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만은, 국부천대 당시 당연하겠지만 공산당 치하를 죽을 힘으로 탈줄해야만 했던 사람들은 자본가 등 부유층들이라 기본적으로 시작할 때부터 자본은 많은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그 뒤로는, 대만-일본 관계야 너무 잘 아시겠지만 솔직히 일본의 2중대 아닌가 할 정도로 일본의 산업계와 가까운데 당연 일본이 버블시대 잘 나갔던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은 그 영향으로 대만도 잘 나갔습니다. 직접적인 일본경제의 영향도 있지만 엔화강세로 인한 일본기업들의 해외탈출시 제 1순위가 대만이였으니 그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그 시절을 생각해 보면, 일본제 카세트 등 한국에서도 인기 있던 일본물건들이 어느날 갑자기 made in Japan에서 made in Taiwan R.O.C. 이렇게 된 게 많았지요. 그런데 그 영향이 강해서, 일본경제가 잃어버린 XX년 할 시절에는 대만도 그냥 그대로 따라갔지 않았나 합니다. 당연 일본기업들은 더 임금이 싼 곳으로 가려 하고, 대만에서는 그런 기업 잡아두려고 그 임금이 싼 나라와 최대한 임금수준을 맞추려고 하고, 등등. (그런데 예전 대만 물건들은 그냥 Taiwan이 아니라 거의 반드시 Taiwan R.O.C.라고 꼭 R.O.C.를 붙였는데, 어느날 보니까 그냥 Taiwan이더라고요. 이제는 공식적으로도 R.O.C.를 포기했는지... 참고로 Republic of China 하면 해외에서 중국과 헷갈릴까봐 이니셜로 줄여서 R.O.C.)
한국도 imf가 오기 전까지는 월급으로 하루 살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렇게 살아도 죽지 않고, 그때 그때 스트레스를 풀고 살아갔죠... 그러다가 imf가 터지고 나니... 사람들의 경제적 마인드도 급속하게 달라졌습니다... 안정에 모든 포커스를 두게 되었고, 자산을 불리는데 혈안이 되어갔죠... 최소한 연금 보험 정도는 기본으로 생각하는 사회가 된 것입니다... ... 대만도 큰 쇼크가 와야 사회적으로 저항감과 위기감이 달라질 것입니다... 허리띠를 졸라 메는게 아니라.. 주변에 사람들이 하나 둘씩 자살하고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되면... 의식 자체가 바뀌게 되어 있어요... 아직 그럭 저럭 버틸만 하니까 버티는겁니다...
부의 분배가 대만도 잘 안되고 있는거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국민소득 지수만 높지 서민들 월급 상황을 보면;; 좀 심각한거 같은데…검은돈도 많고 부를 일부가 소유하는 경우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걸로 보여요. 솔직히 대만에서 계속 살거라면 기본적인 부동산에 투자를 해둬야 시간이 지난후에 좀 괜찮을거 같은;; 일단 주거가 해결되면 다른건 부족해도 줄이거나 보충이 가능하지만. 비교라기 보단 적당한 선를 찾아서 보인만의 계획대로 하시면 될거 같아요 ㅎㅎ
90년대 종합상사 근무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대만은 정말 잘 나가는 나라였습니다. 중국이 아직 개방이 되지 않은 때이고 일본의 중저가 상품들의 생산공장은 가까운 대만 아니면 한국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넘겨받는 하청오더가 엄청났습니다. 한국인으로서 대만인들과 상대를 해 보면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이 남을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한국인들은 한 곳에 음식점이 잘 된다고 하면 금방 그 주변이 비슷한 식당가로 변하는데 대만인들은 그런 경우 일부러 그곳은 동종업체를 잘 차리지 않습니다. 자기들 끼리 보인지 않는 선이 있어서 쓸데없는 경쟁을 하지 않을려고 하더군요. 거래를 해 보면 우리나라는 보통 외국 바이어와 독점계약을 할려고 많이들 노력하나 대만인들은 자신들에게 오더가 오더라도 우리도 할수는 있는데 이걸 더 전문적으로 잘할 수 있는 업체를 알고 있으니 소개시켜 주겠다고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작은 섬안에서 우리끼리 서로 경쟁보다는 공생해야 한다는 그런 의식이 전반적으로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처럼 치열한 경쟁보다는 서로 남 의식하지 않고 내 스스로 내공 쌓아서 성공하겠다는 그런 기업체들이 많더군요. 대만인들이 미국으로 건너가 식당 세탁소를 많이 하기도 했는데 그 때 대만 교민협회같은곳에서 이미 교민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나 세탁소가 있는 곳은 피해서 새 사업체 차릴 지역을 추천해 준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대만 집 값이 그렇게나 비싸다는 것을 바외생님 영상을 보고 알았었습니다. 그에 비해 급여는 꽤 낮은 것도. 그런데 제가 대만 여행했을 때 보니 공산품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대만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할까 궁금했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영상이 흥미로웠습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만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여행오시는 분들은 대만물가 특히 먹거리 매우 저렴하다는 얘기들이 많은데 대부분 젊은 여행자들이 가는 노점? 비슷한 저렴한 집들이구요 실제로 두사람이 제법 깨끗한 집에서 조금 괜챦게 먹을려면 진짜 비싸죠 오히려 한국보다 더 비싸다 느껴지고 공산품들도 오히려 비싼게 더 많죠 우리 직원들 삶의 지출을 보면 독립한 친구들은 집세 먹는거 오토바이 기름값 오토바이 할부금 통신비 정도만 들어가고 한국과 비교 하면 일단 의류구입 한국의 10프로 정도 몇년식 같은 옷을입고 다니고 이걸 당연시 하구요 젊은친구들은 부모가 물려주지 않음 자가주택 구매는 본인들 소득으로 불가능 하단걸 알고 꿈도 안꾸죠 또한 친구가 하면 나도해야지? 라는 사소한 경쟁의식이 발동 하는돗 합니다 그게 여행 명품구매등 감당 가능한 소비? 는 과감히 하는듯 합니다 살면서 느끼는게 이들도 가진자 못가진자 차별이 아주 심하게 존재 합니다 직원이 30여명 알바포함 이중에 아직은 적금을 넣는 친구는 못봤네요 좀 모이면 여행 핸드폰 교체 성향에따라 명품 이나 고가시계 유흥 등으로 대부분 소비를 하고 의외로 놀란건 우리 직원만 그런건지 몰라도 대부분 주식투자 코인등을 하고 있으며 식사시간등 서로 정보를 주고 받고 하면서 얼마벌었다 적자봤다 등등 하루에 도시락 3개로 때우고 특별한날 한국돈 인당 5ㅡ10만원 먹는걸 아까워 하지 않는걸 보면 좀 그렇죠 ㅎㅎ
영상 내용을 조금 보충하자면 대만도 잘 사는 사람들은 해외(특히, 미국, 일본 최근에는 한국도 많이 가는 듯요)에 많이 나가는 편이고, 국제 상황도 잘 아는 편이죠. 다만, 일반 사람들은 평소에는 저렴하게 의식주 생활을 하고, 가족, 커플, 친한 친구 등과 함께 할 때 크게 소비하자는 인식이 강한 것 같더라고요. (해외여행 소비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대만이나 한국이나 큰차이는 없는것 같은데 한국은 비교하는 문화가 강해서 좀더 힘든것 같아요. 한국도 대부분 중소기업 다녀서 최저시급에 임금이 크지는 않지만 대기업 전문직들과 임금격차는 대만도 마찬가지 일거고 결혼 출산도 한국이 세계 최고로 낮은거보면 사실 한국이 더 힘든게 아닐까 싶습니다... 싸고 맛있는 음식이 많은건 부럽네요 외식업과 야시장이 엄청 발달되어 있다던데요 더운 나라일수록 집에서 요리가 힘들기때문에 ㅠ 저도 고소득은 아니라서 오히려 대만 일본사람들이 사는 법을 많이 참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소소하지만 이렇게라도 사는것에 만족해야 행복할것 같아요. 그래도 포기안하고 묵묵히 가야겠어요.
저도 직업 특성 상 여러 대만 사람들을 만나는데 바생님의 생각과 저의 생각이 자주 일치하네요. 월급 3만 원 정도 되는 친구들이 어학원도 다니고 댄스학원도 다니고 맛집 찾아다니고 외국도 매년 나가는데 참 돈을 잘 쓰는 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들에 비해 악착 같이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덜 한 것 같아요. 식비가 싸다고들 하는데 싸게 먹을 순 있지만 저는 그런 음식들이 그렇게 자주 먹어지지가 않더라고요. 대만 사람들한테 한국에서는 보통 이 정도 월급은 받는다고 하면 무조건 하는 소리가 한국은 물가가 비싸지 않느냐인데.. 좀 괜찮은 음식점에서 먹으면 한국 돈 만 원은 그냥 넘는 경우가 허다한데 대만 사람들 직장인 월급이 보통 120~130 수준이라는 걸 생각하면 결코 싼 게 아니죠.
그 증세가 정신병이예요. 여유가 생기면 불안함을 느끼는 증세. 울나라는 근세부터만 둘러봐도 식민지 전쟁 독재 급격한 경제성장과 사회변화를 겪으면서 우울증 불안증 공황장애 ptsd adhd등의 정신적문제를 가진 사람 들이 많아지면서 대대손손 많은 사람들이 그 dna,가 되물림되며 정신문제를 겪고 있는거죠. 상담도 치료도 안하고 오로지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된다고 하면서 정신병증세를 악화시킴. 울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워커홀릭인데 그것 역시 불안함에서 멀어지려고 일에 몰두하는거죠 여간 한국인은 국난극복이 취미라 하는데 사실은 사회가 편안히 돌아가는 꼴을 보면 불안함을 느껴 스스로를 절벽에 떨어뜨려 꾸역꾸역 기어올라오며 어려움을 극복하며 희열을 느끼는 병을 가지고있다고 봄. 국가차원에서 정신과적 진료와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만은 그냥 소 일본입니다. 사고방식 문화 산업구조 역시 일본의 작은 사이즈로 보면 거의 맞습니다. 남을 의식하지 않는다? 그럴리있습니까? 저임금에 적응한것 일뿐 누구나 인간이라면 남들보다 잘 살기를 원합니다. 대만은 tsmc 몰빵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좋은 일자리는 극소수의 대기업에 의존하고 나머지는 거의다 저임금입니다. 저임금을 줘도 일할 사람이 넘치기 때문에 임금을 올릴필요가 없죠. 소비재는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고 있고 자동차는 일본, 문화소비는 한국과 일본에서 만든걸 주로 봅니다.
@@새롭게-b3y 임금은 원가의 한 요소인데 원가가 오르면 물가가 올라가는건 당연한 것임. 그래서 수출이 잘 안되면 가격을 낮추려고 환율을 올리는 것임. 환율을 올리면 달러로 환산하면 임금이 저절로 깎이는 효과가 남. 그러면 수입물가도 올라가서 국내 물가는 더 많이 올라가지만 수출물가는 떨어짐. 그래서 임금 올리면 물가상승으로 내국인만 죽어남. 똑똑한 대만 사람들은 임금을 안 올리니 물가가 안정됨. 미국도 십 몇년 동안 연방최저임금을 하나도 안 올렸음. 멍청한 한국사람들은 무조건 많이 올리면 좋은줄 앎.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저는 한국/대만에서 교육기관을 보내봤는데 한국이랑 비교하면 대만은 너무너무너무 터무니없는 가격, 교육시스템이랍니다..ㅠㅠ 대만은 대학등록금만 저렴하지 유치원부터 시작하는 교육비는 정말정말 비쌉니다. 공립유치원은 당첨되기 정말정말 힘들구요.....😢😢 한국에서는 공짜로 유치원을 보냈는데 지금 대만에서 보내는 2세반은 월 80이네요............ 그리고 의료서비스&수준도....한국이랑 비교하면 할많하않..입니다😅 후........
제가 대만오기 전에 남들하고 비교를 엄청 했어요..대만에 왔을 때도 한국과 대만을 비교하면서 불평도 많이 했었어요..그럴때마다 너무 우울해지더라고요 ㅠㅠ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 편이에요 sns도 안해요ㅋㅋ비교를 한다고 해서 내 삶이 나아질 것 같지도 않고 저는 이대로가 좋네요😀
사실 말씀하신 대만 문제 대부분은 한국도 마찬가지긴 한데 경제구조상 대만은 늘 저임금에 갇혀 있을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우리나라는 대기업 중심 사회라 그래도 고임금을 받는 사람들이 많고, 최저 임금도 높고, 의료혜택도 잘 되어 있으니까요. 물론 부동산은 폭탄이고, 우리세대뿐 아니라 다음 세대들은 정말 어려울 것 같다는 건 똑같은 상황같구요. 그리고 저라면 아무리 저임금이라도 욜로로 살기는 ㅠㅠ 불안할것 같고 그래도 줄일 건 줄여가며 저축이든 투자든 노후대비를 고민하며 살아갈 것 같네요. 암튼 한국이나 대만이나 서민들의 삶은 녹록치 않네요!
외국인이 보기에 한국인은 남과 끊임없이 비교하고, 직장내 스트레스가 심해서 도대체 왜 그렇게 사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일본, 독일, 캐나다 모두 안분지족하고 삽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젊은 국가이고 타국가와 비교할 때 재산증식이 쉬운 나라이기에 도전정신이 살아있고, 개인들이 똑똑해서 정치권에 분노할 일은 분노할 줄 압니다. 그게 매력이죠. 하지만 인구감소로 좀 느리게 사는 법도 배워야 할 시간이 됬죠.
@@작심삼일121번은일년 그건 어쩔수가 없죠. 사회변화가 빠르면 적응을 해야죠. 서양 사람들이라고 해서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고 개네들은 체념하고 사는겁니다. 잉글랜드의 땅 절반이 1%미만 사람들의 소유라고 하는데 그런 조사를 왜 할까요. 개네들도 부의 불평등에 불만이 많다는겁니다.
집단주의와 개인주의 차이가 맞는듯. 일본은 집단주의인데? 라고 말하겠으나 평소엔 주변에 아무런 관심이나 오지랖없이 삽니다. 가족이라도 남이사 뭘하든, 뭘먹든, 뭘입든, 무슨 ㅈ 직업을 갖든 그저 상대의 의지로 존중합니다. 한국과 중국은 집단주의가 매우 강해서 비교의식이 매우 높죠.
이 채널 덕에 정말 뉴스로는 접할 수 없는 정보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접할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각자 나라마다 일장일단이 있어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한국의 지나친 경쟁사회는 다양한 나라를 보고 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대만처럼 너무 국제정세나 현실과 동떨어지는 것도 당장은 편해도 사회전체 미래를 보면 좀 우려스러운 부분처럼 보이네요.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어도 세상에 정답을 찾는 건 참 어려운 화두인거 같네요.
미국에서 로스쿨까지 나와서 변호사가 된 제 친구는 대만인 아내와 결혼했고, 누구나 들으면 다 아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타이페이 지사에서 사내변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월급이 한화로 350만원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그 정도 스펙으로 같은 기업 한국지사에서 사내변호사로 일하면 1,000만원 정도 벌거든요. 대만 물가에 비해 임금이 많이 낮긴 한 것 같습니다.
한국도 부모님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죠. 지금의 젊은 세대가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세대가 될 거라는 예측이 몇 년 전부터 있었는데 갈수록 예측이 현실이 되고 있어요. 이게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다른 나라도 비슷할 겁니다. 그리고 비교받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나름 열심히 일해보니 비교 덜 받고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하게 사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은 오지랖도 심하고 참견도 많이 하잖아요. 경쟁도 심하고..하지만 대만사람들처럼 살면 무료할 수는 있겠네요.
대만은 깡촌이라서 대만섬에 갇혀들 사는 것이지, 2,300만 대만인 모두가. 그렇다고 대만은 대학입시경쟁 없는 줄 알아? 명문대 없는 줄 알아? 걔네는 입시지옥 없대, 화교야? 대학생들 중에서 학업성적 뛰어난 애들은, 적은 월급 받고 살기 싫다고 미국으로 떠난댄다, 졺업하자마자 바로.
글쎄요. 낙관적인 대만분들 같은 생각이 아닐지.. 10년 일해 5억 모아 은퇴하면 나이 많이 쳐줘도 50 정도, 자가주택 있고 혼자산다 쳐도 바로 눈앞에 닥친 환경적 문제로 인한 식품난,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나 우리사회 고질적 질병 등등.. (혹여나 의료 민영화 진행되면 의료비 폭탄) 여유로운 생활은 상상하기 어렵고 은퇴해도 다시 취업 걱정, 지금 중년층 인구가 많은데 그들이 노령층이 되면 일자리 부족으로 더 험한 일을 해야될지도 모르죠. 그럼 질병,상해 지출은 더 늘어나고 아니 제 때 치료 받지 못해 골병드는건 순식간.. 제가 너무 비관적일까요? 암튼 20여년전에 그리던 노년의 삶과는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대만의 월급이 120만원이라는것은 굉장히 충격이네요. 그런데도 소비가 위축되지 않는거 보면... 이런면에선 중국인들과 비슷해보입니다. 지출을 잘한다는 것. 확실히 대만이 한국보다 다른사람과 비교를 덜하고 남 눈치도 잘 안보니까 전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는것같긴해요. 근데 대만이 비교잘하는게 있던데 지들(대만)하고 한국/일본이랑 비교하는거.. 그건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맨날 바교하더라구요. 경제나..문화나...등등
대만은 산업구조가 너무 단순하고 따지면 하청업체 구조입니다.. 우리나라도 중간제를 많이 만들기도 하지만 결국엔 완성품을 많이 만드는 본청구조이구요 그래서 대만은 월급이 잘 안오르는거고 반도체가 싸이클이나 경기를 많이 타기때문에 한번 흔들리면 고난의시기를 겪는겁니다... 우리나라는 반도체가 흔들려도 다른 산업군이 골고루 수출하고 있기때문에 대만 보다는 충격이 덜 한거구요....자산투자나 사업하지않는 이상 버는 돈이 한계가 있기때문에 답이 없어요 일본은 그래서 모든 초점이 아끼자 아끼자 아끼자.... 입니다 현상황을 유지만하고 절약해서 소소하게 살다가자 입니다.. 일본도 최강 디플레이션 국가이니깐요...
대만사람들이 월급150만원으로 만족하고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는 겨울이 없어서 난방비와 의류비가 적게 들고 술을 거의 안먹기 때문에 지출이 적은 것도 큰 이유다. 반바지 하나로 거의 1년을 버티니 한국처럼 교제비나 체면비가 극단적으로 적게 든다. 고로 150만원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수 있다.
@@피터팬-d2o 대만사람들은 우리와 달리 차에 대한 로망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아파트에 살아도 주차장자체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고 주차장이 있다고 해도 그건 돈내고 주차해야 하는데 주차비용도 엄청나게 비쌉니다. 대만은 도로가 좁아서 차운전이 불편합니다. 대만에서 도시에 사는데 자가용있으면 부자들입니다. 보통은 타이베이는 전철이나 오토바이타고 다닙니다.
@@TENGU13 인종적으로 대만사람은 남방계열이라서 술자체를 못하는 사람들이 80% 이상입니다. 쉽게 말해 캔맥주하나도 못먹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열대지방이나 동남아 아프리카사람들은 천성적으로 대부분이 술을 분해 못합니다! 한국사람들도 더운데 술마시면 멋견딥니다!
미국, 대만 친구들과 일하고 있어서 대화할 기회가 많은데, 국제적인 감각이 일단 미국 친구들과 대만 친구들의 차이가 엄청난 느낌임. 현실에 대해서 아주 비판적이고 시니컬한 나랑 미국 친구들과는 별개로, 머리속이 꽃밭인가 싶을정도로 긍정 마인드로 가득찬게 대만 친구들에 대한 인상이랄까. 한국에 출장 왔을때 인천에 있는 거래처 방문했을때 인천 정도 되는 도시가 한국에서 제일 큰 도시인줄 아는거 하며, 한국인구가 1천만 정도 되는 쬐끄만 국가 규모로 알고있는 것도 좀 웃기고, 아시아 에서는 일본 말고는 죄다 자기네 미만 정도로 생각하는 것도 좀 재미있더라는. ㅋ 내 차가 아우디 S6 인데 비싼 독일차가 넘치게 굴러다니는 것도 무척 신기해하는 것도 재미있었음. 개인의 삶에서는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는게 긍정적이겠지만, 그게 과연 국가나 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일까 의문이 들기도함. 대만이 소비로 돌아가는 국가라는건 영상을 보면서 알겠는데 그래봐야 푼돈으로 돌아가는 수준이라고 해야하지 않나? 돈이 없어서 좋은 차도 못산다는데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큰 소비에는 정작 지출을 못하고 있다는거 아닌지? 그리고 월급 150 받으면서 한달 식비로 80~90을 쓴다는건 나로서는 좀 이해하기 어려움. ㅎ
중국과 대만이 비슷한것 같네요.. 중국은 뉴스나 tv에 부정적인 뉴스는 거의 보도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아름다고 좋은 애기들만 하다보니 사람들이 긍정적이되고 자기 생활에 만족한다고 한다라는 어느 글을 접하고 가만히 생각하면서 우리나라 뉴스를 보니 전부 사고 죽음 정치적반대 등 부정적인 뉴스로 가득차더군요.. 그러보면서 어느것이 좋고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긍정적인건 살아가는데 마음의 안정감을 주더라구요..
실질적인 대만에 대한 실생활정보 대단히 감사합니다 현재 사실 한국인들이 대만에 대한 관심도는 동남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베트남보다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만ᆢ대만이 요즘 경제적으로 약진을 하고있지만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가 큽니다!!!
GDP가 한국 추월했다고 자랑스러워 하면서 임금이 그 모양인건 설명이 안됩니다. 국방에 돈을 안쓰면 기업들에게 세금도 적게 거둘것이고, 이익을 근로자들에게 돌려줘서 임금이 올라가야죠. 또는 세금을 많이 거둬서 복지를 강화하거나 둘 중 하나는 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대만 국민들이 임금인상 요구와 시위가 없는건 미스테리합니다. 일본을 닮아서 그런건가요?
그 대만의 GDP가 신기루같은 것이죠.TSMC 몰빵에 원툴인 나라라 그거에 가려져 있습니다.상황은 다르지만 아일랜드 GDP가 높아져 있는것도 약간 비슷합니다.아일랜드는 법인 세금이 없어서 해외 큰 회사들의 도피처가 되어서 높아져있고 대만은 TSMC가 해외에서 들어온 도급 업체까지 해서 뻥튀기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대만이 의외로 중소 기업들이 괜찮다고들 하지만 실상은 매우 불안합니다.중국이 잘나갈땐 큰 혜택이 있었지만 이제부턴 상항이 많이 바뀔겁니다.
GDP는 소득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국가가 얼마나 소비를 했느냐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대만 같은경우는 기업들이 OEM, ODM회사가 많다보니 매출액은 커보이지만 영업이익은 정말 작은 기업들이 많죠 대만기업 폭스콘만해도 매출 규모는 삼성전자급인데 영업이익은 1/20수준이죠 ... 그러니 기업도 임금 올려줄 여유도 없고 동결 되는거죠
분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상상을 초월하는 부동산 가격 때문에 남 얘기만 할 수 없긴 합니다만, 대만을 비롯해 많은 나라들의 분배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부자나 대기업이 막대한 부를 가지고 있으므로 전국민을 평균으로 하는 1인당 GDP는 높아 보입니다만 허상으로 보입니다. 대만뿐만이 아니고, 미국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 격는 문제입니다.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중위소득'이 세계최상위권입니다. 한국은 1인당 GDP가 세계 23~25위 수준으로 최상위권이 아님에도 소득의 중간값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소득분포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분포한다는 뜻입니다. :::중위소득(1,2,3,4,5,6,7,8,9,10까지의 합은 55이고 중위값은 5입니다. 그러나 1,1,1,1,2,2,2,2,2,42까지의 합도 55이지만 중위값은 2입니다. 중위값은 가장 중간에 해당하는 값을 구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삼성, 현대, LG 등등 세계적인 기업가들의 재산 세계순위가 낮은 것을 보면 한국이 GDP규모에 비해 얼마나 건전한 사회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이재용이 254위 정도이고 500위 안에 2명뿐입니다. GDP규모가 한국의 절반도 안 되는 대만은 177위의 Barry Lam을 비롯해 7명이나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500위(블룸버그 실시간 순위) 안에 태국 2명(둘다 100위권) 인도네시아 6명(100위 이내 3명) 홍콩 18명 인도 23명 필리핀 2명 러시아 24명 싱가포르 3명 일본 5명 . . . 경제 규모로 볼때 대만의 7명도 만만치 않지만,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홍콩은 완전히 썩은 나라라고 판단합니다.
웃기지마요. 굶어죽을, 얼어죽을 공포 없이 살면서 뭔 행복지수 어쩌고 속칭 배때기가 부른거지 배때기에 기름이 찰 정도로 발전한건 그 경쟁덕이고 노력하지 않고 다 가질려는 이기심. 이제 한국 미래는 암울함 지금 50대 이상의 부모는 부모도, 자식도 본인의 미래도 책임져야 하는 최악의 끼인 세대임 당연히 그 아래세대는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세대고(결혼, 출산)
오래 살거면 주택이 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사 비용 부동산 렌트 비용 자질구래한거 다 비용 포함하면 대출받고 이자 내는 비용이랑 같더라구요 젊을때 집을 사서 아이들 키우고 20년지나면 자기 집이 될수도 있는거고 비싼 아파트 보다 저렴한 빌라를 구입해서 사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희는 그렇게 살구 있거든요
gdp는 대략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거지 생활수준이나 지하경제 등 못 잡아내는게 많은 지표임 딱히 대안이 없어서 쓰는거지 수 많은 보조지표(gni, 지니계수, 구매력지수, 물가 상승 뺀 실질 gdp, 지니계수, 노동 생산성 등등)를 활용해야됨 그리고 gdp는 외국인, 외국 기업들의 부가가치도 모두 합산되는거임 외국 기업이 대만에서 돈 벌고 자국으로 다 송금하면 대만 gdp에는 잡히지만 자본 유출이 되서 실질적으로는 국가 부가 마이너스임 지하경제나 과세 영역이 아닌 노점이나 의도적 매출 누락 등을 국가가 잡아내지 못하는 경우 등은 못 잡아냄
비교를 하지않는 것과 문제인식은 다르지않나요 남과 다른나라와 비교를 하지않는 것은 그만큼 자존감과 자신감이 있는거고 국가와 사회구성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이 높다면 불필요하고 비합리적인 비교는 하지않는 분위기겠죠 한국 사회는 지금 치열한 과도기인것 같아요 정말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현실 문제에 온 몸과 마음을 치열하게 부딪치며 사는 것 같습니다. 타인과의 비교도 좋게 말하면 열정적으로 하고 그에 따른 문제 인식도 열정적으로 하고요 대만 같은 상황이면 우리 국민은 " 이게 정상이야? 이게 나라야? 나만 이런 생각인거야? " 그럴걸요 현재도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말하고 있잖아요 "이게 나라냐?"라고 냄비근성이라도 좋아요 일단 우리는 현실의 문제나 부조리에 분노를 하잖아요
2000년대에 대만에 갔을때 흥미로웠던 부분이 사람들이 각박하지않고 한국처럼 남 눈치 과하게 보지 않는다는 점 그래서인지 다들 인상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도로위에서 운전도 한국 운전자들보다 훨씬 너그러웠구요 살짝 나태해 보이는 감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사람들 인상이 좋았어요
저는 1990년에 1년을 타이베이에서 생활을 했었는대 그 당시 급여도 지금과 큰 차이가 없었던거 같네요. 그 당시에도 제 주변 대만 친구들도 대부분 N잡을 했죠. 회사를 5시인가 땡하고 퇴근하면 과외를 한다던가 식당에서 알바를 하는 식으로 최소 2-3개씩 일을 했었던거 같네요. 10년전에 다시 타이베이를 방문했을 때도 90년대와 큰 차이가 없었는대 최근 몇 년전부터 부동산이 폭등을 했다는 소리는 들었었는대.. 그래도 영상에서처럼 많은 사람들이 안분자족(?)하면 살고 있다니 인생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는구나 느낍니다.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월급이 너무 적어용...약간 충격 입니다.....한국에서 아파트 경비원 으로 일해도 230만원 정도 받는것으로 알고 있는데...07시 출근해서 다음날 07시 까지 24시간 근무하고 ...24시간 쉬고..이렇게 하던데용...저녁12시 부터 새벽 시간에는 돈을 주지않을려고 휴게시간을 3-4시간또는 5시간 이렇게 넣어놓는것 같구요..다른 나라와 월급이나 환율비교는 필수적입니다..월급이 오르지않고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점점더 가난해지고 있다는것입니다..돈의 가치가 오르는 국가..점점더 월급이 오르고 발전해가는 국가로 일하러 가는것은 당합니다..
제가 대만 여친도 있었고 아직 대만 친구들도 있어서 소통도 하고 친구들 인스타도 매일 보고 있습니다. 확실한 건 내 월급이 그 애들보다 2배이상은 많은 것 같지만 대만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훨씬 걱정없이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요. 일반 회사를 다니건 옷 가게에서 매니저를 하건 뭔가 우리나라 사람들에 비해 스트레스도 훠~~~얼씬 적어 보이고요. 여행도 많이 다니고 맛있는 것 먹으러 많이 다니는 것 같아요.(진짜 아는 대만 사람들 모두 그럼, 그래서 식비가 위에 영상분 처럼 많이 나오는 듯) 부부 친구도 두 커플있는데요. 제 한국인 친구들 혹은 회사 동료들의 결혼생활을 보면 이건 뭔가.... 전투적이다랄까?! ....한국 여자들 공격성도 강하고 ;; 근데 대만 친구들을 보면 뭔가 부부가 친근한 동료?! 같고 잘 싸우지도 않는 것 같고.. 무튼 대만 여자분들이 공격성도 훨씬 적고요.
한국은 식민지. 전쟁을 겪어서 인간성 상실이 왔고 군부독재 거치면서 천박한 자본주의와 억척같은 새마을 운동으로 거의 전 국민이 잘살게 되었죠.게다가 80년대 도시 개발로 서민 부호들이 생겨났고 칼국수 팔아서 건물 사던 시대가 생겼습니다 반면 대만은 본토에서 가져온 보물로 장계석과 일부 계층이 부를 거머쥐고 권력을 잡았고 일반인들은 일본문화와 융합되어 밥만 먹고 사는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는겁니다. 권력가에 복종하고 민주화 운동 하지 않는 대만인들.... 중국이 전쟁일으키면 싸우지 않겠다는 대만인들에게서 미국이 TSMC 가져가면 국가의 미래는 없습니다. 한국은 국민들이 시민혁명을 통해 권리를 찾았고 쟁취한 나라입니다. 프랑스와 한국 빼고 어느나라에서 피와 땀으로 시민혁명을 일으켜 나라를 세웠습니까?
대만 부동산은 한국이랑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대만에 가보니 쓸 수 있는 땅이 너무 좁아서 주차장도 사고팔고 주차비도 소득수준에 비해 너무 비싸더라구요 이런 부분은 한국과 인구나 실제 가용 토지 등 많은 것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하게 부동산불패가 일본 한국 대만 순서로 무너질거다 라고 보기에는 좀 다를 것 같습니다
@user-vl5qj1dv4h 이봐, 대만의 산지비율은 70%나 넘고, 죄다 가파라서 사람이 안 사니, 대만섬 서쪽에만 사람들이 바글바글 살잖아. 게다가 지진으로 고층건물 짓기도 힘들어서, 고층빌딩 갯수가 부산보다 적은 게 바로 대만 아닌가? 그 때문에 길도 엄청 좁고 말야!
미국에서 대학원 생활하면서 대만분들을 만나뵈었는데 대체로 '안분지족'하는 느낌이랄까... 좋게 말하면 행복해보였고 안 좋게 말하면 불합리하거나 지속불가능한 분배구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비판정신'이 죽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미국에서 한국 올 때마다 느끼는 건 요즘 한국 젊은이들도 대만이나 일본 젊은이들과 입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이 비슷해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은 기성세대인 586세대가 노조와 시민단체와 이해관계를 같이 하였고 빠른 한중수교와 중국의 고성장 혜택을 전국민이 나눠 가졌기에(대만은 기업과 사업가 소수만) 일본과 대만과는 다른 길을 20년 정도 걸었고 결국에는 한국도 일본과 대만을 따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일정하게 들어오는 직업이 안정된 사람들은 미래를 내다보고 집장만이나 좋은차, 노후대비를 위해 돈을 저축을 합니다. 하지만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거나, 중소기업에 다니는 불안정한 사람들은 저축은 꿈도 못꾸고 그냥 벌어서 다 써버리죠. 제가 보기엔 대만인들의 삶이 안정되고 미래를 내다보는 삶이 아니라 미래가 불투명하고 벌이도 시원찮아서 그냥 버는 족족 다써버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자기 주위에 사람들이 서로 비슷하게 중소기업에 다니고 벌이도 비슷하니까 비교를 하지 않는게 아닐까요? 좀 차이가 나면 비교를 할텐데 다 거기서 거기면 그냥 그러려니하고 살거든요. 우리도 서울에서의 삶은 비교를 하고 경쟁을 하지만 지방은 벌이나 삶이 서로가 비슷비슷하니까 경쟁을 하지않고 서울보다 여유롭게(?)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기의 삶이 나아지고 위로 올라가려면 비교를 하고 경쟁을 하는 서울에서 살아야겠죠. 단적으로 말하면 한국은 서울, 대만은 지방(집값은 서울못지않은)에서의 생활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문제를 던져 주셔서... 덕분에 많은 구독자 분들의 다양한 의견도 공유 되는 기회가 된것 같아, 댓글 읽는 것도 재미있네요. 대만에 살다 보면, 좀 답답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주변과 비교우위를 따지는 문화가 적은 것만 해도 그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그리고 저 자신도 오랜기간 일 해보고 주변을 봐도, 역시 중요한 것은 얼마를 버느냐 하는 소득 부분 보다는, 갖춰진 재력 (어찌 보면 수저 색상) 에 근거한 소비 부분이 실제 생활 수준을 결정하지 않나 싶어요.
두가지를 고민하는 것 자체가 행복한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저도 대만 거주 초반에 비슷한 생각들을 많이 했는데 나이가 들며 더 보수적이되었는지 호주나 유럽 몇개 나라를 제외하면 젊은이들 살기 팍팍하죠 가까운 일본만 해도 임금이 엄청 낮아서 놀랍구요 전세계에 선진국이 몇나라 안되는데 선진국하고 비교하면 무조건 불행하죠 북한에서 태어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고요 ㅎㅎ 대만정도면 충분히 살기 좋습니다 ㅎ 어떤 삶을 살든 비교만 안하면 되죠 이재용도 일론머스크하고 비교하면 불행할거 같아요 ㅎㅎ
아주 기초적으로나마 의식주가 해결되면 개인이 행복하게 사는 문제는 만족 여부에 달렸고 오랜 옛적부터 통용되어 온 고금의 진리입니다. 그런데 박터지는 경쟁이 사회 전체를 풍요롭게 만들죠. 문제는 박터진다고 느낄수록 불행지수가 높아져 우울증과 자살율이 계속 높아집니다. 경쟁은 하더라도 심리적 경쟁지수는 낮춰야 합니다. 사회 전체가 풍요로와지는데는 개인보다 집단의 힘이 커서 집단적 경쟁이 더 큰 역할을 하도록 설계해야 하고 개인간 경쟁에 대한 보상체계도 그 차원에서 봐야하는데 한국 사회는 심리적으로 개인간 경쟁에 극한적으로 올인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정신건강에 매우 안 좋죠.
비교와 경쟁은 지금 당장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나라는 비교와 경쟁이 심한 편인데 이런 특성으로 인해서 전쟁 직후엔 가난한 국가였지만 지금은 형편이 달라져서 상위권 국가가 되기도 했구요. 주변 사람들도 보면 현재에 만족하고 고만고만 사는 사람보단 항상 현실에 불만족하고 뭔가 상승 욕구 강한 친구들이 나중에 보면 외적으로 봤을 때 둘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더라구요. 전자 친구는 예전과 다를 것 없이 비슷하게 살고 있고, 후자 친구는 정말 잘 살고 있고..
인건비가 싸다는건 저임금 기업에게만 좋고 국가, 국민, 전체 산업 모두에 엄청난 악영향을 줍니다. 만약 한국이 아직도 월급을 대졸 150만원 받고 있다면 여러공단에서 아직도 한국인들은 장난감 티셔츠 짝퉁을 만들고 있을겁니다. 임금 상승이 적절하게 되어야 국민들 생활수준이 올라가고 산업전반도 그에 맞쳐 수준이 올라갈수 있습니다.
10:50쯤에 알량한 자존심 하니까 생각나는데 15~30년 전인가...너무 오래되어서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우리나라 방송국에서 대만으로 취재간 일이 있었는데...IMF 지나서였나였는데...이런식으로 똑같이 대답하더라구요....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때 그 20대쯤 되어 보이는 청년이 말했던 분위기가 지금 청년의 분위기와 비슷해서 놀랐어요. 뭐랄까...대답에 욱하는 허세가 들어있는, 책임지지도 못할 것같은 자존심? 그런게 느껴지더라구요.
대만사람들은 착하네요. 내가 일정부분 돈을 써야 너도 먹고살고 나도 먹고살잔아라는 미덕이 존재하는군요 박제가도 소비는 미덕이라고햇지요 무려 200년전에... 한국은 좀 탐욕스럽네요. 무엇보다 대학등록금이 학기당 4~500만원이나 되니까, 결국 힘든 가정엔 더욱 힘든 짐이... 의료비도 상당히 많이 나가고, 의료와 먹거리 학비가 싸고 렌트비도 그렇게 비싸진 않나보네요. 게다가 겨울이 없는 나라라서 관리비도 적고.
우리나라도 IMF전에 국제 무역관계 관심조차 없었죠. 그리고 최근엔 우리나라 만큼 국제 관계에 관심 가지는 국가도 드물기도 하고요. 그런데 국제 정세에 무지하면 제한된 정보로 얕은 판단을 많이 하죠. 특히 대만 일본 중공등을 보면 쉽게 혐한 분위기가 조성되죠. 대만집값이 왜비싼지는 모르겠지만 홍콩이나 일본의 경우는 주택담보 대출 이율이 특히 낮아서 월세사느니 작은집이라도 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리가 없겠죠. 저리로 계속 매입자금이 들어 와서 부동산 가격을 지탱하니까요.
부모세대에게 빌붙어 있기 쉽지 않을텐데요. 한국가구의 상위10퍼는 순자산10억 미국가구는 15억인데 이정도면 집 한채도 증여 못합니다.대만의 가구 순자산이 이보다 높을 수 없을텐데 어떻게 집몇채를 물려주겠습니까? 거의 모든 가구가 자신의 성인자녀는커녕 자신의 앞가림도 하기어려운게 전세계적 상황입니다.소수의 부자를 제외하고요.
갈라파고스라서 그런거같습니다. 대만도 섬나라고 일본도 섬나라 한국은 반도지만 사실상 섬나라. 문화적,정치적,언어적으로 갈라파고스 국가라서 항상 비교대상이란게 없음. 반면 미국은 50개 주/유럽은 독일,프랑스 중심으로한 문화,경제권이라 서로 비교대상이 있고 인적교류도 활발하죠.
한국도 부동산은 비슷한 상황이죠. 한국인들 보유한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으로 구성되다보니 정부에서 부동산가격을 낮추고 싶어도 부동산가격 하락시 연이어지는 금융권부실 문제등이 염려되어 연착륙시키려고 하는데 이게 잘 안되어. 다시 부동산이 들썩거리는게 현재 한국상황 입니다.
올바른 나라로 가기 위했어는 저렴한 의식주 비용을 만드는게 중요 대만같이 좁은 국토의 나라는 토지공개념은 필수 모든 주택은 국가가 임대하는 방식으로 땅값이 올라 재산이 증가하는게 아닌 스스로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누구나 부자가 될수 있는게 좋겠죠 특히 개인사업 개인주식투자를 보호해주는 제도와 장치가 발달해야겠죠 외국계 투자사들의 횡포를 방지할수 있는 법을 만들어야겠죠
근데 월급이 150 가량인데 집값, 물가가 서울보다 비싸면 진짜 심각한 것 같은데.... 저는 타이페이 가서 커피값 보고도 깜짝 놀랐는데 집값 듣고는 더 놀랐어요.. 한국인이 굳이 대만가서 살 일은 거의 없을 것 같긴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바생님처럼 결혼해서 사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민가서 잘살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이 없고 다른 선택지가 없으면 만족하면살아야겠지요 작은 우물인 대만사람들보다 다른 나라 국민들을보고 생각해보는것이 좋으실듯합니다. 한편으로 현실을 받아드리는 태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거없이 내가 남보다 나아야된다고 생각하는 태도는 몸과마음을 병들게할것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최저시급자가 연봉 5500만원 수입자와 같은 삶을 살고 싶어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억 연봉자가 2만원짜리 식사를 하면 ..3500~ 5500만원 연봉자는 1만원 정도 먹을텐데.. 최저 시급자라면 편의점 반값 도시락을 먹는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만에 세계적인 기업이 상당히 많죠 컴퓨터 부품업체는 모두 대만에 있고 , 세계적 자전거 회사도 많고... 대만도 잘 사는 나라죠 ~
비교하는건 자신에게 좋은쪽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 비교로 인해 자신의 삶을 비관적으로 보게되고 무기력함으로 삶을 포기하는 듯 요즘 한국의 어린 친구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가끔 듣습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뉴스를 보아요. 오늘 영상에서의 대만 사람들의 경제개념을 한국사람의 관점으로 본다면 이해 할 수 없어요. 또 요즘 젊은 세대들을 이해 할 수 없지요. 또 대만의 경제가 돌아가게 하는 애국심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많이 벌어도 그만큼 소비하는 것 같아요. ㅠㅠ돈이 있어도 없어도 나가는 돈이니깐 한 번의 삶을 행복하게 살자.라는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행복지수가 높다면 좋은거 아닐까요? 요즈음 한국은 행복지수가 바닥인 것 같아요. 대만은 어때요?
비교하며 노력하며 살거나 만족하며 안주해 살거나 각각의 생활패턴 장단점이 있음 그러니 본인과 잘맞는 방법으로 사는게 가장 적절하죠 전 비교안하면서 그냥 만족하며 살아가는쪽이 잘맞음~ 물건도 여러가지를 구매해도 한가지만 꾸준히 쓰는 스타일이라 대부분 물건들이 오래되고 낡았다는 하지만 또 새제품이나 최신제품이 있어도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ㅋ
지금 타이베이엥 비가오는데 흰 신발을 신었네요 ㅜㅜㅜㅜㅜㅜㅎㅎㅎ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당 ㅎㅎ
일단은, 대만 현지에 뿌리 내리고 계속 사실거라면 대만인들처럼 생각하시는게 여러모로 편하실 거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대만은, 국부천대 당시 당연하겠지만 공산당 치하를 죽을 힘으로 탈줄해야만 했던 사람들은 자본가 등 부유층들이라
기본적으로 시작할 때부터 자본은 많은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그 뒤로는, 대만-일본 관계야 너무 잘 아시겠지만 솔직히 일본의 2중대 아닌가 할 정도로 일본의 산업계와 가까운데
당연 일본이 버블시대 잘 나갔던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은 그 영향으로 대만도 잘 나갔습니다.
직접적인 일본경제의 영향도 있지만 엔화강세로 인한 일본기업들의 해외탈출시 제 1순위가 대만이였으니 그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그 시절을 생각해 보면, 일본제 카세트 등 한국에서도 인기 있던 일본물건들이 어느날 갑자기 made in Japan에서 made in Taiwan R.O.C. 이렇게 된 게 많았지요.
그런데 그 영향이 강해서, 일본경제가 잃어버린 XX년 할 시절에는 대만도 그냥 그대로 따라갔지 않았나 합니다.
당연 일본기업들은 더 임금이 싼 곳으로 가려 하고, 대만에서는 그런 기업 잡아두려고 그 임금이 싼 나라와 최대한 임금수준을 맞추려고 하고, 등등.
(그런데 예전 대만 물건들은 그냥 Taiwan이 아니라 거의 반드시 Taiwan R.O.C.라고 꼭 R.O.C.를 붙였는데, 어느날 보니까 그냥 Taiwan이더라고요. 이제는 공식적으로도 R.O.C.를 포기했는지... 참고로 Republic of China 하면 해외에서 중국과 헷갈릴까봐 이니셜로 줄여서 R.O.C.)
임금은 기본적으로 생산성의 결과 거든요. 물가가 오르니 임금도 올라야 한다.? 라는 관점은 감정적 바람일 뿐이고요. 임금을 주는 기업의 생산성이 증가하면 임금은 상승하는 거죠. 생산성 향상이 없더라도 장기적으로 임금도 근원물가 상승만큼은 따라가게 돼 있어요. 몇년간 풀린 돈 때문에 물가 상승이 가파랐는데... 후행적으로 천천히 임금도 그만큼은 상승하게 돼 있어요. 다만 실질소득증가는 아니죠. 생산성 향상이 있어야 실질소득 증가가 있죠.
😊😊😊😊😊😊😊😊😊😊😊😊😊😊😊😊😊😊😊
일단 시간을 5분이하로 줄이세요. 시간에 비해 내용에 임팩트를 못 느끼겠습니다
아니 도대체 양극화가 얼마나 심하면 1인당 GDP도 한국을 앞질렀다는데 월급이 고작 150 이냐 근데 회사 오너나 자영업자들 입장에서는 천국일듯 인건비 부담은 없고 비싸게 팔아도 되니
한국이 문재인때문에 갑자기 미쳤던 것이다
@@slee-01최근 20년간은 한국이 높았어요~
원래부터 대만 1인당 GDP가 한국보다 높았다는 분들은 30년 전 과거에서 타임머신 타고 오신 분들입니다.ㅋㅋㅋ
인건비 부담없이 비싸게 판다? 그럼 망하지요. 아무리 소비활성화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비싸면 안 사게 되는건 당연한건데..
대만 gdp는 조작이 심하다고
예전부터 의심을 많이 받아왔죠.
한국도 imf가 오기 전까지는 월급으로 하루 살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렇게 살아도 죽지 않고, 그때 그때 스트레스를 풀고 살아갔죠...
그러다가 imf가 터지고 나니... 사람들의 경제적 마인드도 급속하게 달라졌습니다...
안정에 모든 포커스를 두게 되었고, 자산을 불리는데 혈안이 되어갔죠...
최소한 연금 보험 정도는 기본으로 생각하는 사회가 된 것입니다...
...
대만도 큰 쇼크가 와야 사회적으로 저항감과 위기감이 달라질 것입니다...
허리띠를 졸라 메는게 아니라.. 주변에 사람들이 하나 둘씩 자살하고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되면...
의식 자체가 바뀌게 되어 있어요...
아직 그럭 저럭 버틸만 하니까 버티는겁니다...
역시 역사를 알아야...아는만큼 보인다고 ㅜㅜㅎ
부의 분배가 대만도 잘 안되고 있는거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국민소득 지수만 높지 서민들 월급 상황을 보면;; 좀 심각한거 같은데…검은돈도 많고 부를 일부가 소유하는 경우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걸로 보여요. 솔직히 대만에서 계속 살거라면 기본적인 부동산에 투자를 해둬야 시간이 지난후에 좀 괜찮을거 같은;; 일단 주거가 해결되면 다른건 부족해도 줄이거나 보충이 가능하지만. 비교라기 보단 적당한 선를 찾아서 보인만의 계획대로 하시면 될거 같아요 ㅎㅎ
90년대 종합상사 근무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대만은 정말 잘 나가는 나라였습니다. 중국이 아직 개방이 되지 않은 때이고 일본의 중저가 상품들의 생산공장은 가까운 대만 아니면 한국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넘겨받는 하청오더가 엄청났습니다. 한국인으로서 대만인들과 상대를 해 보면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이 남을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한국인들은 한 곳에 음식점이 잘 된다고 하면 금방 그 주변이 비슷한 식당가로 변하는데 대만인들은 그런 경우 일부러 그곳은 동종업체를 잘 차리지 않습니다. 자기들 끼리 보인지 않는 선이 있어서 쓸데없는 경쟁을 하지 않을려고 하더군요. 거래를 해 보면 우리나라는 보통 외국 바이어와 독점계약을 할려고 많이들 노력하나 대만인들은 자신들에게 오더가 오더라도 우리도 할수는 있는데 이걸 더 전문적으로 잘할 수 있는 업체를 알고 있으니 소개시켜 주겠다고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작은 섬안에서 우리끼리 서로 경쟁보다는 공생해야 한다는 그런 의식이 전반적으로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처럼 치열한 경쟁보다는 서로 남 의식하지 않고 내 스스로 내공 쌓아서 성공하겠다는 그런 기업체들이 많더군요. 대만인들이 미국으로 건너가 식당 세탁소를 많이 하기도 했는데 그 때 대만 교민협회같은곳에서 이미 교민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나 세탁소가 있는 곳은 피해서 새 사업체 차릴 지역을 추천해 준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게 좋은거만은 아님
대만 집 값이 그렇게나 비싸다는 것을 바외생님 영상을 보고 알았었습니다. 그에 비해 급여는 꽤 낮은 것도. 그런데 제가 대만 여행했을 때 보니 공산품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대만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할까 궁금했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영상이 흥미로웠습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만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여행오시는 분들은 대만물가 특히 먹거리 매우 저렴하다는 얘기들이 많은데 대부분 젊은 여행자들이 가는 노점? 비슷한 저렴한 집들이구요 실제로 두사람이 제법 깨끗한 집에서 조금 괜챦게 먹을려면 진짜 비싸죠
오히려 한국보다 더 비싸다 느껴지고 공산품들도 오히려 비싼게 더 많죠
우리 직원들 삶의 지출을 보면 독립한 친구들은 집세 먹는거 오토바이 기름값 오토바이 할부금 통신비 정도만 들어가고 한국과 비교 하면 일단 의류구입 한국의 10프로 정도 몇년식 같은 옷을입고 다니고 이걸 당연시 하구요 젊은친구들은 부모가 물려주지 않음 자가주택 구매는 본인들 소득으로 불가능 하단걸 알고 꿈도 안꾸죠
또한 친구가 하면 나도해야지? 라는 사소한 경쟁의식이 발동 하는돗 합니다 그게 여행 명품구매등 감당 가능한 소비? 는 과감히 하는듯 합니다 살면서 느끼는게
이들도 가진자 못가진자 차별이 아주 심하게 존재 합니다 직원이 30여명 알바포함 이중에 아직은 적금을 넣는 친구는 못봤네요 좀 모이면 여행 핸드폰 교체 성향에따라
명품 이나 고가시계 유흥 등으로 대부분 소비를 하고 의외로 놀란건 우리 직원만 그런건지 몰라도 대부분 주식투자 코인등을 하고 있으며 식사시간등 서로 정보를 주고 받고 하면서 얼마벌었다 적자봤다 등등 하루에 도시락 3개로 때우고 특별한날
한국돈 인당 5ㅡ10만원 먹는걸 아까워 하지 않는걸 보면 좀 그렇죠
ㅎㅎ
맞아요 야시장 음식값보고 대만 물가가 싸다고 하는데 괜찮은 음식점을 갈려면 한국이랑 크게 차이도 없고 비싼곳도 많고
아이다스 운동화나 애플 아이폰 같은 공산품은 오히려 월급 대비 대만이 비싸죠
네 심지어 수입품의 세금이 높아서 명품. 자동차.식료품.의약품 등 모두가 대만이 한국보다 비쌉니다
그 정도로 미래가 없으니까 오늘만을 사는 겁니다. 희망이 없으니까 소비에 빠지는 것이고, 주식, 코인투자, 도박 등등으로 한방을 노리기도 하고요. 대만놈들 일단 부자가 되면 스포츠카부터 뽑고 본다면서... 얼마나 돈에 한이 맺히면...
@potochii4553 공산품도 수입품일수록 입 다물지 못할 정도로 비싸죠. 탄자니아조차 아이폰 하나 사려면 무척 비싸다잖아요, 죄다 수입이니까.
대만 공산품 이나 어중간한 식당은 CP가 정말 기가막히는 수준입니다.
먹거리는 일본우동집 라면집이나 가야 한국인으로써 김밥천국가는 느낌 나구요 (가격대비 불만없습니다)
만만한게 이태리라 파스타 음료 피자하나 먹으면 1500NT
괜찮은 훠궈집 (딩왕 우로꿔 로스촨등등) 가면 집사람이랑가도 코로나전 2000원이하였는데 지금은 술가지고 가도 2500~3000 나오네요
황학동 5,000원 정도 물건이 40,000만원 받겠다고 떡하니 길가에 내놓고 가격표붙은거보면 기가차요
쿠팡덕에 그나마 사람답게 삽니다 ^^4년차 가오슝 교민 올림
영상 내용을 조금 보충하자면 대만도 잘 사는 사람들은 해외(특히, 미국, 일본 최근에는 한국도 많이 가는 듯요)에 많이 나가는 편이고, 국제 상황도 잘 아는 편이죠. 다만, 일반 사람들은 평소에는 저렴하게 의식주 생활을 하고, 가족, 커플, 친한 친구 등과 함께 할 때 크게 소비하자는 인식이 강한 것 같더라고요. (해외여행 소비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대만이나 한국이나 큰차이는 없는것 같은데 한국은 비교하는 문화가 강해서 좀더 힘든것 같아요. 한국도 대부분 중소기업 다녀서 최저시급에 임금이 크지는 않지만 대기업 전문직들과 임금격차는 대만도 마찬가지 일거고 결혼 출산도 한국이 세계 최고로 낮은거보면 사실 한국이 더 힘든게 아닐까 싶습니다... 싸고 맛있는 음식이 많은건 부럽네요 외식업과 야시장이 엄청 발달되어 있다던데요 더운 나라일수록 집에서 요리가 힘들기때문에 ㅠ 저도 고소득은 아니라서 오히려 대만 일본사람들이 사는 법을 많이 참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소소하지만 이렇게라도 사는것에 만족해야 행복할것 같아요. 그래도 포기안하고 묵묵히 가야겠어요.
ㅜㅜㅜㅜㅜㅜ 댓글을 너무 뒤늦게 보게됐습니다 !!! 이렇게 까지 후원안해주셔도 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ㅜ ㅎㅎ
야시장과 외식문화가 날이 더운데서 왔다는것도 일견 일리있는 말씀같습니다 ㅎㅎ 저희 같이 화이팅입니다 !
늘 여러가지 관점으로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내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던것들 바른생활님을 통해 많이 이해하고 해서 한걸음 더 왜 이랬는가 이해가 되는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최저시급 3000원으로 조정해야..
저도 직업 특성 상 여러 대만 사람들을 만나는데 바생님의 생각과 저의 생각이 자주 일치하네요. 월급 3만 원 정도 되는 친구들이 어학원도 다니고 댄스학원도 다니고 맛집 찾아다니고 외국도 매년 나가는데 참 돈을 잘 쓰는 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들에 비해 악착 같이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덜 한 것 같아요. 식비가 싸다고들 하는데 싸게 먹을 순 있지만 저는 그런 음식들이 그렇게 자주 먹어지지가 않더라고요. 대만 사람들한테 한국에서는 보통 이 정도 월급은 받는다고 하면 무조건 하는 소리가 한국은 물가가 비싸지 않느냐인데..
좀 괜찮은 음식점에서 먹으면 한국 돈 만 원은 그냥 넘는 경우가 허다한데 대만 사람들 직장인 월급이 보통 120~130 수준이라는 걸 생각하면 결코 싼 게 아니죠.
민족성 자체가 달라요 한국인은 치열하게 박터지게 사는게 맞습니다
맞아요ㅋㅋ오히려 여유부리라고 하면 불안해하는 사람들ㅋㅋ
그 증세가 정신병이예요. 여유가 생기면 불안함을 느끼는 증세. 울나라는 근세부터만 둘러봐도 식민지 전쟁 독재 급격한 경제성장과 사회변화를 겪으면서 우울증 불안증 공황장애 ptsd adhd등의 정신적문제를 가진 사람 들이 많아지면서 대대손손 많은 사람들이 그 dna,가 되물림되며 정신문제를 겪고 있는거죠. 상담도 치료도 안하고 오로지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된다고 하면서 정신병증세를 악화시킴. 울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워커홀릭인데 그것 역시 불안함에서 멀어지려고 일에 몰두하는거죠
여간 한국인은 국난극복이 취미라 하는데 사실은 사회가 편안히 돌아가는 꼴을 보면 불안함을 느껴 스스로를 절벽에 떨어뜨려 꾸역꾸역 기어올라오며 어려움을 극복하며 희열을 느끼는 병을 가지고있다고 봄. 국가차원에서 정신과적 진료와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만은 그냥 소 일본입니다. 사고방식 문화 산업구조 역시 일본의 작은 사이즈로 보면 거의 맞습니다. 남을 의식하지 않는다? 그럴리있습니까? 저임금에 적응한것 일뿐 누구나 인간이라면 남들보다 잘 살기를 원합니다. 대만은 tsmc 몰빵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좋은 일자리는 극소수의 대기업에 의존하고 나머지는 거의다 저임금입니다. 저임금을 줘도 일할 사람이 넘치기 때문에 임금을 올릴필요가 없죠. 소비재는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고 있고 자동차는 일본, 문화소비는 한국과 일본에서 만든걸 주로 봅니다.
일본사는사람입니다
일본은 일자리넘처나는데 임금이 안오르는겁니다 대만하고는 다릅니다
20년 간 임금이 그대로였다니 소름이네요... 그런데도 거침없이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해야할지😅
소오름 ㅠㅜㅜㅎㅎㅎ 진짜 그렇대요 !!!
월급이 올라가면 물가가 안 오를수가 없어요. 월급 올리는것 보다 물가가 안정되어야 살기가 좋은 사회입니다.
임금 상승과 물가는 상관관계가 적습니다. 오히려 물가 상승이 임금 상승을 자극합니다.
@@slee-01 대만은 임금이 낮아 임금대비 물가도 한국보다높고 특히 집값이 비싸다는 내용인데 그럼 님 기준으로볼때 완전 개쓰레기같은 곳이네요
@@새롭게-b3y 임금은 원가의 한 요소인데 원가가 오르면 물가가 올라가는건 당연한 것임. 그래서 수출이 잘 안되면 가격을 낮추려고 환율을 올리는 것임. 환율을 올리면 달러로 환산하면 임금이 저절로 깎이는 효과가 남. 그러면 수입물가도 올라가서 국내 물가는 더 많이 올라가지만 수출물가는 떨어짐.
그래서 임금 올리면 물가상승으로 내국인만 죽어남.
똑똑한 대만 사람들은 임금을 안 올리니 물가가 안정됨.
미국도 십 몇년 동안 연방최저임금을 하나도 안 올렸음.
멍청한 한국사람들은 무조건 많이 올리면 좋은줄 앎.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저는 한국/대만에서 교육기관을 보내봤는데 한국이랑 비교하면 대만은 너무너무너무 터무니없는 가격, 교육시스템이랍니다..ㅠㅠ 대만은 대학등록금만 저렴하지 유치원부터 시작하는 교육비는 정말정말 비쌉니다. 공립유치원은 당첨되기 정말정말 힘들구요.....😢😢
한국에서는 공짜로 유치원을 보냈는데
지금 대만에서 보내는 2세반은 월 80이네요............
그리고 의료서비스&수준도....한국이랑 비교하면 할많하않..입니다😅 후........
대만인들은 본인들의 의료서비스 ,의료수준이 굉장히 높다라며 자화자찬하고 자랑스러워하던데..
한국에 비교하면 굉장히 뒤떨어지죠. 우선 의료 인프라에서부터 굉장히 차이가 있더라구요.
@@NellKune 한국은 사람들이 무식해서 과잉진료나 엉터리진료하면서 의사들이 사기쳐먹기 좋은 나라죠. ,그래서 국민소득에 비해서 의사들이 소득이 제일 높은 나라죠.
한국이 사교육비 월드랭킹 탑인데...
한가지만보냐?
@@달콤한인생-q1g 잘못 알고 있는데 한국은 사교육비가 쌉니다. 다른 나라들은 훨씬 더 비싸요.
@@달콤한인생-q1g그게 사교육 통계를 뭐로 내냐에 따라 달라요 ㅋㅋ 유치원같은거 빼고 학원같은거만 넣은 통계라 1위고 실제 교육비 지출 매우 낮은나라에요
저 8월에 남편과 막내딸하고 가오슝 잘다녀왔어요!~또 가고 싶고 왠만하면 나와 남의 처지를 비교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사람들이 온순하고 다시 가고 싶은 나라입니다!^^
우와 ~! ㅎㅎㅎ 가족여행하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ㅎ 즐거운 시간 되셨다니 더 좋구요 ㅎㅎ 이번 추석 연휴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 ^^
@@barunlife 네^^감사합니다^^
대만 월급은 우리나라 50%수준인데 먹을게 싸고 등록금이 싸더라도 부동산이 너무 비싸서 살기가 너무 팍팍할거 같네요. 근데도 그 월급으로 잘 살고 있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대만사람들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제일 부럽네요. 사람들이 심성이 착해서 그런가???
혹시 직장이 많아서 언제든 돈을 벌수 있어서 자유롭게 쓰고 활동하는게 아닐까요
포퓰리즘과 페미니즘의 민주당이 만든 나라. 이제 25만원뿌리고 다뺏어갈 계획중. 203040니연들아 25만원으로 네일받고 다이닝가서 와인쳐마시고 지갑 민주당 줘라 ㅋ
절반은 아닐것같습니다.. 하지만 애매한인력은 중국인력에비해 메리트가없어서 월급이적긴하죠
@@솓기 한편으로는 비주류나 마이너한 장르를 덕질하는 제 입장에서는 나름 공략해보고 싶은 곳이 대만 입니다.
최저임금이 오를수록 살기는 더 힘들어집니다.
월급150수준이면 우리나라 2000년~2010년 정도 시기인데, 그때가 살기가 편했을까요 지금이 살기가 편할까요? 코로나가 풀렸음에도 미친듯한 물가인상으로 외식도 함부로 못하고 지갑사정부터 보게되는 현 시점을 생각해보십시요
제가 대만오기 전에 남들하고 비교를 엄청 했어요..대만에 왔을 때도 한국과 대만을 비교하면서 불평도 많이 했었어요..그럴때마다 너무 우울해지더라고요 ㅠㅠ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 편이에요 sns도 안해요ㅋㅋ비교를 한다고 해서 내 삶이 나아질 것 같지도 않고 저는 이대로가 좋네요😀
어느 물질적인 지위로 상하관계를 나누는 사회가 이상한거에요. 특히 한국이 그렇죠.
돈을 얼마나 벌고 있든 본인이 행복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saintsaens0414어느 사회든 물질적인 지위로 사람을 나누는 곳은 없습니다. 다만 돈을 더 지불하므로서 그들은 시간을 버는 것이고. 더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받는 것일 뿐. 내가 가진 것 중 비싼 것을 사주는데 당연히 고맙겠죠.
@@JadeParker-r6q 물질적인 지위로 사람을 나누는 곳이 없다뇨 당신이 살고 있는 한국이 바로 그런 곳인데요^^
@@JadeParker-r6q당장 인터넷에 유행하는 200충 300충만 봐도 답이 나오지 않나요
@@JadeParker-r6q돈없으면 애 낳지 말라는 둥 한국 사회의 인식이 소득에 따라 지위를 나누는 실태에요
사실 말씀하신 대만 문제 대부분은 한국도 마찬가지긴 한데 경제구조상 대만은 늘 저임금에 갇혀 있을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우리나라는 대기업 중심 사회라 그래도 고임금을 받는 사람들이 많고, 최저 임금도 높고, 의료혜택도 잘 되어 있으니까요. 물론 부동산은 폭탄이고, 우리세대뿐 아니라 다음 세대들은 정말 어려울 것 같다는 건 똑같은 상황같구요. 그리고 저라면 아무리 저임금이라도 욜로로 살기는 ㅠㅠ 불안할것 같고 그래도 줄일 건 줄여가며 저축이든 투자든 노후대비를 고민하며 살아갈 것 같네요. 암튼 한국이나 대만이나 서민들의 삶은 녹록치 않네요!
앞으로 소아과에서 폭풍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의료붕괴는 이미 현실화 되고 있어서....약간 대만이 최저임금을 올렸을때 벌어질일이 우리나라에서 나타날 미래가 아닐까 싶어요ㅋㅋ
외국인이 보기에 한국인은 남과 끊임없이 비교하고, 직장내 스트레스가 심해서 도대체 왜 그렇게 사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일본, 독일, 캐나다 모두 안분지족하고 삽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젊은 국가이고 타국가와 비교할 때 재산증식이 쉬운 나라이기에 도전정신이 살아있고, 개인들이 똑똑해서 정치권에 분노할 일은 분노할 줄 압니다. 그게 매력이죠. 하지만 인구감소로 좀 느리게 사는 법도 배워야 할 시간이 됬죠.
서양에들은 무관심해서 그런겁니다.
개인주의죠.
자기 수입이 적어도 모르고 사회가 정치가 잘못되어도 모르는거죠.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 닿아야 아는 겁니다.
한국인들과 사고방식이 다른 겁니다.
개인주의가 꼭 좋은건 아닙니다.
그냥 성질이 급하고 욕심이 많은게 기본인듯ㅠ
성격이 급하지않은 사람들도 사회 변화가 빠르고 눈치를 보는 분위기라
그거에 맞춰서 살아갈 수 밖에 없게 함
@@작심삼일121번은일년
그건 어쩔수가 없죠.
사회변화가 빠르면 적응을
해야죠.
서양 사람들이라고 해서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고
개네들은 체념하고 사는겁니다.
잉글랜드의 땅 절반이
1%미만 사람들의 소유라고
하는데 그런 조사를 왜 할까요.
개네들도 부의 불평등에 불만이 많다는겁니다.
한국 내년쯤 초고령화 시대 앞두고 있습니다 젊은 나라 아닙니다
집단주의와 개인주의 차이가 맞는듯. 일본은 집단주의인데? 라고 말하겠으나 평소엔 주변에 아무런 관심이나 오지랖없이 삽니다. 가족이라도 남이사 뭘하든, 뭘먹든, 뭘입든, 무슨 ㅈ
직업을 갖든 그저 상대의 의지로 존중합니다. 한국과 중국은 집단주의가 매우 강해서 비교의식이 매우 높죠.
살아보니 40정도 까지는 치열하게 열심히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타이베이에서 생활하는게 엄청 힘들거라구요~ 저도 낮은 임금에 대해서 대만 젊은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을해도, 끄덕끄덕 하면서도 정치에는 관심 없다 이런말을 하더하구요 😢ㅣ
대만사람들이 소비력이 높은 게 어차피 아둥바둥 모아도 집 못사니 그런거 아닐까요.. 음식, 의료보험, 등록금이 싸도 젤 중요한 집이 비싸면 미래에 대해 포기하는거 같아요
대만사람들도 나름 성실하고 부지런한거 같은데 월급이 안오르니 희망이 없을거 같아요 뭔가 일본이랑 비슷
이게 팩트죠
소비를 줄여야 자영업지가 죽고 기업이 살아서 나라가 부강해집니다. 업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세계에서 가장 결혼 및 출산율이 낮은 양강이 대만과 한국
@@jaehoonha6뭔 헛소리인지?
@@jaehoonha6…? 그러니까 지금 님은 님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건가..?
이 채널 덕에 정말 뉴스로는 접할 수 없는 정보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접할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각자 나라마다 일장일단이 있어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한국의 지나친 경쟁사회는 다양한 나라를 보고 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대만처럼 너무 국제정세나 현실과 동떨어지는 것도 당장은 편해도 사회전체 미래를 보면 좀 우려스러운 부분처럼 보이네요.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어도 세상에 정답을 찾는 건 참 어려운 화두인거 같네요.
전에 대만 출장갔을때 업무적으로도 우리처럼 막 쫒기듯이 일하지 않아서 엄청 부러웠던 기억 나요. 느긋하고 1인당 업무 로드 확 걸려서 미친듯이 일해야만 살아남는다… 이런 생각 없어 보였어요.
그죠 좋은 일이죠 ? ㅜ ㅎㅎㅎㅎㅎ 왜 이게 안 좋다고 생각하며 살았을까요 ㅜ ㅎㅎㅎㅎㅎ
미국에서 로스쿨까지 나와서 변호사가 된 제 친구는 대만인 아내와 결혼했고, 누구나 들으면 다 아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타이페이 지사에서 사내변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월급이 한화로 350만원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그 정도 스펙으로 같은 기업 한국지사에서 사내변호사로 일하면 1,000만원 정도 벌거든요. 대만 물가에 비해 임금이 많이 낮긴 한 것 같습니다.
한국도 부모님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죠. 지금의 젊은 세대가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세대가 될 거라는 예측이 몇 년 전부터 있었는데 갈수록 예측이 현실이 되고 있어요.
이게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다른 나라도 비슷할 겁니다.
그리고 비교받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나름 열심히 일해보니 비교 덜 받고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하게 사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은 오지랖도 심하고 참견도 많이 하잖아요. 경쟁도 심하고..하지만 대만사람들처럼 살면 무료할 수는 있겠네요.
대만은 깡촌이라서 대만섬에 갇혀들 사는 것이지, 2,300만 대만인 모두가. 그렇다고 대만은 대학입시경쟁 없는 줄 알아? 명문대 없는 줄 알아? 걔네는 입시지옥 없대, 화교야? 대학생들 중에서 학업성적 뛰어난 애들은, 적은 월급 받고 살기 싫다고 미국으로 떠난댄다, 졺업하자마자 바로.
대만 가오슝에서 한달살기 했었는데 , 생각보다 물가비싸서 놀랬습니다... 여행으로 한번 가봤을땐 몰랐는데, 직접 한달 살아보니 생각보다 저렴하진 않더라구요
한국이 진짜 미친 나란데 한국사람들만 모름. 심지어 헬조선이라니. 10년만 바짝 저축하면(투자병행) 3~5억 모아 은퇴도 가능한 천국같은 나라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돈이 부족해서 헬조선이 되었을까??
5억으로 은퇴라니 ...그게 가능하냐? 헬조선은 아니라는 생각에 동감
@@이이-m2y5c그럼 대한민국 은퇴자는 평균 5억이상 있다는건가요? 그정도로 먹고 못산다는건 무슨 소리인지 😅😅😅😅😅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쎄요. 낙관적인 대만분들 같은 생각이 아닐지.. 10년 일해 5억 모아 은퇴하면 나이 많이 쳐줘도 50 정도, 자가주택 있고 혼자산다 쳐도 바로 눈앞에 닥친 환경적 문제로 인한 식품난,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나 우리사회 고질적 질병 등등.. (혹여나 의료 민영화 진행되면 의료비 폭탄) 여유로운 생활은 상상하기 어렵고 은퇴해도 다시 취업 걱정, 지금 중년층 인구가 많은데 그들이 노령층이 되면 일자리 부족으로 더 험한 일을 해야될지도 모르죠. 그럼 질병,상해 지출은 더 늘어나고 아니 제 때 치료 받지 못해 골병드는건 순식간.. 제가 너무 비관적일까요? 암튼 20여년전에 그리던 노년의 삶과는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혼자면 투자잘하면 5억으로도 충분
대만의 월급이 120만원이라는것은 굉장히 충격이네요. 그런데도 소비가 위축되지 않는거 보면... 이런면에선 중국인들과 비슷해보입니다. 지출을 잘한다는 것.
확실히 대만이 한국보다 다른사람과 비교를 덜하고 남 눈치도 잘 안보니까 전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는것같긴해요.
근데 대만이 비교잘하는게 있던데 지들(대만)하고 한국/일본이랑 비교하는거.. 그건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맨날 바교하더라구요. 경제나..문화나...등등
대만인이 중국한족이에요.
안유화(조선족) 교수가 한 말이 있는데, 중국 뉴스는 온통 기분 좋은 뉴스 뿐이라더군요. 한국에 와서 제일 이상했던점이. 뉴스에 개인들 자살 뉴스가 나오더랍니다. 그걸 왜 보내는지 이해 못한데요.
대만은 산업구조가 너무 단순하고 따지면 하청업체 구조입니다.. 우리나라도 중간제를 많이 만들기도 하지만 결국엔 완성품을 많이 만드는 본청구조이구요 그래서 대만은 월급이 잘 안오르는거고 반도체가 싸이클이나 경기를 많이 타기때문에 한번 흔들리면 고난의시기를 겪는겁니다... 우리나라는 반도체가 흔들려도 다른 산업군이 골고루 수출하고 있기때문에 대만 보다는 충격이 덜 한거구요....자산투자나 사업하지않는 이상 버는 돈이 한계가 있기때문에 답이 없어요 일본은 그래서 모든 초점이 아끼자 아끼자 아끼자.... 입니다 현상황을 유지만하고 절약해서 소소하게 살다가자 입니다.. 일본도 최강 디플레이션 국가이니깐요...
대만에서 살고 계신 이상 주변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만의 삶을 사시는 게 좋죠... 그러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지요. 특히 대한민국...내가 비교를 안 해도 주변에서 비교를 하게 끔 만들죠.
대만사람들이 월급150만원으로 만족하고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는 겨울이 없어서 난방비와 의류비가 적게 들고 술을 거의 안먹기 때문에 지출이 적은 것도 큰 이유다.
반바지 하나로 거의 1년을 버티니 한국처럼 교제비나 체면비가 극단적으로 적게 든다.
고로 150만원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수 있다.
오토바이를 많이 타는 것은 어떤가요? 자동차를 많이 타면, 가격도 비싸지만, 큰 차, 외제차도 타고 싶어지잖아요.
술 거의 안마시는 이유는 ㅁ ㅓ죵
@@피터팬-d2o 대만사람들은 우리와 달리 차에 대한 로망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아파트에 살아도 주차장자체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고 주차장이 있다고 해도 그건 돈내고 주차해야 하는데 주차비용도 엄청나게 비쌉니다. 대만은 도로가 좁아서 차운전이 불편합니다. 대만에서 도시에 사는데 자가용있으면 부자들입니다.
보통은 타이베이는 전철이나 오토바이타고 다닙니다.
@@TENGU13 인종적으로 대만사람은 남방계열이라서 술자체를 못하는 사람들이 80% 이상입니다. 쉽게 말해 캔맥주하나도 못먹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열대지방이나 동남아 아프리카사람들은 천성적으로 대부분이 술을 분해 못합니다! 한국사람들도 더운데 술마시면 멋견딥니다!
실제 1인당 국민소득은 우리보다 적음.. 대기업이 엄청벌어들이기고 부익부 빈익빈인것이지... 일본도 마찬가지임.. 근로자 월급은 한국보다 적다고 함.
일본 좋아하는 우리나라도 곧.. 노동자 때려잡고 재벌 감세해주고... 일본, 대만 따라가는 중임.
미국, 대만 친구들과 일하고 있어서 대화할 기회가 많은데, 국제적인 감각이 일단 미국 친구들과 대만 친구들의 차이가 엄청난 느낌임.
현실에 대해서 아주 비판적이고 시니컬한 나랑 미국 친구들과는 별개로, 머리속이 꽃밭인가 싶을정도로 긍정 마인드로 가득찬게 대만 친구들에 대한 인상이랄까.
한국에 출장 왔을때 인천에 있는 거래처 방문했을때 인천 정도 되는 도시가 한국에서 제일 큰 도시인줄 아는거 하며, 한국인구가 1천만 정도 되는 쬐끄만 국가 규모로 알고있는 것도 좀 웃기고, 아시아 에서는 일본 말고는 죄다 자기네 미만 정도로 생각하는 것도 좀 재미있더라는. ㅋ
내 차가 아우디 S6 인데 비싼 독일차가 넘치게 굴러다니는 것도 무척 신기해하는 것도 재미있었음.
개인의 삶에서는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는게 긍정적이겠지만, 그게 과연 국가나 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일까 의문이 들기도함.
대만이 소비로 돌아가는 국가라는건 영상을 보면서 알겠는데 그래봐야 푼돈으로 돌아가는 수준이라고 해야하지 않나?
돈이 없어서 좋은 차도 못산다는데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큰 소비에는 정작 지출을 못하고 있다는거 아닌지?
그리고 월급 150 받으면서 한달 식비로 80~90을 쓴다는건 나로서는 좀 이해하기 어려움. ㅎ
중공이 잡아 먹으려 하는 현실 파악이 안된다면 대만도 참 답이 없네요. ㄷㄷ
그렇죠. 돼지도 아니고 말이죠. 어떻게 소득의 60~70%를 쳐먹는데 쓰는지 원 ㅉㅉ
아시아에서는 싱가폴은 하나의 도시국가이니 도시끼리 비교해야 하므로 빼고 일본 말고는 모두 대만보다는 1인당 GDP와 1인당PPP가 낮은건 사실이죠. 한국사람들은 멍청해서 주제 파악도 못하고 돈 낭비하고 불평이나 하면서 출산도 안하고 살고 있죠.
중국과 대만이 비슷한것 같네요.. 중국은 뉴스나 tv에 부정적인 뉴스는 거의 보도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아름다고 좋은 애기들만 하다보니 사람들이 긍정적이되고 자기 생활에 만족한다고 한다라는 어느 글을 접하고
가만히 생각하면서 우리나라 뉴스를 보니 전부 사고 죽음 정치적반대 등 부정적인 뉴스로 가득차더군요..
그러보면서 어느것이 좋고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긍정적인건 살아가는데 마음의 안정감을 주더라구요..
언제 얘기고 도대채 어떤 놈한테 들은거지; 우리나라로 치면 극단적 국뽕충을 만난것처럼 보통 대만인은 아닌거같ㅇ느대
평소 대만 짝지 보면서 financial이나 future plan에 있어 가치관이 달라서 참 고민이 많았는데 바생님 영상 보면서 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조금이나 이해했네여🙌🏼
실질적인 대만에 대한 실생활정보 대단히 감사합니다
현재 사실 한국인들이 대만에 대한 관심도는 동남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베트남보다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만ᆢ대만이 요즘 경제적으로 약진을 하고있지만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가 큽니다!!!
GDP가 한국 추월했다고 자랑스러워 하면서 임금이 그 모양인건 설명이 안됩니다.
국방에 돈을 안쓰면 기업들에게 세금도 적게 거둘것이고, 이익을 근로자들에게 돌려줘서
임금이 올라가야죠. 또는 세금을 많이 거둬서 복지를 강화하거나 둘 중 하나는 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대만 국민들이 임금인상 요구와 시위가 없는건 미스테리합니다.
일본을 닮아서 그런건가요?
그 대만의 GDP가 신기루같은 것이죠.TSMC 몰빵에 원툴인 나라라 그거에 가려져 있습니다.상황은 다르지만
아일랜드 GDP가 높아져 있는것도 약간 비슷합니다.아일랜드는 법인 세금이 없어서 해외 큰 회사들의
도피처가 되어서 높아져있고 대만은 TSMC가 해외에서 들어온 도급 업체까지 해서 뻥튀기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대만이 의외로 중소 기업들이 괜찮다고들 하지만 실상은 매우 불안합니다.중국이 잘나갈땐
큰 혜택이 있었지만 이제부턴 상항이 많이 바뀔겁니다.
평균의 함정.
GDP는 소득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국가가 얼마나 소비를 했느냐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대만 같은경우는 기업들이 OEM, ODM회사가 많다보니 매출액은 커보이지만 영업이익은 정말 작은 기업들이 많죠 대만기업 폭스콘만해도 매출 규모는 삼성전자급인데 영업이익은 1/20수준이죠 ... 그러니 기업도 임금 올려줄 여유도 없고 동결 되는거죠
일본을 뭐가 닮은지는 모르겟구. Gdp 가 높아졌다면 그 생산을 부가가치를 만든 주체가 존중받으면 되는거. 이익을 근로자에게 돌려줄것도 세금을 많이 걷거나 복지를 강화하는게 아니라 그 반대로 하는게 맞음
@@minpark3667gdp는 최종생산재의 가치로 측정하는게 아니라 부가가치로 측정하는걸로 아는데
한국이랑 비슷한듯, 한국도 과소비에 미쳤음, 식료품 물가도 엄청나죠. 부동산 투기도 비슷한듯
상황은 비슷한데 받아들이는게 다른것 같아요 확실히 ㅎㅎ
5:00 이런거 보면서 이제 찍어볼만큼 찍어본, 3초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너튜버가 다 되셨구나~하고 느낍니다ㅋㅋ 멋지세요-
아 요즘 차마시는 재미에 아주 그냥 ㅎㅎ
분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상상을 초월하는 부동산 가격 때문에 남 얘기만 할 수 없긴 합니다만,
대만을 비롯해 많은 나라들의 분배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부자나 대기업이 막대한 부를 가지고 있으므로
전국민을 평균으로 하는 1인당 GDP는 높아 보입니다만 허상으로 보입니다.
대만뿐만이 아니고, 미국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 격는 문제입니다.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중위소득'이 세계최상위권입니다.
한국은 1인당 GDP가 세계 23~25위 수준으로 최상위권이 아님에도
소득의 중간값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소득분포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분포한다는 뜻입니다.
:::중위소득(1,2,3,4,5,6,7,8,9,10까지의 합은 55이고 중위값은 5입니다.
그러나 1,1,1,1,2,2,2,2,2,42까지의 합도 55이지만 중위값은 2입니다.
중위값은 가장 중간에 해당하는 값을 구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삼성, 현대, LG 등등 세계적인 기업가들의 재산 세계순위가 낮은 것을 보면
한국이 GDP규모에 비해 얼마나 건전한 사회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이재용이 254위 정도이고 500위 안에 2명뿐입니다.
GDP규모가 한국의 절반도 안 되는 대만은
177위의 Barry Lam을 비롯해 7명이나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500위(블룸버그 실시간 순위) 안에
태국 2명(둘다 100위권)
인도네시아 6명(100위 이내 3명)
홍콩 18명
인도 23명
필리핀 2명
러시아 24명
싱가포르 3명
일본 5명
.
.
.
경제 규모로 볼때
대만의 7명도 만만치 않지만,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홍콩은 완전히 썩은 나라라고 판단합니다.
인도는 진짜 최악이죠..
진짜 우리나라만큼 소득분배가 적절한 나라도 드문거같음. 중위가처분소득이 프랑스보다도 높음
경제 발전이 한국보다 앞섰던 대만의 70~80년대에 부동산을 많이 사둔 부모를 가진 주위 친구들이 꽤 있는데 참 부럽기도 하고.. 별 하는 일 없이 풍족히 사는 게 과연 행복하기만 한걸까 하며 배도 아파하고 그렇습니다 ㅎㅎ
대학 등록금 싼 건 정말 너무 너무 좋아요
한국은 저출산으로 2030세대의 행복지수를 대변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너무 경쟁하고 숨막히는 사회보다 정이 넘치고 숨쉴수있는 그런 사회 구조가 되었으면 하네요
웃기지마요. 굶어죽을, 얼어죽을 공포 없이 살면서 뭔 행복지수 어쩌고
속칭 배때기가 부른거지
배때기에 기름이 찰 정도로 발전한건 그 경쟁덕이고
노력하지 않고 다 가질려는 이기심. 이제 한국 미래는 암울함
지금 50대 이상의 부모는 부모도, 자식도 본인의 미래도 책임져야 하는 최악의 끼인 세대임
당연히 그 아래세대는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세대고(결혼, 출산)
오래 살거면 주택이 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사 비용 부동산 렌트 비용 자질구래한거 다 비용 포함하면 대출받고 이자 내는 비용이랑 같더라구요 젊을때 집을 사서 아이들 키우고 20년지나면 자기 집이 될수도 있는거고 비싼 아파트 보다 저렴한 빌라를 구입해서 사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희는 그렇게 살구 있거든요
주거가 안정이 되야 돈도 들어옵니다 가정도 안정적이고
1인당 gdp는 올해 대만이 한국을 추월했다고 하는데 임금은 한국보다 훨씬 적네요. 어떻게 된 것인가요? 부익부 빈익빈이 한국보다 훨씬 더 심한 건가요?
분배가 전혀 안되는 거죠. 대만gdp중에 소비 비중 한번 보세요. 한국은 55% 정도 됩니다. 한국에 비해 한참 낮을 거예요.
gdp는 대략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거지 생활수준이나 지하경제 등 못 잡아내는게 많은 지표임 딱히 대안이 없어서 쓰는거지 수 많은 보조지표(gni, 지니계수, 구매력지수, 물가 상승 뺀 실질 gdp, 지니계수, 노동 생산성 등등)를 활용해야됨 그리고 gdp는 외국인, 외국 기업들의 부가가치도 모두 합산되는거임 외국 기업이 대만에서 돈 벌고 자국으로 다 송금하면 대만 gdp에는 잡히지만 자본 유출이 되서 실질적으로는 국가 부가 마이너스임 지하경제나 과세 영역이 아닌 노점이나 의도적 매출 누락 등을 국가가 잡아내지 못하는 경우 등은 못 잡아냄
대만도 태국처럼 여행이나 해야 하는 나라지.. 거기에서 살면서 생활하기에는
여러 문제가 많은 나라 같네요...
네 저도 타이베이 관광하면서 여기는 살기 힘들겠구나 생각했어요 일본 갔을때도 마찬가지
태국이랑 비교는 그래도 과한듯
비교를 하지않는 것과 문제인식은 다르지않나요
남과 다른나라와 비교를 하지않는 것은 그만큼 자존감과 자신감이 있는거고
국가와 사회구성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이 높다면 불필요하고 비합리적인 비교는 하지않는 분위기겠죠
한국 사회는 지금 치열한 과도기인것 같아요
정말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현실 문제에 온 몸과 마음을 치열하게 부딪치며 사는 것 같습니다.
타인과의 비교도 좋게 말하면 열정적으로 하고 그에 따른 문제 인식도 열정적으로 하고요
대만 같은 상황이면 우리 국민은 " 이게 정상이야? 이게 나라야? 나만 이런 생각인거야? " 그럴걸요
현재도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말하고 있잖아요 "이게 나라냐?"라고
냄비근성이라도 좋아요 일단 우리는 현실의 문제나 부조리에 분노를 하잖아요
우리나라는 불평불만이 정말 많은 민족입니다. 만족하는 법을 몰라요 끊임없이 상류층으로 진입하고자 하죠.. 그게 원동력이 되서 나라가 발전한거 같긴한데
그리고 임금 제대로 안주는 기업 있으면 가만히 잇는게 아니라 탈출해버리죠.. 해외로든 다른 직장으로든..
2000년대에 대만에 갔을때 흥미로웠던 부분이 사람들이 각박하지않고 한국처럼 남 눈치 과하게 보지 않는다는 점 그래서인지 다들 인상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도로위에서 운전도 한국 운전자들보다 훨씬 너그러웠구요 살짝 나태해 보이는 감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사람들 인상이 좋았어요
안녕하세요 ㅎㅎ 맞습니다. 이렇게 같은 모습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ㅎㅎ
모쪼록 대만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셨다니 너무 좋습니다 ㅎ
@@barunlife 음식도 인상 깊었었네요 그게 우육탕면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고기향이 어마어마했던 고기 든 면 요리를 맛있게 먹었었지만 취두부랑 닭머리꼬치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라고요ㅋ
저는 1990년에 1년을 타이베이에서 생활을 했었는대 그 당시 급여도 지금과 큰 차이가 없었던거 같네요.
그 당시에도 제 주변 대만 친구들도 대부분 N잡을 했죠. 회사를 5시인가 땡하고 퇴근하면 과외를 한다던가 식당에서 알바를 하는 식으로 최소 2-3개씩 일을 했었던거 같네요.
10년전에 다시 타이베이를 방문했을 때도 90년대와 큰 차이가 없었는대 최근 몇 년전부터 부동산이 폭등을 했다는 소리는 들었었는대..
그래도 영상에서처럼 많은 사람들이 안분자족(?)하면 살고 있다니 인생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는구나 느낍니다.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월급이 너무 적어용...약간 충격 입니다.....한국에서 아파트 경비원 으로 일해도 230만원 정도 받는것으로 알고 있는데...07시 출근해서 다음날 07시 까지 24시간 근무하고 ...24시간 쉬고..이렇게 하던데용...저녁12시 부터 새벽 시간에는 돈을 주지않을려고 휴게시간을 3-4시간또는 5시간 이렇게 넣어놓는것 같구요..다른 나라와 월급이나 환율비교는 필수적입니다..월급이 오르지않고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점점더 가난해지고 있다는것입니다..돈의 가치가 오르는 국가..점점더 월급이 오르고 발전해가는 국가로 일하러 가는것은 당합니다..
제가 대만 여친도 있었고 아직 대만 친구들도 있어서 소통도 하고 친구들 인스타도 매일 보고 있습니다. 확실한 건 내 월급이 그 애들보다 2배이상은 많은 것 같지만 대만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훨씬 걱정없이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요. 일반 회사를 다니건 옷 가게에서 매니저를 하건 뭔가 우리나라 사람들에 비해 스트레스도 훠~~~얼씬 적어 보이고요. 여행도 많이 다니고 맛있는 것 먹으러 많이 다니는 것 같아요.(진짜 아는 대만 사람들 모두 그럼, 그래서 식비가 위에 영상분 처럼 많이 나오는 듯) 부부 친구도 두 커플있는데요. 제 한국인 친구들 혹은 회사 동료들의 결혼생활을 보면 이건 뭔가.... 전투적이다랄까?! ....한국 여자들 공격성도 강하고 ;; 근데 대만 친구들을 보면 뭔가 부부가 친근한 동료?! 같고 잘 싸우지도 않는 것 같고.. 무튼 대만 여자분들이 공격성도 훨씬 적고요.
그죠 좀 그렇게 느껴지는데 이게 한국사람이라 이렇게 느껴지는건지 참 ㅜ ㅎㅎㅎ
더 따뜻한 남쪽에 갈수록 더 낙천적이지 않을까요... 50년뒤 인구도 많이 줄고 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면 한국도 그리되겠지요.
한국은 식민지. 전쟁을 겪어서 인간성 상실이 왔고
군부독재 거치면서 천박한 자본주의와 억척같은 새마을 운동으로 거의 전 국민이 잘살게 되었죠.게다가 80년대 도시 개발로 서민 부호들이 생겨났고 칼국수 팔아서 건물 사던 시대가 생겼습니다
반면 대만은 본토에서 가져온 보물로 장계석과 일부 계층이 부를 거머쥐고 권력을 잡았고 일반인들은 일본문화와 융합되어 밥만 먹고 사는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는겁니다. 권력가에 복종하고 민주화 운동 하지 않는 대만인들....
중국이 전쟁일으키면 싸우지 않겠다는 대만인들에게서 미국이 TSMC 가져가면 국가의 미래는 없습니다.
한국은 국민들이 시민혁명을 통해 권리를 찾았고 쟁취한 나라입니다.
프랑스와 한국 빼고 어느나라에서 피와 땀으로 시민혁명을 일으켜 나라를 세웠습니까?
한여성 공격적이라...
혼인자로서 절대 공감 그냥 여자로서는 크게다르지 않지만 결혼만하면 변신하는 최상위 국가라 단언해본다.
맞아요 대만여자남자 다 낙천적... 아프리카 흑인들 마인드와 참 비슷한거같아요... 돈은 못벌지만 마음편하고 느긋한.. 그런.... 한국 일본은 대만보다 3배많은 임금을받지만 경쟁이치열.. 완전다름
대만 부동산은 한국이랑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대만에 가보니 쓸 수 있는 땅이 너무 좁아서 주차장도 사고팔고 주차비도 소득수준에 비해 너무 비싸더라구요 이런 부분은 한국과 인구나 실제 가용 토지 등 많은 것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하게 부동산불패가 일본 한국 대만 순서로 무너질거다 라고 보기에는 좀 다를 것 같습니다
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연히 생각해야할부분인데 놓친것 같기도 합니다ㅜㅎ
주차장 사고 파는 건 중화권 공통입니다. 중공, 홍콩, 싱가포르 모두 다 이래요. 중공은 그래서 자기 아파트 단지 안인데도 차 안 세우고, 바깥에 불법주차 하는 일이 많고요. 그런데도, 주차장 사는 것보다, 경찰서에 찾아가서 벌금 내는 게 더 싸다죠.
@user-vl5qj1dv4h 이봐, 대만의 산지비율은 70%나 넘고, 죄다 가파라서 사람이 안 사니, 대만섬 서쪽에만 사람들이 바글바글 살잖아.
게다가 지진으로 고층건물 짓기도 힘들어서, 고층빌딩 갯수가 부산보다 적은 게 바로 대만 아닌가? 그 때문에 길도 엄청 좁고 말야!
@user-vl5qj1dv4h 한국은 지방가면 빈땅 천지임
미국에서 대학원 생활하면서 대만분들을 만나뵈었는데 대체로 '안분지족'하는 느낌이랄까...
좋게 말하면 행복해보였고 안 좋게 말하면 불합리하거나 지속불가능한 분배구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비판정신'이 죽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미국에서 한국 올 때마다 느끼는 건 요즘 한국 젊은이들도 대만이나 일본 젊은이들과 입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이 비슷해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은 기성세대인 586세대가 노조와 시민단체와 이해관계를 같이 하였고 빠른 한중수교와 중국의 고성장 혜택을 전국민이 나눠 가졌기에(대만은 기업과 사업가 소수만) 일본과 대만과는 다른 길을 20년 정도 걸었고 결국에는 한국도 일본과 대만을 따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자동차 전자 조선 반도체 문화 예술 여러가지가 있는데 오로지 반도체만 있는 대만이 한국과 GDP 경재을 한다는게 대단한거 같아요 대만은 반도체 밖에 없기 때문에 반도체에 올인 한다고 하더라구요 반도체 설계 팹리스 중소기업들도 엄청 많이 육성하고
노후대비는 어떻게 하나요?
정부서 책임짐
돈이 일정하게 들어오는 직업이 안정된 사람들은 미래를 내다보고 집장만이나 좋은차, 노후대비를 위해 돈을 저축을 합니다. 하지만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거나, 중소기업에 다니는 불안정한 사람들은 저축은 꿈도 못꾸고 그냥 벌어서 다 써버리죠.
제가 보기엔 대만인들의 삶이 안정되고 미래를 내다보는 삶이 아니라 미래가 불투명하고 벌이도 시원찮아서 그냥 버는 족족 다써버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자기 주위에 사람들이 서로 비슷하게 중소기업에 다니고 벌이도 비슷하니까 비교를 하지 않는게 아닐까요?
좀 차이가 나면 비교를 할텐데 다 거기서 거기면 그냥 그러려니하고 살거든요.
우리도 서울에서의 삶은 비교를 하고 경쟁을 하지만 지방은 벌이나 삶이 서로가 비슷비슷하니까 경쟁을 하지않고 서울보다 여유롭게(?)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기의 삶이 나아지고 위로 올라가려면 비교를 하고 경쟁을 하는 서울에서 살아야겠죠.
단적으로 말하면 한국은 서울, 대만은 지방(집값은 서울못지않은)에서의 생활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세모녀사건생각하면 답이나올것같습니다 없어도 그냥 살수있거든요
포커스를 상위1~10%에 맞추고 살아가는거나( 금수저 들고 태어나도 불가능)
한편
중위 50%이하에 맞추고 살거냐는 문제조차 존재하지않으니 살기어렵지 않은것같습니다
영상초반의 소비력에 답이있는것 같습니다
집이란 사는게 아니라(buy)
사는거다( live) 월세든 자가든 살면되는거다^^저의 마음입니다^^
4년차다보니 슬슬 저도 대만에 묻어갑니다^^
대만이 의료보험비는 세계에서도 거의 탑티어급이지... 대만친구가 이야기 냈던게... 한국병원을 한국사람들은 왜 비싸게 이용하냐고 뭐라고 함.. 근데 한국도 세계다 따져도 의료보험비가 싼축에 들어가는 편인데.. 대만이 워낙 넘사벽이라
진정한 따거의 피가 흐르는 나라라 그런지 긍정적이고 남과 비교하지 않는 문화가 깔려있네요
우리나라가 본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행가서 느낀건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긍정적 의미)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를 던져 주셔서... 덕분에 많은 구독자 분들의 다양한 의견도 공유 되는 기회가 된것 같아, 댓글 읽는 것도 재미있네요.
대만에 살다 보면, 좀 답답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주변과 비교우위를 따지는 문화가 적은 것만 해도 그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그리고 저 자신도 오랜기간 일 해보고 주변을 봐도, 역시 중요한 것은 얼마를 버느냐 하는 소득 부분 보다는, 갖춰진 재력 (어찌 보면 수저 색상) 에 근거한 소비 부분이 실제 생활 수준을 결정하지 않나 싶어요.
근데 고령화문제랑 노후대비에 대한건 대만이 제도가 좋은건가요??
제가 좀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지만.. 딱히 더 좋다고 느껴지진 않는것 같아요 ㅎ
대만은 국연금, 퇴직연금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그게 젤 중요할거 같은데요......
대만이 부럽네요
역쉬 의식수준이 높아요
두가지를 고민하는 것 자체가 행복한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저도 대만 거주 초반에 비슷한 생각들을 많이 했는데 나이가 들며 더 보수적이되었는지 호주나 유럽 몇개 나라를 제외하면 젊은이들 살기 팍팍하죠 가까운 일본만 해도 임금이 엄청 낮아서 놀랍구요 전세계에 선진국이 몇나라 안되는데 선진국하고 비교하면 무조건 불행하죠
북한에서 태어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고요 ㅎㅎ
대만정도면 충분히 살기 좋습니다 ㅎ 어떤 삶을 살든 비교만 안하면 되죠
이재용도 일론머스크하고 비교하면 불행할거 같아요 ㅎㅎ
아주 기초적으로나마 의식주가 해결되면 개인이 행복하게 사는 문제는 만족 여부에 달렸고
오랜 옛적부터 통용되어 온 고금의 진리입니다.
그런데 박터지는 경쟁이 사회 전체를 풍요롭게 만들죠.
문제는 박터진다고 느낄수록 불행지수가 높아져 우울증과 자살율이 계속 높아집니다.
경쟁은 하더라도 심리적 경쟁지수는 낮춰야 합니다.
사회 전체가 풍요로와지는데는 개인보다 집단의 힘이 커서 집단적 경쟁이 더 큰 역할을 하도록 설계해야 하고 개인간 경쟁에 대한 보상체계도 그 차원에서 봐야하는데 한국 사회는 심리적으로 개인간 경쟁에 극한적으로 올인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정신건강에 매우 안 좋죠.
비교와 경쟁은 지금 당장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나라는 비교와 경쟁이 심한 편인데 이런 특성으로 인해서 전쟁 직후엔 가난한 국가였지만 지금은 형편이 달라져서 상위권 국가가 되기도 했구요.
주변 사람들도 보면 현재에 만족하고 고만고만 사는 사람보단 항상 현실에 불만족하고 뭔가 상승 욕구 강한 친구들이 나중에 보면 외적으로 봤을 때 둘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더라구요.
전자 친구는 예전과 다를 것 없이 비슷하게 살고 있고, 후자 친구는 정말 잘 살고 있고..
좋은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당장 차이는 없더라도 결국엔 차이가 있겠죠 ?
비교가 아니라 대비를 해봐야죠...할말이 정말 많습니다만 30년전 imf나 리먼사태 현재 대공항 직면까지 오면서 나라마다 국민에게 했던 사기질 그에 대처하는 국민들의 성향 다시 한번 말사지만"비교가 아니라 대비했봐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교 안하고 마음 편히 살려 해도
주변 사람들이 다가와 일일이 알려줌
경쟁심을 일으킨다고 해야 할까
오늘도 좋은영상 잘 볼께요😊😊😊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ㅎㅎ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다른 아시아국가들에 비해 빈부격차 적고 급여가 높은편이라서 그렇죠. 이는 노조가 기여한 면이 크고 강성이라 욕먹기도 하지만 그만큼 시민사회 발전에 앛장선것은 사실임.
노조가 기여했다고? 뭔 개소리지?
@@uni6286 님처럼 뜬금포 시비거는걸 개소리라 하구요. 노조의 순기능을 말한거지 국내노조의 모든 행태가 문제가 없다는건 아닙니다.
대만에 2년살면서 한국갔다가 갑자기 공포감이 몰려왔습니다 ㅋ
나 이러다가 진짜 한국 가면 이제 못사는거 아니야라는 ㅜㅜ 나도 모르게 물들어가고 있어요 편한거 같기두 하규
인건비가 싸다는건 저임금 기업에게만 좋고 국가, 국민, 전체 산업 모두에 엄청난 악영향을 줍니다.
만약 한국이 아직도 월급을 대졸 150만원 받고 있다면 여러공단에서 아직도 한국인들은 장난감 티셔츠 짝퉁을 만들고 있을겁니다.
임금 상승이 적절하게 되어야 국민들 생활수준이 올라가고 산업전반도 그에 맞쳐 수준이 올라갈수 있습니다.
대만은 위탁생산 OEM이 많기 때문에
인건비가 오르면 메리트가 없어지지
그렇기에 서민들 월급이 변함없이 적은 거죠
그래서 1인당 GDP가 잠깐 역전을 했다해도 의미없고
산업 규모 자체도 한국이 넘사고(국뽕아님)
대만은 산업 구조가 위탁생산 위주라 너무 빈약해요
근데 젊었을 때는 기운이 있으니까 치열하게 사는게 맞는거같아요😂
나이 먹어서 건강관리 해야할 때
과도하게 일하면 무리가 오니까ㅜ
노후준비를 위해서라도 여건이 될때
일하는게 맞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ㅜ ㅎㅎㅎㅎ
대만에서 직장 좋은곳 다닌다 소리 듣는정도면 대부분 어디를 다니나요?
그리고 대만에서 지하철 기관사라는 직업의 이미지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전문직이 좋다고 생각하지않을까요 ? ㅎㅎ 지하철기관사도 전문직이니 좋은것 같아요 ㅎㅎ 부럽 ㅜㅜㅜ
대만에서 좋은 직업을 3사라고 한답니다. 의사 변호사 회계사
@@妖兽公爵 한국이랑 다를바가 없군요 ㅋㅋ
소득수준으로 보면 국내건강보험이 더 나은거 같네요
10:50쯤에 알량한 자존심 하니까 생각나는데 15~30년 전인가...너무 오래되어서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우리나라 방송국에서 대만으로 취재간 일이 있었는데...IMF 지나서였나였는데...이런식으로 똑같이 대답하더라구요....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때 그 20대쯤 되어 보이는 청년이 말했던 분위기가 지금 청년의 분위기와 비슷해서 놀랐어요. 뭐랄까...대답에 욱하는 허세가 들어있는, 책임지지도 못할 것같은 자존심? 그런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좀 느낍니다 ㅜㅜ ㅎㅎ
대만사람들은 착하네요.
내가 일정부분 돈을 써야 너도 먹고살고 나도 먹고살잔아라는
미덕이 존재하는군요
박제가도 소비는 미덕이라고햇지요 무려 200년전에...
한국은 좀 탐욕스럽네요.
무엇보다 대학등록금이 학기당 4~500만원이나 되니까,
결국 힘든 가정엔 더욱 힘든 짐이...
의료비도 상당히 많이 나가고,
의료와 먹거리 학비가 싸고 렌트비도 그렇게 비싸진 않나보네요.
게다가 겨울이 없는 나라라서 관리비도 적고.
사람마다 보는게 정말 다른것 같습니다 ㅎㅎ
우리나라도 IMF전에 국제 무역관계 관심조차 없었죠. 그리고 최근엔 우리나라 만큼 국제 관계에 관심 가지는 국가도 드물기도 하고요. 그런데 국제 정세에 무지하면 제한된 정보로 얕은 판단을 많이 하죠. 특히 대만 일본 중공등을 보면 쉽게 혐한 분위기가 조성되죠. 대만집값이 왜비싼지는 모르겠지만 홍콩이나 일본의 경우는 주택담보 대출 이율이 특히 낮아서 월세사느니 작은집이라도 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리가 없겠죠. 저리로 계속 매입자금이 들어 와서 부동산 가격을 지탱하니까요.
오호 흥미로운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ㅎ
경제지표가 어떻고 하는 건 둘째 치고 국민들 평소생활이 어떤가 하는 게 더 중요한데 국민들이 만족해 한다는 건 정치를 잘한다는 증거죠.개인적으로 가장 본 받아야 할 나라로 대만을 꼽았는데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느낍니다.
우와 이런 댓글들 너무 좋습니다 ㅎㅎ
복지 선진국 갈수록 일반인들 월급 그리 따지지 않아요...어마어마한 사회보장제도가 시행되어 노후 연금및 주거에 걱정을 안합니다. 우리나라는 집값이 문제임... 주거용은 지금 시가 절반으로 내려야 한다...
대만은 월 150에 평당 3천만원인데요?
부모세대에게 빌붙어 있기 쉽지 않을텐데요. 한국가구의 상위10퍼는 순자산10억 미국가구는 15억인데 이정도면 집 한채도 증여 못합니다.대만의 가구 순자산이 이보다 높을 수 없을텐데 어떻게 집몇채를 물려주겠습니까? 거의 모든 가구가 자신의 성인자녀는커녕 자신의 앞가림도 하기어려운게 전세계적 상황입니다.소수의 부자를 제외하고요.
세상은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ㅜ ㅎㅎㅎ
갈라파고스라서 그런거같습니다. 대만도 섬나라고 일본도 섬나라 한국은 반도지만 사실상 섬나라. 문화적,정치적,언어적으로 갈라파고스 국가라서 항상 비교대상이란게 없음. 반면 미국은 50개 주/유럽은 독일,프랑스 중심으로한 문화,경제권이라 서로 비교대상이 있고 인적교류도 활발하죠.
우리도 섬나라죠 사실상
좋아요 먼저누르고 정주행^^
한국도 부동산은 비슷한 상황이죠.
한국인들 보유한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으로 구성되다보니 정부에서 부동산가격을 낮추고 싶어도 부동산가격 하락시 연이어지는 금융권부실 문제등이 염려되어 연착륙시키려고 하는데 이게 잘 안되어. 다시 부동산이 들썩거리는게 현재 한국상황 입니다.
그런 한국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게 대만이야.
올바른 나라로 가기 위했어는
저렴한 의식주 비용을 만드는게 중요
대만같이 좁은 국토의 나라는
토지공개념은 필수
모든 주택은 국가가 임대하는 방식으로
땅값이 올라 재산이 증가하는게 아닌
스스로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누구나 부자가 될수 있는게 좋겠죠
특히 개인사업 개인주식투자를 보호해주는 제도와 장치가 발달해야겠죠
외국계 투자사들의 횡포를 방지할수 있는 법을 만들어야겠죠
공산주의자군요. 중국 가서 살면 님이 원하는대로 살 수 있습니다.
바른생활님 말대로, 대만사람들 마인드를 가지고 한국에서 살면 완전 천국이겠네요. ㅎㅎ 빈부격차도 더적겠다. 급여도 높겠다.. 다들 자기 발전은 꾸준히 지향하되 남들과 비교하는 문화좀 줄이면 헬조선이라는 말은 많이 줄어들지도..
오 맞아요 ㅎㅎㅎㅎ 대만마인드로 한국에서 살기 ㅜㅜㅜㅜ ㅎㅎㅎㅎ
근데 월급이 150 가량인데 집값, 물가가 서울보다 비싸면 진짜 심각한 것 같은데.... 저는 타이페이 가서 커피값 보고도 깜짝 놀랐는데 집값 듣고는 더 놀랐어요.. 한국인이 굳이 대만가서 살 일은 거의 없을 것 같긴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바생님처럼 결혼해서 사는 경우가 아니라면)
임금이 충분하다는 인터뷰는 아무래도 … 매체에서 바라는 인터뷰만을 보여준게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많이 벌고 여유롭게 사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임금은 한국처럼, 삶은 대만처럼요 !!
이민가서 잘살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이 없고
다른 선택지가 없으면 만족하면살아야겠지요
작은 우물인
대만사람들보다 다른 나라 국민들을보고 생각해보는것이 좋으실듯합니다.
한편으로 현실을 받아드리는 태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거없이 내가 남보다 나아야된다고 생각하는 태도는 몸과마음을 병들게할것같습니다.
따뜻하니까 옷값을 신경안쓰고, 대학등록금이 싸니까 신경안쓰고, 집은 부모가 마련해 줄수 있으니까 월급은 그저 용돈이네요. 상속증여세가 없는 모양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최저시급자가 연봉 5500만원 수입자와 같은 삶을 살고 싶어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억 연봉자가 2만원짜리 식사를 하면 ..3500~ 5500만원 연봉자는 1만원 정도 먹을텐데.. 최저 시급자라면 편의점 반값 도시락을 먹는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만에 세계적인 기업이 상당히 많죠 컴퓨터 부품업체는 모두 대만에 있고 , 세계적 자전거 회사도 많고... 대만도 잘 사는 나라죠 ~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 과자도 빨리 오라 !!!!!
저도 좋아하는 영상이지만 과연 대중은 ㅜㅜㅜㅎㅎㅎ
기후 영향이 큰것 같네요.동남아 기후는 얼어죽지 않으니 그닥 저축도 필요없고 경쟁적으로 열심히 살 필요도 없고 실제로 동남아 사람들 그날벌어 그날 쓰는게 일반적이죠.우리 나라처럼 극단적으로 덥고 추운 나라에서 미래 대비 안하고 살다간 쪄죽거나 얼어죽기 딱 좋죠
대만 여행 가보니 사람들이 여유있고 긍정적이라는 느낌 꽤 받았어요~ 한국은 그에 비해 너무 급하고..ㅠ 어쩔 수 없는 건지.. 국민행복지수는 대만이 더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죠그죠 ㅎㅎ ㅎ이렇게 느껴지는 부분이 확실히 있는것 같아요 ㅎㅎㅎㅎ
좀 잘 중간에서 만나야 할텐데... ㅎㅎ
개인이 욕심이 없어지면 국부가 늘지않아요. 다만 욕심은 가지되 비교의식에 찌들지만 않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욕망에너지를 돌리는 인성교육이 따라야할 뿐이죠.
우리 아들이 대만서 같은공장에서
97 만원받았는데 지금 한국에선
290 받는다
이게 진짜 현실 😂
특정 산업군 반도체가 대만 GDP 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보니 이 직군외에 늘 빙하기 일겁니다.한국도 수출 대기업 외에는 늘 빙하기입니다.
비교하는건 자신에게 좋은쪽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 비교로 인해 자신의 삶을 비관적으로 보게되고 무기력함으로 삶을 포기하는 듯 요즘 한국의 어린 친구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가끔 듣습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뉴스를 보아요. 오늘 영상에서의 대만 사람들의 경제개념을 한국사람의 관점으로 본다면 이해 할 수 없어요. 또 요즘 젊은 세대들을 이해 할 수 없지요. 또 대만의 경제가 돌아가게 하는 애국심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많이 벌어도 그만큼 소비하는 것 같아요. ㅠㅠ돈이 있어도 없어도 나가는 돈이니깐 한 번의 삶을 행복하게 살자.라는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행복지수가 높다면 좋은거 아닐까요? 요즈음 한국은 행복지수가 바닥인 것 같아요. 대만은 어때요?
비교하며 노력하며 살거나 만족하며 안주해 살거나 각각의 생활패턴 장단점이 있음
그러니 본인과 잘맞는 방법으로 사는게 가장 적절하죠
전 비교안하면서 그냥 만족하며 살아가는쪽이 잘맞음~
물건도 여러가지를 구매해도 한가지만 꾸준히 쓰는 스타일이라
대부분 물건들이 오래되고 낡았다는
하지만 또 새제품이나 최신제품이 있어도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ㅋ
나도 그런대..ㅋ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말이 있죠 남과 비교하면서 망해가고있는 한국 저출산보다야 그냥 자기만족하고 모든것에 기대를 안하면 불행도 없고 우울증도 없다고 봅니다 쇼팬하우어 영상보다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8090때가 더욱 행복했죠 그떄가 그립구만~낭만의 시대~
저출산은 대만도 만만하지 않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