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7월 11일 일요일 저녁 7시에 예술의 전당 내한공연, SM에서 기획한 Sweet & Gentle 투어였고 공연 직접 보고 크게 감동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공연 뒷풀이로 대학로 천년동안도로 이동했고 거기에서 Wave 가 연주중이었습니다. 멤버들 모두 굉장히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는데도 불구하고, 테이블에서 웨이브 공연을 경청하다가 팬들과 웨이브 김용수 님 요청에 마지막에 한곡 올라가서 연주해줬던 것도 기억이 있네요. 집에 팜플렛 보관하고 있어 찾아봤지요. 당시 재즈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던 대학교 2학년...티스퀘어 멤버들도 참 젊었었지요. 이게 25년 전이라니...수요일 밤마다 수요예술무대를 쇼파에서 시청 하던 제 젊은 날의 모습을 떠올려 보게 되네요.
@@user-qr7tf2hb5o 저렇게 저 당시에 음악을 자유롭게 들으면서 아티스트들이 나올수 있는 환경이었다는게 크죠 ㅋㅋㅋㅋ..무조건 돈은 아니었습니다..4공 5공 때도 어느정도 자유는 주어졌다지만..일본 처럼 아예 문물이 열리면서 받아드리는 문화도 아니였구요. 음악도 딴따라나 하는 거다 하는 인식도 너무 크고 전반적으로 문화나 예술을 생각하는 일본의 인식을 못따라간게 큰거 같습니다.
저도 이 방송 녹화분을 가지고 있어요. 중3때 티스퀘어 베스트 앨범 테잎을 늘어질때까지 듣고 카피하고 그러다가 고1때 이 공연을 부모님들 모두 자는 방에서 혼자 녹화하면서 듣던 기억이 납니다. 이 방송을 같이 음악하는 친구랑 늘어질때까지 보고 냉동실에 넣고 다시 보고 또 보고 먼저 하늘나라로 간 친구도 생각나고 그 친구와 자막에 나오는 케니지 공연 보러 세종대학교에 간것도 생각나네요. 정말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보물창고네요 :-)
1998년은 바이브(류재현, 노블레스 유성규), 넬(기타 이재경, 드럼 정재원), 노을(이상곤),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같은 뮤지션을 배출한 아현직업학교(현 아현고)의 실용음악과 1회가 출범한 해였음. 당시에는 고3 1년만 다니는 학교였는데 월요일은 자기 고등학교 출근 찍고 나머지 요일은 직업학교에 가는 방식이었던. 1회 학생들은 아무래도 첫해여서 그런지 거의 반학기 정도는 실용음악과 스튜디오와 합주실, 교실 등에 새로 들어오는 음향장비랑 악기, 각종 짐들 옮기고 치우고 거의 노가다로 보내다가 2학기때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서 수업도 제대로 돌아가고 학생들끼리 합주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몇몇 팀들도 형성이 되고 주기적으로 발표회도 하고 강사진도 나름 기타리스트 함춘호, 영국 유학출신 드러머 같은 분들도 와서 수업해주고 이 교실에서 박주원이 기타치고 있으면 다들 감탄하면서 구경하고 다른 교실에서는 류재현이 피아노로 자작곡 연주하면서 노래하고있고 보컬, 베이스, 드럼 등 잘하는 학생들도 엄청 많고 그랬는데 당시 학생들 사이에 주류가 모던록, 알앤비, 힙합, 펑키, 프로그레시브록, 토토 같은 팝도 많이 하고 그랬었는데 그러다가 어느 날 무리 중 한명이 일본 퓨전재즈 티스퀘어라고 하면서 앨범(베스트 앨범인 익사이팅 피스, 그라비티 같은)을 가져와서 합주실 시스템으로 틀어서 같이 들어보고 하다가 나중에는 다들 완전 빠져들어서 미친듯이 듣고 각자 자기 파트들 따오고 여차하면 카피도 하고 그러기 직전이었는데 시점상 이미 2학기가 얼마 안 남고 다들 입시를 앞두게 되면서 아쉽게도 실행이 못 되었던 ㅋ 티스퀘어를 듣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카시오페아도 듣게 되고 이러한 변화는 주류였던 록, 팝 등에서 퓨전재즈 나중에는 스윙, 비밥 등으로 관심의 폭을 넓히게 되는 일종의 마일스톤으로 작용한건 아니었을지 ㅎ 졸업을 하고 몇년이 지난 후 봤더니 다음 연도부터는 박효신, 휘성,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뮤지 등 본격 슈퍼 메이저급 뮤지션들이 배출된 것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됐던 기억이 ㄷ
당시만해도 티스퀘어가 보여준 연주력의 퀄리티라는거는 도무지 상상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의 그런 천상계의 난이도라 할 수 있었는데 20년 이상 시간이 흐른 지금에는 국내 탑급 뮤지션들과 새로 자라나는 어린 친구들을 봤을때 물론 작곡, 편곡, 감각적인 멜로디 창작 등 음악에는 여러 분야가 있겠지만 단순 연주 테크닉적으로 봤을때 기타, 건반, 베이스, 드럼, 심지어는 색소폰 마저도 티스퀘어의 80~90% 부근까지는 따라갈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명문 실용음악과 학생들이나 재즈클럽 등에서 연주하는 국내 연주자들 연주하는거 보면 깜짝 깜짝 놀라게 됨. 연주력이라는 것은 결국 올바른 교육과 연습, 훈련 등을 통해 물리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것인데 문제는 티스퀘어가 남긴 셀 수도 없을만큼 수많은 명곡들과 서정적인 멜로디, 완벽한 편곡 등 이러한 업적들은 어디까지나 창의력이 요구되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 70~00년대까지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가장 중요한 주요 음악들이 충격적일만큼 대부분 표절인 것으로 하나 둘 드러나고있는 지금 깊이 생각해봐야할 문제가 아닐지
@@metaphor5533 글쎄요.. 저도 한국에서 클럽재즈공연 좋아합니다만은 일단 연주를 들어보면 아.. 이래서 대중의 인기는 없겠구나 합니다 실력을 별개로 재미가 없어요 보통 우리나라 대부분 프로의 재즈는 흔히 미국재즈이죠 그렇다고 실력이 본토의 연주자 실력만큼이 되는것도 아니에요 그러면 티스퀘어나 카오처럼 한국식 퓨전재즈로 잘 엮어내면 될태지만 그런 밴드는 없고 우리나라 음악시장 여건상 쉽지 않죠 미국조차도 재즈가 예전 같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자질구레한 설명은 제쳐두고 결국은 우리나라는 이제 이런 밴드가 나타날 거라는건 환상에 불가하다고 봐요
20:30 Mitsuru Sutoh bass solo 20:55 dual-sax solo Takahiro Miyazaki and Danny Jung 44:19 Masahiro Andoh guitar solo 45:08 Mitsuru Sutoh bass solo 45:24 Takahiro Miyazaki sax solo
이거 본방으로 봤는데, 신규앨범 나온 직후였어요.sweet & gentle인데 아마도 국내 첫 정발된 앨범같았습니다. 익히 명성은 PC통신 등에서 들었는데 앨범사고 본 방송도 보고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본방 촬영과 편집이 좋았다고 멤버들이 나중에 칭찬 많이 했다고 들었고요. Fron the Tagimar(제목이 잘 기억 안남)은 정말 굉장했습니다. 유투브에서도 본곡은 못본거 같아요. 거의 유일한 연주 같은데요. 오랫만에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NoCap - Maliboo [Official Music Video]](http://i.ytimg.com/vi/FUV7E0QyniU/mqdefault.jpg)
태양초고추장...귀한 영상
수요예술무대 같은 수준 높은 음악 방송이 그립고, 무엇보다 티스퀘어 같은 팀들을 키우는 음악 시장이었으면 좋겠어요.
티스퀘이 카시오페아 한국 버전 나와도 그 사람들 밥벌어 먹고 살 수가 없을듯 ㅋㅋ
개인적인 생각인데 일본은 옛날 부터AOR이나 퓨전재즈 장르등이 활성화가 잘돼있어서 티스퀘어 카시오페아 같은 걸죽한 밴드가 나올수 있었다고 봄 반면 우리나라는 메인스트림 장르 말고는 거의 불모지여서 이러한 밴드들이 많이 없다고 생각함
@@lukesteve2087 아니 한국 버전이 "안 나온다" 가 먼저죠 ㅎㅎ
@@soulbodysoulbody5497 안나온다 없다 하지마시고 찾아들 보세요... 요즘은 저때비해서 오히려 좋은 연주자들 좋은 음악가들 많습니다. 세상이 좋아져서 저런 음악한다고 해서 더 이상 굶지만은 않아요.
@@soulbodysoulbody5497 이거도 맞고 일단 뭐 인구수가 1억은 되야 저런 팀들 수요도 있고 그런듯
1999년 7월 11일 일요일 저녁 7시에 예술의 전당 내한공연, SM에서 기획한 Sweet & Gentle 투어였고 공연 직접 보고 크게 감동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공연 뒷풀이로 대학로 천년동안도로 이동했고 거기에서 Wave 가 연주중이었습니다. 멤버들 모두 굉장히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는데도 불구하고, 테이블에서 웨이브 공연을 경청하다가 팬들과 웨이브 김용수 님 요청에 마지막에 한곡 올라가서 연주해줬던 것도 기억이 있네요. 집에 팜플렛 보관하고 있어 찾아봤지요. 당시 재즈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던 대학교 2학년...티스퀘어 멤버들도 참 젊었었지요.
이게 25년 전이라니...수요일 밤마다 수요예술무대를 쇼파에서 시청 하던 제 젊은 날의 모습을 떠올려 보게 되네요.
와아 그런 일도 있었군요. 당시 저는 너무 가난하여 천년동안도같은 비싼 곳 갈 수가 없었네요 ㅠㅠ
그나저나 웨이브 오랜만에 듣네요ㅎ 글쓰신분 저랑 연배 비슷하실듯ㅎ
@@thesea4you 네.. 어느새 40대 중반이네요
천년동안. 웨이브. 오랜만이네😊
와 오랜만에 듣는 티스퀘어네요. 천년동안도 20대 시절 자주가던 대학로 카페였는데 다시 보니 반갑네요
와아~ 천년동안도....ㅋㅋ 추억의 명소! 김광민, 이현우 진행의 수요예술무대는 대단한 뮤지션 출연이 참 많았던 거 같아요....귀한영상이네요!!!
티스퀘어, 카시오페아는 진짜 전설이다. 한때 엄청 들었었지
ㅇㅈ카시오페아 타임리밋이랑 미드나잇 랑데부는 지금 들어도..
마자요
진짜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수요예술무대... 정말 어린 시절 나에겐 꿈같은 시간이였음
수요예술무대 지금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는 전설적인 게스트들 많이 나왔었다. 허비행콕 공개방송했을때 갔었던 기억이 나네.
진짜요 와..
와... 무슨 저때 예술무대 음향이 지금 어지간한 음방 음향보다 좋지...
기본이 재즈 연주자들이고 현지 기술자들도 같이 와서 공연에 참여 했기 때문이겠죠~
일본이 미국과 함께 음향 기술 알아 줬어요. 그리고 음향이란 게 무조건 원판 불변의 법칙 이기 때문에
연주자의 톤 설정과 연주 실력도 무시 못함.
버블시대때 참 많은 투자와 성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돈을 때려박고 흔쾌히 돈을 지불해줄 사람이 있으면 됨.
@@user-qr7tf2hb5o돈만 있으면 저런 세션이 나온다고??ㅋㅋㅋㅋ
@@user-qr7tf2hb5o 저렇게 저 당시에 음악을 자유롭게 들으면서 아티스트들이 나올수 있는 환경이었다는게 크죠 ㅋㅋㅋㅋ..무조건 돈은 아니었습니다..4공 5공 때도 어느정도 자유는 주어졌다지만..일본 처럼 아예 문물이 열리면서 받아드리는 문화도 아니였구요. 음악도 딴따라나 하는 거다 하는 인식도 너무 크고 전반적으로 문화나 예술을 생각하는 일본의 인식을 못따라간게 큰거 같습니다.
@@名前苗字 어마어마한 돈
大変、貴重な動画を有難うございます！
Danny Jungとの共演も素晴らしい！👍
女性の通訳の方が、緊張のせいか、全然まともな通訳が出来ていないのが少し残念ですね！😅
저도 이 방송 녹화분을 가지고 있어요. 중3때 티스퀘어 베스트 앨범 테잎을 늘어질때까지 듣고 카피하고 그러다가 고1때 이 공연을 부모님들 모두 자는 방에서 혼자 녹화하면서 듣던 기억이 납니다. 이 방송을 같이 음악하는 친구랑 늘어질때까지 보고 냉동실에 넣고 다시 보고 또 보고 먼저 하늘나라로 간 친구도 생각나고 그 친구와 자막에 나오는 케니지 공연 보러 세종대학교에 간것도 생각나네요. 정말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보물창고네요 :-)
이번 달 13일 경희대 케니지 공연 보러갑니다ㅎ
일본 경제성장때 만들어진 괴물들
티스퀘어 . 카시오페아
일본 재즈역사가 오래됐기에 저런밴드가 나올수있었고 경제호황으로 그런 리스너들이 많았음
이미. 70년대부터 세션이 탁월했고 외국뮤지션들과 교류가 활발했고
한국보다 훨씬 뛰어났었지 경제 자체가
@@long16535맞습니다. 미술, 디자인쪽도 일본은 이미 오래전부터 뛰어났어요
@@long16535 경재호황에 인구1억이상의 큰 시장규모라서 다양한 음악이라든가 문화들이 발전할수있었을거 같네요.
우리나라는 5000만에서 이제 줄어들 예정임..
@@alvosej 그러게요 우리나라가 걱정 ㅠㅠㅠ 일본은 1.4 한명은 넘던데... 우리는 ....
당시 녹화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사운드체크하느라 한시간정도 지연되었는데 기다림이 아깝지않을만큼 연주도 사운드도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지금들어도 너무 좋네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의 20년동안 라이브를 봤는데, 갈때마다 놀라는 밴드중 하나.. 가장 최근에 본게 18년도쯤 자라섬에서 본건데 사운드가 앞의 모든팀보다 한 차원 앞에 있어서 다시 또 충격받았었던 기억 ㅋㅋㅋ pa 팀을 따로 꾸리고 다니는듯..
1998년은 바이브(류재현, 노블레스 유성규), 넬(기타 이재경, 드럼 정재원), 노을(이상곤),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같은 뮤지션을 배출한 아현직업학교(현 아현고)의 실용음악과 1회가 출범한 해였음. 당시에는 고3 1년만 다니는 학교였는데 월요일은 자기 고등학교 출근 찍고 나머지 요일은 직업학교에 가는 방식이었던.
1회 학생들은 아무래도 첫해여서 그런지 거의 반학기 정도는 실용음악과 스튜디오와 합주실, 교실 등에 새로 들어오는 음향장비랑 악기, 각종 짐들 옮기고 치우고 거의 노가다로 보내다가 2학기때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서 수업도 제대로 돌아가고 학생들끼리 합주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몇몇 팀들도 형성이 되고 주기적으로 발표회도 하고 강사진도 나름 기타리스트 함춘호, 영국 유학출신 드러머 같은 분들도 와서 수업해주고 이 교실에서 박주원이 기타치고 있으면 다들 감탄하면서 구경하고 다른 교실에서는 류재현이 피아노로 자작곡 연주하면서 노래하고있고 보컬, 베이스, 드럼 등 잘하는 학생들도 엄청 많고 그랬는데 당시 학생들 사이에 주류가 모던록, 알앤비, 힙합, 펑키, 프로그레시브록, 토토 같은 팝도 많이 하고 그랬었는데
그러다가 어느 날 무리 중 한명이 일본 퓨전재즈 티스퀘어라고 하면서 앨범(베스트 앨범인 익사이팅 피스, 그라비티 같은)을 가져와서 합주실 시스템으로 틀어서 같이 들어보고 하다가 나중에는 다들 완전 빠져들어서 미친듯이 듣고 각자 자기 파트들 따오고 여차하면 카피도 하고 그러기 직전이었는데 시점상 이미 2학기가 얼마 안 남고 다들 입시를 앞두게 되면서 아쉽게도 실행이 못 되었던 ㅋ
티스퀘어를 듣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카시오페아도 듣게 되고 이러한 변화는 주류였던 록, 팝 등에서 퓨전재즈 나중에는 스윙, 비밥 등으로 관심의 폭을 넓히게 되는 일종의 마일스톤으로 작용한건 아니었을지 ㅎ
졸업을 하고 몇년이 지난 후 봤더니 다음 연도부터는 박효신, 휘성,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뮤지 등 본격 슈퍼 메이저급 뮤지션들이 배출된 것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됐던 기억이 ㄷ
당시만해도 티스퀘어가 보여준 연주력의 퀄리티라는거는 도무지 상상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의 그런 천상계의 난이도라 할 수 있었는데 20년 이상 시간이 흐른 지금에는 국내 탑급 뮤지션들과 새로 자라나는 어린 친구들을 봤을때 물론 작곡, 편곡, 감각적인 멜로디 창작 등 음악에는 여러 분야가 있겠지만 단순 연주 테크닉적으로 봤을때 기타, 건반, 베이스, 드럼, 심지어는 색소폰 마저도 티스퀘어의 80~90% 부근까지는 따라갈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명문 실용음악과 학생들이나 재즈클럽 등에서 연주하는 국내 연주자들 연주하는거 보면 깜짝 깜짝 놀라게 됨. 연주력이라는 것은 결국 올바른 교육과 연습, 훈련 등을 통해 물리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것인데 문제는 티스퀘어가 남긴 셀 수도 없을만큼 수많은 명곡들과 서정적인 멜로디, 완벽한 편곡 등 이러한 업적들은 어디까지나 창의력이 요구되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 70~00년대까지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가장 중요한 주요 음악들이 충격적일만큼 대부분 표절인 것으로 하나 둘 드러나고있는 지금 깊이 생각해봐야할 문제가 아닐지
연주 실력이 20년 전에 비해서 수준이 올라왔지만 기껏 그기술로 할수 있는건 바늘구멍 같은 세션정도라는게 한국 현실 연주자 실력만 올라가고 대중 수준은 오히려 퇴보
@@northking8329 재즈 클럽이나 공연 등에서 보면 우리 관객들도 감상 수준이 엄청 올라왔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재즈나 이런 쪽이 다른 장르에 비해서 산업화가 제대로 안 된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metaphor5533
글쎄요.. 저도 한국에서 클럽재즈공연 좋아합니다만은 일단 연주를 들어보면 아.. 이래서 대중의 인기는 없겠구나 합니다 실력을 별개로 재미가 없어요 보통 우리나라 대부분 프로의 재즈는 흔히 미국재즈이죠 그렇다고 실력이 본토의 연주자 실력만큼이 되는것도 아니에요 그러면 티스퀘어나 카오처럼 한국식 퓨전재즈로 잘 엮어내면 될태지만 그런 밴드는 없고 우리나라 음악시장 여건상 쉽지 않죠 미국조차도 재즈가 예전 같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자질구레한 설명은 제쳐두고 결국은 우리나라는 이제 이런 밴드가 나타날 거라는건 환상에 불가하다고 봐요
고딩시절 신기하게도 우리학교는 무슨 예고인가 싶을 정도로 음악하는 애들이 진짜 많았었다. 당시 전부 락에 미쳐있었는데 ㅋㅋ 이때 이거 보고 다음 날 학교 갔더니 전부 티스퀘어 얘기만 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저도 이 방송 녹화한 Video Tape 을 가지고 있어요 정말 최고의 연주죠 특히 Jazz 밴드가 Dream Theater 같은 연주룰 들려주는 From Tanjavur 는 들을수록 소름 입니다
저도 그곡 참 좋아합니다. 앨범 전체 곡이 다 좋지만요
20:30 Mitsuru Sutoh bass solo 20:55 dual-sax solo Takahiro Miyazaki and Danny Jung 44:19 Masahiro Andoh guitar solo 45:08 Mitsuru Sutoh bass solo 45:24 Takahiro Miyazaki sax solo
저 시대를 즐기지 못한게 천추의 한이다...
티스퀘어 음악들은 진짜 우리나라 방송 브금으로 많이 쓰여서 익숙한 곡이 많죠, 정말 세련된 곡들이에요.
카시오페아 티스퀘어 사랑합니다
저때 군대 휴가나온날 티비에서 하는거 보고...중간부터 켜서 얼핏보고...와~~개그맨 김경식이 색소폰 부르고 홍서범이 드럼 치네...무슨 쇼프로그램 새로 하나보다 했는데...자세히 보니 티스퀘어였음...ㅎㅎㅎ 엊그제 같은데...벌써 세월이...ㅜㅜ
대박 ㅋㅋ닮은듯
김경식 ㅋㅋㅋ
홍서범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재범이 일렉기타를 치고있네요
와우 소오름~~ 역시 대단한팀이죠 젊은시절 꿈만 꾸던팀인데 ㅠㅠ 나도 이제 늙어버렸네
거의 매일 티스퀘어 음악을 듣지만 죽을때까지 연주만해도 따라갈 수가 없다
전공 레슨을 몇달만 받아보세요
연주팀이 먹고 살 수 있는 일본의 환경이 부러울 뿐...
먹고 살 수 있는 실력을 가진 분들이 한 팀인것도 부럽지만 저 분들이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시장이 형성되고 존중받는게 부럽습니다.
와 이거 본방 으로 보고 그당시 비디오테이프에 녹화 해놓고 진짜 많이 봤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미야자키상이 부르는 Sailing the Ocean 너무 좋네요....
뭐지 이게 진짜 말도 안되게 좋네
이거 본방으로 봤는데, 신규앨범 나온 직후였어요.sweet & gentle인데 아마도 국내 첫 정발된 앨범같았습니다.
익히 명성은 PC통신 등에서 들었는데 앨범사고 본 방송도 보고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본방 촬영과 편집이 좋았다고 멤버들이 나중에 칭찬 많이 했다고 들었고요. Fron the Tagimar(제목이 잘 기억 안남)은 정말 굉장했습니다. 유투브에서도 본곡은 못본거 같아요. 거의 유일한 연주 같은데요. 오랫만에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마져 pc통신 애서 광랜? 달 그쯤이야 라이코스!
Absolutely incredible. Thank you for keeping this alive and sharing with the world.
Thank you for uploading this gem ❤
수토형님의 베이스라인은 언제나 그렇듯 잔인하네요..
잔인하다는 표현이 참 멋있네요 와
와 진짜 귀한걸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
이날 이 방송보고나서 티스퀘어를 알고 시디를 사서 듣고 그랬죠 ㅎㅎㅎ 영상 너무 귀하네요
우와....이 귀한 자료를 유튭에서 보게 될 줄 이야...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옛 추억이~~
2001년 군시절 티스퀘어와 카시오페아 음악에 빠져들었는데, 지금도 가끔씩 찾아 듣곤 하죠~
나의 젊은 시절~
곤시오페아 ㅋㅋㅋ
우연히 알고리즘을 통해 듣게 되었는데 진짜 너무 좋네요 음향 짱이고.. 노래도 지금들어도 세련되고 좋네요👍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해주시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귀하고 오래된 좋은 자료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듣고 즐기고 갑니다
지금 들어도 너무 세련됐다
귀한 영상인가봐요 티스퀘어 이름만 들어보고 곡도 드문 드문 알았는데 이렇게 또 한 장르와 아티스트를 알게 된 영상이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박입니다!
🎉
아 이 공연 녹화해서 100번 돌려봤는데 오랜만에 유투브에서 보게되네요 😊
중1때 이 방송.. 대니정과 함께 한 explorer 를 듣고 티스퀘어에 빠졌었는데ㅠㅠ 추억의 영상 너무 감사해요
사운드가 유독 더 좋은것 같음 진짜 좋다
그들의 연주는 굉장히 신뢰적이다. 이현우씨도 이렇게 잘하는 줄은 몰랐음
와 이영상이 있다니 감사합니다
와 정말 오랫만이네요...감사합니다.
첫부분에 해찬들 광고 ㅎ 제 집에 티스퀘어 1집 LP 가지고 있는데 카시오페아보단 뭔가 잔잔한 느낌이 드는데 카시오페아 스타일은 격정적이고 빠른 질주하는 육상선수가 연상이드는데 티스퀘어는 잔잔한 바닷가에서 무념하게 듣기 편안한것 같네요 ㅎ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와 이거 실화냐 예술무대 이 귀한 자료를
감사합니다!
우와...채널보니 재즈좋아하셔서 녹화해둔 것들이라 하시는데...진짜 와..ㅎ존경합니다!!😊
와.. 풀영상 너무 귀하네요 꽤 오래된 영상인데 19년에 올댓뮤직에 출연했을때 사운드 개판 쳐놓은거보다 훨씬 깔끔하게 잘 잡힌듯하네요 행님들 젊은 시절도 너무 멋짐
2:18 고딩시절 과장 전혀 없이 동영상 파일 수백번 돌려보았던 케이지 마츠모토의 저 키보드 솔로. 지금 들어도 좋다 백발이 되어 들어도 좋을 것 같다
작년에 일본가서 마츠모토케이지 보고왔는데 진짜잘치더라구요 👍 👍 👍
레전드....ㅠㅠ
그립다. 수요예술무대 ❤❤❤❤❤
20년도 더 됐는데 녹화해서 몇번이고 봐서 그런지 기억이 생생하네요. 너무 유익하고 훌륭했던 프로그램!
우와 이거 비디오테이프로 녹화했었었는데... 너무 소중한 자료네요
Gravity 앨범 나오고 얼마안되고 한 한국 라이브이네요..
이앨범 미야자키가 나발 부른게 아주 좋았는데..
추억의 J퓨젼
첫곡부터 지리네요 진짜 6분동안 쉬지않고 달리네
MC멘트진짜.. 돈이 없어서 참는다
그게 매력인데...
저 당시엔 저 둘의 어리바리 주거니받거니 인기 많았어요 지금 보면 하차통보 마렵긴 하네요..
진짜 너무 좋다. 한국에 다시 와줬으면
사운드가 말이 안돼
영상뜨는것들 보고 바로구독했어요 어떻게 이런 자료들이 있나요 ㄷㄷ
베이스 미쳤다... 미쳤다리......
와… 이거 옛날에 녹화해서 만번은 본거 같은데 추억의 영상 ☺️
수예무, 일예무...에서 연주한 티스퀘어 세일 디 오션 이번전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색소폰도 좋지만 건반 간주로 정말 좋아했던 곡입니다! 그때당시 녹화해서 보고 또 봤었는데...덕분에 잘 봤습니다!
군악대 복무 당시 전투지휘검열곡으로 편곡 된 Truth 를 연주하면서 알게 된 그룹... 그 때도 참고 삼아 원곡을 들었을 때 기똥차다 느꼈었는데 덕분에 옛 생각하며 멋진 연주 잘 듣고 갑니다
음악 한창 즐겨듣기 시작했던 시절
작년 일본가서 이영상에나오는 마츠모토케이지를 봤는데 피아노진짜잘치더라구요 👍 👍
젊다 젊어~
잘보겠습니다~
왠지 눈물이 날것만 같다...
크 ㅎㅎ 좋네요 !!
추억이다
19년도 상명대에서 한 내한 간게 정말 잘한일이다
좋다
The incredible Danny Jung on alto sax.
귀하다
그 시대 한번씩 일본그룹 나와서ㅎ 수요예술무대 자주 봤었는데
와...
베이스 톤보소,,
이현우 김광민 만담듀오도 오랜만이다 진짜..
녹음음질너무좋네😊
마지막 박찬호 이라부... ㅋㅋ 추억 제대로네.. ㅎ
이현우....ㅋㅋㅋㅋㅋ. 그저 웃고 말지요~~~~~ ^^
이제는 이런 개작살나는 연주를 볼 수가 없네. 이런 초절기교를 들으며 자란 나는 진짜 운이 좋다.
뒤진다... 감성진짜.. 살기좋아졌다
드라이브 할 때 들어도 좋고
라운지에서 술한잔 빨 때도 좋고
티스퀘어 크…
메탈이 진리입니다
말도안돼
저때는 저런공연영상 소장하고싶어서 녹화뜨고 닳도록 반복하며 카피하고 했지 ㅎ 지금은 편리하게도 언제든 검색해서 영상을 볼수있는 좋은세상이지만 언제든 구할수있음에 절실함이나 의지가 떨어지는듯
그때, 그 절실과 절박함은 다시 살수없는 그리움이죠
티스퀘어 공연이야 실제로도 몇번 봤어서 뭐 마사토 혼다가 없어서 아쉽지만, 이현우씨가 노래를 너무 잘해서 놀랐네..
티스퀘어같은 팀들이 왜 우리나라에서는 나오지 않는지 너무 잘 알지만 휴우.....
일본은 어느 분야나 근본을 토대로 지들끼리 독자적으로 발전해나가는 부분이 부럽다 한국도 재즈 펑크 락 같은 장르들이 발전할 기회가 있었는데 안타깝다
와 수토형님 머리숱 많은거보소
수토 형 그립다 아시아 마커스 밀러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