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 해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좁은 욕조 속에 몸을 뉘었을때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2절 모두 어딘가로 차를 달리는 길 나는 모퉁이 가게에서 담배 한 개비와 녹는 아이스크림 들고 길로 나섰어 해는 높이 떠서 나를 찌르는데 작은 달팽이 한마리가 어느새 다가와 내게 인사하고 노랠 흥얼거렸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속 어딘가 들리는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내 모든걸 바쳤지만 이젠 모두 푸른 연기처럼 산산이 흩어지고 내게 남아 있는 작은 힘들 다해 마지막 꿈속에서 모두 잊게 모두 잊게 해줄 바다를 건널거야 언젠가 먼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1절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 해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좁은 욕조 속에 몸을 뉘었을때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2절
모두 어딘가로 차를 달리는 길
나는 모퉁이 가게에서
담배 한 개비와 녹는 아이스크림
들고 길로 나섰어
해는 높이 떠서 나를 찌르는데
작은 달팽이 한마리가
어느새 다가와 내게 인사하고
노랠 흥얼거렸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속 어딘가 들리는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내 모든걸 바쳤지만 이젠 모두
푸른 연기처럼 산산이 흩어지고
내게 남아 있는 작은 힘들 다해
마지막 꿈속에서
모두 잊게 모두 잊게
해줄 바다를 건널거야
언젠가
먼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넘좋아요
가사도넣어주셔서
나는
영원히갈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함박눈 내리는 날 듣고있습니다.
최근 슬기로운 감빵생활다시보고 이 노래에 빠져있어요ㅠㅠ 해롱이 ㅜㅜ❤
공부할때 듣고있어요 1시간짜리 감사합니다🙏😀
저도욬ㅋㅋㅋ
우와 저도 지금 공부하며 듣고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명곡같은 멜로디,
정서적이고, 철학적이고, 자서전적인 가사내용
이적은 정말 천재같음
넘 좋아~!!!
주헌이형 고생 많았어요
20대 잘 버텨줘서 고마워요
당신은 내 롤모델입니다 ㅎㅎ
응원합니다
명곡입니다 감사합니다
잘듣고있어요 늘
쉬고싶다 지친다
이적은 천재다 ᆢ
지금 내상태가 패닉. 그동안 의 삶이 달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