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서 되게... 노련한 세공사가 보석을 커팅하는 듯한 이미지가 연상됐어요...!! 사람의 가창을 상정하지 않은 고전 보카로 악곡답게 높은 피치와 여러 성구를 오가는 난해한 멜로디의 곡인데... 거기서 심지어 화음까지 지워버리니 트랙이 극단적으로 얇고 명료해져서 조금이라도 발성이 흐트러지면 티가 날 수밖에 없는 하이 리스크의 구성이 됐는데 그것마저 무서워질 만큼 담담한 호흡으로 깔끔하게 소화해내는 컨트롤에 감탄했어요... 덕분에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이 담긴 원곡의 분위기가 증폭돼서 마지막 후렴을 들을 즈음엔 너무 몰입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숨 죽이면서 감상했네요... 개인적으로는 3:08 부터의 둥실둥실 떠오르는 듯한 부드러운 음색이 너무 기분 좋아요... 한번씩 들으러 오게될 것 같아요... 자장가로도 들을 것 같아요 (?)
정성 가득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알림 확인하고 진짜 행복했어요... 덕분에 굉장히 힘이 나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자고 다짐하게 돼요. 제가 부른 노래가 앤티님의 마음을 움직였다니 제게는 참 커다란 기쁨입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탈 없이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라요 :)💕
들으면서 되게...
노련한 세공사가 보석을 커팅하는 듯한 이미지가 연상됐어요...!!
사람의 가창을 상정하지 않은 고전 보카로 악곡답게
높은 피치와 여러 성구를 오가는 난해한 멜로디의 곡인데...
거기서 심지어 화음까지 지워버리니 트랙이 극단적으로 얇고 명료해져서
조금이라도 발성이 흐트러지면 티가 날 수밖에 없는 하이 리스크의 구성이 됐는데
그것마저 무서워질 만큼 담담한 호흡으로 깔끔하게 소화해내는 컨트롤에 감탄했어요...
덕분에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이 담긴 원곡의 분위기가 증폭돼서
마지막 후렴을 들을 즈음엔 너무 몰입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숨 죽이면서 감상했네요...
개인적으로는 3:08 부터의 둥실둥실 떠오르는 듯한 부드러운 음색이 너무 기분 좋아요...
한번씩 들으러 오게될 것 같아요... 자장가로도 들을 것 같아요 (?)
정성 가득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알림 확인하고 진짜 행복했어요...
덕분에 굉장히 힘이 나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자고 다짐하게 돼요.
제가 부른 노래가 앤티님의 마음을 움직였다니 제게는 참 커다란 기쁨입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탈 없이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