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염을 왜 깎지 않느냐"는 질문을 보니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요 사실 수염은 계속 자라 나는 게 더 자연스러운 상태잖아요? 실제로 과거에는 저와 같은 모습이 가장 일반적인 모습이기도 했고요. 그렇다면 반대로 우리는 수염을 왜 깎게 되었을까? 피부도 상하고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신체의 일부이며 내 몸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라는 생각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혼자 문득 들었던 생각이고 따지려는 것은 아닙니다ㅎㅎ 다만 현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보편적인 외모에 대한 지적이 불편하고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질문자님은 저를 오래 봐오셨겠지만 저는 댓글은 처음 보는 듯하여 마치 처음 보는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라서요. 제가 저 당시에 수염을 깎지 않는 건 딱히 큰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그냥 깎기 싫어서 그랬던 거 뿐이에요. 뭔가 그냥 야생적인 기분을 만끽하고 싶었던 거 같아요. 저렇게 몇 달은 더 길렀고 어느 날 갑자기 싹 다 밀었습니다. 그것도 딱히 큰 이유는 없습니다. 지금도 깎고 싶으면 깎고 그냥 두고 싶으면 두고 있습니다. (아, 깜빡 하고 있었는데 수염을 기른 의도가 있었던 게 생각 났어요! 그건 여행을 하며 흘러간 시간의 경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려고 했었던 거에요) 사실 저 조차도 지금 편집 하면서 보면 지저분해 보이고 질문자님처럼 못마땅할 때도 있습니다ㅎㅎ하지만 그땐 그때의 나이고 지금은 지금의 나라고 생각하고요~ 그때의 내가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한 것은 그 자체로 인정하고 존중하려고 합니다. 짧은 인생 내 수염조차 내 마음대로 못 하면... 그건 너무 슬프네요ㅠ
한국이 수염에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게 너무도 아쉬워요 저도 가족,친척 이모 등 특히 여자분들이 예민하게 반응하시는데 꿋꿋하게 직장에서도 길렀는데 처음엔 왜 기르냐고 물어보시더니 나중엔 잘 어울린다고 하셨죠 남자가 수염 나는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모량 너무 적어서 내시수염이나 빈 공간이 많은 별로인 수염 제외하고 어느정도 모량에 다듬으면서 기르면 남성미 훨씬 높아지며 멋있게 연출 할 수 있어요 과거에는 자연스럽게 길렀지만 현대의 우리나라는 전반적인 수염에 대한 인식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물론 면도하는게 훨씬 깔끔해보이고 어려보이죠 허나 개개인이 선택 할 수 있답니다. 😊
점점 영상이 재밌어지고 퀄리티도 높아지는거 같아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편은 고난의 연속이었네요..=_=);;
수고하셨어요..😅
고난 기념 보상 감사합니다!!
자전거여행을 하면서 존님처럼 음식을 요리해서 먹는사람은 정말 드물겁니다 존경스럽습니다 ㅎ
항상 응원합니다 안라하세요~
안전라이딩 응원할게요 ^^ 항상 응원합니다 ~
오늘도 응원 감사합니다!
룰 변경해요~~~1코인으로는 식사류 1개 간식류1개 뽑을수 있게~~~ 안그래도 힘든데 ㅠㅠ 잘먹어어죠~ 아!! 존님말구 조이님 ㅋㅋ 😊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하게 라이딩 하세요. 행복하세요 ^^❤
식재료 뽑을때 고기를 90프로
라면 햄버거 소시지 그런것만
끼워 넣어요ㅎㅎ
고기 먹는거 보고싶어용^^
요리도구를 들고 다닌다는게 대단하십니다.
안전 라이딩 기원합니다.
와우 주말 최고의 선물~^^ ㅎㅎ
잘 볼께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잡채 땡기네요 ㅋㅋㅋ
일요일은 잡채게티 요리사!
힘들었는데 고기먹고 보상을 받아야 하느네 ㅠ내일은 꼭 소고기 뽑길 바래요. 조이님 화읻팅
최고입니다
잘보고 있습니다 안전하게 여행 하세요 🎉
안전 행복 라이딩 🎉🎉🎉
크랜베리잼은 칠면조 요리에 찍어먹는답니다 ^^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재밌는데 왜 안뜨지
ㅎㅎㅎ ㅠㅠㅠ, 식사와 간식은 분리해야 되요
켈리포니아쪽에 지진났었는데 무사하시군요~~~힘내세요!!
식자재 랜덤은 너무 가혹해 ㅠ
이번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매일 성장하는 존과조이 화이팅
조이님도 똑같이 코인 획득하면 안될까요??😢😢
왜그래 몆년전엔 별거 아니였자나😄
조이님 스트라바 친추하고 싶어요!
예전 오래전부터 시청해온 팬입니다
지금도 업로드한거 보고있는데 문득 궁굼해서 물어봅니다 웜샤워에 주무실때도있는데 왜수염을 안깍으시나요? 전 예전 국내랜덤여행때의 모습이 좋아 보였는데 수염좀 깍아주시면 안될까요?아니면 안깍는 이유라도 알려주시지요
안녕하세요!
"수염을 왜 깎지 않느냐"는 질문을 보니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요 사실 수염은 계속 자라 나는 게 더 자연스러운 상태잖아요? 실제로 과거에는 저와 같은 모습이 가장 일반적인 모습이기도 했고요. 그렇다면 반대로 우리는 수염을 왜 깎게 되었을까? 피부도 상하고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신체의 일부이며 내 몸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라는 생각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혼자 문득 들었던 생각이고 따지려는 것은 아닙니다ㅎㅎ 다만 현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보편적인 외모에 대한 지적이 불편하고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질문자님은 저를 오래 봐오셨겠지만 저는 댓글은 처음 보는 듯하여 마치 처음 보는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라서요.
제가 저 당시에 수염을 깎지 않는 건 딱히 큰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그냥 깎기 싫어서 그랬던 거 뿐이에요. 뭔가 그냥 야생적인 기분을 만끽하고 싶었던 거 같아요. 저렇게 몇 달은 더 길렀고 어느 날 갑자기 싹 다 밀었습니다. 그것도 딱히 큰 이유는 없습니다. 지금도 깎고 싶으면 깎고 그냥 두고 싶으면 두고 있습니다.
(아, 깜빡 하고 있었는데 수염을 기른 의도가 있었던 게 생각 났어요! 그건 여행을 하며 흘러간 시간의 경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려고 했었던 거에요)
사실 저 조차도 지금 편집 하면서 보면 지저분해 보이고 질문자님처럼 못마땅할 때도 있습니다ㅎㅎ하지만 그땐 그때의 나이고 지금은 지금의 나라고 생각하고요~ 그때의 내가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한 것은 그 자체로 인정하고 존중하려고 합니다.
짧은 인생 내 수염조차 내 마음대로 못 하면... 그건 너무 슬프네요ㅠ
한국이 수염에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게 너무도 아쉬워요 저도 가족,친척 이모 등 특히 여자분들이 예민하게 반응하시는데 꿋꿋하게 직장에서도 길렀는데 처음엔 왜 기르냐고 물어보시더니 나중엔 잘 어울린다고 하셨죠 남자가 수염 나는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모량 너무 적어서 내시수염이나 빈 공간이 많은 별로인 수염 제외하고 어느정도 모량에 다듬으면서 기르면 남성미 훨씬 높아지며 멋있게 연출 할 수 있어요 과거에는 자연스럽게 길렀지만 현대의 우리나라는 전반적인 수염에 대한 인식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물론 면도하는게 훨씬 깔끔해보이고 어려보이죠 허나 개개인이 선택 할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