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두라 고마워~🥺💗

[@소예하람]

생일선물로 염통 꼬치를 주고 받을 정도로 철도, 덧도 없던 중학교 시절부터 어른의 삶을 조금은 알 것 같은 이십대의 끝자락까지 넌 참 사랑스럽다. 희정아, 조금은 멀어진 순간부터 너의 모든 것을 알 수 없게 된 나지만 나 없이 겪은 너의 모든 순간들도 전부 응원하고 사랑해주고 싶었어.
내가 모르는 시간동안 나름대로의 고됨이 있었겠지만 내 눈에 넌 언제나 빛나는 사람이었거든. 다 네가 가진 다정함과 사랑 덕분이겠지. 그런 네 옆에서 너의 새로운 출발을 지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벅차고 감사해.
네가 내 자부심이라는 말 기억해? 내 온 마음을 다해 널 자랑스러워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언젠가 너 마저도 네 가치가 흐릿하게 보일 때 내가 대신 보고 들려주고 싶었어. 내가 네 옆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지만 그것만큼은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 난 널 사랑하니까!
누구보다도 널 응원하고 아껴주는 사람이 곁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필요해지면 나에겐 언제든지 달려와도 괜찮아. 나는 우리의 알 수 없는 미래까지도 전부 소중하거든. 소중한 마음은 내가 열심히 지키고 있을테니까, 희정아 넌 새로운 시작에 마냥 즐겁게 뛰어들었으면 좋겠다. 선물로 서로가 좋아하는 것들만 걱정없이 쥐여주던 그 날처럼! 그런 사랑이 언제나 네 곁에 돌고 돌았으면 해. 정말 많이 축하하고 사랑해🫶
- 현주가

[@greeneryhee]

내 추추,,🥺 곧 만나러 갈게💗 만나서 그동안 못한 얘기 많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