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씨가 공희숙 강사에게 1998년 경 쓴 편지들 편지 1. 잊을 수도 없을 수도 없는 마음 내 여인 6천년 만에 신천지에서 만난 한 여인, 하늘 아래 이것이 나의 첫사랑인가 마음에 남아 있는 영적 애인인가, 외롭고 쓸쓸할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 희숙이 있어도 없는 사람 그림자인가 신인가 마음을 가져갔으면 생각에도 없을 것을 마음에 새겨져 떠날 줄 모르는 그림자의 인생 와도 그만 가도 그만 외로울 때 울적할 때 먼저 생각나는 여인 영원 사랑 변치를 말자 ‘붉게 핀 장미꽃 향기 고요한 나비 마음, 꺾어가고 천하일색 양귀비도 시들면 그만인 것을 나비괄새(?) 했던가’ 편지2. 너무나 황당한 탈 때문에 잠 못 이루고 좀 좋아지나 했더니 대탈이구나 아마도 세월이 약이겠지 애인이 생겼느냐, 직장이 생겼느냐, 왜 탈이냐 확고하다 하니 확고한 탈도 있나 내가 어떤 작정에 말려가는 기분이구나 상대 대면해야 한다. 날아가는 방구 잡고 웬 시비냐. 제발 본 정신 차리고 진정하시오. 안개 속의 여인아. 당신이 나에게 보낸 편지는 내 것이 아니니 도로 당신에게로 그래도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영원히 그리고 세가지는 지킨다. 변함없이 언제나 탈로 나를 말았으니 원치 않은 일은 안 한다 이제 알았으니 지켜보시오 대신 나를 너무 황당하게 하지 마시오 알았지요 어디 가서 귀신 낮밥 주워 먹은 소리를 듣고 와서 황광배(?)를 채우느냐? 일부러 엉터리 부리는 것. 이만희 정말 잘났다 잘났어 아-아-하-하 재미있다. 뒷면- 미련 곰단지 같은 희숙아 갱년기가 들었느냐? 너를 위해서 한 말도 오해로 듣는다면 너의 생각은 어디에 서있느냐?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너에게 잘못이 없다. 너는 너무 도둑해서(도둑질 같은 짓을 해서) 나를 얼마나 약올렸는지 너가 아느냐? 그래서 나는 너에게 포기하고 있다. 너가 싫다는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제 나를 떠나 하나님의 일마저 외면하다니 참 기가 찬다. 언제 우리가 할 말을 못 했는가? 또 못할 말이 있는가? 변해도 오뉴월 흰죽같이 변했고 변덕이 죽 끓듯 하다. 자신은 자신의 잘못되어 가는 것을 알지 못해도 남은 안다. 사람의 부족은 누구나 있다. 그래서 순종, 사랑, 용서를 말한 것이다. 너는 지금 아집을 진저리로 오해하고 있다. 영원히 말 안 하겠다고 그래 안 해봐라 참 좋겠다. 그래도 나는 하겠다. 내가 원수라도 밥도 안 주고 너는 얼마나 착한 일만 하나? 너무 잘났다. 세상에 해도해도 너무한다. 갱년기는 번내의 세계다. 무엇이든 간에 나에게 말하면 안 되나? 나는 지금까지 너가 싫어하는 것을 참고 안 해왔다. 내가 원하는 것은 육체 문제도 결말을 짓고 싶다. 말도 안 한다면 하지 마라. 나는 하겠다. 말 안 하는 갱년기도 있나? 내가 바라는 것을 속히 회복해서 신학원에서 강의하기를 바란다.한 번쯤 자신을 죽여도 손해가 안 될 줄 안다. 너무 고집이 세면 손해가 된다. 나는 아니꼽고 더럽고 추접해도 참고 또 참고 하나님의 일로 대신한다. 편지 3. 옛사랑의 여인 공상(공희숙 강사), 성경에 간음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지 말라 하신 말이 있어 재차 물어 확인을 했다. 공상이 진정으로 나를 위해 코트와 신발을 얻어준 것이라면 고맙다. 그러나 오랫동안 갖가지 이유로 회피한 것을 보면 생각이 따로 있음을 짐작케 했다. 내가 극단적인 말을 했는데 도리어 표정은 밝았고 기뻐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여유도 없이 쉽게 결정을 해주었다. 나는 너무나 오랫동안 속고 있을 미련한 바보 같은 생각만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천지간에 서로 지킬 것은 지키는 것이 사람의 도리인 줄 안다. 처음에 세가지 써준 것은 아랑곳 없구나 그 세가지를 공상은 파괴했다. 백번 시집을 가도 그 세가지를 지키지 못하면 또 갈라질 것이다. 이제는 자기 생각 자기 판단 자기의 고집 좀 접어두고 외파리(?)와 잘지냈으면 한다 도와주겠다. 내가 하늘의 사명이 없었다면 모두 용납 안 되는 일이다. 그러나 사명을 위해 내 고집은 희생시킨다.(내 고집을 없앤다.) 공상은 정직한 사람인 것을 믿는다. 사명 충실히 해주기 바란다. 그리고 다 같이 웃으며 지내자 답을 실천으로 바람 믿을 수 없는 것이 여자인 것을 알면서 그래도 영원히 영적으로 사랑한다. 변하지 않고. 하수 끝난 여인에게 편지 4. 오해냐 공갈이냐 사랑하는 당신 나는 부흥이가 주책없이 일기를 우습게 써서 보고 오해한 줄 생각했었다. 부흥이가 일기를 쓰지도 안 했을테고 아마도 한참 꿈을 꾼 모양이다. 그래도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말 많고 겁나는 것은 여자이다. 안 그러냐 숙아? 여자여 영원히 굿바이 편지 5. 너무했다 엎어놓은 것 이렇게도 오해한 벌이 너무 크다 힘들다 여덟 번 일어난다 나 볼래 정말 앨범 속 낙원도 엎어놓을래 안대(?) 이 사진에서 두사람이 떨어지면 그때 떨어질래 참으로 둘이 절로 갈라질까? 우리 로맨티스트 총회장님의 편지에 정말 크게 빵터졌네요
구입해서 낯설게 읽어보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동욱이-f7v 감사합니다. 의미있는 여정이 되실거에요😊
이만희 씨가 공희숙 강사에게 1998년 경 쓴 편지들
편지 1.
잊을 수도 없을 수도 없는 마음 내 여인
6천년 만에 신천지에서 만난 한 여인, 하늘 아래 이것이 나의 첫사랑인가
마음에 남아 있는 영적 애인인가, 외롭고 쓸쓸할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 희숙이
있어도 없는 사람 그림자인가 신인가 마음을 가져갔으면 생각에도 없을 것을
마음에 새겨져 떠날 줄 모르는 그림자의 인생
와도 그만 가도 그만 외로울 때 울적할 때 먼저 생각나는 여인
영원 사랑 변치를 말자
‘붉게 핀 장미꽃 향기 고요한 나비 마음, 꺾어가고 천하일색 양귀비도 시들면 그만인 것을 나비괄새(?) 했던가’
편지2.
너무나 황당한 탈 때문에 잠 못 이루고
좀 좋아지나 했더니 대탈이구나
아마도 세월이 약이겠지
애인이 생겼느냐, 직장이 생겼느냐, 왜 탈이냐
확고하다 하니 확고한 탈도 있나
내가 어떤 작정에 말려가는 기분이구나
상대 대면해야 한다. 날아가는 방구 잡고 웬 시비냐.
제발 본 정신 차리고 진정하시오. 안개 속의 여인아.
당신이 나에게 보낸 편지는 내 것이 아니니 도로 당신에게로
그래도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영원히
그리고 세가지는 지킨다. 변함없이
언제나 탈로 나를 말았으니 원치 않은 일은 안 한다
이제 알았으니 지켜보시오
대신 나를 너무 황당하게 하지 마시오
알았지요
어디 가서 귀신 낮밥 주워 먹은 소리를 듣고 와서 황광배(?)를 채우느냐?
일부러 엉터리 부리는 것. 이만희 정말 잘났다 잘났어 아-아-하-하 재미있다. 뒷면-
미련 곰단지 같은 희숙아 갱년기가 들었느냐?
너를 위해서 한 말도 오해로 듣는다면 너의 생각은 어디에 서있느냐?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너에게 잘못이 없다.
너는 너무 도둑해서(도둑질 같은 짓을 해서) 나를 얼마나 약올렸는지 너가 아느냐?
그래서 나는 너에게 포기하고 있다. 너가 싫다는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제 나를 떠나 하나님의 일마저 외면하다니 참 기가 찬다. 언제 우리가 할 말을 못 했는가? 또 못할 말이 있는가? 변해도 오뉴월 흰죽같이 변했고 변덕이 죽 끓듯 하다. 자신은 자신의 잘못되어 가는 것을 알지 못해도 남은 안다. 사람의 부족은 누구나 있다. 그래서 순종, 사랑, 용서를 말한 것이다. 너는 지금 아집을 진저리로 오해하고 있다.
영원히 말 안 하겠다고 그래 안 해봐라 참 좋겠다. 그래도 나는 하겠다. 내가 원수라도 밥도 안 주고 너는 얼마나 착한 일만 하나? 너무 잘났다. 세상에 해도해도 너무한다. 갱년기는 번내의 세계다. 무엇이든 간에 나에게 말하면 안 되나?
나는 지금까지 너가 싫어하는 것을 참고 안 해왔다.
내가 원하는 것은 육체 문제도 결말을 짓고 싶다. 말도 안 한다면 하지 마라. 나는 하겠다. 말 안 하는 갱년기도 있나?
내가 바라는 것을 속히 회복해서 신학원에서 강의하기를 바란다.한 번쯤 자신을 죽여도 손해가 안 될 줄 안다. 너무 고집이 세면 손해가 된다. 나는 아니꼽고 더럽고 추접해도 참고 또 참고 하나님의 일로 대신한다.
편지 3.
옛사랑의 여인 공상(공희숙 강사), 성경에 간음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지 말라 하신 말이 있어 재차 물어 확인을 했다.
공상이 진정으로 나를 위해 코트와 신발을 얻어준 것이라면 고맙다. 그러나 오랫동안 갖가지 이유로 회피한 것을 보면 생각이 따로 있음을 짐작케 했다.
내가 극단적인 말을 했는데 도리어 표정은 밝았고 기뻐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여유도 없이 쉽게 결정을 해주었다.
나는 너무나 오랫동안 속고 있을 미련한 바보 같은 생각만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천지간에 서로 지킬 것은 지키는 것이 사람의 도리인 줄 안다.
처음에 세가지 써준 것은 아랑곳 없구나
그 세가지를 공상은 파괴했다. 백번 시집을 가도 그 세가지를 지키지 못하면 또 갈라질 것이다.
이제는 자기 생각 자기 판단 자기의 고집 좀 접어두고 외파리(?)와 잘지냈으면 한다 도와주겠다.
내가 하늘의 사명이 없었다면 모두 용납 안 되는 일이다.
그러나 사명을 위해 내 고집은 희생시킨다.(내 고집을 없앤다.)
공상은 정직한 사람인 것을 믿는다. 사명 충실히 해주기 바란다.
그리고 다 같이 웃으며 지내자 답을 실천으로 바람
믿을 수 없는 것이 여자인 것을 알면서
그래도 영원히 영적으로 사랑한다. 변하지 않고.
하수 끝난 여인에게
편지 4.
오해냐 공갈이냐 사랑하는 당신
나는 부흥이가 주책없이 일기를 우습게 써서 보고 오해한 줄 생각했었다.
부흥이가 일기를 쓰지도 안 했을테고 아마도 한참 꿈을 꾼 모양이다. 그래도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말 많고 겁나는 것은 여자이다. 안 그러냐 숙아?
여자여 영원히 굿바이
편지 5.
너무했다 엎어놓은 것 이렇게도
오해한 벌이 너무 크다 힘들다
여덟 번 일어난다 나 볼래 정말
앨범 속 낙원도 엎어놓을래 안대(?)
이 사진에서 두사람이 떨어지면 그때 떨어질래
참으로 둘이 절로 갈라질까?
우리 로맨티스트 총회장님의 편지에 정말 크게 빵터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