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까진 학교 잘 다녔어요. 1학년때 분리불안이 있어서 한 한달 힘들어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적응하더라구요. 그렇게 2년을 보냈는데 갑자기 3학년 올라와서 입학할때와 똑같은 행동을 보입니다ㅠㅠ 딸아이 말로는 친구하나가 지속적으로 놀린다. 선생님은 내 말을 잘 안들어준다. 그래서 엄마가 보고싶어서 자꾸 운대요. 근데 진짜로 선생님이 놀림당하는 일을 저한테 아무렇지않은거라 여기며 이야기해서 깜짝놀랬어요. 우리아이는 다른아이들보다 좀 느려서 특별반을 다니고 있는데 그게 학년 올라오며 크게 작용하는것도 있는거같구요. 시간이 약이다 라고 생각하고 등하교까지 같이하고 있는데요.. 선생님 말씀대로 담임선생님이랑 상담도 해보고 해봤는데 선생님 자체가 뭐랄까 너무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본인을 덜 챙겨준다는게 아이는 힘든가바요. 이런 경우 참 난감하네요. 전학을 시킬 수도없고 선생님을 바꿀수도없으니ㅠㅠ
초 5 딸아이가 밤에 이빨안딲는다고 실갱이를 심하게 하고 스마트폰보다가 새벽 1시 2시되어서야 자요. 졸린데도 잠을 안자고. 학교는 애들이 맘에 안든다고 전부터 수시로 빠지고 선생님하고 대화해서 해결된줄 알았더니 계속 반복되다 요즘 또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고 지금도 안일어나고 못가고있네요. 참 힘드네요.
초 1 엄마예요 집에선 그리기도 좋아하고 창의적으로 만들기도 좋아하는 아이예요 그런데 학교만 가면 색칠도 만들기도 시간내에 다 못끝낸다는 얘기를 듣고 그러려니 하고 넘겻어요 선생님과 2학기 상담 후 선생님 교육방식에 충격과 상처를 많이 받았고 아이도 힘들어 했어요 빈뇨증 와서 차탈때도 잘때도 불안해하며 기저귀를 채워달라며 울더라구요 한 예로 제가 살며시 아이에게 집에선 그렇게 그림 멋지게 잘그리는데 왜 학교에선 다 안그려? 라고 물어보니 . 선생님이 색칠을 하는데 조금 삐져나가거나 꼼꼼히 칠하지 않으면 지하로 떨어지는 못해요 도장을 주는데 그거 받는게 두려워서 아예 완성을 안한다고 하네요 ㅜ 친구랑 수다 떠는게 가장 행복인 아이가 대화를 못하게 하는 코로나로 가뜩이나 버거웠는데 학교 가기를 너무 싫어하네요 ㅜㅜ 어쩌면 좋을까요 ..
고민이 많으시죠…우리 친구와 엄마가 지금 얼마나 힘들지 예상이 됩니다..아이에겐 충분하고도 넘칠만큼의 엄마사랑과 신뢰가 필요할 것 같아요. 어린 아이라 상처도 더 쉽게 받고 불안도가 높아질 수 있어요. 하나의 작품을 시간내에 마무리못하는 아이들도 많으니 염려안하셔도 됩니다. 엄마가 괜찮다고 수시로 인지시켜주세요. 담임선생님에 따라 아이들도 달라지기도 하니 걱정마시구요. 많이 안아주세요. 우리아이.
제 답글이 너무 늦은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어제, 오늘은 좀 어땠나요? 담임선생님과 이 문제로 상담해보셨나요? 이건 엄마만 노력한다고 빨리 해결되지는 않아요. 담임선생님께 조금 더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하세요. 믿을만한 친구를 붙여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리고 그 친구랑 같이 등교할 수 있도록도 해보시고요. 적응 중간중간에 댓글 남겨주세요!!
선생님 1학년 입학한 남아 엄마에요~ 유치원까진 별 다른 문제없이 잘 다녔다가 갑자기 환경이 바뀌어서인지 일주일째 교문앞에서 한걸음을 못떼네요~ 담임샘은 좋아질거라 하시는데 아침마다 교문밖까지 승현이 데리러 나와 주시는것도 사실 너무 죄송스럽고 학교를 들어갈수도 없고 ㅜ 아이는 마치 감옥에 끌려 들어가는것 마냥 눈물만 흘리네요~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는건지~ 그냥 학교에 있는게 싫다고 하고 그냥 엄마가 보고싶다고만 해서 너무 답답하네요~ 같이 울고만싶은 생각이에요~ ㅠㅠ 이렇게 적응을 어려워할지 몰랐는데 ㅠ 갑자기 맞이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초등학교 1학년 입학했습니다 입학한지 한달 되었는데 계속 학교가기 싫다고 해요 처음엔 달래도 보고 화도 내보고 했는데 선생님이랑 상담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선생님이 조금 쎈분인거 같더라구요 유치원에서 이슈가 없던아이라서 걱정을 많이 안했는데 선생님께 지적을 많이 받았더라구요 선생님께서 지적하신부분이 마음에 걸려서 선긋기 글씨쓰기 책읽기 더 시키게 되더라구요 공개적으로 지적받을까봐서요ㅜㅜ 선생님이랑 상담해 볼까 했는데 너무 선생님이 쎄시니까 오히려 아이에게 안좋을까봐 조심스러워서 상담하기가 조심스러워요ㅜㅜ 매일 저도 잘할꺼다 괜찮을꺼다 용기주고 있는데 학교들어갈때 축 늘어져가는 아이를 보면 억장이 무너집니다ㅜ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기다려야 할까요? 매일 선생님께서 지적하셨냐고 물어보는게 너무 속상합니다
초1 입학후 적응기간이 지났음에도 1학기 동안 교문앞에서 혹은 교실앞에서, 또는 교실내 수업시간에 울먹거리며 매일은 아니어도 우는 친구도 있을거 같아요. 여름방학이 지나고 개학을 했음에도 여전해서 이제는 엄마가 등교시 교실로 매일 들어오거나, 때로는 수업이 이미 진행중일때라도 아이를 자리에 앉혀주고 갈경우 아이는 어떤상태라고 봐야 하는 걸까요. 부모가 교실까지 들어와서 자리에 앉혀주는것이 올바른 해결책이 될수있을까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중학생 1학년인 여자아이가 등교거부중이라 댓글 남겨요 입학하고 첫날, 둘째날까지는 끝까지 수업을 들었어요 학교 끝나면 제가 같이 하교하는데 질문을 해도 대답하는 것조차 힘들어하더라고요 학교 적응하는데에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그이후부터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니 학교를 쭉 빠졌어요 저번주는 월요일 등교하고 두통때문에 조퇴했고요 그이후로도 쭉 쉬었습니다 학교측에서도 코로나 때문에 이상이 있는경우에는 등교시키지 말라고 하기도 했고요 이제 벌써 4월인데 다 합치면 5일도 제대로 학교를 못 가본 상태에 머리는 집에 있을때도 매번 아프다 그러네요 병원을 가도 딱히 큰 이상이 있다고 말하시진 않았어요 스트레스성 두통같다고 하시는데ㅠㅠ 수업하고 공부하는게 싫고 힘들다고 이번주중에 한번은 가겠지 싶었는데 그냥 쭉 가기 싫어하네요 혹시 조언 남겨주실 수 있을까요?? 심리상담같은거라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평소에도 자존감이 낮고 우울해하는것 같기도 하고 사람이랑 대화하는걸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대화주제가 나오면 아예 말을 안하고 피해버려요(등교 관련해서 얘기하려고 하면 기분이 좋다가도 갑자기 나빠져요 표정이 어두워지고 대화를 피하기도 하고요)
오늘 우리아이 어땠나요? 최근 부쩍 손을 빠는 행동이 잦아져서 어머님의 불안이 가중된다면 상담받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아마 괜찮아진다는 답변 받으실거예요. (그래도 직접 상담하고 들으시면 더 안심되시겠지요?) 손을 빠는 것을 넘어서 손톱을 깎을 필요가 없게 물어뜯는 행동을 하는 아이도 있지요. 가장 중요한 건 지속적으로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본인이 의식하면서 행동을 제어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해요. 너무 걱정마세요^^ 문제행동은 계속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구요. 점점 나아질겁니다^^
선생님, 2학년 남자 아이인데요~여지껏 학교 생활 잘 하다가 여름방학 지나고 2학기 첫날부터 학교가기를 힘들어해요 ㅠㅠ 갑자기 이러니 저도 너무 당황스럽네요. 친구들 관계도 괜찮은 편이고 선생님과의 관계도 좋은편이였는데 저와 떨어져서 교문안으로 들어가는게 갑자기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본인 말로는 교실들어가면 괜찮아 진다고 하고요~ 아침부터 매일 배가 아프다고 하며 학교에 가네요..점심도 안먹고 싶다고 해서 급식도 안먹고 집에오고있어요~자꾸 학교 생활을 스스로 좁혀가는거 같아 걱정이 되요( 점심을 먹고 나와야 놀이터에서 친구들하고 놀텐데 집에와서 점심을 먹어야 하니까요) 제가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요??
고은님, 개학하고 며칠째 마음이 아프시겠어요...그동안 학교생활 잘해온 아들이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예요. 분명 원래의 모습으로 차차 돌아올거예요. 초2정도, 아니 고학년이 되어서도 학기가 바뀌는 지금 시기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아요. 학교에서는 잘 지내다가 밤이되면 다시 학교가기 싫다고 울기 시작하고, 다음 날 교문 앞에서 대성통곡 하기도 하죠. 우선 엄마가 함께 불안해하는 모습은 잠시 접어두세요. "그래, 금방 다시 적응할거라 믿어"라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담임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사실 아이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을 말씀드리고 학교에서 더 즐겁고 평안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말이죠.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씩씩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선생님의 도움도 클 수 있을거예요. 가정에서 식사하는데 큰 문제가 없어보인다면 학교에서 급식먹고 올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다른 아이들과 다른 리듬으로 생활하는 것도 불안기제로 작용할 수 있어요. 담임선생님께도 미리 말씀드려서 조금 더 잘 적응할 때 까지는 급식지도도 너무 무리한 선에서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씀 드리세요. 아이가 편안하게 먹을 만큼 먹고 친구들과도 잠시나마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더 주어지는게 좋아요. 학교에서도 뭔가 적응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지 담임선생님께 여쭤보시고 그런게 아니라면 수일내로 괜찮아지거나, 아니면 정도가 점점 약해질거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혹시 또 도움이 필요하실 때 댓글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번에 1학년에 입학한 남아를 둔 아이 엄마입니다. 학교초 담임과 통화후 아이가 학교 적응을 어려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질문하는 시간에만 질문해야 하는 것, 규칙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 혹시 몰라 담임 선생님과 상담때 ad라고 생각하시냐고 여쭤 봤더니 그런건 아니라고 담임 선생님 께서는 말씀 하셨구요) 한달 지난 요즘 매일 학교는 재미없다고 하루에도 몇번씩 이야기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도움이 필요하여 글 남깁니다. 아이가 학교가 재미있는 곳이고 즐거운 곳이라고 생각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조언 해주실 만한 방법이 없을 까요??
에고...마음이 아프시지요? 엄마 손 놓기가 힘들지 막상 교실에서는 금방 씩씩해질거예요. 엄마 염려가 무색하게 말이죠. 우리 아이가 장난감이 위안이 된다면 가방 고리에 끼워 달아주세요^^ 학교가서 봐라고 알림장에 따뜻한 메세지 남겨두는 것도 좋아요. 너무 걱정하지말고 기다렸다가 하교하면 칭찬 많이 해 주세요^^
초2아이 학교수업시간이 너무힘들다고 하네요 지시를 싫어하는아이고 수업시간이 지루하고 쉬워서 재미 없어하는 것 같아요 자기가 알고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반복하는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ㅜㅡㅜ 학교에서 소리를 지르기도하고 책을 찢고 지금 5주째 학교를 주1회씩 안가고 있어요 너무너무걱정되서 학교서 풀배터리검사도하고 외부 상담센터도 잡아놨는데 ㅜ 해결이될지도모르겠구요 ㅜ 왜그러는걸까요 선생님ㅜ 담임선생님도 저한테 여쭤보시더라구요 잘할때는잘하는데 왜그런건지 모르겠다구요ㅜ
걱정이 많이 되시죠? 우선 풀배터리검사 신청해놓으셨다니 검사결과를 기다려보세요. 초1때는 괜찮다가 요즘 부쩍 그렇다면 외부에서 원인을 찾을 수도 있을거구요, 예전부터 조금씩 그런 경향이 보였다면 내부에서 원인을 찾고 해결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아이를 만나보았다면 조금 더 자세히 상담드릴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 안타까워요. 분명 나아질테니 너무 염려마세요☺️
올해1학년 입학한 아이 엄마인데요. 애기가 3-4월은 교문앞까지데려다주고 잘 들어갔었는데, 5월부터 제가 일다니기 시작하며 할머니나 애기아빠랑같이 등교를 했는데 그때부터 울고 들어간날도있고 잘들어간날도 있었어요.그래서 학교 중앙현관까지데려다준날도있고 반앞까지 데려다준날도있어요 벌써 7월인데 세달째 이러는거같은데..꼭 일주일에 2-3 번은 울다 선생님한테 끌리다싶이해서 들어가는거같아요. 선생님이랑 상담했을땐 울다 들어와도 금방 뚝 그치고 활동도 잘하고 한다는데 전 그 울다들어가는게너무 스트레스라.. 어떻게 고쳐줄 방법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같은 고민하는 분들이 많네요..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로 힘들어하는데 저랑 떨어지는걸 너무 힘들어합니다. 2주정도는 교실 문앞에서 화도내고 달래도 보며 보냈는데 이런 시간들이 길어지니 선생님도 다른 아이들에게도 방해가 되더라구요 그 뒤 2주째 제가 복도에서 기다려주고 아이는 교실에 들어가 수업도 잘 듣고 활동도 잘하고 있어요 물론 처음부터 바로 들어가진 않았고 점차 좋아져 지금은 등교 후 바로 들어간답니다 문제는 제가 계속 복도에 있어야 한다는건데요… 어떻게 떨어져야할지 모르겠어요 심리상담센터 치료도 시작했고 담임선생님과 교내에 있는 상담선생님과도 계속 소통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선생님! 저희 아이는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을 했어요. 나름 씩씩하게 적응도 잘하고 즐겁게 학교에 잘 다니고 있는데 입학 후 일주일쯤 지나 신나는 1학년 수업하는 중 그림 그리기를 했나봐요. 선생님이 보시고는 "넌 왜 사람을 그렇게 그리니?!" 호통하셔서 너무 당황을 했대요. 아이는 사람을 여러가지 그림체로 표현해요.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보며 그리기 때문에 그때그때 꽂히는 좋아하는 스타일로 그리거든요. 이 날은 그림책 "동의"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눈도 길쭉하고 팔다리도 가느다랗게 그렸는데 선생님의 이런 반응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가위질을 해서 꽃만들기가 있었는데 여러가지 크기의 동그라미를 오리고 겹쳐 붙여서 만드는 과정이 꽤 어렵게 느껴졌나봐요. 나름 씨름을 했을 것이고 어렵게 붙여가고 있었는데 잘 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대요(아이 표현입니다). 그런 와중에 선생님이 보시고는 "넌 왜 풀부터 바르고 이것부터 붙이니?!" 하시더래요. 어떻게 해야지 라고 다시 알려주시지를 않으셨고 아이는 자기꽃만 너무 못생겨서 속상했다고 울먹입니다. 또 며칠 지나서 선생님이 나눠주신 도안에 색칠을 하는데 아이는 나름대로 생각하길 낮 하늘과 밤 하늘이 어우러지게 색칠하면 예쁘겠다 하고 하늘을 까맣게 파랗게 색칠하고 다른 부분도 색칠을 완성한 후 그림에 자기 이름을 쓰고는 이름에도 나름대로 디자인을 해서 선생님께 갔더니 정말 큰 소리로 화를 내시면서 "너는 왜 이렇게 칠하니?! 이건 왜 이렇게 했어?! 이건 또 뭐야?! 집에서 그리는 식으로 학교에서는 그리면 안돼!" 그림 하나하나 짚어가며 혼을 내시더래요. 아이가 그 순간에 어떤 심정이었을까.. 글 쓰면서 눈물이 납니다. 아이가 선생님이 자기에게 말한 것을 흉내를 내는데 선생님이 이것보다도 훨씬 무서웠다고 나는 그림을 잘 못그리나봐 하는데 저는 마음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선생님! 아이가 이제 갓 입학을 했고 잘 모르는 부분이 당연히 많을 수 있잖아요. 선생님의 눈에 당연히 차지 않으실 수 있지만 혼내듯 말씀하시기 전에 원하는 방향이 있으시다면 잘 가르쳐 주신다면 좋을텐데... 이게 입학 후 3주동안(그저께까지) 일어난 일이에요..유치원 선생님들처럼 다정하고 자상하게 가르쳐 주시는 것까지는 바라지 않아요. 그리고 아이 학습태도가 잘못되었다던지 선생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던지 해서 혼이 난 것이라면 저도 당연히 인정하고 아이를 잘 지도할 겁니다. 이런 경우는 정말 예상치도 못한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는 원래 선생님을 무척 좋아하고 잘 보이고 싶어 지시에 잘 따르는 아이거든요. 유치원 3년 내내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첫 선생님께 잘못도 없이 몇 번 혼이 나니까 아이는 학교에서 즐거웠던 기억은 다 잊어버려지고 선생님이 무섭게 혼내신 것만 기억이 난대요. ㅠㅠ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선생님이 이제 갓 입학한 1학년을 고학년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고 선생님의 기준에 맞지 않으시면 "너는 왜!", "너는 이게 뭐니?!" 하며 혼부터 내시는 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 날카로운 지적성 말투가 선생님의 습관이시더라고요.. 그리고 나서도 왜 다시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 주시지를 않는 걸까요. 3주간 벌써 몇 번의 이야기를 들으니 담임선생님이 1학년들의 미숙함이나 다양성을 알고 싶어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나름 창의력이 조금 있는 아이라 생각했는데 다 꺾여버릴 것만 같고..아이가 자기만 더 혼내는 것 같다며 슬퍼했는데 어제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혼내시더라며 내심 안도하는 듯한 아이의 모습이 정말.. 너무도 기가 막히는 상황입니다. 선생님의 행동이 어쩌면 일종의 가스라이팅 아닌가요ㅠㅠ 모르는 걸 당연히 여겨 주시고 학기 극초반이니까 조금만 인내해 주시고 잘 가르쳐 주시면 아이들이 서서히 잘 배울텐데..깊은 고민중에 선생님 영상 보며 이것저것 공부하다가(아이가 선생님께 미움이라도 받지 않게 해 주려고요ㅠㅠ) 이 영상보고 울컥하고 눈물이 나서..글을 남깁니다. 이 부분에 아이의 성향상 지어냈거나 과장했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벌써 수차례고 공통된 말투를 사용하는 상황이라서요. 이 문제로 저희 담임쌤께 연락을 드리고 싶어도 어떻게 이 사실을 전해야 하나 그리고 혹여 내 아이 더 미워하시고 괴롭히시면 어쩌나 너무 걱정이 되니 아이몰래 눈물 흘리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교육상 아이 앞에선 되도록 선생님에 대한 나쁜 말을 하지 않으려 노력중입니다. 아이가 새로운 친구도 너무 좋다하고 배우는 것도 방과후 수업도 너무 재밌다면서 학교 가는게 너무너무 좋다고 적응 잘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담임선생님이 예상치 못한 복병이 되실 줄은 몰랐습니다. 이런 경우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생님.. ㅠㅠ 아이 자존감이 떨어질까 두렵고 심리적인 악영향이 생길까 두렵고...많은 생각과 고민으로 두렵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댓글을 읽는 내내 저도 마음이 아립니다...다행히 우리 아이가 천성이 밝고 씩씩할 것 같네요. 어머님 말씀대로 아이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에 칭찬받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울지마시고 속상한 마음은 꼭 전달하세요. 선생님의 교육적 의도와 교육관도 들어보시구요.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더라도 바른길을 알려주시면 잘 따라 올 아이입니다...”등등...부탁드리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꾸준히 학교생활 이야기 들어보시면서 상황을 지켜보세요. 그리고 색종이 접기나 관련 조작활동들은 대부분 아이들이 모두 힘들어합니다. 몇번 반복해서 설명해도 어려워하는건 당연해요.(그런 상황이 학기초에는 선생님, 아이들 모두 힘들 수 있어요) 선생님과 조심스럽게 대화하시구요, 부탁도 드리세요. 울지마세요^^ 아이가 자기때문에 엄마가 슬퍼한다고 느끼면 안되니깐요❤️
@@anywhere_school 선생님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펑펑 울었어요. 선생님이 저희 아이 담임선생님이셨다면 너무 좋았을텐데.. 감사합니다. 이 상황에서 엄마로서 내 아이를 지켜주고 잘 도와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힘내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가르쳐 주세요 열심히 배워갈게요🙏
등교거부 한 사람으로써 이야기 해준다 1. 학교 공부 초 중 과정 존나 의미 없다 라고 느끼고 등교거부 바로 함 이 때 마인드는 국어 씨부리고 이해 하는거 잘 하면 되고 수학 돈 계산만 잘하면 되고 사회 법 개정 되고 정치 배워 봤자 지금 나이에 그렇게 관심을 가지겠나 과학 이건 재밌었다 ㅇㅈ 영어 해외 갈 생각 없는데 왜 해야하느냐? (영어는 존나 후회함) 2. 주입식 교육 방식 문제 쉽게 말해서 재미 줫도 없는데 그걸 억지로 주입을 시킬려고 한다 흥미가 생기겠나? 진짜 막말로 중딩때 부터 기술 배우는게 더 재밌을 듯? 난 이 두개 문제가 등교거부를 함 내가 사회복지 공부 하면서 느낀게 국영수사과 존나 쓸모 없었다 라는거다 사회복지 1급 시험 과목이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사회복지 조사론, 사회복지 실천론, 사회복지 실천 기술론, 지역 사회 복지론, 사회복지 정책론, 사회복지 행정론, 사회복지법제론 자 우리가 초 중 고 에서 필수적으로 공부 해야하는 국 영 수 사 과 중에 사회복지에 도움 되는거 뭐 있노? 사회복지 공무원은 국어 한국사 시험 필수로 치니깐 사복공무원 준비 할때 필요 하겠지 존나 쓸모없는 교육 방식
등교거부가 단순 일진이다,불량학생이다 이런것같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데 요즘은 학교갔다가 학원 여러개갔다가 집에오면 숙제하고 이중에서 하나만 빼면 얼마나 천국일까요 그리고 학교생활은 또 힘들기까지하니까요
중1 아들 둔 엄마인데요 아들이 등교 거부해서 너무 걱정되고 맘이아프네요
2학년까진 학교 잘 다녔어요.
1학년때 분리불안이 있어서 한 한달 힘들어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적응하더라구요.
그렇게 2년을 보냈는데 갑자기 3학년 올라와서 입학할때와 똑같은 행동을 보입니다ㅠㅠ
딸아이 말로는 친구하나가 지속적으로 놀린다. 선생님은 내 말을 잘 안들어준다.
그래서 엄마가 보고싶어서 자꾸 운대요.
근데 진짜로 선생님이 놀림당하는 일을 저한테 아무렇지않은거라 여기며 이야기해서 깜짝놀랬어요.
우리아이는 다른아이들보다 좀 느려서 특별반을 다니고 있는데 그게 학년 올라오며 크게 작용하는것도 있는거같구요.
시간이 약이다 라고 생각하고 등하교까지 같이하고 있는데요..
선생님 말씀대로 담임선생님이랑 상담도 해보고 해봤는데 선생님 자체가 뭐랄까 너무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본인을 덜 챙겨준다는게 아이는 힘든가바요.
이런 경우 참 난감하네요.
전학을 시킬 수도없고 선생님을 바꿀수도없으니ㅠㅠ
저희 초3 아들은 5번이네요...
2학년때 없던 과학. 체육 수업이 생겨서 좋은데 사회 영어 미술 음악이 생겨서 머리아프다고 글씨쓰는것도 싫어하는 아이인데 글씨도 많이 써야한다고 학교가기싫다고 해요.
초 5 딸아이가
밤에 이빨안딲는다고 실갱이를 심하게 하고
스마트폰보다가 새벽 1시 2시되어서야 자요.
졸린데도 잠을 안자고.
학교는 애들이 맘에 안든다고 전부터 수시로 빠지고
선생님하고 대화해서 해결된줄 알았더니
계속 반복되다
요즘 또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고
지금도 안일어나고 못가고있네요.
참 힘드네요.
초 1 엄마예요 집에선 그리기도 좋아하고
창의적으로 만들기도 좋아하는 아이예요
그런데 학교만 가면 색칠도 만들기도 시간내에
다 못끝낸다는 얘기를 듣고 그러려니 하고 넘겻어요 선생님과 2학기 상담 후 선생님 교육방식에 충격과 상처를 많이 받았고 아이도 힘들어 했어요 빈뇨증 와서 차탈때도 잘때도 불안해하며 기저귀를 채워달라며 울더라구요
한 예로 제가 살며시 아이에게 집에선 그렇게 그림 멋지게 잘그리는데 왜 학교에선 다 안그려? 라고 물어보니 . 선생님이 색칠을 하는데 조금 삐져나가거나 꼼꼼히 칠하지 않으면 지하로 떨어지는 못해요 도장을 주는데 그거 받는게 두려워서 아예 완성을 안한다고 하네요 ㅜ
친구랑 수다 떠는게 가장 행복인 아이가 대화를 못하게 하는 코로나로 가뜩이나 버거웠는데 학교 가기를 너무 싫어하네요 ㅜㅜ 어쩌면 좋을까요 ..
고민이 많으시죠…우리 친구와 엄마가 지금 얼마나 힘들지 예상이 됩니다..아이에겐 충분하고도 넘칠만큼의 엄마사랑과 신뢰가 필요할 것 같아요. 어린 아이라 상처도 더 쉽게 받고 불안도가 높아질 수 있어요. 하나의 작품을 시간내에 마무리못하는 아이들도 많으니 염려안하셔도 됩니다. 엄마가 괜찮다고 수시로 인지시켜주세요. 담임선생님에 따라 아이들도 달라지기도 하니 걱정마시구요. 많이 안아주세요. 우리아이.
@@anywhere_school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요즘 많이 힘든데... 좋은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내년엔 좀더 잘 준비해서 만나야겟어요!!
헐 자존감 박살내는 도장을 찍어준다고요??;;;;;
저희아이는 집중력이약하고 떠들다가 혼난적도 많답니다. 지금도 담임선생님과 통화약속이 있어서 재택근무를 신청한 상황입니다. 5학년때까지는 이런아이여도 장점을찾아 아이가 기가죽지않도록 응원해주셨는데~ 6학년 선생님은 이것도못하고 저것도못한다고 다그치더라구요ㅜ 처음 상담시에는 직장맘이어서 너무미안해 엉엉 울기까지했는데~ 집에서는 안그러는데 학교에서는 손에있는 살을 계속 뜯더라구요~
얼마나 힘들었는지 ㅠ
친구들과 사이도좋고 집에서는 안그러는데
어떻게해야 될까요~~
"아이 상담이 필요해서 상담실에 갔습니다"라고만 문자가 와 있네요~
같은경험 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릴게요^^
초등입학해서 3개월 다녔는데 아직도 학교 안갈려고 교실앞에가면 울고 불고 뒹굴고 날리입니다
담임 선생님도 집에 데려가라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답답하네요
이제초등학교에 들어간 딸아이를두고있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전화가오셔서 어떻게하냐 계속울기만한다 대려가라라고만 얘기하시는데 담임선생님한테 저희가 어떻게해야하나 물어봐도 오히려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다고만하는데 방법이없을까요?
제 답글이 너무 늦은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어제, 오늘은 좀 어땠나요? 담임선생님과 이 문제로 상담해보셨나요? 이건 엄마만 노력한다고 빨리 해결되지는 않아요. 담임선생님께 조금 더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하세요. 믿을만한 친구를 붙여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리고 그 친구랑 같이 등교할 수 있도록도 해보시고요. 적응 중간중간에 댓글 남겨주세요!!
선생님 1학년 입학한 남아 엄마에요~ 유치원까진 별 다른 문제없이 잘 다녔다가 갑자기 환경이 바뀌어서인지 일주일째 교문앞에서 한걸음을 못떼네요~ 담임샘은 좋아질거라 하시는데 아침마다 교문밖까지 승현이 데리러 나와 주시는것도 사실 너무 죄송스럽고 학교를 들어갈수도 없고 ㅜ 아이는 마치 감옥에 끌려 들어가는것 마냥 눈물만 흘리네요~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는건지~ 그냥 학교에 있는게 싫다고 하고 그냥 엄마가 보고싶다고만 해서 너무 답답하네요~ 같이 울고만싶은 생각이에요~ ㅠㅠ 이렇게 적응을 어려워할지 몰랐는데 ㅠ 갑자기 맞이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제가 댓글을 너무 늦게 확인했어요…ㅠㅠ 요즘 어떤가요?
@양태석 혹시 어떻게 극복하셨을까요? ㅜㅜ 저도 지금 똑같은 상황이라 ..
저희아이랑 같은상황이네요ㅜㅜ다른이유보다 엄마가 보고싶다라네요.... 혹시 아이괜찮아졌나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드네요ㅜㅜ
저도 지금 같은 상황인데 혹시 다들 괜첞아졌나오?ㅠㅠㅠ
안녕하세요 이번에 초등학교 1학년 입학했습니다
입학한지 한달 되었는데 계속 학교가기 싫다고 해요 처음엔 달래도 보고 화도 내보고 했는데
선생님이랑 상담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선생님이 조금 쎈분인거 같더라구요
유치원에서 이슈가 없던아이라서 걱정을 많이
안했는데 선생님께 지적을 많이 받았더라구요
선생님께서 지적하신부분이 마음에 걸려서
선긋기 글씨쓰기 책읽기 더 시키게 되더라구요
공개적으로 지적받을까봐서요ㅜㅜ
선생님이랑 상담해 볼까 했는데
너무 선생님이 쎄시니까 오히려 아이에게 안좋을까봐 조심스러워서
상담하기가 조심스러워요ㅜㅜ
매일 저도 잘할꺼다 괜찮을꺼다
용기주고 있는데 학교들어갈때 축 늘어져가는 아이를 보면 억장이 무너집니다ㅜ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기다려야 할까요? 매일 선생님께서 지적하셨냐고 물어보는게 너무 속상합니다
쎈 선생님 기준이 뭘까요
초1 입학후 적응기간이 지났음에도 1학기 동안 교문앞에서 혹은 교실앞에서, 또는 교실내 수업시간에 울먹거리며 매일은 아니어도 우는 친구도 있을거 같아요. 여름방학이 지나고 개학을 했음에도 여전해서 이제는 엄마가 등교시 교실로 매일 들어오거나, 때로는 수업이 이미 진행중일때라도 아이를 자리에 앉혀주고 갈경우 아이는 어떤상태라고 봐야 하는 걸까요. 부모가 교실까지 들어와서 자리에 앉혀주는것이 올바른 해결책이 될수있을까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중학생 1학년인 여자아이가 등교거부중이라 댓글 남겨요 입학하고 첫날, 둘째날까지는 끝까지 수업을 들었어요 학교 끝나면 제가 같이 하교하는데 질문을 해도 대답하는 것조차 힘들어하더라고요 학교 적응하는데에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그이후부터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니 학교를 쭉 빠졌어요 저번주는 월요일 등교하고 두통때문에 조퇴했고요 그이후로도 쭉 쉬었습니다 학교측에서도 코로나 때문에 이상이 있는경우에는 등교시키지 말라고 하기도 했고요 이제 벌써 4월인데 다 합치면 5일도 제대로 학교를 못 가본 상태에 머리는 집에 있을때도 매번 아프다 그러네요 병원을 가도 딱히 큰 이상이 있다고 말하시진 않았어요 스트레스성 두통같다고 하시는데ㅠㅠ 수업하고 공부하는게 싫고 힘들다고 이번주중에 한번은 가겠지 싶었는데 그냥 쭉 가기 싫어하네요 혹시 조언 남겨주실 수 있을까요?? 심리상담같은거라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평소에도 자존감이 낮고 우울해하는것 같기도 하고 사람이랑 대화하는걸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대화주제가 나오면 아예 말을 안하고 피해버려요(등교 관련해서 얘기하려고 하면 기분이 좋다가도 갑자기 나빠져요 표정이 어두워지고 대화를 피하기도 하고요)
저희아이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는 심리적응급상황이라 판단되어
심리상담센터에 도움받고자 갔다가
살던곳으로 다시 이사가는게 젤 좋은방법이라고 결론내려준 상담사때문에 더 꼬여버렸어요.
심리상담사 자격증 남발때문에
자질없는 상담사도 많은듯해요.
사람잡는 선무당같은 심리상담사 만나면
어휴...더 힘들어집니다..
상담사가 나이도 많고 삼육대 강의도 나간다고 해서 도움받을 수 있겠다 기대했는데
더 엉망진창되버렸어요.
센터장은 완전 양아치구요.
재미없는 학교를 왜 가야하는지 모르겠다는 1학년...어쩌죠?!! 오늘은 눈 뜨자마자 왜 난 하루도 못쉬냐고 나도 결석하고 싶다며 억지로 등원했어요 ㅠ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4월이면 아직은 학기초라 적응기간이라 할 수 있어요. 학교에서 재미를 찾지 못했을 수 있죠. 우리 친구가 여자친구인가요? 아니면 남자친구인가요? 그리고 가정에 위로 형제자매가 있나요?
@@anywhere_school 외동 여자아이입니다. 너무너무 걱정이에요 ㅠㅠ
외동 여자아이면 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해보세요~학급 내 동성여자친구를 잘 찾아보셔요..☺친한 친구랑 하교후에 잠시 놀이터에서 놀기도 해보고요^^ 이럴경우에는 잘 통할 수 있어요~
@@anywhere_school 감사합니다^^
초3 선생님 말씀하신거에 다 해당이 되는 아이예요~ 첫날 하교후 계속 울어 담임선생님과 통화해서 조금씩 나아지고 적응해가고는 있는데요. 평소에도 손을 빨지만 스트레스받아서 인지 더 자주 빨고있는게 보여요 병원에가서 상담을 받아봐야 하는지 궁금해요~
오늘 우리아이 어땠나요? 최근 부쩍 손을 빠는 행동이 잦아져서 어머님의 불안이 가중된다면 상담받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아마 괜찮아진다는 답변 받으실거예요. (그래도 직접 상담하고 들으시면 더 안심되시겠지요?) 손을 빠는 것을 넘어서 손톱을 깎을 필요가 없게 물어뜯는 행동을 하는 아이도 있지요. 가장 중요한 건 지속적으로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본인이 의식하면서 행동을 제어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해요. 너무 걱정마세요^^ 문제행동은 계속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구요. 점점 나아질겁니다^^
@@anywhere_school 감사합니다 오늘도 담임선생님과 상담했는데요 선생님 말씀들으니 더 안심이 되네요 ~~ 감사합니다 ^^
아이가 학기 중간에 전학왔는데 친구들이 이미 형성되있어서 친구가없어서 힘들어하는데.. 선생님이 지금 상황을 공감을 못하시는것 같아요..
선생님, 2학년 남자 아이인데요~여지껏 학교 생활 잘 하다가 여름방학 지나고 2학기 첫날부터 학교가기를 힘들어해요 ㅠㅠ
갑자기 이러니 저도 너무 당황스럽네요.
친구들 관계도 괜찮은 편이고 선생님과의 관계도 좋은편이였는데 저와 떨어져서 교문안으로 들어가는게 갑자기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본인 말로는 교실들어가면 괜찮아 진다고 하고요~
아침부터 매일 배가 아프다고 하며 학교에 가네요..점심도 안먹고 싶다고 해서 급식도 안먹고 집에오고있어요~자꾸 학교 생활을 스스로 좁혀가는거 같아 걱정이 되요( 점심을 먹고 나와야 놀이터에서 친구들하고 놀텐데 집에와서 점심을 먹어야 하니까요)
제가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요??
고은님, 개학하고 며칠째 마음이 아프시겠어요...그동안 학교생활 잘해온 아들이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예요. 분명 원래의 모습으로 차차 돌아올거예요. 초2정도, 아니 고학년이 되어서도 학기가 바뀌는 지금 시기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아요. 학교에서는 잘 지내다가 밤이되면 다시 학교가기 싫다고 울기 시작하고, 다음 날 교문 앞에서 대성통곡 하기도 하죠. 우선 엄마가 함께 불안해하는 모습은 잠시 접어두세요. "그래, 금방 다시 적응할거라 믿어"라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담임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사실 아이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을 말씀드리고 학교에서 더 즐겁고 평안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말이죠.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씩씩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선생님의 도움도 클 수 있을거예요.
가정에서 식사하는데 큰 문제가 없어보인다면 학교에서 급식먹고 올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다른 아이들과 다른 리듬으로 생활하는 것도 불안기제로 작용할 수 있어요. 담임선생님께도 미리 말씀드려서 조금 더 잘 적응할 때 까지는 급식지도도 너무 무리한 선에서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씀 드리세요. 아이가 편안하게 먹을 만큼 먹고 친구들과도 잠시나마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더 주어지는게 좋아요.
학교에서도 뭔가 적응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지 담임선생님께 여쭤보시고 그런게 아니라면 수일내로 괜찮아지거나, 아니면 정도가 점점 약해질거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혹시 또 도움이 필요하실 때 댓글 남겨주세요.
저두 1학년2학년때 아이랑 도서관을
엄청 열심히 다녔는데요..지금은 아이랑 추억이 되었네요..코로나로 인해 아이랑 함께 도서관은 못가지만
그래도 조금 컸다고 학교 잘다녀서
마음이 놓여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번에 1학년에 입학한 남아를 둔 아이 엄마입니다. 학교초 담임과 통화후 아이가 학교 적응을 어려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질문하는 시간에만 질문해야 하는 것, 규칙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 혹시 몰라 담임 선생님과 상담때 ad라고 생각하시냐고 여쭤 봤더니 그런건 아니라고 담임 선생님 께서는 말씀 하셨구요) 한달 지난 요즘 매일 학교는 재미없다고 하루에도 몇번씩 이야기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도움이 필요하여 글 남깁니다. 아이가 학교가 재미있는 곳이고 즐거운 곳이라고 생각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조언 해주실 만한 방법이 없을 까요??
안녕하세요 . 선생님~ 올해 1학년에 입학한 아이의 엄마예요. 오늘도 울면서 담임선생님 손잡고 들어가는 아이를 보니 힘드네요..ㅠ 아이가 좋아하는 작은 장난감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해줘도 될까요?
에고...마음이 아프시지요? 엄마 손 놓기가 힘들지 막상 교실에서는 금방 씩씩해질거예요. 엄마 염려가 무색하게 말이죠. 우리 아이가 장난감이 위안이 된다면 가방 고리에 끼워 달아주세요^^ 학교가서 봐라고 알림장에 따뜻한 메세지 남겨두는 것도 좋아요. 너무 걱정하지말고 기다렸다가 하교하면 칭찬 많이 해 주세요^^
@@anywhere_school 답변주셔서 감사해요~ 안그래도 담임선생님께서 교실 들어가서는 울음 그치고 수업시간에 활동도 잘 하고 있다고 문자주시더라구요. 내일은 등교시 울지 않기를 바라면서 인형 하나 달아줘야겠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선생님~~ 신학기 친구관계 때문에 등교 어려움이 있을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평소 괴롭힘 당하는 아이와 같은반이 된다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또 문제가 실제로(폭력) 발생했을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초등 저학년 학폭 비중이 상당히 커졌다고 하네요.
초5학년 남자아이 담임선생님이 싫타며 등교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담임선생님과 해야하는건지 너무 고민입니다
말씀드리면 저희아이를 또다른 시선으로 보실까봐 걱정이네요
선생님..잘가다가..5교시가 하기싫다고 학교안가고싶다고, 4교시만하고 집에오면 안되냐고 묻네요. 작년 1학년때 이러다 2학기부터 등교거부가 있었거든요. 잘 다니다가 갑자기..ㅠ 5교시거부,등교거부시작은 대체 어떻게 이해해야될까요.ㅠㅠ
여기도 그런 초1 ㅜㅜ 미치겠어요 정말ㅜ
초2아이 학교수업시간이 너무힘들다고 하네요 지시를 싫어하는아이고 수업시간이 지루하고 쉬워서 재미 없어하는 것 같아요 자기가 알고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반복하는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ㅜㅡㅜ 학교에서 소리를 지르기도하고 책을 찢고 지금 5주째 학교를 주1회씩 안가고 있어요 너무너무걱정되서 학교서 풀배터리검사도하고 외부 상담센터도 잡아놨는데 ㅜ 해결이될지도모르겠구요 ㅜ 왜그러는걸까요 선생님ㅜ 담임선생님도 저한테 여쭤보시더라구요 잘할때는잘하는데 왜그런건지 모르겠다구요ㅜ
걱정이 많이 되시죠? 우선 풀배터리검사 신청해놓으셨다니 검사결과를 기다려보세요. 초1때는 괜찮다가 요즘 부쩍 그렇다면 외부에서 원인을 찾을 수도 있을거구요, 예전부터 조금씩 그런 경향이 보였다면 내부에서 원인을 찾고 해결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아이를 만나보았다면 조금 더 자세히 상담드릴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 안타까워요. 분명 나아질테니 너무 염려마세요☺️
올해1학년 입학한 아이 엄마인데요. 애기가 3-4월은 교문앞까지데려다주고 잘 들어갔었는데, 5월부터 제가 일다니기 시작하며 할머니나 애기아빠랑같이 등교를 했는데 그때부터 울고 들어간날도있고 잘들어간날도 있었어요.그래서 학교 중앙현관까지데려다준날도있고 반앞까지 데려다준날도있어요 벌써 7월인데 세달째 이러는거같은데..꼭 일주일에 2-3 번은 울다 선생님한테 끌리다싶이해서 들어가는거같아요. 선생님이랑 상담했을땐 울다 들어와도 금방 뚝 그치고 활동도 잘하고 한다는데 전 그 울다들어가는게너무 스트레스라.. 어떻게 고쳐줄 방법 없을까요.?
우리 아이와 같네요..
안녕하세요~ 같은 고민하는 분들이 많네요..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로 힘들어하는데 저랑 떨어지는걸 너무 힘들어합니다. 2주정도는 교실 문앞에서 화도내고 달래도 보며 보냈는데 이런 시간들이 길어지니 선생님도 다른 아이들에게도 방해가 되더라구요
그 뒤 2주째 제가 복도에서 기다려주고 아이는 교실에 들어가 수업도 잘 듣고 활동도 잘하고 있어요
물론 처음부터 바로 들어가진 않았고 점차 좋아져 지금은 등교 후 바로 들어간답니다
문제는 제가 계속 복도에 있어야 한다는건데요…
어떻게 떨어져야할지 모르겠어요
심리상담센터 치료도 시작했고 담임선생님과 교내에 있는 상담선생님과도 계속 소통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선생님! 저희 아이는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을 했어요. 나름 씩씩하게 적응도 잘하고 즐겁게 학교에 잘 다니고 있는데 입학 후 일주일쯤 지나 신나는 1학년 수업하는 중 그림 그리기를 했나봐요. 선생님이 보시고는 "넌 왜 사람을 그렇게 그리니?!" 호통하셔서 너무 당황을 했대요. 아이는 사람을 여러가지 그림체로 표현해요.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보며 그리기 때문에 그때그때 꽂히는 좋아하는 스타일로 그리거든요. 이 날은 그림책 "동의"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눈도 길쭉하고 팔다리도 가느다랗게 그렸는데 선생님의 이런 반응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가위질을 해서 꽃만들기가 있었는데 여러가지 크기의 동그라미를 오리고 겹쳐 붙여서 만드는 과정이 꽤 어렵게 느껴졌나봐요. 나름 씨름을 했을 것이고 어렵게 붙여가고 있었는데 잘 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대요(아이 표현입니다). 그런 와중에 선생님이 보시고는 "넌 왜 풀부터 바르고 이것부터 붙이니?!" 하시더래요. 어떻게 해야지 라고 다시 알려주시지를 않으셨고 아이는 자기꽃만 너무 못생겨서 속상했다고 울먹입니다. 또 며칠 지나서 선생님이 나눠주신 도안에 색칠을 하는데 아이는 나름대로 생각하길 낮 하늘과 밤 하늘이 어우러지게 색칠하면 예쁘겠다 하고 하늘을 까맣게 파랗게 색칠하고 다른 부분도 색칠을 완성한 후 그림에 자기 이름을 쓰고는 이름에도 나름대로 디자인을 해서 선생님께 갔더니 정말 큰 소리로 화를 내시면서 "너는 왜 이렇게 칠하니?! 이건 왜 이렇게 했어?! 이건 또 뭐야?! 집에서 그리는 식으로 학교에서는 그리면 안돼!" 그림 하나하나 짚어가며 혼을 내시더래요. 아이가 그 순간에 어떤 심정이었을까.. 글 쓰면서 눈물이 납니다. 아이가 선생님이 자기에게 말한 것을 흉내를 내는데 선생님이 이것보다도 훨씬 무서웠다고 나는 그림을 잘 못그리나봐 하는데 저는 마음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선생님! 아이가 이제 갓 입학을 했고 잘 모르는 부분이 당연히 많을 수 있잖아요. 선생님의 눈에 당연히 차지 않으실 수 있지만 혼내듯 말씀하시기 전에 원하는 방향이 있으시다면 잘 가르쳐 주신다면 좋을텐데... 이게 입학 후 3주동안(그저께까지) 일어난 일이에요..유치원 선생님들처럼 다정하고 자상하게 가르쳐 주시는 것까지는 바라지 않아요. 그리고 아이 학습태도가 잘못되었다던지 선생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던지 해서 혼이 난 것이라면 저도 당연히 인정하고 아이를 잘 지도할 겁니다. 이런 경우는 정말 예상치도 못한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는 원래 선생님을 무척 좋아하고 잘 보이고 싶어 지시에 잘 따르는 아이거든요. 유치원 3년 내내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첫 선생님께 잘못도 없이 몇 번 혼이 나니까 아이는 학교에서 즐거웠던 기억은 다 잊어버려지고 선생님이 무섭게 혼내신 것만 기억이 난대요. ㅠㅠ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선생님이 이제 갓 입학한 1학년을 고학년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고 선생님의 기준에 맞지 않으시면 "너는 왜!", "너는 이게 뭐니?!" 하며 혼부터 내시는 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 날카로운 지적성 말투가 선생님의 습관이시더라고요.. 그리고 나서도 왜 다시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 주시지를 않는 걸까요. 3주간 벌써 몇 번의 이야기를 들으니 담임선생님이 1학년들의 미숙함이나 다양성을 알고 싶어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나름 창의력이 조금 있는 아이라 생각했는데 다 꺾여버릴 것만 같고..아이가 자기만 더 혼내는 것 같다며 슬퍼했는데 어제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혼내시더라며 내심 안도하는 듯한 아이의 모습이 정말.. 너무도 기가 막히는 상황입니다. 선생님의 행동이 어쩌면 일종의 가스라이팅 아닌가요ㅠㅠ 모르는 걸 당연히 여겨 주시고 학기 극초반이니까 조금만 인내해 주시고 잘 가르쳐 주시면 아이들이 서서히 잘 배울텐데..깊은 고민중에 선생님 영상 보며 이것저것 공부하다가(아이가 선생님께 미움이라도 받지 않게 해 주려고요ㅠㅠ) 이 영상보고 울컥하고 눈물이 나서..글을 남깁니다. 이 부분에 아이의 성향상 지어냈거나 과장했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벌써 수차례고 공통된 말투를 사용하는 상황이라서요. 이 문제로 저희 담임쌤께 연락을 드리고 싶어도 어떻게 이 사실을 전해야 하나 그리고 혹여 내 아이 더 미워하시고 괴롭히시면 어쩌나 너무 걱정이 되니 아이몰래 눈물 흘리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교육상 아이 앞에선 되도록 선생님에 대한 나쁜 말을 하지 않으려 노력중입니다. 아이가 새로운 친구도 너무 좋다하고 배우는 것도 방과후 수업도 너무 재밌다면서 학교 가는게 너무너무 좋다고 적응 잘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담임선생님이 예상치 못한 복병이 되실 줄은 몰랐습니다. 이런 경우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생님.. ㅠㅠ 아이 자존감이 떨어질까 두렵고 심리적인 악영향이 생길까 두렵고...많은 생각과 고민으로 두렵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댓글을 읽는 내내 저도 마음이 아립니다...다행히 우리 아이가 천성이 밝고 씩씩할 것 같네요. 어머님 말씀대로 아이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에 칭찬받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울지마시고 속상한 마음은 꼭 전달하세요. 선생님의 교육적 의도와 교육관도 들어보시구요.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더라도 바른길을 알려주시면 잘 따라 올 아이입니다...”등등...부탁드리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꾸준히 학교생활 이야기 들어보시면서 상황을 지켜보세요. 그리고 색종이 접기나 관련 조작활동들은 대부분 아이들이 모두 힘들어합니다. 몇번 반복해서 설명해도 어려워하는건 당연해요.(그런 상황이 학기초에는 선생님, 아이들 모두 힘들 수 있어요) 선생님과 조심스럽게 대화하시구요, 부탁도 드리세요. 울지마세요^^ 아이가 자기때문에 엄마가 슬퍼한다고 느끼면 안되니깐요❤️
@@anywhere_school 선생님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펑펑 울었어요. 선생님이 저희 아이 담임선생님이셨다면 너무 좋았을텐데.. 감사합니다. 이 상황에서 엄마로서 내 아이를 지켜주고 잘 도와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힘내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가르쳐 주세요 열심히 배워갈게요🙏
저희 아이 얘기.같아서 한참을 읽고 울었습니다 ㅜ 혹시 현명하게 해결하셨을까 싶어 댓글달아봐요~
초등학교 이학년 학교 한달 정도
쉴수 있나요
교외체험학습 허가기간이 학교마다 다릅니다~ 해당 학교에 문의해보세요^^
나도 고등학교 자퇴할때 할머니가 반대하셔서 차라리 자퇴하고 인연을 끊어버릴걸 괜히 억지로 고등학교 졸업하는게 너무 후회되고 화가난다.!
그럴때 때릴때 있나요
등교거부 한 사람으로써 이야기 해준다
1. 학교 공부 초 중 과정 존나 의미 없다 라고 느끼고 등교거부 바로 함
이 때 마인드는 국어 씨부리고 이해 하는거 잘 하면 되고 수학 돈 계산만 잘하면 되고 사회 법 개정 되고 정치 배워 봤자 지금 나이에 그렇게 관심을 가지겠나 과학 이건 재밌었다 ㅇㅈ 영어 해외 갈 생각 없는데 왜 해야하느냐? (영어는 존나 후회함)
2. 주입식 교육 방식 문제
쉽게 말해서 재미 줫도 없는데 그걸 억지로 주입을 시킬려고 한다 흥미가 생기겠나? 진짜 막말로 중딩때 부터 기술 배우는게 더 재밌을 듯?
난 이 두개 문제가 등교거부를 함
내가 사회복지 공부 하면서 느낀게 국영수사과 존나 쓸모 없었다 라는거다
사회복지 1급 시험 과목이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사회복지 조사론, 사회복지 실천론, 사회복지 실천 기술론, 지역 사회 복지론, 사회복지 정책론, 사회복지 행정론, 사회복지법제론
자 우리가 초 중 고 에서 필수적으로 공부 해야하는 국 영 수 사 과 중에 사회복지에 도움 되는거 뭐 있노?
사회복지 공무원은 국어 한국사 시험 필수로 치니깐 사복공무원 준비 할때 필요 하겠지 존나 쓸모없는 교육 방식
저는 선생님이 계속 사회생활 못할거다 뭐한다 이러셔서 너무 가기싫어요...
음...선생님과 상담으로 문제를 해결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anywhere_school 선생님께서 그러는건데 상담하면 오히려 독이되지 않을까요..
나도 어린시절때 등교거부한적이있다.
초등학교때무시당해서가기도싫어하고,중학교때도 가기도싫어하고,고등학교때도 가기싫어했다. 차라리예술치료에서받고싶다.
옛날에도 결석을 많이했다.
저도 치료를받고싶습니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싶어요.
나도 학교부적응자인데 부모님한테 학교적응잘한다고 거짓말하는게 후회스럽다.! 차라리 자살하고 싶다.!억지로 고등학교 졸업하는게 화가난다.!
지금 현 21세기에 초등학교도 졸업 못하면 "무학자" 취급 받는데 고등학교 졸업한게 화가나시는것으로 보아서 철이 아직 덜 들었나보네요? 저도 그런생각이 들곤 했었지만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바보에요 아시겠어요?
@@applemac6847 아 차라리 고등학교 졸업 취소하고싶네요.!
부모님한테 그냥 이야기 해보면 어떠세요?
등교거부 제밌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