시던 홀어머니는 조퇴해서 달리기 꼴찌하는 아들 동네 짜짱면집에서 한그릇 사주면서 점심먹고 와서 안먹어도 된다길래 진짜 인줄 알았음.. 세월 지나 치매 걸리시고 어린이 지능이 되어 버리시고 매일 배고프시다면서 매일 짜장면 찾으시던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치매 걸리셔도 일반 짜장보단 간짜장을 좋아아시더구만유. 맛없는집에서 시키시면 화내시고 맛있으면 내것 까지 뺏아먹으심.. 그때 어머니가 드시고 싶은거 다 사드렸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고 보고싶다.
자식키우느라 고생하시고 몸이아프시니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어머님을 보시면서
얼마나 맘이 찢어졌겠습니까
사무치게 그립고 짜장면을 보면 저도 옛생각나네요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저는 어릴때 엄마가 재혼하셔서 기억이 없네요. 아련한 추억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소설쓰냐😊
꼭이런댓글만보면 소설쓰냐 꾸며내냐 하는인간들은 몰라서 저러는거임 이해들하세요 추억이참
짜장면에 얽힌 기억이 다 웃프면서도 비슷하네요. 😊
난 이런거 보면 자꾸 눈물이남 ㅠㅠ
옛날 그 꾸덕꾸덕한 짜장.... 그맛을 다시는 볼순없지만 짜장면은 그냥 추억이고 또 추억이다. 먹을때마다 옛 생각이 자동으로...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하셨어..의 주인공이시네 존경합니다
저희동네는 짜장면 먹고 계산하고 나갈때 껌하나씩 줬었는데 항상 쥬시후레쉬 프레시민트 스피아민트 노랑 초록 흰색 이껌중에 낫개로 하나씩 줬었어요ㅎㅎ
이영상 정말좋네요 우리가 중국집에가는날은 없서다 내가시집 가서 처음먹어봐던 자장면 정말맛이있서다~ 지금은 외국에서 사니깐 지금은집에서 만들어먹어요^^
꾸덕꾸덕한 진짜 옛날 짜장면 묵고 잡다요...
87년초 대학 입학금 내러 엄마따라서 종로 제일은행에 가 납부하고, 종로서적 뒤에 있던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짜장면은 옛날 짜장에 비해서 달기만 하고 맛이 없다. 이유는 내가 요리사가 아니라서 모르겠고..
가을 운동회 끝나고 먹던 짜장면 맛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데 초등 중학생인 우리 딸들은 짜장면은 맛 없어서 안 먹는다니 새삼 격세지감을 느낀다..
인정이요 프랜차이즈 짜장면보다 동네 중국집 짜장면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프렌차이즈 는 식물기름 써서 노맛 동네 하나씩만 있는 유일한 중국집은 아직 라드맛이 나서 괜찮음
옛날 아버지가 어린이 날 온양 싸전(우시장)에있는 포장마차에서 만들어 파는 감자 짜장면을 사 주셨던 적이 있는데 42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먹었던 짜장면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때 첨 먹어봤습니다.
1980년 상계동235번 종점 건너편길 허름한 판자집 100원 짜장면!! 춘장향이 정말 남달랐다^
지금껏 어디서도 70년대는 50원이였던 그집 짜장면 그향기를 찾지못하고있지요 ㅎㅎ
어린 시절 오전에 중국집 앞 지나갈 때 코끗을 스며드는 짜장면에 들어가는 야채 볶는 냄새 잊을 수가 없지요😂
내고향 짜장면집 선미반점
지금은 사장님 돌아가셨죠
옛날에는 사장님이 주방장였죠
딸의 이름을 따라
선미반점이라 했지요
영광체육관앞 선미반점 ~~~
그립네요
짜장면이야 말로 진짜 한국인의 소울 푸드다
옛날 초등학교 운동회날 중국집 가서 먹던 생각이나네요
어렸을때 추억을 되새겨 주는 음식이며 언제나 찾게되는 감성적인 음식 입니다.
아직.. 시골읍 중국집가면 예전맛느낄수있더라고요ㅎㅎ 볶음밥도 진짜볶아서 계란후라이기름에튀긴거나옴ㅋㅋ 우리어릴땐 어린이날이나 졸업식때먹었던ㅜㅜ
졸업식날 짜장면 한그릇에 탕수육
기억이 가물 가물 해졌지만 그 시절
그시간들이 너무 그립다 감자 고기
들어가고 토핑 완두콩 오이~
군대서 짜장면 햄버거 떡국 나오는날이면
정말 배불리 몇번을 먹었던 그맛 개꿀맛~
지금은 너무 많은 외식문화와 음식들이
많아서 그런지 맛은 있을지 몰라도 기억엔
남아있지 않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이네요
저때 주방위생이 최악 이엿지만
그래도 최고로 맛낫던 음식 짜장면 !
졸업후에 짜장면최고😊😊 지금은 너무비싼네요 사먹기엔 배달비까지받아요
돌아가고 싶다 할머니 생신날 중화요리 집에서 먹던 그리고 영상속 어린이날 행사
어떤때로요?
군사정권?
거짓민주주의?
80년대초 짜장면300원 하던시절 우리집도 똥구멍 찢어지도록 가난했음 아버지 월급날 아버지가 우리식구 외식시켜 준다며 짜장면집에 가서 엄마와 아버지는 배부르다며 우리4남매 먹으라며 딸랑 2그릇 시켜주셨음 작은누나와 큰누나 나와형 이렇게 한그릇씩 차지해 서로싸우면서 먹었음 그땐몰랏는데 그때먹은 짜장면은 기억안나지만 우리먹는 모습을 바라본 부모님 얼굴에 마음 아파하시는 눈망울은 아직도 잊을수 없음
잊으셈
그 시절은 그냥 먹으러와주는거에 감사할듯
검정고무신보면 특별한날에만 쳐먹던데
저때는 다들 어렵게 사는 시절이라 6명와서 2개시켜도 주인이 이해해주던 시절.. 큰누나 중학교 졸업식때 그때 탕수육을 처음 먹었음 그당시 난 11살쯤 됐는데..
@@김대광-q4x 느끼는 정서가 이렇게 다름을 새삼 깨닫네요 세대간에 말이 안통하는 이유가 있네요
그렇게 힘들게 살아서 공산주의자가 된거군요..
국민학교때 먹던 짜장면 맛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 시절이 짜장면처럼 사람들 간에 꾸덕꾸덕 정도 많았죠,,,^^
1980년대 초딩시절..지금은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한달에 한번 고향 읍내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사주셨어요ㅎ 그 당시 제 기억에 한그릇에 700원으로 기억해요. 지금도 자장면 자주 먹지만 할아버지는 뵐 수없네요. 보고싶은 할아버지
80년대면 국민학교 아닌가요
그쵸 ㅋㅋ 국딩시절
1982년도 짜장면 보통 한그릇에 700원으로 기억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80년대초 서울변두리 한그릇 500원 이었었어요 제가 한달용돈 500원 이여서 그거 받으면 바로 먹으로 고고씽~~ㅎㅎㅎ
450원 옥수동 태성각
옛날에는 짜장면을, 나중에는 짬뽕을...그리고 지금은 그것을 반반씩 먹게 되었죠....ㅋㅋㅋㅋ
짜장면... 참. ㅎㅎㅎ. 추억도 많고 그리움도 많은 외식이었지.
국민학교 때 가을 운동회. 우리 집은 늘 점심 때면 집으로 가서 밥을 먹었지.
다른 친구들은 운동장에 돗자리깔고 아님 교실에서 이래저래 밥 먹는 게 무척 부러웠더라.
하지만 우리 집은 늘 점심 때면 집으로 가서 밥을 먹었지. 엄마 말은 들어야 하니까 따라야 했지.
4학년 때인가? 그때도 집으로 가는데. 어린 마음에 매번 이런 게 짜증도 또 화도 나 길바닥에 주저앉아 울어버렸지.
투정부리는 나를 6학년이던 누나가 말렸지만, 누나도 못내 아쉬운 감정은 있었을 터. 함께 앉아 울어버렸지. 만두라도 사달라고.
철없는 애 새끼들. 한참을 바라보시던 울 엄마. 손을 잡고 일으켜 세우곤 중국집으로 가셨어.
맛있는 짜장면. 눈이 돌아버릴 것같은 황홀함과 기쁨. 그릇바닥까지 싹싹 행구듯 핥아 먹고 콧노래를 부르며 다시 학교로 갔지.
엄마는 집으로 우리는 학교로 돌아가는 내내. 몰랐지만 누나 얼굴이 썩 기뻐보이지는 않았어.
나중에 끝나고 집으로 올 때 누나가 얘기했지. 엄마는 우리 먹는 내내 보리차만 드시며 미소짓고 계셨다고.
친구들 자랑하려고 묻혀둔 짜장이 입가엔 여전히 묻은채였지만 손으로 쓱 닦고 누나를 따라 집으로 갔지.
그날 저녁 엄마가 만들어주신 저녁 밥... 평소보다 두 그릇은 더 먹어버렸다. 배는 터질듯 빵빵해 힘들었지만 진짜 맛있었지.
물론... 짜장면도 독약처럼 맛있었다. 이후론 투정을 부리지않았지만. 애들 운동회를 보면 짜장면이 간절하다.
이젠 아무때나 내가 먹고 싶을 때면 사먹거나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그땐 참...
짜장면... 참. ㅎㅎㅎ. 그땐 그랬다.
1983년 경남에 어느 국민학교 5학년이던 어느날 서울에서 친척 한분이 우리집엘 찾아오셨는데 나는 처음 보는 분이었다. 그분이 내게 용돈이라며 5천원을 주셨는데, 그당시 내겐 어마어마하게 큰돈이었다. 그 돈 들고 제일 먼저 달려갔던 곳이 동네 중국집이었는데, 평상시 그 중국집 앞을 지날 때마다 군침만 삼켰었고 돈이 없으니 아쉬워하기만 했었는데, 그날은 당당하게 들어가서 당당하게 주문하고 비벼서 먹었다. 그때 짜장면이 400~500원하던 때였는데, 5천원으로 한달 정도 행복했었던 것 같다~!^^
우리 엄니….운동회 끝나고 짜장면 먹자던 말씀에 한껏 기대하고 집에서 속아서 짜파게티 먹던 시절… 그때가 그래도 제일 좋았던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비꾸고 싶지 않은 시절….
저 당시 짜장면 먹는날은 생일이나 졸업식,입학식등 기념일이나 먹을수 있는 고급 외식 음식이었음.
이제 지금시대도 짜장면이 고급음식이되어버렸어요ㅜㅜ
@@mocodas1016좃빠는소리하노 ㅋㅋㅋㅋㅋ
@@mocodas1016 그래도 밥대신 1주일에 한두번을 먹을 수 있지만 그때는 진짜 한달에 한번? 1년에 한 두번 먹을까 말까 한 만만하지만 먹기힘든 외식 메뉴,.
@@mocodas1016 짜장면이 고오급음식이 됏다고?? 조선족임?? 이런애들 도대체 이해가 안감.. 인생자체가 부정적인 넘
@@jun-nx8zk 만원대로 올라가는데 고급음식이지 ㅡㅡ
아니면 좀사줘봐
내나이 올 52.. 지금은 초등학생이라 불리는 국민학생시절 아버지월급날 외식하는날이면 열이면 열 짜장면..
국민학교때 5백원 양도 많고 맛있엇죠~ 잊지못합니다
포니..택시 기본요금과 동급인 짜장면 한그릇이면 부러울것 없는 국민학교 시절이..이제는 그시절 그 추억을 지나 그리움으로 마음 한켠에 남네요.......
100원짜리 뽑기랑 아폴로까지 먹으면 세상 다 내꺼 ㅋ
@@빠라바라바라밤 아폴로 양손으로 쓱싹 비비고 쏙 빨아 먹는 재미가 있었죠.
450원에 처음 먹은 짜장면과 중국집 냄새 잊을 수가 없다. 고맙수 누님들 힘들게 직장생활해 코찔찔이 동생들 짜장면 사줘서.
지금은 초등학교 라고 하지만 40대 중반인 나는 처음 학교를 일찍들어가 국민학교 3학년 때 짜장면 이라는 것을 처음 먹었네.삼양라면이 90원 했던시절.그때당시 짜장면 보통700원 곱빼기1500원 할때니 참 지금 물가로 치면 너무 없는 사람에겐 정말 최고의 음식이었지.운동회 날,학교 졸업식이어야 겨우 먹었는데.참 추억 돋네.
1980년도 짜장250원
1988년도 짜장600원
1991년도1.200원
1995년도1.500원
1997년도2.000원
경남 마산.창원거주
지역마다 조금씩 가격이 달라겠지만
대략 이정도 기억입니다.올해50세 입니다
@@심세권 여긴 경기도 성남시 인데 가격대가 비슷하네요 1984년도 700 원 90년.91년 1.200원 1996년도 2.000원 이였던것이 기억나네요 ㅋ
1990년 경기도 우리동내 1300원 이였습니다 국민학교 졸업식날 먹었네요
@@심세권1988 가서 먹으면 500원 배달시 600원요 ㅋ
@@심세권 83년 생입니다 마지막 국민학교 졸업생 ㅋㅋㅋ 호떡 오댕 군만두 50원 하든 시절 새우깡 라면 빵 100원 ㅋㅋㅋ 이녀석들과 짜장명 물과 비교하면 그당시 중국집 음식이 비싼것 맞을듯 합니다 요점 새우깡 1300원 인대 1000원이라 쳐도 97년 기준으로 따져도 짜장면이 2만원 ㅋㅋ 국민학교 입학전 에는 할머니께서 가끔 우동을 시켜서 반반 먹곤 했조 춘장에 비벼도 먹고 ㅋㅋ어린것이 자장면이 먹고싶었는지 하지만 전 우동도 무지좋았어요 ㅋㅋ 상주에 살았는대 우리 동내 에는 꼬막을 넣어주었조 할머니께서 꼬막은 다 저주셧는대 ㅠㅜ 국민학교 들어가선 제가 할머니 짜장면 사들렷조 ㅋㅋ 지금으로 치면 결식아동 쿠폰을 줫는대 안먹고 남겨 두었다가 할머니 드리곤 했든 ㅋㅋ
우리집은 돈이 없어서 우유 급식을 신청못 했었는대 시간이 지나니 것도 무상으로 주는 일부극빈층만 ㅋㅋ 집에 들고 오고 했었는대 친구들이 안먹은 우유 썰어 오고 ㅋㅋ
그땐 네스킥인가 코코아 가루를 애들이 많이 타먹었는대 우유를 흔들어서 거품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옛날에는 돼지기름에 볶아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애요. 덜 달고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지..
아버님 외국에 나가시고 집에 어머님과 3남매..
특별히 시켜주시는 짜장면은 꼭 두그릇..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고, 두그릇을 3남매가 나누어 먹었던...
그만큼 비싸고 귀한 음식이 짜장면..
그 배움 그대로 맛있는거 있으면 아빠는 싫다고 하고 아이들만 좋은거, 맛난거 먹이는중..
이젠 80을 바라보시는 어머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ㅠ
입맛이 변한건지 옛날짜장면과 비교하면 요즘 너무 맛이 없어졌어요... 그립네요.... 탕수육 투명한 소스 냄새 맘까지 설레였는데... 짜장과 탕수육... 그 시절....
우리엄마도 짜장면 싫다고 짬뽕드셨어여
중화요리 청요리 신장개업 대중식사
이런 문구들이 정겨움
옛날 중국집 입구에 발이라고 해서 가운데 손으로 촤악~가르고 들어가는게 은근 잼있었음ㅋ
겨울철 중국집 주전자와 굵은 팔각컵속의 따뜻한 보리차물 생각나네
밭일하던 부모님 학교마칠시간에 바지에 흙뭍은채로 일년에 한두번 학교앞에 오셔서 짜장면 사주던 기억난다
진짜 80년대 후반까지만해도 면먹고나면 감자와 비계섞인고기가 바닥에 흥건했는데 ㅎㅎ
그 비계섞인 고기를 못먹고있으면 아버지께서 이게 진짠데 왜 못먹냐며 후루루 마시듯이 드시던기억.
그때 아버지는 우동을 드시곤했는데 옛날엔 그 중국집 우동도 일품이었지. 요샌 중국집에서 우동은 잘안먹는듯
이젠 대부분 짜장면에 고기가 적게들어가고 상대적으로 양파가 많이들어가다보니 먹다보면 국물이흥건 ㅋ 그때맛이안남
감자 비계찐이였지요 면 밀가루만먹고 소스는 안먹음 요즘도 밀가루만먹고 건데기는안먹는사람많던대요 기억남는게 자장면500원 곱배기550원~600원 돼지기름 직접내서 라드? 사용했든중국집 찐맛집 요즘은설탕중국집아닌가??? 너무달다 너무달아 ㅋㅋ
남녀노소..누구나 좋아하고.
먹어도 질리지 않는
한국최고 음식..짜장면~!!
국민학교 때~~엄마한테 졸업식도아니고 아무날도아닌데 엄마랑집에가다가 짜장면사달라고 때썼는데 집에가서 라면먹으라고하시는걸 끝까지 때쓰다가 길에서뒤지게 맞은기억이나네요 ㅋ
지금 돌아가신 엄마 너무너무 보고시퍼요~~~
철가방으로 배달오던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맛도굿. 요새 탕수육은 찹살이거나 다 변형된 탕수육들이라 내스타일이아님..
어린이날 아버지 자전거 뒷자리에 앉아가다 들런 중국집에서 먹은 짜장면 곱빼기 맛이 40여년이 지나도 기억이 납니다.
애기들 이뿌다
'짜장면'이란 20세기 이후의 한국인들에겐 단순히 '음식'이상의 여러 의미가 복합적으로 녹아 있는 대상이라고 보여진다.
특별한 날이 아니면 못먹던 음식
80년대초 서울대병원에서 수술 기다리고있던 할머니에게 제일 드시고싶은것이 어떤건지 아버지가 물어보셨다
답은 짜장면과 바나나였음
병원에서는 수술하면 돌아가실지도 모른다고했었다
짜장면은 반입이 안되니 바나나 한개는 드셨던기억이있다
볶음밥이 진짜 맛있었는데...요즘은 그런집 찾기 정말 힘들어
솔까말 저는 짜장면에 추억이 있는 세대는 아니고...😅...저는 볶음밥에 추억이 있어요.
채소와 계란이 섞여 고슬고슬하게 볶아진 볶음밥 위에 올려진 짜장 소스, 그리고 함께 딸려오는 얼큰한 짬뽕 국물 한 그릇.
지금은 맛난 음식들이 주위에 널려 있지만 국딩 때 처음 맛봤던 중국집 볶음밥은 당시로서는 천국의 맛이였었죠! 🤗
쨌든, 맘 따수워지는 영상 잘 봤습니다.
진짜 그맛이 그립읍니다.
내 기억에는 어린이날 중국집갔는데.
그 비싼 볶음밥 시켜놓고 밥에 얼굴파묻고 자던 청년이었는데.
전날 과음한건지. 밤샘 일한건지. 도박한건지 모르겠지만.
주인이 그사람 깨워서 자기 숙소에 좀 자고 가라고 그러던 기억이 아직도 남는군요.
요즘같으면 여기서 이러면 안된다고 쫓아내버렸겠지.
@@HizukiRui 헉~ 😳 HizukiRui 님 메가데스 팬이시군요!
저는 메가데스의 Symphony of Destruction 좋아하는데...
쨌든, 볶음밥에 얽힌 추억 이야기 잘 봤습니다. 🤗
@@hyun9451 ㅋㅋ 방갑네요. 한때는 메탈리카보다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메가데스만의 깊이가 더 있다고 느껴지는군요.
첫장면 차이나타운 에서 가족식사 장면 화면이 90년대 중반 같네요 이야기 속으로 하고 툐요미스테리 극장 하던 시절 화질
어릴때 편식이 엄청 심하고 배가 작아서 음식도 많이못먹었는데 짜장면은 안남기고 진짜 잘먹었지
어릴때 가끔 엄마가 밀대밀어서 직접 짜장면 해주셨는데 너무 맛있었던기억...
운동회때 먹었던 자장면 아버지 친구들 20명이 운동회로 나하나 보러와서 먹으러갔는데
모두 자장면만 시켜 소주 한짝을 드시던 80년대
맞습니다 그ᆢ짜장면 49에 최애 음식이고 절 삐지게 하는일 있어어도 짜장면 먹으러 가자 하면 단번에 잊고 짜장면 먹고 잊어버리게 되는 쏘울 음식
직업군인 이시던 아버지 당직근무 하시던날 어머니는 우리3남매 데리고 집앞 중국집에서 자장면 두그릇 시키셔서 먹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당시 한그릇 400원 광주 오치동 소재 중국집 이였슴
최고급 호텔 중식당에 가서 짜장면을 먹어도 저 시절 동네 중국집에 먹었던 짜장면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엄마가 처음 짜장면 먹은 게 중고등학교 땐가 서울 큰집 올라가서였나였다는데.. 아빠는 한그릇에 200원인가 700원이었다고ㄷㄷ 나는 짜장면을 좋아하지 않는데 나는 먹을 게 많은 지금 시설이라 가능한 거 같고 저때면 나도 최애음식이었을듯
예전엔 짜장면위에 삶은계란 반개나 오이채 아님 완두콩등 고명등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없어짐...
제대로 아시는군 그 콩 먹기 싫었지만 자장소스가 맛있어서 먹었죠
시골은 아직도주더라구요.. 하동놀러갔다ㅋ 읍내중국집갔는데ㅎ 계란이랑오이채주심ㅎㅎ
저 초딩때만해도 그 세가지가 다 올라갔어요
계란이나 메추리알은 은근슬쩍 사라짐. 다시 부활시키자~!
간짜장은 웍으로 반숙란 올라가야죠ㅋ
한 그릇에 500원 할 때 처음 먹었었는데 꽤나 충격이었습니다.
고소~한 돼지 기름에 볶은 춘장과 두툼하게 썰어 넣은 돼지고기, 거기에 부들부들한 면빨을 입에 한가득 담고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게 없었습니다ㅎㅎㅎ
옛날 짜장면, 짬뽕, 볶음밥도 그립고
나무포장지 만두와 신문지 포장 고기도 그립네요. 80년대 당시엔 참 못살기는 했지만요
맞어요 ㅋㅋ 치킨도 신문지 포장 생각남
@@mocodas1016 네
맥시칸, 맥시카나, 스모프, 처갓집등 초창기 치킨체인점이 보편화 되기 전에 옛날통닭이 그랬었죠
수타 제면은 정말 위대한 인간 노력의 산물 입니다.
어릴때 남들 먹는 짜장밥. 시키고 어마한테 혼난 가억이..ㅠㅠㅠ면 먹고 밥 비벼 먹으면 되는걸 왜 시키냐는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난 짜장밥을 아직도 안먹는다..ㅎㅎ
저는 78년생인데 500 원까지 기억이나네요ㅋ진짜 그립다
요즘 보통은 양도 안찹니다 최소 곱빼기는 시켜야죠...요즘 곱빼기가 옛날 보통입니다...
양이좀줄어들었죠
그래서 난 2그릇 먹음
짜장면 양 적은것 같아요 짜장면 5분 안에 먹을수있음
@@삼징 5분??? 난 20초안에 먹음 ㅋㅋ
@@버마-v8d 저 아까 점심으로 짜장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저는 어릴 때 중 식당에서 짜장면을 먹고 엄마는 짬뽕을 먹고 있었는데 제가 엄마의 짬뽕을 조금 얻어 먹었더니
짬뽕이 더 맛있다는 걸 알고 그때부터는 거의 중국집에 가면 짬뽕만 먹네요
60년대 고향. 대구 종로 화교거리
파란색칠한 중국집. 아버지가. 사주든
짜장면... 약간 밤색을띄던색깔.의 짜장면. 냄새와 맛.... 그때. 30원했나??
지금 짜장면은 그맛이 안나요..!!
요즘 중국집들 마진 쬐금이라두 더 남길려고 값싼 수입농축산물 써서 맛이 없는거임... 예전엔 국내산식재료들만 써서 훨씬 맛 있었던거임...
지금 그맛을 나게 할수 있습니다.식용유 말고 쇼트닝을 쓴다면 가능합니다ㅎㅎ
잘 보다가 자칭 맛칼럼리스트님 갑자기 훅 하고 들어오시니까 화가 확 나네
짜장면이 아니더라도 부모는 자식이 잘먹으면 부모는 잘먹는게 좋아서 더먹으라고 얘기하죠 내 배고픈거보다
자식걱정하는게 부모랍니다
짜장 한그룻이 뭐라고 참 서로 어려운시기였네요. 이게 인생에 소재가되네
짜장면 싫어하는 사람 아직 못봤고 특히 짜장면 안좋아하는 어린이는 더더욱 보기 힘들다는. 어릴때 이사하는 날이나 운동회때나 한번 먹어봤던 짜장면. 우리의 진정한 소울푸드 아닌가합니다.
짜장면 안먹는 1인입니다. 어릴때도 좋아하지 않았는데, 드문 경우죠.
그시절 무슨음식인들 저만한사연하나없을까? 라면한봉도 나한테는 저런기억인데
용철이 몇살이길래.
나도 그랫엇지
@@개닭소돼지말 76년생입니다만 그쪽은 우찌되시는지?
@@김용철-q9o 용철이 아직 많이 어리네...
난 90이야 벌써 소화가 잘 안되네...
@@ItsSunnyDie ㅋ
옛날 짜장면 먹으면 중간중간 전분 뭉쳐 있었는데. 그런대 그게 맛인데 요즘은 짜장들이 예전 이랑 달라.
오로지 돼지기름으로 볶아주던 400원짜리 그시절 짜장이 그립군요
그땐 동네 중국집 사장님이 늘 수타로 만드셨는데
눈물나네요 다들 잘 살고있는지 ㅠㅠ
한그릇 500원할때 먹어본 자장면이 가장 맛있었다. 아버지가 사주신 ㅠ
우리집 근처 맛있고 양많은 짜장면집 있었는데 어느날 폐점했을때 나는 나라잃은 기분을 1/10 느꼈다
1960년대 짜장면 15원 할때 못먹어 읍니다 당시에는 돈이 없어서요, 지금은 먹다가 남기고 하지마 당시에는 배고픈 시절 싹피우고 했읍니다
70년대생들에겐 짜장면을 먹기가 힘들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렵진 않았지. 다만, 당시엔 지금처럼 외식이란게 일상화 되어있지
않은 시절이라 어린시절에 집밖에서 외식하는 문화 자체가 이제 막 시작하던 단계라 지금과는 상황이 많이 달랐을뿐.
많이힘든 시절 입니다 본인 집은 유복햇을지 몰라도 무슨소리 하십니까
생일 졸업식 먹은기억이 나네요
어릴때 기억엔 2000~2500원이였는데
옛날 그시절 물에 밥말아서 줘도 정말 맛있게 먹었지 반찬도 없고 밥 한술에 간장 조금 떠먹고 7일도 굶은적도 있는데 ... 지금도 굶고 있네
기막힌 반전..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식스센스급 반전
40년전 국민학교 졸업 하면서 식구들 끼리 먹은 짜장면이 제일 맛있었다..!
1991년도 면대 면사무소 지서방문 일보러 나가거나 경운기수리 농기계 트렉터 국민학교 자녀 학부모 상담 보건지소 방문때 소제지 중화요리 반점에서 당시 짜장면 1그릇 2000원 시절 2500곱빼기 시키면 공기밥과 보리차물 단무지 양파대신 무생채 알타리 동치미 무김치로 인심이 좋았던 시절 당시에는 3~5 그릇 먹어도 질리지 않던 맛 시내에서는 그런맛이 안남 동내지역이라 양도 많이 주던시절 짜장면에 계란 메추리알도 넉넉히 주던 시절
3자녀를 둔 53세 1967년생 조이숙 올림
지금은 어딜가도 그 맛있었던 짜장면 맛을 내는 곳이 없죠.
헌데 91년도는 2000원까지는 안했던것 같아요. 1000원~15000원 사이인듯해요.
한그릇에 200 원 이였던 기억이 스믈스믈 ..ㅎㅎ
서귀포 연강춘 이라는 식당, 어릴적 1년에 두번정도 아버지가 사주던 잊지못할 짜장면
와 이땐 짜장면이 최고였는데😊
예전에는 진짜 엄청 먹고 싶었는데 먹을수가 없었던... 지금은 마음대로 먹을수 있으나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해서 안먹게 된... ㅡ,,ㅡ
어머니가 자장면 싫다고하신의미를 깊게생각하자 ㅠㅠ
안녕하세요
좋은 방송 잘보고 있어요
몇년도 방송 인지 언급좀 부탁 드립니다
방송 시청에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어렸을적 단 한번도 먹지 못했었지만 10살때 집에 빨간 딱지가 붙고 쫓겨나기 이틀전 2주일만에 집에 들렸던 아버지가 먹을게 없으니 짜장면이나 시켜라 해서 먹었던 그 음식... 전 솔직히 그 맛이 기억도 안납니다. 지금도 짜장면은 잘 안먹습니다. 맹구처럼 난 짬 뽕!
80년대 부터는 먹을거리가 없진 않았다. 돈이 없어서 힘들었지... 80년대~90년대에 임금체불이 흔했다. 그래서 일을 해도 돈이 없는 때가 많았다. 80년대 그때 할머니들이 늘 하는 말이 돈만 많으면 좋은 세상 이다. 라고 늘 이야기 했었다. 6~70년대에도 부자는 있었고 그들의 세상은 .... 지금도 상상하기 힘들었지. 다만 하층에 있던자들의 수가 지금보다 많아서 다들 못 살았다고 생각하고 치부해 버려서 그런것.
짜장면은 500원할때가 젤 맛났다..
건강 챙기세요 아버님 : )
그때 월급 수준으로 지금의 7000원 보다 더 비쌌을듯.
짜장면 먹기 전날밤 설레였던 기억나네
자장면 나도.....먹고싶었다
요즘 짜장면은 단맛을 너무 강조해서 맛 없어짐.
단 맛이 강하다 보니, 짜장면 본연의 맛이 사라지고,
그러다 보니 어디 가나 다 똑같은 달짝지근한 짜장면...
예전엔 곱배기 3그릇도 먹었는데, 요즘은 안 먹는거...
짜장면 먹어본지도 어느듯 5~6년은 넘은듯...
요즘 자장면... 그냥 설탕 범벅이지, 그게 어디 짜장면인가...?
어디가서 뭘 먹던지...
단맛이 강하면 그 집은 그냥 그르는게 맞음.
음식 맛에 자신이 없으니, 설탕으로 덮으려는거지.
간식이 아닌 주식.
조금이라도 달다 싶으면 그냥 그 음식점 손절하는게 정답임.
맛에 대한 자부심이 없으니, 그냥 단 맛으로 커버하려는거.
한 마디로, 단 음식=맛 없는 음식으로 생각하면 거의 99% 정답임.
요즘 짜장면은 보통 시키면 반그릇 나오고
재료도 부실해서 야채나 고기 덩이 하나 없는
춘장 국물에 미원 맛이
전부인 개같은 음식
추억속에서 그리워하는 음식이
되었네요
라드가 들어간 짜장면이 먹고싶다 !! 예전 그땐 재료도 충실했다 애호박,감자, 돼지고기 등등 요즘은 양파만 잔뜩 들어간 양파면이다
라떼는 생일날 아니면 먹기 힘들었던 음식이 짜장면~ 탕수육이라는 단어는 몰랐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