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앙찡님 롱폼 컨텐츠 인기가 숏폼에 비해 현저히 적은 이유: 영상 내용 말고 형식만 보면 대부분의 숏폼 유튜버들이 그렇듯, 숏폼은 기가 막히게 잘 만드는데 롱폼은 별로 제작을 안 해봐서 그런가 잘 못 만듦 흔히 미스터비스트 스타일이라고 부르는 요즘 롱폼 트렌드를 보면 쇼츠만큼이나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거나, 아에 게임이나 예능 영상은 영상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승전결이 포함된 ‘서사‘를 만들어 20~30분의 긴 분량의 영상도 시청자가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여 시청지속시간을 길게 유지함. 앙찡님도 아시겠지만 시청지속시간이 길수록 시청자가 영상을 보고 있는 시간이 더 길고, 유튜브는 그만큼 시청자에게 재밌는 영상이라 판단하여 알고리즘으로 더 띄워줌. 이 시청지속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은 방금 언급한 영상에 서사(스토리)를 만드는 것인데, 게임이나 일부 예능 장르가 아니라면 만들기 정말 어렵고 만들더라도 억지스러운 느낌이 강함. 그래서 이런 서사를 못 만드는 영상은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자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해야하는데, 앙찡님의 롱폼 영상에서는 이런 점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짐. 이런 인터뷰 컨텐츠 중에 유명한 것은 대표적으로 피식대학의 ‘피식쇼’가 있는데, 그 프로그램은 단순 유명인을 초청해서 그 인기에 힘입어 조회수가 잘 나온 걸 수도 있지만 몇십분 분량의 영상에서 사람들이 중간에 보다가 이탈하지 않도록 여러 구성요소를 설계함. 피식쇼는 세 명의 호스트와 1~2명의 게스트로 이뤄지고, 앙찡님의 학과탐구논문과 똑같이 출연자간의 문답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음. 하지만 피식쇼의 호스트 3명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그들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그 캐릭터를 이용해서 계속 끼어들며 모든 질문에서 대화가 루즈해지지 않게 해주는 조미료 역할을 수행함. 그리고 기본적으로 참여자들의 ’텐션’이 다 높음. 하지만 앙찡님 컨텐츠에서는 초반 10초동안 영상의 하이라이트를 빠른 템포로 보여주자마자, 바로 다음 컷에서 앙찡님이 *매우 느린* 중저음 톤으로 마치 다큐멘터리 해설 같은 투의 오프닝을 때려버림. (아마 여기서 대부분이 스킵할 듯) 그리고 이대로 무명인의 ‘지루한‘ Q&A를 12분동안 틀어줌. 요점은 지루하지 않게 영상 전체를 구성하고, 매분 매초마다 시청자들이 빠져나가지 않게 영상에 주의를 집중시키며, 앙찡님이 잘하시는 숏폼과 비슷한 템포(물론 숏폼보다는 조금 천천히)로 영상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임. 추가로 영상의 썸네일 실적이 꾸준히 안 좋다면 똑같은 스타일을 고집하지 말고 여러 개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을 거 같음. 앙찡님 매번 재밌게 보고 응원하는 입장에서 열심히 제작하신 컨텐츠 인기가 너무 적은 거 같아 안타까워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항상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진짜 썸네일 발언자 가만안둔다
여러 유튜버분들 영상 볼때 편집자의 역량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편집만 하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드립도 넣는 센스가 진짜 필요하다고 생각,,
편집자분들 존경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앙찡님 롱폼 컨텐츠 인기가 숏폼에 비해 현저히 적은 이유:
영상 내용 말고 형식만 보면 대부분의 숏폼 유튜버들이 그렇듯, 숏폼은 기가 막히게 잘 만드는데 롱폼은 별로 제작을 안 해봐서 그런가 잘 못 만듦
흔히 미스터비스트 스타일이라고 부르는 요즘 롱폼 트렌드를 보면 쇼츠만큼이나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거나,
아에 게임이나 예능 영상은 영상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승전결이 포함된 ‘서사‘를 만들어 20~30분의 긴 분량의 영상도 시청자가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여
시청지속시간을 길게 유지함.
앙찡님도 아시겠지만 시청지속시간이 길수록 시청자가 영상을 보고 있는 시간이 더 길고, 유튜브는 그만큼 시청자에게 재밌는 영상이라 판단하여 알고리즘으로 더 띄워줌.
이 시청지속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은 방금 언급한 영상에 서사(스토리)를 만드는 것인데, 게임이나 일부 예능 장르가 아니라면 만들기 정말 어렵고 만들더라도 억지스러운 느낌이 강함.
그래서 이런 서사를 못 만드는 영상은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자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해야하는데,
앙찡님의 롱폼 영상에서는 이런 점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짐.
이런 인터뷰 컨텐츠 중에 유명한 것은 대표적으로 피식대학의 ‘피식쇼’가 있는데, 그 프로그램은 단순 유명인을 초청해서 그 인기에 힘입어 조회수가 잘 나온 걸 수도 있지만 몇십분 분량의 영상에서 사람들이 중간에 보다가 이탈하지 않도록 여러 구성요소를 설계함.
피식쇼는 세 명의 호스트와 1~2명의 게스트로 이뤄지고, 앙찡님의 학과탐구논문과 똑같이 출연자간의 문답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음.
하지만 피식쇼의 호스트 3명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그들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그 캐릭터를 이용해서 계속 끼어들며 모든 질문에서 대화가 루즈해지지 않게 해주는 조미료 역할을 수행함.
그리고 기본적으로 참여자들의 ’텐션’이 다 높음.
하지만 앙찡님 컨텐츠에서는 초반 10초동안 영상의 하이라이트를 빠른 템포로 보여주자마자, 바로 다음 컷에서 앙찡님이 *매우 느린* 중저음 톤으로 마치 다큐멘터리 해설 같은 투의 오프닝을 때려버림. (아마 여기서 대부분이 스킵할 듯)
그리고 이대로 무명인의 ‘지루한‘ Q&A를 12분동안 틀어줌.
요점은 지루하지 않게 영상 전체를 구성하고, 매분 매초마다 시청자들이 빠져나가지 않게 영상에 주의를 집중시키며, 앙찡님이 잘하시는 숏폼과 비슷한 템포(물론 숏폼보다는 조금 천천히)로 영상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임.
추가로 영상의 썸네일 실적이 꾸준히 안 좋다면 똑같은 스타일을 고집하지 말고 여러 개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을 거 같음.
앙찡님 매번 재밌게 보고 응원하는 입장에서 열심히 제작하신 컨텐츠 인기가 너무 적은 거 같아 안타까워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항상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영제과 파이팅🔥
선배님의 인터뷰 정말 잘봤습니다😊😊😊😊
ㅂㄷㅂㄷ 영상편집 40초짜리도 하루 잡아먹을 때도 있었는데... 제작 다 하면 엎어진 적도 많아서... 영상편집 손놨는데 딸깍이라니...
김민서 화이팅!!
영상제작 진짜 많이 힘들어요..만약 영상제작 쪽으로 희망하신다면 조금 더 고민해보세요.. 아니면 영상만 있는 과보다 영상,광고,저널리즘을 선택할 수 있는 과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안돼 내 미래야!!
저거 댓글 다신 분들 어디 사실까요? 프리미어 프로, 에펙 만져 봤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