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지혜 배우자".. 개도국 따라 하기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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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앵커멘트)
    산업단지 환경오염 최소화가
    오랜 숙제였던 울산은,
    폐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해답을 찾고 있는데요.
    탈탄소 시대,
    친환경 녹색성장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인도네시아의
    공무원들이 울산을 찾았습니다.
    배윤주 기잡니다.
    (리포트)
    하루 500톤의
    생활폐기물이 모이는 울산시
    공영 소각장입니다.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증기는 버려지지
    않고, 배관을 따라 기업 3곳으로
    전해집니다.
    제품 운송 과정에서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기업체들이 폐열증기를
    활용하는 겁니다.
    공정 내 폐에너지를
    다른 공장으로 공급 후
    재자원화해 오염을 줄이는
    '생태산업단지'의 한 단면입니다.
    이같은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인도네시아 산업부 공무원들이
    울산을 찾았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내 138개 산단을 생태산업단지로 개발해,
    경제발전과 함께 탄소 저감도
    이루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파자 알마/인도네시아 산업부 공무원 '인도네시아는 현재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에 마주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성공적인 생태산업단지 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합니다.'
    SK이노베이션과 현대중공업
    등 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들의 친환경 전환 사례도
    배울 예정입니다.
    (인터뷰) 안효대/울산시 경제부시장 '산업 발전과 함께 환경도 보호한 울산의 성공 사례를 배워서 인도네시아의 보다 효과적인 생태산업단지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제조업 고도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막대한 오염물질로
    몸살을 앓았던 울산,
    이제는 폐에너지를 활용해
    탄소를 저감하는 녹색성장의
    지혜를 개도국에
    전수해주고 있습니다.
    ubc뉴스 배윤줍니다.
    -2024/08/12 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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