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 봤습니다만 풀백이 올라가지 못한 이유가 저는 전방압박을 당했기 때문에 라고 생각하는데요 센터백이 압박 당하는데 막무가내로 올라갈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1:53 에 나오는 정우영 선수가 킥을 안하고 센터백에게 패스 하는 장면은 안정적으로 하기 위함이 아니라 반대편을 못봤거나 아니면 첫터치를 짧게 했기 때문에 킥을 못한것이라고 생각이 들구요. 그리고 풀백들의 위치 역시 일반적인 다른 경기들보다 낮은 위치는 아니며 볼리비아가 매우 약팀이었기 때문에 높은 위치가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상대팀 보다 점유율을 높게 가져갈 수 있었기 때문인데, 콜롬비아를 상대로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지도 못했을 뿐더러 풀백들의 경우 수비상황시 체력 부담이 매우 컸기 때문에 많은 오버래핑을 못한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분석돌이 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영상 잘봤습니다.
길게 써주신 의견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풀백이 올라가지 못한 이유는 압박을 당한 이유도 맞습니다. 하지만 빌드업 시에 중앙미드필더가 한명 내려와 백3를 구성하고 자연스럽게 풀백이 높게 올라가는 기존의 빌드업대형을 구축하지 않았기에 의도적으로 풀백을 낮게 배치시킨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언급해주신 장면은 말씀하신 의견도 맞는 것 같습니다. 영상은 시간상 하나만 넣은것이고 대부분의 경우 반대전환을 하지 못하였던 것을 언급하고 싶었습니다. 제 설명이 부족했네요ㅠ 추가로 말씀하신 것처럼 볼리비아가 약팀이었기에 우리풀백들을 높은위치에 배치시키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콜롬비아전은 점유를 가져가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나왔기 때문에 풀백을 올리는 것에 감독이나 선수나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일리가 있습니다. 길게 정성들여 써주신 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ㅠ 좋은하루 되세요:)
교체 미스는 정말 공감합니다. 많은 분들이 나상호 투입에 대해 비난이 많은데, 안타깝네요. 황희찬 선수 대체 자원으로 뽑힌 나상호는 원래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과는 다른 많은 활동량과 수비 가담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후반전에 하메스가 투입된 이후로 중원이 완전히 밀렸는데 정우영,황인범 선수가 벤투의 플랜A조합인건 알겠지만, 이날의 워스트 플레이어였습니다. 황인범은 볼리비아전 풀타임을 뛰었고 정우영은 감기 몸살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으며, 게다가 무리하게 덤비는 수비를 시도하면서 자리를 잡고 있던 수비라인 마저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황의조권경원이 팔카오의 제공권을 의식한 교체였다면 더 안타깝습니다. 박스안에서 권경원,김민재,김영권 선수가 서로 자리를 못잡으면서 막판에 더 비효율적인 수비 대형을 구축하게되었죠. 차라리 최근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주세종 선수를 넣어서 중원에서부터 더 강한 압박을 통해서 상대 빌드업을 차단하고 카운터를 노렸으면 어땠을지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영상에서 나상호 선수에 대한 언급은 짧게 하였지만 공격적인 움직임을 잘 가져가는 선수고 우리대표팀에 필요한 자원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다른분들이 비판 (비난은 하지 않았으면ㅠ) 하는 부분은 나상호선수가 미드필더로 출전 하였지만 볼순환에 크게 관여하지 못한 것이 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본인의 역할을 나름 잘 하였다고 보고 싶습니다. 중원은 계속해서 고민거리로 남을 것 같습니다. 개인의 수비역량을 늘릴 수 없다면 전술적으로 감독이 준비를 잘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황의조 권경원 말씀하신 부분은 제 생각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저도 미드필더 한명을 넣어서 압박의 강도를 어느정도 유지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길게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 좋은하루되세요:)
영상 기다렸어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완전고퀄이네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난 이런 축구 분석하는 유튜버들이 좋음
영상 잘 봤습니다만 풀백이 올라가지 못한 이유가 저는 전방압박을 당했기 때문에 라고 생각하는데요
센터백이 압박 당하는데 막무가내로 올라갈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1:53 에 나오는 정우영 선수가 킥을 안하고 센터백에게 패스 하는 장면은
안정적으로 하기 위함이 아니라 반대편을 못봤거나 아니면
첫터치를 짧게 했기 때문에 킥을 못한것이라고 생각이 들구요.
그리고 풀백들의 위치 역시 일반적인 다른 경기들보다 낮은 위치는 아니며
볼리비아가 매우 약팀이었기 때문에 높은 위치가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상대팀 보다 점유율을 높게 가져갈 수 있었기 때문인데,
콜롬비아를 상대로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지도 못했을 뿐더러 풀백들의 경우 수비상황시
체력 부담이 매우 컸기 때문에 많은 오버래핑을 못한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분석돌이 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영상 잘봤습니다.
길게 써주신 의견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풀백이 올라가지 못한 이유는 압박을 당한 이유도 맞습니다. 하지만 빌드업 시에 중앙미드필더가 한명 내려와 백3를 구성하고 자연스럽게 풀백이 높게 올라가는 기존의 빌드업대형을 구축하지 않았기에 의도적으로 풀백을 낮게 배치시킨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언급해주신 장면은 말씀하신 의견도 맞는 것 같습니다. 영상은 시간상 하나만 넣은것이고 대부분의 경우 반대전환을 하지 못하였던 것을 언급하고 싶었습니다. 제 설명이 부족했네요ㅠ
추가로 말씀하신 것처럼 볼리비아가 약팀이었기에 우리풀백들을 높은위치에 배치시키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콜롬비아전은 점유를 가져가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나왔기 때문에 풀백을 올리는 것에 감독이나 선수나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일리가 있습니다.
길게 정성들여 써주신 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ㅠ 좋은하루 되세요:)
후반에 중원 부담을 덜기 위해서 주세종을 투입하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생각해보니까 교체미스라면 교체미스같은데, 개인적인 추측으로 원볼란치로 끝까지 밀고 나가보려는 실험을 한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저도 주세종이나 기타 다른 미드자원이 들어올 줄 알았습니다. 내려앉은 수비를 펼칠 때의 전술보완이 더 필요해보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교체 미스는 정말 공감합니다. 많은 분들이 나상호 투입에 대해 비난이 많은데, 안타깝네요. 황희찬 선수 대체 자원으로 뽑힌 나상호는 원래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과는 다른 많은 활동량과 수비 가담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후반전에 하메스가 투입된 이후로 중원이 완전히 밀렸는데 정우영,황인범 선수가 벤투의 플랜A조합인건 알겠지만, 이날의 워스트 플레이어였습니다. 황인범은 볼리비아전 풀타임을 뛰었고 정우영은 감기 몸살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으며, 게다가 무리하게 덤비는 수비를 시도하면서 자리를 잡고 있던 수비라인 마저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황의조권경원이 팔카오의 제공권을 의식한 교체였다면 더 안타깝습니다. 박스안에서 권경원,김민재,김영권 선수가 서로 자리를 못잡으면서 막판에 더 비효율적인 수비 대형을 구축하게되었죠. 차라리 최근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주세종 선수를 넣어서 중원에서부터 더 강한 압박을 통해서 상대 빌드업을 차단하고 카운터를 노렸으면 어땠을지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영상에서 나상호 선수에 대한 언급은 짧게 하였지만 공격적인 움직임을 잘 가져가는 선수고 우리대표팀에 필요한 자원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다른분들이 비판 (비난은 하지 않았으면ㅠ) 하는 부분은 나상호선수가 미드필더로 출전 하였지만 볼순환에 크게 관여하지 못한 것이 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본인의 역할을 나름 잘 하였다고 보고 싶습니다.
중원은 계속해서 고민거리로 남을 것 같습니다. 개인의 수비역량을 늘릴 수 없다면 전술적으로 감독이 준비를 잘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황의조 권경원 말씀하신 부분은 제 생각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저도 미드필더 한명을 넣어서 압박의 강도를 어느정도 유지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길게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