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도 답을 안주네요 진화로 창조하셨다면 인간의 타락한 죄의 본성은 진화의 과정에서 얻어진 것일 뿐이니 진화를 통해서 인간을 창조하셨다면 하나님은 원래부터 타락한 인간을 지으셨다는 논리로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원래 타락한 인간를 만드시고 그 인간이 타락했다고 심판하시는 분이 선하신 분이신가요?
창조의 목적은 명확합니다. 모든 창조물이 하나님의 품성을 알게 하고, 모든 창조물들 또한 하나님의 품성을 가르침 받아, 하나님의 품성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여, 하나님의 의가 온 세상에 성취되는 것입니다. 홀로 지혜로우시며, 죽지 아니하시며, 영광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아멘.
어거스틴이 신플라톤주의로 기독교를 설명한 것이 아니라 은총, 믿음으로 기독교를 이해하고 이해한 기독교로 신플라톤주의의 유사 사이비성을 파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백록에서 마니교, 신플라톤주의의 이성작용으로는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톨로레게. 들고 읽어라의 은총과 은사로 주신 믿음을 통해 회심하게 된 것입니다. 이성으로 신앙을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의 관점에만 초점을 맞춘 부적절한 내용이네요.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계 6: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순교자들이 언제 원수 갚아주시느냐고 여쭈자, 수가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순교자의 수가 왜 더 필요할까요? 그들은 장차 마귀와 싸울 군병들입니다. 그 수가 차야 예수님이 재림하시게 됩니다. 택하신 자들을 데려가시기 위해서죠. 마 24:31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핵심에서 벗어나 주변머리만 두드리고 있네요.
누군가 댓글을 쓰셨는데, 왜 안 보일까요?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catruder "현대신학은 성경의 이야기가 어떻게 성취가능한지에 대한 모든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성경의 예수를 통해 무조건적 희생, 무조건적 사랑으로 인류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당신은 언제쯤 그 진실을 깨닫게 될까? 나 자신이야말로 죽어마땅한 마귀의 자식이라는 사실을. 내가 죽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뀔 수 없다는 진실을." 논지와 아무 상관 없는 이야기를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이 죄로 인해 마귀의 지배를 받고 있고, 죽은 후에 음부로 끌려가며, 마귀 멸망 후에 음부에서 나와 심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귀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군대가 있습니다. 그들이 어린 양의 아내인 성도들이죠. 하나님께서는 이 군대를 만드시기 위해 6천 년을 일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희생은 바로 이들의 죄롤 소멸하여 마귀와 싸울 자들을 만드시는 것이죠. 이들이 예수의 피로 사신 자들입니다. 계 5:9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계 5:10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마귀 멸망 후에 이들은 심판 권세를 받습니다. 심판 후에 이들은 구원 받은 자들을 다스리는 영원한 왕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이 되죠. 성경이 하나님과 마귀의 전쟁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핵심을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궁극적인 목적이 바로 마귀와 싸울 군대를 만드시려는 것입니다.
@@spring_water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것이 마귀와 싸울 군대를 만드려고 사람을 창조했다는 주장을 할 때 사람의 창조 이전에 마귀가 존재했다는 것을 전제하시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주장의 뉘앙스가 하나님과 마귀가 대등한 존재로서 싸우는 것을 함의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마귀를 멸망시키기 위해 필요한 군대가 있다'라는 말이 책에서 거듭 반복되는 하나님의 전지전능성을 평가절하하는 것을 함의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또한 마귀와 싸워서 승리한다는 것 자체가 말씀하신대로 죄의 지배를 받는다는 인간을 구원하는 길이 아닌지, 그렇다면 결국 저자가 말한 창조의 목적이 구원이라는 주장이 주변을 두드리기 보다는 핵심을 관통하는 주장이 아닌지,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chunghu3934 범죄한 아담을 쫓아내실 때 하나님께서 하신 말을 보시죠. 창 3:22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선악을 아는 것이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중 하나"는 범죄한 천사장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가 범죄한 것이 아담보다 먼저죠. 그가 어떻게 범죄하게 되었을까요? 그도 선악을 알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도 선악과를 먹게 된 거죠. 사람들은 선악과를 하나님께서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에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먹지 말라고 하시고 마귀 조정을 받는 뱀은 먹으라고 부추겼죠. 그리고 그것을 먹은 아담을 하나님께서는 쫓아내셔야만 하셨고, 사람은 마귀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선악과는 마귀에게 유리한 것이죠. 그럼 하나님께서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범죄한 천사장이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을 배반하였다면, 사람의 창조 이전에 마귀가 있었다는 이야기죠. 성경의 마지막은 마귀 멸망입니다. 그 후에 심판과 새 세상의 창조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 개념은 그리스 철학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번역 성경에 나오는 전능이라는 표현은 잘못 번역된 것입니다. 70인 역 만들 때 그리스 철학의 영향으로 그렇게 번역이 되었죠. 다음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6&dirId=60901&docId=1448874 마귀와 싸워 승리하는 것이 인간을 구원하는 것이라는 것은 결과적인 측면일 뿐입니다. 창조의 목적이 구원이라면 애초에 범죄할 것이 예정되었다는 말이 되죠. 그런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마귀를 멸망시키기 위해 사람을 만드시니까 자기에게 불리해지기 전에 사람을 범죄하게 만들어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람들 중에서 군병을 배출해오고 계시는 거죠. 그리고 마귀를 멸망시키면 결과적으로 마귀에게 끌려간 그 나머지 사람들을 마귀에게서 빼앗아 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spring_water 다양하게 설명을 해주시는 내용을 잘 보았는데요. 일단 전지전능성의 의미문제는 책에서 논의되는 부분도 있으니 그 부분을 참조해보시는 것이 빠를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링크는 잘 보기는 했는데 그리스철학이 어떻게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해석에 활용되는지 책의 설명 역시 풍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설명해주신 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결국 존재 그 자체인 하나님이(아마 히브리어를 잘 아시는 것 같으니 이 부분도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마귀와 대등하게 싸우는 존재이거나 그 능력에서 서로 비교가 가능한 존재라는 사유, 즉 하나님이 인간으로 구성된 군대를 창조하면서까지 마귀와 싸워야 하는 존재라고 보는 사유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창조의 목적이 마귀와 싸움을 위함이라는 점은 당연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책에서 지속적으로 그리스철학과 히브리적 사유의 대비를 해주기 때문에 분명 이 주제의 이해를 위해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대략 이 주제와 관련해서 선생님께서 어떤 주장을 하시는 것인지는 이해를 했습니다.
@@chunghu3934 간단히 생각해 보도록 하죠. 성경의 마지막이 마귀를 멸망시키는 것이라는 것에는 동의 하시는 건가요? 하나님께서 마귀 세력을 불로 멸하시고 용을 잡아 불못에 던지는 것이 마지막 장면입니다. 그 후에 최후의 심판이 있게 되죠. 그 일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 역사에서 직접적으로 사람을 택하시고 역사를 해오신 것이 6천 년입니다. 가인과 아벨은 농사 짓고 양을 치던 사람이죠. 청동기 시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아직까지 마귀를 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마귀도 하나님을 어찌하지 못하고 있죠.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만들고 계시는 군대가 완성되면 마귀를 멸망시키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과의 대결에서 이기고 그들을 멸한 것을 알고 계실줄 압니다. 인간이 죄로 인해 마귀의 휘둘리고 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 대로 살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사는 자들을 통해서는 언제든 하나님께서 승리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뜻을 이루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과학을 이용해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에 신학이 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설명에 공감합니다. AI의 발달과 메타버스와 같은 사이버공간의 발달로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기독교의 역할이 절실합니다.
11:04 질문이 있는데요, 그러면 애초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영광스러운 존재로 창조하실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너무나 귀한 사역 감사합니다. 근본주의, 반지성주의 신앙으로 인해 시대와 동떨어져만 가는 한국교회가 바른 신학함으로 타학문과 대화하고 또 신학이 그 시대에 역할을 감당하여 하나님 나라 세워가는 교회되길 소망하며 다시 한 번 귀한 사역 정말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쩜 이렇게 정리를 잘하시는지요 ~!!!
감사합니다^^*
여기서도 답을 안주네요 진화로 창조하셨다면 인간의 타락한 죄의 본성은 진화의 과정에서 얻어진 것일 뿐이니 진화를 통해서 인간을 창조하셨다면 하나님은 원래부터 타락한 인간을 지으셨다는 논리로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원래 타락한 인간를 만드시고 그 인간이 타락했다고 심판하시는 분이 선하신 분이신가요?
창조의 목적은 명확합니다.
모든 창조물이 하나님의 품성을 알게 하고,
모든 창조물들 또한 하나님의 품성을 가르침 받아,
하나님의 품성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여,
하나님의 의가 온 세상에 성취되는 것입니다.
홀로 지혜로우시며, 죽지 아니하시며, 영광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 아우구스티누스 창조의목적 말씀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신다니 힘이 납니다!!
왜 주전자에 물이 끓고 있나요? 비유가 귀에 쏙 들어오네요.
원래 신앙과 과학,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화가 특별히 흥미롭네욤 !! 책도 추천해주샤서 감사합니당. 읽어볼게열
내가 아는 그 분이 맞는지 ㅋㅋㅋ 열혈 시청 감사합니다^^
기독교의역사 전에 복습..?제탕? 중..
ㅎㅎ 복습좋지요 감사합니다^^*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존은 계속되는 창조'라는 중세의 세계관에 감탄했습니다.
^^*
어거스틴이 신플라톤주의로 기독교를 설명한 것이 아니라 은총, 믿음으로 기독교를 이해하고 이해한 기독교로 신플라톤주의의 유사 사이비성을 파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백록에서 마니교, 신플라톤주의의 이성작용으로는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톨로레게. 들고 읽어라의 은총과 은사로 주신 믿음을 통해 회심하게 된 것입니다. 이성으로 신앙을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왜 창조하셨나요?;;;
유신진화론비판 이라는 책을 읽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꿈보다 해몽.....ㅎㅎ
사람들의 관점에만 초점을 맞춘 부적절한 내용이네요.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계 6: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순교자들이 언제 원수 갚아주시느냐고 여쭈자, 수가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순교자의 수가 왜 더 필요할까요? 그들은 장차 마귀와 싸울 군병들입니다.
그 수가 차야 예수님이 재림하시게 됩니다. 택하신 자들을 데려가시기 위해서죠.
마 24:31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핵심에서 벗어나 주변머리만 두드리고 있네요.
누군가 댓글을 쓰셨는데, 왜 안 보일까요?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catruder
"현대신학은 성경의 이야기가 어떻게 성취가능한지에 대한 모든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성경의 예수를 통해 무조건적 희생, 무조건적 사랑으로 인류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당신은 언제쯤 그 진실을 깨닫게 될까? 나 자신이야말로 죽어마땅한 마귀의 자식이라는 사실을. 내가 죽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뀔 수 없다는 진실을."
논지와 아무 상관 없는 이야기를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이 죄로 인해 마귀의 지배를 받고 있고, 죽은 후에 음부로 끌려가며, 마귀 멸망 후에 음부에서 나와 심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귀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군대가 있습니다. 그들이 어린 양의 아내인 성도들이죠.
하나님께서는 이 군대를 만드시기 위해 6천 년을 일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희생은 바로 이들의 죄롤 소멸하여 마귀와 싸울 자들을 만드시는 것이죠. 이들이 예수의 피로 사신 자들입니다.
계 5:9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계 5:10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마귀 멸망 후에 이들은 심판 권세를 받습니다. 심판 후에 이들은 구원 받은 자들을 다스리는 영원한 왕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이 되죠.
성경이 하나님과 마귀의 전쟁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핵심을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궁극적인 목적이 바로 마귀와 싸울 군대를 만드시려는 것입니다.
@@spring_water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것이 마귀와 싸울 군대를 만드려고 사람을 창조했다는 주장을 할 때 사람의 창조 이전에 마귀가 존재했다는 것을 전제하시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주장의 뉘앙스가 하나님과 마귀가 대등한 존재로서 싸우는 것을 함의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마귀를 멸망시키기 위해 필요한 군대가 있다'라는 말이 책에서 거듭 반복되는 하나님의 전지전능성을 평가절하하는 것을 함의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또한 마귀와 싸워서 승리한다는 것 자체가 말씀하신대로 죄의 지배를 받는다는 인간을 구원하는 길이 아닌지, 그렇다면 결국 저자가 말한 창조의 목적이 구원이라는 주장이 주변을 두드리기 보다는 핵심을 관통하는 주장이 아닌지,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chunghu3934 범죄한 아담을 쫓아내실 때 하나님께서 하신 말을 보시죠.
창 3:22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선악을 아는 것이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중 하나"는 범죄한 천사장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가 범죄한 것이 아담보다 먼저죠. 그가 어떻게 범죄하게 되었을까요? 그도 선악을 알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도 선악과를 먹게 된 거죠.
사람들은 선악과를 하나님께서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에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먹지 말라고 하시고 마귀 조정을 받는 뱀은 먹으라고 부추겼죠. 그리고 그것을 먹은 아담을 하나님께서는 쫓아내셔야만 하셨고, 사람은 마귀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선악과는 마귀에게 유리한 것이죠. 그럼 하나님께서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범죄한 천사장이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을 배반하였다면, 사람의 창조 이전에 마귀가 있었다는 이야기죠. 성경의 마지막은 마귀 멸망입니다. 그 후에 심판과 새 세상의 창조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 개념은 그리스 철학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번역 성경에 나오는 전능이라는 표현은 잘못 번역된 것입니다. 70인 역 만들 때 그리스 철학의 영향으로 그렇게 번역이 되었죠. 다음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6&dirId=60901&docId=1448874
마귀와 싸워 승리하는 것이 인간을 구원하는 것이라는 것은 결과적인 측면일 뿐입니다. 창조의 목적이 구원이라면 애초에 범죄할 것이 예정되었다는 말이 되죠. 그런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마귀를 멸망시키기 위해 사람을 만드시니까 자기에게 불리해지기 전에 사람을 범죄하게 만들어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람들 중에서 군병을 배출해오고 계시는 거죠. 그리고 마귀를 멸망시키면 결과적으로 마귀에게 끌려간 그 나머지 사람들을 마귀에게서 빼앗아 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spring_water
다양하게 설명을 해주시는 내용을 잘 보았는데요. 일단 전지전능성의 의미문제는 책에서 논의되는 부분도 있으니 그 부분을 참조해보시는 것이 빠를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링크는 잘 보기는 했는데 그리스철학이 어떻게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해석에 활용되는지 책의 설명 역시 풍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설명해주신 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결국 존재 그 자체인 하나님이(아마 히브리어를 잘 아시는 것 같으니 이 부분도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마귀와 대등하게 싸우는 존재이거나 그 능력에서 서로 비교가 가능한 존재라는 사유, 즉 하나님이 인간으로 구성된 군대를 창조하면서까지 마귀와 싸워야 하는 존재라고 보는 사유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창조의 목적이 마귀와 싸움을 위함이라는 점은 당연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책에서 지속적으로 그리스철학과 히브리적 사유의 대비를 해주기 때문에 분명 이 주제의 이해를 위해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대략 이 주제와 관련해서 선생님께서 어떤 주장을 하시는 것인지는 이해를 했습니다.
@@chunghu3934 간단히 생각해 보도록 하죠. 성경의 마지막이 마귀를 멸망시키는 것이라는 것에는 동의 하시는 건가요? 하나님께서 마귀 세력을 불로 멸하시고 용을 잡아 불못에 던지는 것이 마지막 장면입니다. 그 후에 최후의 심판이 있게 되죠. 그 일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 역사에서 직접적으로 사람을 택하시고 역사를 해오신 것이 6천 년입니다. 가인과 아벨은 농사 짓고 양을 치던 사람이죠. 청동기 시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아직까지 마귀를 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마귀도 하나님을 어찌하지 못하고 있죠.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만들고 계시는 군대가 완성되면 마귀를 멸망시키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과의 대결에서 이기고 그들을 멸한 것을 알고 계실줄 압니다. 인간이 죄로 인해 마귀의 휘둘리고 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 대로 살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사는 자들을 통해서는 언제든 하나님께서 승리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뜻을 이루실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