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들입니다. 마지막 편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편집 했지만 마지막 편만은 풀버전으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많은 것이 생략돼서 아쉬울 거예요... 따흐흑 '이 부분 왜.없.습.니.까' '그 장면을 잘라내다니 미.쳤.나.요.펄.슨?' '감정선. 파.괘.하.셨.네.요?'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또다시 정주행을 추천드립니다요 ^_^♥ 흙흙 ↓↓↓↓↓↓↓↓↓↓↓↓↓↓↓↓↓↓↓↓↓↓↓↓↓↓↓↓↓↓↓↓ ☞allvod.sbs.co.kr/allvod/vodEndPage.do?mdaId=22000071155☜
몇 번째 정주행이지만 그냥 이 드라마는 인간 삶의 모든 것을 다 담고 있는 거 같음. 이강모는 물론 악역인 조필연조차 밑바닥부터 시작해 올라가는데, 그 과정에서 가장 이상적인 이강모, 가장 악랄한 조필연, 그리고 그 중간 어딘가에 있는 황태섭, 조민우 등 여러 인물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스스로 자문하게 됨. 그리고 삶을 살아가게 하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가 '사랑'이라는 진리를 강모 삼남매, 미주-민우를 통해 드라마 전개 내내 보여줌. 어릴 때는 이 드라마 나온 사람들이 너무 앞만 보고 달리는게 이해가 안갔는데, 10년 지나고 이런 일 저런 일 많이 겪으며 다시 보니 진짜 세상이란 앞만 보고 달리지 않으면 도태되는, 피도 눈물도 없이 냉정하다는 사실, 이것도 이 드라마가 진짜 잘 보여주고 있는 거 같음
이 드라마를 보면서 느끼지만 권선징악의 의미와 기업가의 선한영향력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정도를 걷는, 선한 이강모를 기업인들이 본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최근에 특히 절실하게 느끼는거 같습니다. 너무 돈만 쫓는 모습이라서... 사랑 같은 경우는 강모정연 주인공 메인커플이 참 의미 깊다고 보는데, 남자가 여자에게, 여자가 남자에게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그런 사랑이 요즘에 정말 아쉽고 절실한데 이런 이상적인 커플을 보면서 그나마 현실에도 많았으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을 해보고는 합니다 ^^ 정말 오랜만에 댓글 보다가 어느 정도 동의하고 갑니다~
캬 하는 말씀이 너무 멋지시다. 영화평론가 뺨치셔요. 정말 저도 자이언트 보는 내내 많은 사람들보며 삶과 사회에 많은 인간들이 있고 어떻게 살아야하나를 배웠음. 이강모 - 노력하고 극복하는 자이자 선함을 지키되 강해야할때는 강하면서도 인간의 도리를 지키는 이성적인 선인이며 최후에 승리한 이상적인 사업가 경영가의 모습. 뛰어난 장사꾼 사업가 경영가인데다가 싸움까지 잘하니까 그야말로 임상옥의 무인버전임. 조필연 - 탐욕과 이기주의로 점철된 자는 아무리 큰 힘을 짊어지고 모든걸 다가져도 끝에 하늘이 내린 천벌을 받는다는걸 보여줌. 다만 조필연 역시 이것만큼은 인정해야하는게 원피스의 크로커다일이나 갓에넬이나 드래곤볼의 마인부우처럼 처음부터 최강이고 모든걸 가진 보스가 아닌 나루토의 오로치마루나 이누야샤의 나락처럼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주인공들과 시련을 함께하며 끝없이 노력해서 최강에 이르는 노력파라는 것. 황태섭 - 이기심이나 사욕이 없는 인간이라고 할수는 없으나 이러니 저러니해도 인간적이고 훌륭한 사람. 게다가 황태섭역시 625실향민 출신으로 목숨걸고 38선 넘어서 강모에의해 한강건설이 세워지기전까지 최고의 건설기업이었던 만보건설을 고아출신으로 이루었다는 점과 자신의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도 정의구현사제단에 전두환독재정부의 실태를 알리며 백성들을 구하려하던점이나 조필연에게 속아서 친구를 죽게만든 죄를 시인하고 스스로 부귀영화를 누릴수있는 국회의원직에서 내려오는점, 그리고 그속죄로 친구의 아들 강모에게 평생 일군 만보건설 전재산의 반도 아까워하지 않고 내주는 점 등등에선 이 사람 역시 임치종과 같이 상당히 뛰어난 장사치고 상당히 인간적인 사람임. 강모가 끝까지 황태섭을 증오하지 않고 용서할수밖에 없던것도 그런 황태섭의 인생이 자신이 살아온 인생과 너무 닮아서 아니었을까 생각함. 백파:어릴적 가난이 한이되서(어머니 병고치려다가 고리대금업자에게 손모가지까지 날라가고) 백파역시 강모나 황태섭이나 조필연처럼 악착같이 노력하여 보스자리에 앉고 성공했으나 문제는 이강모나 황태섭처럼 올바르게 일해서가 아니라 조필연같이 무도하고 옳지 못한 방법으로 성공함. 당장 앉은 자리가 사채업계의 보스인것만 봐도. 본인역시 그것을 인정하며 평생을 야차같이 살았다하고. 그러나 결국 끝에는 인간으로써 도리와 양심을 깨닫고 불자로써 자신의 모시던 부처님 가르침따라 선을 베풀고 죄업을 씻으며 떠남. 마지막에 강모를 도와 조필연의 한쪽 날개를 꺾으며 세상을 떠나던것도 그런 강모에게서 밑바닥부터 노력하여 성공하고 초심은 선한 사람이었던 자신의 본모습을 보았기때문 아닐까싶음. 민홍기 - 사리사욕과 간사함이 없지는 않으나 정치가로써 그리고 인간으로써 지켜야할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인간. 강모가 황정식 그 쓰레기때문에 홍기표회장 살인누명 썼을때 강모에게 앞으로 잘봐줄테니 조필연이 사주한 짓이라고 진술하라하는거보면 이 인간도 간사하기가 여우같고 사리사욕이 많은 인간임. 그러나 조필연같이 사람이용해먹고 죽이거나하는 도 넘는 악행은 한 적 없음. 나중에 전두환정부 막바지에 개혁찬성파들과 나라와 백성을 위해 힘을 합치는거보면 자신이 잘먹고 잘살수 있는거 백성들 덕분이니 그걸위해서라도 백성들 하나하나는힘없다고 너무 무시하지 말고 백성들에게도 베풀어야한다는걸 아는 사람임. 그야말로 적당히 부패하고 적당히 양심적인 정치가. 황정식:이기적이고 탐욕스럽고 게을러터지기까지 한 인간이 높은 자리를 가지게되면 어떻게되는지 알려주는 좋은 예의 인간군상. 다만 지 엄마 원수 갚겠다고 노력해서 막바지에 나름 성공한건 대견했음. 그것도 지 엄마가 지가 도박에 미쳐살때 숨겨두고 물려준 유산덕이었지만.
@@day6123 생각해보면 성모도 군사정권 당시 중정에서 추악한 놈들에게 충성하는 척하며 뒤치닥거리 하던 인재인데 깨끗한 인물일수가 없음. 복수만 생각하면서 살아온 캐릭터라 깨끗하게 살 생각도 딱히 안했을거고, 메인스토리상에서도 대통령 비자금 조달 공범이라 사실 몸 말짱했으면 조필연이랑 같이 조사받았어도 이상할거 없음. 자수하면서 폭로한게 되는거지 폭로한다고 죄가 사라지진 않으니까. 강모 동생인거 몰랐을때 계속 자기일에 방해되고 냅두면 위험한 인물이라고 아무 망설임 없이 걍 총으로 죽이려고 할 정도로 복수심에 빠져 타락한 캐릭터임. 걍 캐릭터에 맞는 엔딩인거 같은데. 해피엔딩은 안어울림 미주는 민우랑 러브라인 넣은 순간부터 둘이 이어지게 할거면 강모랑 같이 살 수 없는 운명인거고, 안이어지게 할거면 굳이 둘이 찐득한 러브라인 넣은 이유가 없어지고 준모는 입양된 곳에서 가족과 친구를 다 버리고 와서 기억도 없는 나라에서 기억도 없는 형제들과 함께 살려고 하는건 말이 안됨... ㅈㄴ 불행한 삶을 살았거나, 아님 걍 궁금해서 얼굴이나 함 보러온건데 강모의 꿈에 맞는 그림은 못 나옴 엔딩이 이상한게 아니고 걍 이런 엔딩일수밖에 없는 스토리라인임
내가 학창시절 넋 놓고 정주행했던 최고의 드라마 요즘 문득 생각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했는데 변함없는 저의 인생에 최고인 드라마네요.. 이런 명작 앞으로 없을거같아요ㅠㅠ… 끝니서 여운이 많이남고 섭섭하네요 배우들 전부 최고의 연기력으로 몰입감이 장난없습니다.. 이런 드라마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010년도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던 저는 아버지를 따라서 처음으로 이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요. 당시 일산에 살던 제가 학교 등교를 할때마다 일산복음병원에서 자이언트 제작진 분들과 배우분들이 오셔서 촬영을 하시곤 하셨습니다. 59화에서 강모가 형 성모를 찾으려고 전단지를 돌리는 병원 , 마지막으로 성모가 수술을 하는 곳도 전부 일산복음병원에서 촬영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당시에 부모님 심부름 차 집 앞 마트에 가려면 복음병원을 지나가야만 했습니다. 그때 안경쓴 이범수 씨 (이강모 역) 가 마침 잠시 쉬는 시간이어서 대기중이었고 그때가 9-10월쯤이었을텐데 이범수 씨에게 자이언트 팬이라고 수줍게 말하니 고맙다고 웃어주시는 게 기억에 남네요. 당시 종이도 없고 중학교1학년이라서 수줍음을 많이 터 악수도 못해보고 사인도 못받은게 정말 아쉬웠지만요 자이언트는 여태까지 제가 봤던 드라마 중 역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인 지금 현재 24살인데 10년 전 감명깊게 봤던 이 드라마 덕분에 제작년에 대학입시를 치르고 23살에 입학하여 지금 진로를 방송 계열쪽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런 멋진 대작을 만드는데 기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정말 많은 드라마를 봤지만 저에게는 최고의 드라마였습니다. 이런 좋은 영상 올주신 sbs 빽드 편집자 님 감사드립니다. 원래 자이언트 풀버전을 보자니 시간적으로 부담이 커서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영상만 봤어야 했는데 화질이랑 내용이 전부 엉망이라. 덕분에 지난 10년이라는 시간을 돌아 볼 수 있었네요.
준모가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걔한테는 걍 입양된 가족이 진짜 가족이고 당연히 쟤들이 아니라 그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어하겠지. 그렇다면 뭐 걍 궁금해서 얼굴이나 함 보러온거라 당연히 강모의 꿈은 절대 안이루어지는거고, 기억도 없는 형제들과 같이 살고 싶어서 온거면 제대로 된 가족은 커녕 그곳에서 떠날정도로 아예 친구조차 못 만난 강모보다 더한 불행한 삶을 살았다는건데 전혀 희망적인게 아니고. 뭐든간에 강모가 원하는 그림은 아님
마지막까지 민우를 구원해준건, 결국 미주였네... 까칠한 부잣집도련님 남주와 가난하지만 밝은 캔디형 여주 커플은 수도 없이 많지만, 이 커플이 유독 여운이 남았던건 평생 아버지에 의해 정신적으로 학대받으면서 경주마처럼 살아야 했던 민우가 미주로 인해 치유되고 위로받고 구원받는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하고 예쁘게만 사랑했던 민우와 미주가, 그렇게 참혹하고 비극적인 서사를 갖고 있었다는 점도 안타까움을 더해주고..ㅠㅠ 둘은 어디까지나 드라마 속 가상인물이라는걸 알지만, 어디선가 잘 살고 있길 바라게 되네요. 우주도 많이 컸겠다. 행복했으면 좋겠어 민우야 미주야ㅠㅠ
@@jkc9807 그러게 말입니다. 저 자매들이 다시 만나고 저렇게 즐거은 시간을 보내는게 얼마나 좋은 추억이었을까요. 하지만 형은 사망했고 여동생은 왜국에 있어서 얼마나 슬프겠어요. 하지만 아내가 전화해서 자기 막내 남동생이 집에 왔다는 소식을 들어서 또 새로운 이야기랑 행복을 만들었죠.
아빠 밑에서 자란 조민우가 뭘 배웠겠냐만은 미주로 인해 구원받고 변할 수 있었지만 또 아빠 계략으로 무너졌죠... 역겹다고 하기엔 민우 인생도 기구함 물론 잘못한 걸 부정하는 게 아니라는 점 ㅋㅋ 그냥 미주 앞에서 한 남자라도 됐다는 게 다행이란 생각듦 그리고 죄값 치뤘으니....
@선호 미주는 우주가 있는 영국으로 떠납니다. 자신의 행복을 찾아 가는 것이지요. 민우의 과거로 인해 한국에 쉽게 들어오지는 못할 것이니 강모와 미주는 멀리 떨어져 있는 만큼 쉽게 만나지 못하겠지요.. 각자 알아서 잘 살았을겁니다. 강모가 18년의 세월동안 정연이와 함께 준모를 찾고, 2010년이 되어서야 준모가 강모를 찾아서 오고, 그때 미주도 그 소식 듣고 강모 만나러 한번 더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민우가 살기 힘들다고 한이유: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아버지가 죽인 사람의 딸,자신의 아들이라고 생각한 애가 아들이 아니라고 조작됨 근데 그걸 진짜라고 앎, 자신이 친형같이 생각한 형도 아버지가 죽인 사람의 아들, 건물 붕괴로 회사 망함, 아버지도 살인자인걸 걸려서 쫓기는 신세가 됨 이게 실제면 맨정신으로 살기 힘들지
이런 드라마가 다시 나올까싶네 긴호흡, 배우들의 연기력, 시대적배경, 스토리, 뭐 하나 빠지는게없음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이성모가 살아서 성모 강모 미주 준모 모여서 포옹하면서 행복하게끝났으면좋았을텐데 그건 너무 아쉽...아마 뻔한 해피엔딩은 시청자들에게 지루함을 느끼게할꺼같아서 성모죽는걸로 마무리지은거같다고봅니다 강모가 외로워하지만 그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정연 시덕 소태 이 드라마가 발굴한게많은거같음 희대의 악역 10년이지나도 이것보다 더 한 악역은 없을듯ㅋㅋㅋㅋ
이성모인생 진짜불쌍하네..... 그래도 강모랑 미주는 자기 꿈 이루고 사랑찾아서 행복한 결말인데 이성모는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부터 오직 복수 하나만 바라보고 정보부 들어가서 모진 훈련 다 견뎌내고 일생에 자기 꿈 한번 못찾고 연애한번 못해보고 결국 허망하게 가버리네...
복수는 복수고, 복수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죄없는 사람도 해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숙명으로 그냥 받아들이고, 본인은 언제든제 죽을 수 있는 내놓은 목숨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온 것 같아요.. 시즌2가 나왔음 좋겠어요.. 시즌2 요약: 1) 강모랑 정연이 아이낳고 알콩당콩 잘 살아감. 2) 강모는 한강건설을, 정연이는 만보건설을 건실하게 잘 키워감. 4) 미주는 연예계 은퇴 후, 민우랑 해외에서 우주를 키우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감. 5) 황태섭과 유경옥은 재결합 후 행복한 노후를 즐기며 살아감. 6) 준모가 해외에서 엄청난 엘리트로 성장해서 귀국 후, 한강건설 미래전략실에서 초 브레인으로 활동함. 7) 소태랑 경자는 애 셋을 키우면서, 육아스트레스로 인한 경자의 온갖 바가지에 잔소리에 소태가 삶에 찌들어하면서도 아웅다웅 잘 살아감. 8) 강모는 드디어 민우를 용서하고, 미주더러 온가족이 한국에 들어와서 살라고 허락 함. 9) 민우는 과거를 진심으로 참회하며, 성모의 묘소에 찾아가서 “성모형,, 내가 미안했어, 형 동생 강모의 자리를 내가 여태 빼앗아서 미안해.. 형동생 미주 내가 평생 지켜줄게, 강모도 내가 평생 옆에서 보필하며, 강모가 일궈온 한강건설 잘 지켜줄게.. 고마웠어 성모형… 나중에 나도 저세상 가면, 형이랑 예전처럼 술한잔 하고싶어..” 이러며 눈물을 흘림. 10) 정연이를 옆에서 도와주던 비서언니, 해피금융 2인자로 힘든 서민들의 희망이 되어주는 금융회사로 잘 키워감. …… 11) 형님&매부가 된 강모랑 민우는, 잘 지내다가도 가족모임에선 툭 하면, 야 이강모!! 어쭈 조민우!! 많이 컸지??? 형님한테 이강모라니!! 미주랑 우주 두고, 혼자서 해외지사로 발령나고 싶은거지??? 하면서 농담조의 귀여운 협박도 함. 으아.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
Over 10 years, this drama was all my childhood also it is still legendary, I cannot describe how great it is, this is the best kdrama ever, it taught me many lessons from life, I think there are not any kdramas better than this
저장해둔 강정커플 편집본 꺼내서 복습하다가 또 들어와봤네. 친구 케미+순수함+애절함+긴장감+설렘 등등... 배우들 케미가 다 했다고 봐야 ㅎㅎ 에델바이스X아르메리아의 조합이 참 좋았던 ㅎㅎ 다시 봐도 드림하우스 프로포즈는 레전드 인 듯 ..!! 강정커플 재혼엔딩이라서 다행이다
개인적으로 조필연 잡혀가면서 이강모가 했던 대사가 진짜 명대사라고 생각함. 조필연: 니가 날 이겼다고 생각하냐? 이강모: 아니, 처음부터 당신은 내 상대가 아니였어. 내가 계속 싸웠던 건 당신같은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사는 더러운 세상이였어. 하지만, 이제는 조금은 세상을 믿을 수 있을 것 같아. 당신이 이렇게 비참하게 파멸해줘서.
뭐야 날 이겼다고 생각하는건가? 난 처음부터 당신따위 이길생각같은거 애초부터 없었어 처음부터 내 상대는 당신이 아니였으니까 조필연 당신같은 인간이 잘 사는 세상, 내가 이기고싶었던건 바로 그 더럽고 악랄한 세상이었어. 나한테 당신은 처음부터 아무것도 아니였어 이제 세상을 아주 조금 믿을 수 있을것같아 당신이 이렇게 비참하게 파멸해줘서.
이때 50X 대통령 후보시절이였던가?? 암튼 고현정이 드라마 찍었는데 그게 SBS에서 찍었었고, 그때 고현정이 선덕여왕이였던가? 그것때문에 대상을 탓다는 말이 많았는데 그건 MBC 드라마였다는거... 자이언트때 정보석 배우님의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서 당연히 SBS에서는 정보석 배우님이 탈줄알고 있었는데... 저때 이범수 배우님이 최우수였던가 타서 당연히 그럼 대상은 정보석 배우님이 타겠다는 인터넷 여론이 강세였조...
@@dewjade4897 자이언트2를 16부작으로 짧게 만들어서 강모 정연 기업인으로 어떻게 위기 극복하고 회사 운영하는지 얘기에다가 아이들 성장 얘기와 어른멜로 거기다가 준모 찾는 과정 속에 맘고생하는 장면과 극적인 해후와 그 뒤에 2010년 후 어떻게 지내는지 스토리해서 주인공들 얘기만 시즌2 해도 재밌을거 같네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부들입니다. 마지막 편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편집 했지만 마지막 편만은 풀버전으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많은 것이 생략돼서 아쉬울 거예요... 따흐흑
'이 부분 왜.없.습.니.까'
'그 장면을 잘라내다니 미.쳤.나.요.펄.슨?'
'감정선. 파.괘.하.셨.네.요?'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또다시 정주행을 추천드립니다요 ^_^♥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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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vod.sbs.co.kr/allvod/vodEndPage.do?mdaId=22000071155☜
제목센스 쩔었음ㅋㅋㅋ 열일했다편집자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얼마나 음해에 시달렸으면 이렇게 예상댓글을... ㅋㅋ 온갖음해에 시달렸습니다~
60회나 되는 것을 편집한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강정커플 편집본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괜찮습니다.
이 커플 케미를 모르는 사람 없게 해야 합니다.ㅎㅎ
그리고 다음 드라마는 온에어 추천해 봅니다~~
" 가족은 헤어지지 않으니까 , 평생 옆에서 지켜줄 수 있으니까. " 조민우(주상욱 분) 명언 감동적임 , 맘에 들어요
이젠 가족이란걸 알았으니까, 평생 옆에서 지켜줄 수 있으니까 살아서 죗값을 치루고 나오는 모습
수홍이형 못보심?
가족도 가족나름이지...
구하라 가족
박수홍 가족
공인이라 이정도지
일반인중에 콩가루집안 많음요
저도 집 뺏기고 재산 뺏기고...
제가 바보라서 그렇다구요?
@@은봉이-d7s이야 구하라 가족이란 단어 보니 온몸에 소름이 돋네요
@@은봉이-d7s김혜수 가족도 있음
너무 감사합니다
감동 입니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라에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진짜 마지막에 준모가 찾아오는 장면은 10년전 초딩때 본 장면인데도 너무 인상깊어서 안 잊혀졌음
마지막 차에서 라디오 끄고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이강모의 표정은 진짜 일품이다. 입체적인 캐릭터인 이강모를 이범수 님이 진짜 잘 연기했음...
몇 번째 정주행이지만 그냥 이 드라마는 인간 삶의 모든 것을 다 담고 있는 거 같음. 이강모는 물론 악역인 조필연조차 밑바닥부터 시작해 올라가는데, 그 과정에서 가장 이상적인 이강모, 가장 악랄한 조필연, 그리고 그 중간 어딘가에 있는 황태섭, 조민우 등 여러 인물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스스로 자문하게 됨. 그리고 삶을 살아가게 하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가 '사랑'이라는 진리를 강모 삼남매, 미주-민우를 통해 드라마 전개 내내 보여줌. 어릴 때는 이 드라마 나온 사람들이 너무 앞만 보고 달리는게 이해가 안갔는데, 10년 지나고 이런 일 저런 일 많이 겪으며 다시 보니 진짜 세상이란 앞만 보고 달리지 않으면 도태되는, 피도 눈물도 없이 냉정하다는 사실, 이것도 이 드라마가 진짜 잘 보여주고 있는 거 같음
이 드라마를 보면서 느끼지만 권선징악의 의미와 기업가의 선한영향력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정도를 걷는, 선한 이강모를 기업인들이 본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최근에 특히 절실하게 느끼는거 같습니다. 너무 돈만 쫓는 모습이라서...
사랑 같은 경우는 강모정연 주인공 메인커플이 참 의미 깊다고 보는데, 남자가 여자에게, 여자가 남자에게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그런 사랑이 요즘에 정말 아쉽고 절실한데 이런 이상적인 커플을 보면서 그나마 현실에도 많았으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을 해보고는 합니다 ^^
정말 오랜만에 댓글 보다가 어느 정도 동의하고 갑니다~
공감해요
캬 하는 말씀이 너무 멋지시다. 영화평론가 뺨치셔요. 정말 저도 자이언트 보는 내내 많은 사람들보며 삶과 사회에 많은 인간들이 있고 어떻게 살아야하나를 배웠음.
이강모 - 노력하고 극복하는 자이자 선함을 지키되 강해야할때는 강하면서도 인간의 도리를 지키는 이성적인 선인이며 최후에 승리한 이상적인 사업가 경영가의 모습. 뛰어난 장사꾼 사업가 경영가인데다가 싸움까지 잘하니까 그야말로 임상옥의 무인버전임.
조필연 - 탐욕과 이기주의로 점철된 자는 아무리 큰 힘을 짊어지고 모든걸 다가져도 끝에 하늘이 내린 천벌을 받는다는걸 보여줌. 다만 조필연 역시 이것만큼은 인정해야하는게 원피스의 크로커다일이나 갓에넬이나 드래곤볼의 마인부우처럼 처음부터 최강이고 모든걸 가진 보스가 아닌 나루토의 오로치마루나 이누야샤의 나락처럼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주인공들과 시련을 함께하며 끝없이 노력해서 최강에 이르는 노력파라는 것.
황태섭 - 이기심이나 사욕이 없는 인간이라고 할수는 없으나 이러니 저러니해도 인간적이고 훌륭한 사람. 게다가 황태섭역시 625실향민 출신으로 목숨걸고 38선 넘어서 강모에의해 한강건설이 세워지기전까지 최고의 건설기업이었던 만보건설을 고아출신으로 이루었다는 점과 자신의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도 정의구현사제단에 전두환독재정부의 실태를 알리며 백성들을 구하려하던점이나 조필연에게 속아서 친구를 죽게만든 죄를 시인하고 스스로 부귀영화를 누릴수있는 국회의원직에서 내려오는점, 그리고 그속죄로 친구의 아들 강모에게 평생 일군 만보건설 전재산의 반도 아까워하지 않고 내주는 점 등등에선 이 사람 역시 임치종과 같이 상당히 뛰어난 장사치고 상당히 인간적인 사람임. 강모가 끝까지 황태섭을 증오하지 않고 용서할수밖에 없던것도 그런 황태섭의 인생이 자신이 살아온 인생과 너무 닮아서 아니었을까 생각함.
백파:어릴적 가난이 한이되서(어머니 병고치려다가 고리대금업자에게 손모가지까지 날라가고) 백파역시 강모나 황태섭이나 조필연처럼 악착같이 노력하여 보스자리에 앉고 성공했으나 문제는 이강모나 황태섭처럼 올바르게 일해서가 아니라 조필연같이 무도하고 옳지 못한 방법으로 성공함. 당장 앉은 자리가 사채업계의 보스인것만 봐도. 본인역시 그것을 인정하며 평생을 야차같이 살았다하고. 그러나 결국 끝에는 인간으로써 도리와 양심을 깨닫고 불자로써 자신의 모시던 부처님 가르침따라 선을 베풀고 죄업을 씻으며 떠남. 마지막에 강모를 도와 조필연의 한쪽 날개를 꺾으며 세상을 떠나던것도 그런 강모에게서 밑바닥부터 노력하여 성공하고 초심은 선한 사람이었던 자신의 본모습을 보았기때문 아닐까싶음.
민홍기 - 사리사욕과 간사함이 없지는 않으나 정치가로써 그리고 인간으로써 지켜야할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인간. 강모가 황정식 그 쓰레기때문에 홍기표회장 살인누명 썼을때 강모에게 앞으로 잘봐줄테니 조필연이 사주한 짓이라고 진술하라하는거보면 이 인간도 간사하기가 여우같고 사리사욕이 많은 인간임. 그러나 조필연같이 사람이용해먹고 죽이거나하는 도 넘는 악행은 한 적 없음. 나중에 전두환정부 막바지에 개혁찬성파들과 나라와 백성을 위해 힘을 합치는거보면 자신이 잘먹고 잘살수 있는거 백성들 덕분이니 그걸위해서라도 백성들 하나하나는힘없다고 너무 무시하지 말고 백성들에게도 베풀어야한다는걸 아는 사람임. 그야말로 적당히 부패하고 적당히 양심적인 정치가.
황정식:이기적이고 탐욕스럽고 게을러터지기까지 한 인간이 높은 자리를 가지게되면 어떻게되는지 알려주는 좋은 예의 인간군상. 다만 지 엄마 원수 갚겠다고 노력해서 막바지에 나름 성공한건 대견했음. 그것도 지 엄마가 지가 도박에 미쳐살때 숨겨두고 물려준 유산덕이었지만.
@@crane19911 ㅎㅎㅎ 재밋는댓글 보고갑니다. 자이언트 캐릭터소개에 쓰면 딱좋을듯
@@crane19911소설가 이신가..굉장히 재밌게 읽었네요ㅎㅎ
성모 마지막에 결국 죽어서 진짜 슬펐는데..ㅠ
아버지 유언대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 평생 노력했고, 힘들게 다시 만난 동생들만 생각하면서
살다가 결국 죽고..
막내 준모를 봤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다..
스토리도 좋았고 했는데 엔딩이 마음에 안듬 그냥 엔딩은 성모 수술잘되고 그래서 정상적인 삶을 살고 준모도 같이 만나서 성모 강모 미주 준모 네명이 같이 사이좋은 모습으로 끝났음 좋았을텐데
@@day6123 오히려 현실적이라서 더 와닿네요
@@dewjade4897드라마가 꼭 현실적일필요는 없는거같네요. 현실도 각박한데 굳이 드라마까지 각박할 필요가 ..
@@day6123 생각해보면 성모도 군사정권 당시 중정에서 추악한 놈들에게 충성하는 척하며 뒤치닥거리 하던 인재인데 깨끗한 인물일수가 없음. 복수만 생각하면서 살아온 캐릭터라 깨끗하게 살 생각도 딱히 안했을거고, 메인스토리상에서도 대통령 비자금 조달 공범이라 사실 몸 말짱했으면 조필연이랑 같이 조사받았어도 이상할거 없음. 자수하면서 폭로한게 되는거지 폭로한다고 죄가 사라지진 않으니까. 강모 동생인거 몰랐을때 계속 자기일에 방해되고 냅두면 위험한 인물이라고 아무 망설임 없이 걍 총으로 죽이려고 할 정도로 복수심에 빠져 타락한 캐릭터임. 걍 캐릭터에 맞는 엔딩인거 같은데. 해피엔딩은 안어울림
미주는 민우랑 러브라인 넣은 순간부터 둘이 이어지게 할거면 강모랑 같이 살 수 없는 운명인거고, 안이어지게 할거면 굳이 둘이 찐득한 러브라인 넣은 이유가 없어지고
준모는 입양된 곳에서 가족과 친구를 다 버리고 와서 기억도 없는 나라에서 기억도 없는 형제들과 함께 살려고 하는건 말이 안됨... ㅈㄴ 불행한 삶을 살았거나, 아님 걍 궁금해서 얼굴이나 함 보러온건데 강모의 꿈에 맞는 그림은 못 나옴
엔딩이 이상한게 아니고 걍 이런 엔딩일수밖에 없는 스토리라인임
@@day6123 아마 성모란 캐릭터도 조필연 패거리만큼은 아니더라도 손에 피를 양껏 묻혀왔던 캐릭터인 만큼 해피엔딩이 되진 않아야 될것 같다는 시선으로 결말을 이리 만들어준 거 같아보임. 전 나쁘지 않은 결말이었다고 봄.
여태껏 봐왔던 SBS 드라마 중 단연 최고의 명작이라고 생각함.
유일하게 60부라는 장편에도
불구하고 정주행하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음.
'당신 아버지가 우주에 대해서 알고있어요'
저 한마디로 더 긴 설명이 필요없는 조필연 그는 대체...
ㄹㅇㅋㅋ
그냥 머리속에 아!! 조작! 자동 재생 그것도 아들이 ㅋㅋㅋㅋㅋ
조필연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
내가 학창시절 넋 놓고 정주행했던 최고의 드라마 요즘 문득 생각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했는데 변함없는 저의 인생에 최고인 드라마네요..
이런 명작 앞으로 없을거같아요ㅠㅠ… 끝니서 여운이 많이남고 섭섭하네요
배우들 전부 최고의 연기력으로 몰입감이 장난없습니다..
이런 드라마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010년도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던 저는 아버지를 따라서 처음으로 이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요. 당시 일산에 살던 제가 학교 등교를 할때마다 일산복음병원에서 자이언트 제작진 분들과 배우분들이 오셔서 촬영을 하시곤 하셨습니다. 59화에서 강모가 형 성모를 찾으려고 전단지를 돌리는 병원 , 마지막으로 성모가 수술을 하는 곳도 전부 일산복음병원에서 촬영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당시에 부모님 심부름 차 집 앞 마트에 가려면 복음병원을 지나가야만 했습니다. 그때 안경쓴 이범수 씨 (이강모 역) 가 마침 잠시 쉬는 시간이어서 대기중이었고 그때가 9-10월쯤이었을텐데 이범수 씨에게 자이언트 팬이라고 수줍게 말하니 고맙다고 웃어주시는 게 기억에 남네요. 당시 종이도 없고 중학교1학년이라서 수줍음을 많이 터 악수도 못해보고 사인도 못받은게 정말 아쉬웠지만요 자이언트는 여태까지 제가 봤던 드라마 중 역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인 지금 현재 24살인데 10년 전 감명깊게 봤던 이 드라마 덕분에 제작년에 대학입시를 치르고 23살에 입학하여 지금 진로를 방송 계열쪽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런 멋진 대작을 만드는데 기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정말 많은 드라마를 봤지만 저에게는 최고의 드라마였습니다. 이런 좋은 영상 올주신 sbs 빽드 편집자 님 감사드립니다. 원래 자이언트 풀버전을 보자니 시간적으로 부담이 커서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영상만 봤어야 했는데 화질이랑 내용이 전부 엉망이라. 덕분에 지난 10년이라는 시간을 돌아 볼 수 있었네요.
귀중한 현장을 보시고 위인을 직접 만나다니... 부럽네요. 전 수도권도 아닌 촌에 살아가지고 ㅜㅜ
진로를 그쪽으로 정하셨다니 열심히 하셔서 방송국 피디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때 좋은 드라마, 의미있는 드라마 많이 만들어주세요!
군대는여?
@@니워-g4g 22살 전역후 수능쳐서 들어갔습니다 ㅎㅎ
엔딩은 ㄹㅇ 아직도 여운에 남네요 다시는 떨어지지 말자던 3남매의 약속이 지켜지지 못해 슬프면서도 막내동생이 찾아와서 희망적인 느낌
진짜네요 정말 세련된 결말
막내 미주가와서 더 씹창 났는데 무슨 ㅋㅋㅋㅋ드라마라 재밌는거지
미주가 막내가 아닌데?
@@jilim9349막내는 준모임 미주는 오빠들 대신 민우를 선택해서 아예 영국으로 떠난거고
준모가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걔한테는 걍 입양된 가족이 진짜 가족이고 당연히 쟤들이 아니라 그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어하겠지. 그렇다면 뭐 걍 궁금해서 얼굴이나 함 보러온거라 당연히 강모의 꿈은 절대 안이루어지는거고, 기억도 없는 형제들과 같이 살고 싶어서 온거면 제대로 된 가족은 커녕 그곳에서 떠날정도로 아예 친구조차 못 만난 강모보다 더한 불행한 삶을 살았다는건데 전혀 희망적인게 아니고. 뭐든간에 강모가 원하는 그림은 아님
60회대장정이라서 더 슬픈거같다 자이언트 예전에 다봤었는대 편집본으로 볼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집자님
너무 여운이 많이 남는 드라마라 여기서 헤어나올 수가 없어 진짜 박진희 리즈시절 매력 펑펑터지네ㄷㄷ
초딩때는 마냥 이범수가 정보석 복수하는거에 재밌게봤었는데 성인돼서 보니까 많은것이 담긴 드라마임ㅠㅠ
마지막까지 민우를 구원해준건, 결국 미주였네...
까칠한 부잣집도련님 남주와 가난하지만 밝은 캔디형 여주 커플은 수도 없이 많지만, 이 커플이 유독 여운이 남았던건 평생 아버지에 의해 정신적으로 학대받으면서 경주마처럼 살아야 했던 민우가 미주로 인해 치유되고 위로받고 구원받는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하고 예쁘게만 사랑했던 민우와 미주가, 그렇게 참혹하고 비극적인 서사를 갖고 있었다는 점도 안타까움을 더해주고..ㅠㅠ 둘은 어디까지나 드라마 속 가상인물이라는걸 알지만, 어디선가 잘 살고 있길 바라게 되네요.
우주도 많이 컸겠다. 행복했으면 좋겠어 민우야 미주야ㅠㅠ
마음이 옙뻐요. 님
아마 아이러니하게 미주한테 멱살 잡히면서 수능공부 하고있을 듯....
그와중에 민우는 늘 우주하고 놀려다가 둘다 공포 마누라/엄마한테 혼나고
@@simunator ㅋㅋㅋㅋㅋㅋㅋ
@@simunator 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
우주 82년생인데 우주가 자기애 공부 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크겠죠 ㅎㅎ
이 드라마를 놓지 못하는 우리의 마음은 이미 자이언트 입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자이언트는 최종회 마지막 강모가 서울도심 바라보는 장면이 이드라마 모든걸 압축해주는 최고 명장면같음
저렇게 서울강남이 발전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피가뿌려지고 희생됬는지 곁에서 직접 40여년간몸으로 겪고 지켜봐왔고 그와중에 가족을잃었으니..
@@jkc9807 됐
강남은 서울의 부도심 권역임 ㅎㅎ
@@jkc9807 그러게 말입니다. 저 자매들이 다시 만나고 저렇게 즐거은 시간을 보내는게 얼마나 좋은 추억이었을까요. 하지만 형은 사망했고 여동생은 왜국에 있어서 얼마나 슬프겠어요. 하지만 아내가 전화해서 자기 막내 남동생이 집에 왔다는 소식을 들어서 또 새로운 이야기랑 행복을 만들었죠.
저두 마지막 으로 감명깊게 잘봤어요 ❤❤
진짜 저 마지막 브금은 매화 들을때마다 나도 모르게 웅장해지고 다시 인생을 살아보고 싶고 그냥 박수가 쳐진자
ㅠ우주출생비밀 밝혀지고 재결합하는 장면 난 갠적으로 진짜 제일 좋아했음 자이언트 세네번 정주행했지만 저 장면이 젤 기억난다 다음엔 다음에 내가 새로 태어나면 그땐 내가 니 오빠로 태어날게 하ㅏ
전 제일 역겨웠어요
아빠 밑에서 자란 조민우가 뭘 배웠겠냐만은 미주로 인해 구원받고 변할 수 있었지만 또 아빠 계략으로 무너졌죠... 역겹다고 하기엔 민우 인생도 기구함 물론 잘못한 걸 부정하는 게 아니라는 점 ㅋㅋ 그냥 미주 앞에서 한 남자라도 됐다는 게 다행이란 생각듦 그리고 죄값 치뤘으니....
민우가 미주의 말에 눈물 흘리는 게, 많은 의미를 내포하는 느낌이 들어 더 슬퍼서 봤던 기억이 드네요
마지막 장면은 지금 봐도 찡하네요.. 부와 명예를 가졌지만 '가족'을 잃은 강모... 준모가 와서 다시 옛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준모는 사실상 남이나 다름없음 태어나자 마자 다른사람손에서 컷는데 남이지
그래서 강모가 정말 불쌍하지요. 성모와 미주가 떠난 후에도 그 가족 잃어버린 고통이 10년 넘게 계속 되었으니...
다행히 그 빈자리를 정연이와 준모가 채워서 새로운 가족의 탄생 하고..
막내 준모와 더불어 강모 정연이 아이들과 함께 행복 하길 바랄 뿐이죠.
자이언트 2 만들었으면 ㅜㅜ
@선호 미주는 우주가 있는 영국으로 떠납니다. 자신의 행복을 찾아 가는 것이지요. 민우의 과거로 인해 한국에 쉽게 들어오지는 못할 것이니 강모와 미주는 멀리 떨어져 있는 만큼 쉽게 만나지 못하겠지요.. 각자 알아서 잘 살았을겁니다.
강모가 18년의 세월동안 정연이와 함께 준모를 찾고, 2010년이 되어서야 준모가 강모를 찾아서 오고, 그때 미주도 그 소식 듣고 강모 만나러 한번 더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1:58 이 대사가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아무리 힘들고 서로 헤어져도 가족애만큼은 무너지지 않는다
편집자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10년전 봤던 기억들이 새록새록났어요!!
벌써 10년,,,?
좋은작품 감사합니다
영원 충신은 죽을 때까지
의리를 지키는자 입니다.
성모의 유일한 행복은 자신의 행복이 아닌 강모의 성공과 미주의 웃음이었던게 제일 슬프네....
아버지가 자식들 생각하는 그 마음 같은 그것…ㅠ
@@에델바이스-e6h 우리아빠는 안그런데 다른아빠들은 다 그런가봐요 ..
@@antiphramine_ 님네아빠가특이하신거에요..
근데 주인공은 강모다
우주커플 해피엔딩이라서 다행이였음.. 성모가 죽은 건 진짜 슬펐는데 ㅠㅠㅠㅠㅠㅠㅠ 큰오빠 젤 고생하다 가셨어 ㅜㅜ
그만큼 안기부시절에 더러운짓 많이하고
김수현아역시절때는 생명의 은인이였던 햄튼준장도 배신하면서
복수귀에 살아왔으니 어찌보면 인과응보인 결과긴함.....
@@베르사-r9b 저게 당연한 인과응보라고 말하기엔 조민우는 왜 안죽음? 걘 더 더러운짓 많이햇는데. 인과응보가 아니라 걍 여운 남기려는 작가 의도임
@@antiphramine_ 조민우는 아버지가 조필연인거 부터가 최악의 형벌이 아님? 심지어 만보건설 회장이 되어서도 아버지한테 시달리면서 인격개조를 당하다시피 하면서 자기 자신으로 살아보지도 못함. 심지어 우주마저 빼돌려질뻔 한거 보면 그냥 답도 없음
눈물이 절로나네 ㅎ 가족은 평생 헤어지지않을테니까 요기서
편집자님 ㅠ 정말 정말 정말 잘봤습니다 ..! 오래된 드라마라 내용이 드문드문 기억났는데 다시 정주행을 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어른이 된 지금 보는 자이언트는 또 다른 감정으로 다가왔어요 ㅠ 고생많으셨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
진짜 이드라마는 주조연단역 전부연기구멍이 없었음
조필연은 말이필요없고 성모역박상민도 연기지렸음
심지어 단역 김수현...ㅋㅋㅋ
이 드라마 다 보니까 대조영의 배우분들이 80프로 나오셔서 그런지 다 명품연기였음!! 아무리 돈들여서 CG를 넣어도 명품연기를 이길순 없다!!
지금은 우주커플이 호평이지만 당시 방영할때만 해도 황정음이 연기구멍인 평이 대다수였는데 저정도가 연기구멍 포지션이었던거 자체가 자이언트의 위엄....
아역이 남지현 여진구 김수현일 정도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12살이었을때 본 드라마였는데, 그때당시도 어려운건축용어,현대사에불구하고 엄청감명받고 본 역대급드라마였는데, 10년이넘어 보니, 더 잘만든 드라마였다...지금 건축공학도인데 내 인생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드라마.
11살때 명작이 뭔지 알려준 드라마..
그땐 건대협이니 비자금이니 하나도 몰랐지만 조필연 잡히는 건 꼭 봐야했거든ㅋㅋㅋㅋ
32살때도봐바요
조민우이미주 애잔한사랑보면서많울었다조민우 멍연기 눈빛표정너무 맘에와닿는다좋은연기보여줘서 고마워요 원수를사랑하는드라마 너무멋지고 감동이었어요 10년전에보고 3번째보는데도감동입니다주상욱씨 나오는드라마 뭐또없나요
조민우가 살기 힘들다고 한이유: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아버지가 죽인 사람의 딸,자신의 아들이라고 생각한 애가 아들이 아니라고 조작됨 근데 그걸 진짜라고 앎, 자신이 친형같이 생각한 형도 아버지가 죽인 사람의 아들, 건물 붕괴로 회사 망함, 아버지도 살인자인걸 걸려서 쫓기는 신세가 됨 이게 실제면 맨정신으로 살기 힘들지
이강모는 진짜 캐릭터 역대급인게 보면 볼수록 불쌍해서 미침… 다시봐도 또 봐도 자이언트 모든 서사에서 불쌍함을 가져가는 캐릭터인듯. 일과 사랑 가족애까지 어느 구석하나 안타깝지 않은데가 없어…
강모가 행복하기를 늘 바랬던 드라마 자이언트
성모가 젤 불쌍함
성모형만 살았어도 ㅠㅠ
@@dlehdwls201 성모형만 살았어도 불쌍함이 덜 했을텐데 친형까지 잃어버려서 강모 진짜 불쌍해졌죠.
성모형 잃어버려 준모 아직도 못찾아서 헤매서 2010년 환갑이 다 되어서야 겨우 찾고..
부모님 잃어버린걸로도 모자라 형동생 다 잃어버려 너무 불쌍함 ㅜㅜ
강모형 프로포즈씬 진짜 영화다.
저수첩.. 와 ..작가는 천재야 스토리진짜 말도안됨
전 개인적으로 해피엔딩을 되게 좋아하는편이라 성모가 수술잘끝내서 잘살았으면 좋았을 결말이였으면 정말 좋았겠어요 ㅠㅠㅠ 아쉬워요 이미 예전에도 봐서 결말을 알긴하지만...
2010년 군대에 있을 때 40화까지 보고서 전역하고 보는 걸 미뤘던걸 이제야 다 봤네요 감동...
고재춘이 진정한 충신인게 초창기 조필연이 빽도 권력도 아무것도 없을때 군나가면 같이 나가겠다고 말한게 고재춘이고 마지막 완전히 파멸당했을때 끝까지 옆에 있어준것도 고재춘임
악당이긴 하지만 고재춘 만한 충신은 어디에도 없을거야~ 조필연이는 부하 하나는 잘 뒀어. 여담으로 고재춘이 전생에는 조필연 손에 죽었지.
신영균임
그뒤로 고재춘은 정보석의 활에 맞아 죽습니다. 대조영에서요 ㅋㅋ
몰락할때 찾은게 지 아들이 아니라 채춘이임 ㅋㅋ
삼국지 고순 장군이 여포의 뒤를 따랐죠
말도 안되는 충신이었는데..
자이언트는 한강건설 사무실 바뀌어가는 맛으로 봤다... 컨테이너에서부터 강남 빌딩 꼭대기까지...
이강모는 무일푼 구두닦이에서 글로벌 건설기업 회장까지ㄷㄷ 진정한 자수성가 인간승리의 캐릭터
@@rockstar-sr4ed 그냥 자수성가가아니지.. 고작 13살에 한꺼번에 부모죽고 형동생들 다잃어버렸는데.. 저건 현실에서절대불가능한 성공이지
@@rockstar-sr4ed 네, 자수성가의 표본이자 능력자인 선한영향력을 가진 기업인의 표상이지요^^
이강모는 현실과 판타지의 장점을 고루 갖춘 멋있는 남자네요!
@@jkc9807 니 인생이 이강모랑 비슷하게 시작했다고 결과가 너랑 똑같다고 생각하지말자
@@dlehdwls201 아니 여기서 다른사람 비하를 왜해요ㅋㅋㅋㅋ
성모 마지막 수술하러 들어가기전에 정연이 손이랑 강모 손 포개어서 잡게 해주고 간 것도 레전드 .. 20회땐가 성모가 정연과 헤어지라고 권유해서 결국 헤어지게 됬는데 이제는 .. 서로 잡게 해주는 성모 ..
사실 성모가 57화쯤에 삼남매가 모두 모인 자리에서 정연이를 가족으로 인정한다고 했었죠.
제가 다시 봐보니까 성모는 황태섭 복수 안하고 잘못 되돌릴 기회를 주는 37회 이후 스토리부터 마음으로는 용서를 어느정도 해서, 강모 짝으로 정연이 인정한거 같습니다.. 대놓고 보여주진 않지만 뭔가 느게 느껴짐.
약간 느낌이
평생 강모옆에 있어달라 이런 느낌,,
이드라마때 난 전역하고 대학복학도 포기하고 취업하기바빴는데 이렇게 세월도 흐르고 폰으로 다시볼수있는 세상이 오다니 좋구나
진짜 이드라마는 연기에 구멍이 없네... 최고에 드라마...
ㅇㅈ
최고의
저 들판에서 삼남매가 부등켜 안고 아이처럼 좋아하던 장면.. 본방때도 진짜 소름이었는데 ㅠㅠ 성모까지 살아서 해피엔딩이었으면 너무 좋았을듯 ㅜㅜ
편집자님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그동안 옛드라마에 빠져 행복했어요. 자이언트는 풀버젼으로도 보고 이렇게 편집 된거 봐도 너무 재밌었어요! 다음 드라마도 기대할께요😍
이런 드라마가 다시 나올까싶네
긴호흡, 배우들의 연기력, 시대적배경, 스토리, 뭐 하나 빠지는게없음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이성모가 살아서 성모 강모 미주 준모 모여서 포옹하면서 행복하게끝났으면좋았을텐데 그건 너무 아쉽...아마 뻔한 해피엔딩은 시청자들에게 지루함을 느끼게할꺼같아서 성모죽는걸로 마무리지은거같다고봅니다
강모가 외로워하지만 그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정연 시덕 소태
이 드라마가 발굴한게많은거같음
희대의 악역 10년이지나도 이것보다 더 한 악역은 없을듯ㅋㅋㅋㅋ
솔까말해서 중국드라마처럼 과한게 있지.
강모와 정연의 로멘스보다 미주와 민우의 로멘스가 몇 배는 애뜻하다 진짜 눈물나네
로멘스× 로맨스0
애뜻× 애틋0
이범수와 주상욱의 차이
밥똥MZ한남이면 로맨스도 아님
실제로는 강정커플 인기 많아서 시청자들 요구가 빗발쳐 커플 서사가 수정되었었죠~
@@에델바이스-e6h우주커플이 완전 바뀌었는데 뭔 소리야? 원래는 조민우가 미주 임신한거 알고 버리는 건데 우주커플이 인기가 엄청 많아서 조민우가 순정남으로 바뀐건데
왜 우리아빠가 자이언트만 보신지 알겠다ㅋㅋㅋㅋ.. 생각없이 쉬지않고 1화부터 정주행 했어.. 새벽 6시 오우쉣..
자이언트 재미있어요. 띵작이에요
여러번 정주행 할만큼 충분히 명작
진심.. 어릴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부족한전 하나없는 띵작이네여
한국 드라마 원탑
쉣에 빵터진 1인..느낌 아니까ㅎㅎ
한참 낮에 잘봤다 끝나서 아쉬워 또 보고있음
주상욱씨하면 자이언트가 생각남
모두 다 연기를 잘해줘서 욕하묜서 봤음 ㅎ
명드네요 우주커플때문에 보게되었는데 이만한 시대극이 없어요 아직..
난 10년째 이 드라마를 놔주지를 못하고있네...
당신만이 아닙니다. 저도 잊지 못하고 있어요...
놔줄생각을 하고 있다니 님좀 심하신거 아니오...?
나두야...
@@지지인-x4p 🤣🤣🤣
나두
이성모인생 진짜불쌍하네..... 그래도 강모랑 미주는 자기 꿈 이루고 사랑찾아서 행복한 결말인데 이성모는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부터 오직 복수 하나만 바라보고 정보부 들어가서 모진 훈련 다 견뎌내고 일생에 자기 꿈 한번 못찾고 연애한번 못해보고 결국 허망하게 가버리네...
복수를 위해 다 버렸으니.. 그 시절 안기부소속이면 말 다한거고 본인 가족에겐 아버지 유언과 트라우마로 끔찍이 아끼지만 타인은 조필연급으로 이용하고 가차없이 살인도 했을테니깐요
@@SDH-ej3bk 본인도 복수를 위해서 중정에서의 온갖더러운일(무고한사람잡아다가고문등)을 마다하지않았다고 시인했으니... 본인이 죽는거 어느정도 각오하고있었던듯
모아놓은 돈도 동생들 위해 전부 투자하고 본인은 단칸방에서 지냄 ㅠㅠ
복수는 복수고, 복수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죄없는 사람도 해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숙명으로 그냥 받아들이고, 본인은 언제든제 죽을 수 있는 내놓은 목숨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온 것 같아요..
시즌2가 나왔음 좋겠어요..
시즌2 요약:
1) 강모랑 정연이 아이낳고 알콩당콩 잘 살아감.
2) 강모는 한강건설을, 정연이는 만보건설을 건실하게 잘 키워감.
4) 미주는 연예계 은퇴 후, 민우랑 해외에서 우주를 키우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감.
5) 황태섭과 유경옥은 재결합 후 행복한 노후를 즐기며 살아감.
6) 준모가 해외에서 엄청난 엘리트로 성장해서 귀국 후, 한강건설 미래전략실에서 초 브레인으로 활동함.
7) 소태랑 경자는 애 셋을 키우면서, 육아스트레스로 인한 경자의 온갖 바가지에 잔소리에 소태가 삶에 찌들어하면서도 아웅다웅 잘 살아감.
8) 강모는 드디어 민우를 용서하고, 미주더러 온가족이 한국에 들어와서 살라고 허락 함.
9) 민우는 과거를 진심으로 참회하며, 성모의 묘소에 찾아가서 “성모형,, 내가 미안했어, 형 동생 강모의 자리를 내가 여태 빼앗아서 미안해.. 형동생 미주 내가 평생 지켜줄게, 강모도 내가 평생 옆에서 보필하며, 강모가 일궈온 한강건설 잘 지켜줄게.. 고마웠어 성모형… 나중에 나도 저세상 가면, 형이랑 예전처럼 술한잔 하고싶어..” 이러며 눈물을 흘림.
10) 정연이를 옆에서 도와주던 비서언니, 해피금융 2인자로 힘든 서민들의 희망이 되어주는 금융회사로 잘 키워감.
……
11) 형님&매부가 된 강모랑 민우는, 잘 지내다가도 가족모임에선 툭 하면, 야 이강모!! 어쭈 조민우!! 많이 컸지??? 형님한테 이강모라니!! 미주랑 우주 두고, 혼자서 해외지사로 발령나고 싶은거지??? 하면서 농담조의 귀여운 협박도 함.
으아.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
@@김리디아강모가 민우를 용서하지는 않을것같음.. 본인을 감방안에서 박소태사주해 죽이려했던것도 모자라서삼청교육대까지 보내버렸는데 과연 용서할까? 평생 못할듯
진짜 여태 본 것 중 최고의 드라마..
와 근데 집 지어 주면서 프로포즈하기ㅋㅋㅋㅋㅋㅋㅋ진짜 클라스가 다르네 강모형님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라 프로포즈도 집을 지어서 ㄷㄷㄷ
대전역 여관에서 떠돌아다니다가 연탄가스로 어머니를 잃어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집을 짓기로 다짐한 이강모죠
오히려 이강모 능력으로는 저정도면 엄청 검소한거임.. 황정연입장에서도 그렇고..
둘이 가진 재산이 다 얼마인지ㅋㅋㅋㅋㅋ
맞아욯ㅎ 멋있다 ❤❤
56회에서 약속한 그 집을 지어준거라.. 여자친구 정연이의 꿈과 한마디 한마디를 마음에 담아두고 안잊어버리고 품고 있다가 저렇게 프로포즈 하면 너무 설레죠^^
감사합니다 티비에서 재방으로 10회 하고있었는데
잠도 안자가면서 며칠동안 60까지 정주행했네유...
드디어 오늘 마지막 회를 시간내서봤어요 아쉰건 큰형이 목숨 을 잃은 것..
인생이란 것을 많이 알려준 좋은드라마입니나다 올려주신 거 감사드려요
아,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른 드라마완 달리, 다봤는데 처음부터 다시보고 싶네요. 두번째 정주행하러 1화로 갑니다~
Over 10 years, this drama was all my childhood also it is still legendary, I cannot describe how great it is, this is the best kdrama ever, it taught me many lessons from life, I think there are not any kdramas better than this
저장해둔 강정커플 편집본 꺼내서 복습하다가 또 들어와봤네. 친구 케미+순수함+애절함+긴장감+설렘 등등... 배우들 케미가 다 했다고 봐야 ㅎㅎ
에델바이스X아르메리아의 조합이 참 좋았던 ㅎㅎ
다시 봐도 드림하우스 프로포즈는 레전드 인 듯 ..!!
강정커플 재혼엔딩이라서 다행이다
조필연이 잡혀갈 때 이강모가 했던 말 몇 마디가 없네요
그 대사도 진짜 명대사라 생각했는데 아쉽.. 그래도 오랜만에 자이언트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ㅎㅎ
개인적으로 조필연 잡혀가면서 이강모가 했던 대사가 진짜 명대사라고 생각함.
조필연: 니가 날 이겼다고 생각하냐?
이강모: 아니, 처음부터 당신은 내 상대가 아니였어. 내가 계속 싸웠던 건 당신같은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사는 더러운 세상이였어. 하지만, 이제는 조금은 세상을 믿을 수 있을 것 같아. 당신이 이렇게 비참하게 파멸해줘서.
뭐야 날 이겼다고 생각하는건가?
난 처음부터 당신따위 이길생각같은거 애초부터 없었어 처음부터 내 상대는 당신이 아니였으니까 조필연 당신같은 인간이 잘 사는 세상, 내가 이기고싶었던건 바로 그 더럽고 악랄한 세상이었어. 나한테 당신은 처음부터 아무것도 아니였어 이제 세상을 아주 조금 믿을 수 있을것같아 당신이 이렇게 비참하게 파멸해줘서.
@@lsss____8955 조필연:없애야지
이렇게 나마 정주행을 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편집하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자이언트에서 연기대상이 없는게 이 드리마의 유일한 오점이다.
2010 s본부 연기대상 대물 고현정... 여자 대통령 만드는 드라마......
정확히 말하자면 연기대상이죠
이런대작에서 대상수상자가 못나왔다는건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고현정 스틸
진정한 대상은 조필연이지.. 연기 소름.
이때 50X 대통령 후보시절이였던가?? 암튼 고현정이 드라마 찍었는데 그게 SBS에서 찍었었고, 그때 고현정이 선덕여왕이였던가? 그것때문에 대상을 탓다는 말이 많았는데 그건 MBC 드라마였다는거... 자이언트때 정보석 배우님의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서 당연히 SBS에서는 정보석 배우님이 탈줄알고 있었는데... 저때 이범수 배우님이 최우수였던가 타서 당연히 그럼 대상은 정보석 배우님이 타겠다는 인터넷 여론이 강세였조...
2010년에 봐도 2021년에 봐도 여운이 너무 깊다.. 2030년에도 보러올테니까 제발 지우지 마세요 안 그럼 내가 담당자님 가족으로 태어날게.. 가족은 헤어지지 않으니까... 뿡애앵ㅇㅇ너무 슬퍼ㅠㅠㅠㅠㅠ 민우야ㅠㅠㅠ 하 진짜 민우미주 말고도 모든 것이ㅠㅠㅠ
띵작.....작가님 다시 이런드라마 만들어주세요~!
단언컨데 이드라마 함부로 보지마세요.
한번 보면 밤샙니다...
아~눈이야...
안그래도 주말 꼬박 달렸네요ㅋㅋㅋ
한달째 돌려보고 돌려보고 ㅡ.ㅡ;;;
처음엔 별 생각 없이 봤다가
계속 돌려보고 또 돌려보고
강모 캐릭터 잘생기고 멋져서 그 부분만 돌려보고 그러다가~
주인공 강정커플 서사에 치여서 그 달달+애절함에 빠져서 본다고 설레어서 돌려보고 하다가
편집본 까지 소장해서 지금은 편하고 보고 있습니다 ㅋ
와 저요..
그럴듯요ㅋㅋ
안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본 사람은 없다
명작 중에 명작
나
나도 본방안봤지만 우연히보고 정주행했을만큼 명작임ㅋ 꼭보시길@@asdf1234.2
나 한 번 봤음
두 번 보기엔 너무 길어 ~
@@감성충싫어함ㅋㅋ 난 이번주가 아마 20번째 정주행
자이언트 재방 때려도 시청률40프로는 나올것같네요 요세 드라마 경쟁이 안됨
현재 cntv에서 하고 잇어요
전 이번에 자이언트 첨 봣어요 ㅎ
티비를 잘 안보는데~
종편에서 자주 해줬지만 중간이라 보면 스토리를 몰라서 그냥 패쓰하고~
CNTV에서 7회 하길래 아직 초반이라 더듬어 보다 여기 핀집본을 봣네요~
현재 FX서 하루두편방송중
@@파란달수 ㅁㅈㅇ 정권에서 자이언트 싫어함?
ㄹㅇ 최고의드라마
재방때리는대신
화질개선좀......
덕분에 못봤던 드라마 재밌게 지루할틈없이 잘봤습니다🥰
감동입니다...
강모가 정연에게 프로포즈 하는것도 개감동... 진짜 내인생드라마
자이언트는 종합선물세트 같음
주인공의 성공사
주인공의 복수극
주인공의 사랑
이산가족 상봉
원수집안끼리의 사랑
사람의 탐욕과 욕망
60회동안 할수있는 모든걸 보여준듯
덕분에 최애드라마 재밌게 봣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Min Woo's love for Mi Joo is so huge, I love this couple most
자이언트는 몇년이 지나도 최고의 드라마 입니다 편지자님 감사합니다
편집자님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자이언트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제는 무슨 낙으로 사나 ㅠㅠ 아쉽네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편집자님♡
편집자님 덕분에 너무 잘 봤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다봤네요.
그동안 편집하느라 너무 고생 하셨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마무리까지 너무 재밌게 잘 봤네요.
역시 명작입니다!!!
낮에 열심히 보고있어요
자도 몇년전에 나로 돌아간느낌이랄까
주상욱씨 슬픈눈빛 연기가 너무 멋졌어요
다들 연기가 좋아서 흥했겠지만
마지막에 강모가 옛날 회상하는 장면 지금 봐도 소름돋네 정말 명작이다 자이언트는
김동현 전 거기서 전화벨 울리고 준모 찾아다는 소식 듣고 더 소름
@@냉동삼겹살-b6r 자이언트 2 만들었으면
@@dewjade4897 그러기엔 조필연 아들인 조민우는 회심 했고 이미주와 조민우의 씨앗인 우주 가 생겨서.. 이강모가 악역으로 변신 한 게 아닌 이상
자이언트 2 를 만들긴 힘들죠 ㅋㅋ
15:00
@@dewjade4897 자이언트2를 16부작으로 짧게 만들어서 강모 정연 기업인으로 어떻게 위기 극복하고 회사 운영하는지 얘기에다가 아이들 성장 얘기와 어른멜로 거기다가 준모 찾는 과정 속에 맘고생하는 장면과 극적인 해후와 그 뒤에 2010년 후 어떻게 지내는지 스토리해서 주인공들 얘기만 시즌2 해도 재밌을거 같네요 ㅎㅎㅎ
편집자님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
진짜 인생에 최고드라마.. 오랜만에 정주행 정말 최고입니다..
고재춘은 단순히 죄값받을 용기가 없어서라기보다 자기가 그토록 존경하며 따랐던 주군의 비참한 몰락을 두 눈으로 보기 싫어서 자살한걸지도..
조필연이 친일파인거 밝혀졌을때 감방도 자기가 대신 가겠다고 한게 고재춘인데 용기가없는게아니라 조필연의 몰락을 보기싫어서가 맞죠
그래서 자기 머리에 총겨누기 전에 먼저 조필연한테 겨누려던 생각을 애써 접은 느낌도 있었죠... 아무리 비참한 삶을 살게 될 것을 알고 있던 고재춘이었을지라도 차마 한 평생 몸바쳐 충성한 제 주군을 죽이지는 못한 듯하네요.
여담으로 원래는 재춘이가 총으로 조필연 쏘고나서 자살로 끝내려 했으나, 그렇게 하면 재춘이의 충신 캐릭터가 사라지니 수정 했다고 하네요.
15:00
@@seuk63 오 그걸 캐치하신 분 또 계시네요. 고재춘이 잠깐 조필연한테 겨누려다가 관두는 장면이 있었음....
대한민국 한 획을 긋는 드라마다.
내가 본 드라마 중에 원탑.
개인적으로 자이언트에서 가상 인상 깊고 흐믓한 장면은 우주 커플 재결합 장면 같음
쌉 공감 난 이게 제일 기억에 남음
주제의식이 결집된 장면이라 아무래도ㅎㅎ
저두 ㅎㅎ
제정신이세요? 조필연 다음가는 악인이 조민운데
조민우가 제일 불쌍한캐릭터임
이 드라마에 주인공은 조필연입니다. 비록 악역이지만 의리의 가치가 10원도 안되는 이시대에 그는 최고의 의리남이었습니다.
보고 또 봐도 명작이다.
정보석이 그래서
보고또보고 출현한거지
@@홀로가는길-q9m 출연
14:00 드라마 자이언트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시작 되는 부분. 권선징악과 더불어 소중한 가족의 존재에 대해서..
의원님은 저한테 영원한 지존이셨습니다..
그러고 이강모 밑에서 일하는 인생의 아이러니
정말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10년 전이나 지금봐도 생생하네요
이런 드라마가 또 나오련지요...
10년전 난 15살에 우연히 군대나오는 장면보고 썬글라쓰낀 간지나는 조필연에 반해 이 드라마를 본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이언트를 2~3년마다 한번씩 돌려본다..오늘 또 1화부터 시작해야겠네😅😅너무 명작 드라마여 ㅠㅠ우리나라 발전과정을 잘 묘사한 드라마...
지금 어쩌다 한회 보고 그후로 끝까지 몰아서 보게된 인생 처음 드라마~??
ㅎ
재밌었어요~♡♡
감동에 울고 웃고 연기자분들 모두 고생많았습니다~~ 지금봐도 너무 재밌네요
성모가 죽고 동생 준모가 돌아오면서 세 남매의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결말이라고 생각함 물론 네 남매가 다같이 모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진짜 무게있고 훌륭한 드라마였다
기승전결 확실하고 튼튼한 대작이다
초딩때 온 가족이 다 모여서 본방사수했었는데....안본 눈 사서 다시 보고 싶다 이 드라마를 처음 정주행했을때 느꼈던 짜릿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싶다,,,
수고하셨습니다!!편집자분 덕택에 명작을 알게되어서 32화부터는 풀버젼으로 완료했습니다^^ 애들아 행복해라ㅜ
성모 왜죽이냐..ㅜㅜ
샐러리맨초한지도 진짜 띵작중 띵작인데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인생의 최고의 드라마!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자이언트보면 ㅈㄴ슬픈게 이때도 내 인생은
시궁창이엇는대 지금은 더시궁창됨
10년동안 시궁창인생만살게됨ㅜㅜ
만약10년뒤에 또 자이언트를보게된다면
이 시궁창에서 탈출하고싶다
돌이켜보면 좋았던 일도 있었을꺼고,
크게 웃었던 적도 많았을꺼야
안좋았던 일만 기억하려 하지 말고
좋았던 일도 기억해보렴
그럼 10년 뒤에 더 웃을수 있는 사람이 되있을꺼다
힘내세요
개 같은 세상
인생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합니다. 너무 한쪽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무엇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꾸준하게 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꺼에요. 힘내세요!!
진짜 세상 더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