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9. 12. 내일부터 수시 원서접수…"공통서류 미리 작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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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오늘 추석 연휴가 끝나면 수험생들은 내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입 일정에 돌입합니다.
올해 수시 원서접수 일정과 주요 내용을 정리한 리포트 보시고, 현장 교사와 함께 마지막 점검 사항도 살펴보겠습니다.
송성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4년제 일반대학의 전체 대입 모집 인원은 32만 9천여 명, 이 가운데 78%를 수시모집으로 뽑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 모집 규모는 2천5백여 명 줄었지만, 수시모집 인원은 오히려 1만여 명이 늘었습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절반 가까이를 뽑고 학생부 종합전형 23%, 논술 위주 전형 3.2% 등입니다.
원서접수는 일반대의 경우 내일부터 오는 토요일까지 닷새 가운데 대학별로 사흘 이상 진행됩니다.
전문대는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합니다.
수험생들에겐 일반대에 모두 6장의 원서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사전에 원서접수 대행사 홈페이지에 공통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미리 써두고 지원할 때마다 불러올 수 있습니다.
대학교육협의회는 원서접수 마감 시간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접속이 지연되거나 실수할 수 있다면서 미리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초 합격이든 충원합격이든 수시에서 어느 한 곳만 합격해도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원서접수와 수상경력 등 대입전형자료 제출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BS뉴스 송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