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년 8월말에. 불이 많이날때^^ 엘애이에서 5번으로 포틀랜드 갓엇는데...연기땜에...결국. 시애틀로 갔는데 거기도 ㅎㅎㅎ 결국 올림픽내셔널파크...hoa.. 구경하며 오레건 해안길따라 엘애이까지 왓어요 오레건해안은. 정말로. 감동. 감동...^^이었구요 그래서 올해 또 갈려구. 하는데. 델타바이러스..산불 등. 이 방해를. 하는군요 ㅎㅎ 작년에 정말 마음에 들엇던 도시가 있엇는데. Astoria...였어요 어찌나. 마음에 드는지.. 이제막 은퇴한 저에게는. 그곳에서. 살고싶다는 생각마저 들었답니다 ^^ 앞으로 아스토리아 에 대한 정보도 부탁드립니다 ^^ 언젠간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감사합니다^^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댓글로 대답하기에는 너무 주제가 막연해서 마땅한 답이 어렵습니다. 제가 포틀랜드에 정착한지는 3년째이고 그 전에는 텍사스에서 약 25년 살았습니다. 구태여 텍사스와 비교한다면 집값은 두 배쯤 비싸고, 교육환경은 아무래도 여기가 시골이라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러나 텍사스에는 없는 산과 강과 바다, 그리고 나무들이 저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포틀랜드에서 보낸 6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낭비 였다고 느끼는 사람입니다. 좀 더 솔직해지기로 하죠. 포틀랜드가 과연 살기 좋은 곳인가요? 혹시 그렇다고 믿는 분들은 다른 곳에서 살아 본 경험이 많아서 비교 분석 한 결과 인가요? 물가가 싼 것도 아니고 그리고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TOP3 중에는 날씨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믿어요. 우중충한 날씨 덕분에 여름 2개월 반을 제외하고는 활기가 없는 도시 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많은 주 처럼 길이 바둑판 처럼 활짝 뚫린 것도 아니고요. 산세가 한국과 같아서 좋다는 이유를 대는 건, 사실 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한국적 환경을 찾아서 미국에 온 사람이 과연 많을까요? 미국 인들에게는 이 곳이 아이들 낳고 기르는 데 좋은 점이 있는 지 모르겠지만 만약 이민이나 미국내에서 이주를 택한다면 이 곳은 염두하지 마세요. 편리하지도 않고 8-9개월간 간간히 또는 하루 종일 내리는 비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아닙니다. 그렇다고 집값이 저렴한 곳도 아닙니다. 물가는 물론이고요. 날씨..우습게 생각하지 마세요. 살다보면 더더욱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비를 좋아한다고요? 그건 어쩌다 내리는 비에 한해서 하는 애기입니다. 또한, 포틀랜드는 도시가 아주 깨끗하고 갈데가 많은 곳도 아닙니다. 8개월 이상 비가 오는 데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겠다는 것도 말장난입니다. 비 맞으면서 골프치는 것도 한 두번이지 재미 없습니다. 어차피 날씨를 무시하겠다면 차라리 씨애틀이 더 액티브 하고 일자리도 많고 여러모로 포틀랜드가 시골( 평화롭지는 않은 시골) 같이 느껴지게 해요. 오레곤 워싱턴에 살면서 다른 주의 여행을 하는 것도 결코 쉽게 되지 않아요. 자식들의 교육이 끝났다면 라스베가스가 훨신 더 편리하고 좋습니다. 또한 애리조나 피닉스 인근이 좋습니다. 여름이 덥지만 8개월 이상 비가 주룩주룩 오는 거에 비하면 화창한 날씨가 주는 고마움에 견디게 됩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익숙한 곳이 좋다고 애기합니다. 그런 말에 현혹되지 말고 아주 깊은 고민을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살기 좋은 곳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인근 도시들( 월넛크릭, 산라몬, 등등) 엘에이 남쪽의 오렌지 카운디 는 날씨 환경 즐기기 등등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불행히도 물가 집값이 모두 아주 높습니다.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고 아이들 교육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라스베가를 생각해보세요. 왜 사람들이 그렇게 베가스로 몰려 오는 지 그 이유는 살아보면 6개월만 지나도 알게 됩니다. 한국식당들이 즐비하고 (속속 들어오고 있는 중) 밤늦게 까지도 움직이는 도시가 , 나는 밤 활동 안해 라고 하는 사람에게도 편리하고 좋게 다가올 것입니다. 도박? 포틀랜드에서도 50마일만 가면 스피릿마운틴 이라는 유명한 카지노가 있습니다. 도박중독 아니라면 라스베가스는 차선의 선택입니다. 애리조나의 스캇츠데일, 챈들러 길버트 같은 곳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살기 좋은 선택이 됩니다. 날씨..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포틀랜드와 시애틀로의 이주는 큰 이익이 없습니다. 어차피 그 돈으로 버틸거면 켈리의 오렌지 카운티를 물색하시고 경제적 절약이 중요하다면 위의 도시들을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또 좋은 도시는 텍사스의 AUSTIN 이라는 곳 입니다. 활기차고 밝은 기운이 넘쳐나고 좋은 날씨가 있습니다. 많은 연구해보시고 현지 사람들 애기 너무 의존하지 마세요. 또 미국에서 살기좋은 곳 이라는 순위는 대부분 미국인의 정서와 문화에 맞닿아 있습니다. 잘 살펴보고 좋은 결정을 정말 해야 합니다. 한 번 들어가면 또 나오기 어려운 곳이 바로 미국에서의 삶입니다.
저는 켈리포니아에서 20여년 살다 직장 때문에 이주한지 20년이 넘었습니다. 이곳은 동양인이 적어 아시안 인프라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 현지인들가 소통하며 살며는 이보다 좋은곳이 미국에 없습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천국입니다. 널널한 산행로 사냥 낙시 와 친환경 도시로 자전거길이 너무 편리해서 차없이 자전거/전철로 생활이 가능한곳입니다. 타주에서 이사온 제 친구들은 다들 좋다고 하네요.
@@lifeisshort99 각자의 취향과 중시하는 가치가 다르니 각각의 생각을 갖는 것은 너무 자연스러운 일 인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 자연을 좋아하는..이라는 단서에는 날씨가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혹시 낚시와 하이킹을 연중 즐기시는 지요. 골프도 즐기시는 지요. 모든 자연 활동에는 날씨와 장소가 중요한 요소인데, 8개월 이상 비가 많은 곳에서 과연 한국분들이 자연생활을 즐기면서 사시는 분이 많은지요. 대부분 골프를 많이 즐기는데 오레건은 골프에 관한 한 여름 2개월 제외하고는 정말 최악이에요. 익숙해진 것과 좋은 것은 구분이 되어야 하겠지요. 님의 생각을 비난 하려는 의도는 없어요. 다만, 한국사람들의 성향과 문화에 비추어서 과연 오레건이 미국내에서 살기 좋은 곳인가를 촘촘히 따져보려고 해요. 날씨와 물가 모두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곳이잖아요 건승하십시오
@@kenlee3923 비를 싫어하는분들에게는 당연히 안좋지만 비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만답니다. 저와 친구들은 연중 아무때나 하고 싶은 취미 생활을 한답니다. 비가 올때 산행 혹 높은 산에는 눈 이런 경치 돈주고도 못봅니다. 도시 안에서 홀로 살기는 힘들죠. 이곳 주민들은 친절하고 친구 되기가 쉽고 취미 생활 단체도 수천개나 닜고 특히 좌파 진보 도시라서 저하고도 맞습니다. 요즘 트럼프 집권시 많은 폭도 와 데모 홈레스 문제가 있지만 다운 타운에서 제일 큰문제고 다른 곳은 아직도 좋습니다 2000년대에는 세계에 20번째 살기좋은 도시로 선정 되곤 했습니다.
@@lifeisshort99 민주당이 강세인 점 그래서 진보 쪽의 성향이 더 묻어나는 점은 저도 아주맘에 들어요. 전 그 곳에서 골프를 치는 데 늘 비 때문에 조마 조마, 진흙을 헤메기도 하고. 그 곳을 떠나 스캇츠데일 애리조나 및 라스베가스 네바다에 거주하니 일년 300일은 골프를 즐기고 언제든지 가방 하나 들고 수없이 많은 하이킹과 내셔널 팍을 다닐 수 있는 행복을 느꼈습니다. 미국이라는 곳은 로드 트립과 내셔널 팍 그리고 수 많은 주립공원 내셔널모뉴멘트 등을 일년 내내 다닐 수 있는 환경중에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비가 오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였죠. 비를 좋아하신다니 다행입니다만. 저도 비를 좋다고 느꼈어요.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러나 8개월 비가 주룩 주룩 아침이 화창한 날은 일년에 90일도 채 안되는 곳에서 활기를 느낀다는 건 쉽지 않더군요. 많은 분들도 그렇게 느꼈고요. 만일 비교할 만한 다른 도시들이 있다면 또 다른 판단이 될 수도 있을 거에요. 아직 이주를 고려하시는 단계의 분들에게 포틀랜드는 언제든지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막연한 애기라고 생각해요. 아주 솔직히 구체적으로 짚어보면, 나이가 들면서 "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라는 말에 실감을 하실 거 에요. 날씨는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날씨로 인해 하루의 기분이, 아침의 기분이 좌우 되요. 절대로 날씨를 또 비를 그저 낭만으로 쉽게 생각하고 판다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전 이 세상에서 가장 사라져야 할 사람들 중 한 명이 트럼프라는 인간입니다. 그가 가져온 그리고 가져올 위기에 대한 자각을 한다면 그는 사라져야 합니다. 단지 이민자에 대한 배척은 작은 내용일 뿐..아주 위험한 존재이니까요. 그런면에서 오레건의 백인들은 다수가 친절하고 서민적이고 진보적인 면이 강한 편이라는 점은 분명 말씀하신 대로 장점 이라고 저도 인정해요.
차분하고 상세히. 필요한 것을 잘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너무 좋은 정보입니다...앞으로 계속 유익한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멋집니다 저는 36년을 살다가 정년 퇴직을 하면서 켈리포니아로 이사를 했습니다 제 친구들 모두다 그곳에서 벗어 나질 못 하고 있지요 제 2의 고향 입니다 멋진 영상 으로 잘 설명 해 주시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포틀랜드 소식 기대합니다.
응원해 주시니 제가 감사합니다.
포트랜드에 살고 있는 사람인데 정~말 아름다운 곳 입니다
그리고 정~말 위험하죠..
@@kp2164 궁금해서 그런데요 포틀랜드가 어떤부분이 위험한건지요? 도시는 깔끔하고 날씨도 서부 중간위치라서 좋은거같고 한인마트들도 있고해서 살기는 좋을거같은데요!!
저 지윤이에요~ 영상 넘 잘봤어요 ㅎㅎㅎ 좋은 영상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파이팅!!!!
설대생이 할배 영상을 봐주니 영광.
미국 이민 예정인데 지역을 정하는 중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돈 버는게 주목적이면 텍사스, 삶의 질이면 시애틀, 자녀교육이면 시카고, 아틀란타,플로리다는 여러주요 이유로 절대비추, 뉴욕/뉴저지는 강자만이 자알 살아남고, 버지니아,시카고,텍사스등은 2등국민으로 살기에 무난, 캘리는 호불호가 넘 크죠 (자본 많다면 랜탈부동산투자 최적지중 하나).. 재미로 적어봤어요 😅😊
@@johnjeongseo2850150만불 정도 자금으로 이민가서 한식당차리고 정착하기에는 어디가 좋을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ㅜ
구두 설명으로는 251만명, 자막에는 215만명으로 다르게 소개되었네요. 둘 중 하나로 통일해야 할 듯요. ㅎㅎㅎ
215만이 맞습니다. 뒤늦게 발견했으나 유튜브 편집 초보로서 수정하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 대공사라 자막 수정까지만 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와우..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년 8월말에. 불이 많이날때^^
엘애이에서 5번으로 포틀랜드
갓엇는데...연기땜에...결국. 시애틀로 갔는데 거기도 ㅎㅎㅎ
결국 올림픽내셔널파크...hoa..
구경하며 오레건 해안길따라
엘애이까지 왓어요
오레건해안은. 정말로.
감동. 감동...^^이었구요
그래서
올해 또 갈려구. 하는데. 델타바이러스..산불 등. 이 방해를. 하는군요 ㅎㅎ
작년에 정말 마음에 들엇던
도시가 있엇는데. Astoria...였어요
어찌나. 마음에 드는지..
이제막 은퇴한 저에게는. 그곳에서. 살고싶다는 생각마저 들었답니다 ^^
앞으로 아스토리아 에 대한 정보도 부탁드립니다 ^^
언젠간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감사합니다^^
캘리포니아도 좋은 곳이지만 오리건도 살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언제고 환영합니다.
벤드에서 살고있는 박종운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아이들과 유튭 채널 시작해서 오레곤 여기저기 그리고 미국생활 공유하고있어요. 시간 나시면 저희 채널도 놀러와주세요! 😊
2주 뒤에 켈리에서 오리건으로 나들이 다니러 가려합니다.. 시간 되시면 식사라도
요즘 비가너무 많이와요 ~ ㅋㅋㅋ봄인데 화창한날은 없고 비마 주룩주룩
포틀랜드에 사시나요? 오늘 오후 산책 시간에 비가 너무 와서 옷을 적시고 들어왔었는데. 이제 곧 진짜 봄이 찾아오겠지요.
포틀랜드 치안은 어떤가요??
매우 나쁩니다. 민주당에서도 꼴통 리버럴이 장악한 도시로,,, 물론 서버브는 좋아요. 포틀랜드 제외하고 나머지 오레곤은 아이다호에 편입시도가 꾸준히 있을 정도입니다. 해서 다운타운의 슬렘화가 심하구요.
아들이 미국약사로 졸업예정이라서 포틀랜드에 정착하려는데 살기가 좋은가요
집값.교육환경.삶의질이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댓글로 대답하기에는 너무 주제가 막연해서 마땅한 답이 어렵습니다. 제가 포틀랜드에 정착한지는 3년째이고 그 전에는 텍사스에서 약 25년 살았습니다. 구태여 텍사스와 비교한다면 집값은 두 배쯤 비싸고, 교육환경은 아무래도 여기가 시골이라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러나 텍사스에는 없는 산과 강과 바다, 그리고 나무들이 저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겨울은 거의 내내 흐리고 비 조금씩 오는데 여름은 정말 끝내줘요
오리건 포트랜드 2019년 인구수는 65만 정도입니다. 틀린 정보입니다.
안녕하셔요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은 어디인가요 아파트 렌트하려구 하는데요
비버톤에 한국인이 많이 거주 합니다.
@@lifeisshort99 감사합니다😋
포틀랜드에서 보낸 6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낭비 였다고 느끼는 사람입니다. 좀 더 솔직해지기로 하죠. 포틀랜드가 과연 살기 좋은 곳인가요? 혹시 그렇다고 믿는 분들은 다른 곳에서 살아 본 경험이 많아서 비교 분석 한 결과 인가요? 물가가 싼 것도 아니고 그리고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TOP3 중에는 날씨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믿어요.
우중충한 날씨 덕분에 여름 2개월 반을 제외하고는 활기가 없는 도시 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많은 주 처럼 길이 바둑판 처럼 활짝 뚫린 것도 아니고요. 산세가 한국과 같아서 좋다는 이유를 대는 건, 사실 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한국적 환경을 찾아서 미국에 온 사람이 과연 많을까요? 미국 인들에게는 이 곳이 아이들 낳고 기르는 데 좋은 점이 있는 지 모르겠지만 만약 이민이나 미국내에서 이주를 택한다면 이 곳은 염두하지 마세요. 편리하지도 않고 8-9개월간 간간히 또는 하루 종일 내리는 비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아닙니다.
그렇다고 집값이 저렴한 곳도 아닙니다. 물가는 물론이고요. 날씨..우습게 생각하지 마세요. 살다보면 더더욱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비를 좋아한다고요? 그건 어쩌다 내리는 비에 한해서 하는 애기입니다. 또한, 포틀랜드는 도시가 아주 깨끗하고 갈데가 많은 곳도 아닙니다. 8개월 이상 비가 오는 데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겠다는 것도 말장난입니다. 비 맞으면서 골프치는 것도 한 두번이지 재미 없습니다. 어차피 날씨를 무시하겠다면 차라리 씨애틀이 더 액티브 하고 일자리도 많고 여러모로 포틀랜드가 시골( 평화롭지는 않은 시골) 같이 느껴지게 해요. 오레곤 워싱턴에 살면서 다른 주의 여행을 하는 것도 결코 쉽게 되지 않아요. 자식들의 교육이 끝났다면 라스베가스가 훨신 더 편리하고 좋습니다. 또한 애리조나 피닉스 인근이 좋습니다. 여름이 덥지만 8개월 이상 비가 주룩주룩 오는 거에 비하면 화창한 날씨가 주는 고마움에 견디게 됩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익숙한 곳이 좋다고 애기합니다. 그런 말에 현혹되지 말고 아주 깊은 고민을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살기 좋은 곳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인근 도시들( 월넛크릭, 산라몬, 등등) 엘에이 남쪽의 오렌지 카운디 는 날씨 환경 즐기기 등등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불행히도 물가 집값이 모두 아주 높습니다.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고 아이들 교육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라스베가를 생각해보세요. 왜 사람들이 그렇게 베가스로 몰려 오는 지 그 이유는 살아보면 6개월만 지나도 알게 됩니다. 한국식당들이 즐비하고 (속속 들어오고 있는 중) 밤늦게 까지도 움직이는 도시가 , 나는 밤 활동 안해 라고 하는 사람에게도 편리하고 좋게 다가올 것입니다. 도박? 포틀랜드에서도 50마일만 가면 스피릿마운틴 이라는 유명한 카지노가 있습니다. 도박중독 아니라면 라스베가스는 차선의 선택입니다. 애리조나의 스캇츠데일, 챈들러 길버트 같은 곳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살기 좋은 선택이 됩니다. 날씨..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포틀랜드와 시애틀로의 이주는 큰 이익이 없습니다. 어차피 그 돈으로 버틸거면 켈리의 오렌지 카운티를 물색하시고 경제적 절약이 중요하다면 위의 도시들을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또 좋은 도시는 텍사스의 AUSTIN 이라는 곳 입니다. 활기차고 밝은 기운이 넘쳐나고 좋은 날씨가 있습니다. 많은 연구해보시고 현지 사람들 애기 너무 의존하지 마세요. 또 미국에서 살기좋은 곳 이라는 순위는 대부분 미국인의 정서와 문화에 맞닿아 있습니다. 잘 살펴보고 좋은 결정을 정말 해야 합니다. 한 번 들어가면 또 나오기 어려운 곳이 바로 미국에서의 삶입니다.
저는 켈리포니아에서 20여년 살다 직장 때문에 이주한지 20년이 넘었습니다. 이곳은 동양인이 적어 아시안 인프라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 현지인들가 소통하며 살며는 이보다 좋은곳이 미국에 없습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천국입니다. 널널한 산행로 사냥 낙시 와 친환경 도시로 자전거길이 너무 편리해서 차없이 자전거/전철로 생활이 가능한곳입니다. 타주에서 이사온 제 친구들은 다들 좋다고 하네요.
@@lifeisshort99 각자의 취향과 중시하는 가치가 다르니 각각의 생각을 갖는 것은 너무 자연스러운 일 인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 자연을 좋아하는..이라는 단서에는 날씨가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혹시 낚시와 하이킹을 연중 즐기시는 지요. 골프도 즐기시는 지요. 모든 자연 활동에는 날씨와 장소가 중요한 요소인데, 8개월 이상 비가 많은 곳에서 과연 한국분들이 자연생활을 즐기면서 사시는 분이 많은지요. 대부분 골프를 많이 즐기는데 오레건은 골프에 관한 한 여름 2개월 제외하고는 정말 최악이에요. 익숙해진 것과 좋은 것은 구분이 되어야 하겠지요. 님의 생각을 비난 하려는 의도는 없어요. 다만, 한국사람들의 성향과 문화에 비추어서 과연 오레건이 미국내에서 살기 좋은 곳인가를 촘촘히 따져보려고 해요. 날씨와 물가 모두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곳이잖아요 건승하십시오
@@kenlee3923 비를 싫어하는분들에게는 당연히 안좋지만 비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만답니다. 저와 친구들은 연중 아무때나 하고 싶은 취미 생활을 한답니다. 비가 올때 산행 혹 높은 산에는 눈 이런 경치 돈주고도 못봅니다. 도시 안에서 홀로 살기는 힘들죠. 이곳 주민들은 친절하고 친구 되기가 쉽고 취미 생활 단체도 수천개나 닜고 특히 좌파 진보 도시라서 저하고도 맞습니다. 요즘 트럼프 집권시 많은 폭도 와 데모 홈레스 문제가 있지만 다운 타운에서 제일 큰문제고 다른 곳은 아직도 좋습니다 2000년대에는 세계에 20번째 살기좋은 도시로 선정 되곤 했습니다.
@@lifeisshort99 민주당이 강세인 점 그래서 진보 쪽의 성향이 더 묻어나는 점은 저도 아주맘에 들어요. 전 그 곳에서 골프를 치는 데 늘 비 때문에 조마 조마, 진흙을 헤메기도 하고. 그 곳을 떠나 스캇츠데일 애리조나 및 라스베가스 네바다에 거주하니 일년 300일은 골프를 즐기고 언제든지 가방 하나 들고 수없이 많은 하이킹과 내셔널 팍을 다닐 수 있는 행복을 느꼈습니다. 미국이라는 곳은 로드 트립과 내셔널 팍 그리고 수 많은 주립공원 내셔널모뉴멘트 등을 일년 내내 다닐 수 있는 환경중에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비가 오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였죠. 비를 좋아하신다니 다행입니다만. 저도 비를 좋다고 느꼈어요.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러나 8개월 비가 주룩 주룩 아침이 화창한 날은 일년에 90일도 채 안되는 곳에서 활기를 느낀다는 건 쉽지 않더군요. 많은 분들도 그렇게 느꼈고요. 만일 비교할 만한 다른 도시들이 있다면 또 다른 판단이 될 수도 있을 거에요. 아직 이주를 고려하시는 단계의 분들에게 포틀랜드는 언제든지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막연한 애기라고 생각해요. 아주 솔직히 구체적으로 짚어보면, 나이가 들면서
"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라는 말에 실감을 하실 거 에요. 날씨는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날씨로 인해 하루의 기분이, 아침의 기분이 좌우 되요. 절대로 날씨를 또 비를 그저 낭만으로 쉽게 생각하고 판다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전 이 세상에서 가장 사라져야 할 사람들 중 한 명이 트럼프라는 인간입니다. 그가 가져온 그리고 가져올 위기에 대한 자각을 한다면 그는 사라져야 합니다. 단지 이민자에 대한 배척은 작은 내용일 뿐..아주 위험한 존재이니까요. 그런면에서 오레건의 백인들은 다수가 친절하고 서민적이고 진보적인 면이 강한 편이라는 점은 분명 말씀하신 대로 장점 이라고 저도 인정해요.
안녕하세요! 현실적인 조언 잘 읽었습니다:) 혹시 여름2개월 반이라는게 정확히 몇월달 말하시는건가요?? 그럼 9월부터는 비가 자주 오는 우중충한 날씨인가요?ㅠㅠ 9-10월쯤에 여행하려고 하는데 고민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