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학원 3D라이팅&렌더링 포트폴리오 CG5아카데미 유O아 수강생|재미진 엔터테인먼트 취업성공|Maya, Vray, Substance painter, V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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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

  • @CGFIVE
    @CGFIVE  15 дней назад

    [ 재미진 엔터테인먼트 ] 취업을 축하합니다 :)

    • @CGFIVE
      @CGFIVE  15 дней назад

      🏷포트폴리오 기획의도(주제)
      1. 기생충 00:03
      처음 제작하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일상에서 레퍼런스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장면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반지하가 영화 내에서 중요한 공간이기도 하고, 비슷한 각도에서 다양한 시간대를 보여줘서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00:34
      첫 번째 작품이 일상적이고 조금은 칙칙한 장면이었기에 두 번째 작품은 어느 정도 판타지 느낌이 나는 밝은 장면을 작업하고 싶었습니다. 해당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꼭 제작해 보고 싶어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의 경우 거의 인공물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두 번째는 자연물이 대부분이라 렌더 타임에 더욱 신경을 쓰며 작업하고자 했습니다.
      🏷제작순서
      1. 기생충
      저녁→낮→밤 순서로 작업했습니다. 처음엔 저녁 레퍼런스를 기준으로 레이아웃을 잡고 어셋들을 배치해 줬습니다. 건물, 간판, 의류 수거함 등 큼직한 어셋은 직접 제작했습니다만, 작고 복잡한 어셋들(스쿠터, 쓰레기봉투, 맥주 상자 등)은 무료 어셋을 구해서 사용했습니다. 룩뎁을 완료한 후 라이트를 배치하였고, 누크와 애프터 이펙트에서 추가적인 후보정을 해줬습니다.
      저녁 씬을 완전히 끝낸 이후에 낮 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낮 레퍼런스 기준으로 카메라를 새로 설치해 줬으며, 해당 레퍼런스에 맞춰 룩뎁을 수정했습니다. 이후 동일하게 마야에서 라이트 배치 후, 누크와 애펙으로 후보정을 진행했습니다. 밤 씬도 낮 씬과 동일한 작업과정을 거쳤습니다. 눈은 무료 푸티지를 누크에서 합성했습니다. 밤 씬까지 제작 완료한 이후 새로 카메라를 꺼내, 각각 다른 각도에서 작업된 세 씬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애니메이션을 적용하여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2.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낮→밤 순서로 작업했습니다. 각 씬에 맞게 카메라를 배치해 준 뒤 레이아웃을 잡고 어셋을 추가했습니다. 버섯만 직접 만들었으며 나머지는 온라인에서 구한 어셋을 사용했습니다. 이번엔 룩뎁과 라이팅을 동시에 점진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낮 2번씬의 경우 하늘은 무료 HDRI를 사용하였고 무지개는 누크에서 직접 만든 뒤 마야에 갖고 와 사용하였습니다. 라이팅이 완전히 끝난 후 누크에서 후보정을 진행하였습니다.
      밤 씬의 경우 작품 내에서 동일한 장소와 카메라 각도의 밤 시간대 장면이 없었기 때문에, 동일한 장소이지만 다른 각도의 밤 씬을 레퍼런스로 삼았습니다. 또한 이것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 해당 영화 제작사의 다른 작품도 추가적으로 참고했습니다. 이미 만들어둔 공간에서 마리오의 자세를 변경하고 손에 직접 제작한 랜턴을 쥐어주었습니다. 이후 동일하게 라이팅 작업을 마쳐준 뒤 누크와 애펙에서 후보정을 하여 마무리했습니다.
      🏷작업후기
      1. 기생충
      레이아웃에 3주나 쓸 정도로 초반에 씬 세팅하는 게 정말 힘들었지만 룩뎁과 라이팅은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당시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subdivision을 적용해야 하는지, 텍스처의 해상도를 어디까지 2K를 써야 하고 어디서는 1K를 써도 되는지, 이런 기준들이 제 안에서 잘 확립이 되어있지 않았기에 최적화 면에서 많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처음 한 작업이니 만큼 꽤 애착이 갑니다.
      2.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에셋 제작과 버섯 배치 작업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힘들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엔 establishing shot 기준으로 버섯을 배치하고, 이후엔 나머지 씬에서 카메라와 캐릭터 위치만 바꿔가며 작업하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작업을 시작해 보니 그렇게 레이아웃을 맞추는 게 너무 어려워서, 결국 각 씬마다 버섯들을 따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라이팅 작업은 즐거웠습니다. '기생충'을 작업할 때만 해도 '레퍼런스와 완전히 동일하게 모작한다'라는 목표에 매몰되어 있었기에 이론적인 부분을 많이 놓치면서 작업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업은 조금 더 이론을 곱씹으면서 효율적으로 라이팅 하는것을 목표로 진행했습니다.
      이론을 알고 있는 것, 이해하는 것, 적용하는 것은 전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첫 번째 작업 때는 아직 1단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두 번째 작업을 진행하면서 어느 정도 2단계와 3단계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3D라이팅 아티스트가 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겠습니다. CG5아카데미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레퍼런스
      1. 기생충 (2019)
      2.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