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진로 선택: 실험 vs. 분석. 자기에게 잘 맞는 길을 선택하세요!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3

  • @young-changkwon3872
    @young-changkwon3872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실험쪽 바이오 학위를 받고, 고생끝(?)에 임상통계+바이오인포맥틱스로 전환했네요. 좋은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미국프로연구원
      @미국프로연구원  3 года назад +1

      고생끝에, 라고 하신 것을 보니, 원하시는 길로 가셨나봅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제가 원하는지도 모르는 분야였는데, 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잘 맞았어요. 커리어라는 것은 정말 많은 것들이 작용하는 것 같아요. 댓글과 관심 감사합니다.

  • @soon_4030
    @soon_4030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석사 연구주제로 cfd를 이용해서 분석연구를 하고있는데 지도교수님이 검증을 해야한다는데 검증이라는게 실험결과랑 딱 맞아떨어져야 의미가있고 그렇지않으면 의미없다는것처럼 들려서 참 스트레스도 받고 위축도 되네요ㅠㅠ

    • @미국프로연구원
      @미국프로연구원  3 года назад

      맞습니다. CFD의 자체가 계산을 통해서 현실을 구현하려는 목적이 커서, 만약 계산이 현실과 다르게 나오면, '왜 한건지'에 대해 질문을 받게 되는 거죠. 이 부분이 분석의 어려움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에 대해 답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관련 논문들을 보시면서, 다른 사람들이 그런 부분을 어떻게 address 했는지 살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실세계를 100% 반영하는 모델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 @americadream4118
    @americadream4118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들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국에서 엔지니어들은 실력만 받쳐준다면 나이가 얼마나 되었든 정년없이 경험으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일을 계속 할 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lab에서 일하는 연구원들도 정년이 없이 일을 할수 있나요? 혹은 정년을 채우고도 level을 조금 낮추어서 일을 하거나 하는건가요?

    • @미국프로연구원
      @미국프로연구원  2 года назад +2

      고령의 연구원들이 종종 있어서 연구원에게 정년이 있는지는 사실 생각해보지도 않았습니다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이 두조건이 맞으면 연구를 계속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연구를 수행할 funded 프로젝트가 있다] + [연구를 계속 하고 싶다]. 보통은 두 조건중 하나때문에 연구소를 떠나죠. 은퇴를 하고 파트타임으로 프로젝트를 (리드하는 대신) 도와주는 식으로 참여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 @americadream4118
      @americadream4118 2 года назад

      @@미국프로연구원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시 찾아보시게 되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96년생인데, 학비와 정착금을 어느정도 모으고 고분자분야 박사로 지원하려합니다. 나중에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으면 이메일로 여쭤봐도 될까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박사님처럼 꼭 정착해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미국프로연구원
      @미국프로연구원  2 года назад +1

      @@americadream4118 네 한번 찾아볼게요. 보통은 정년이라고 생각하는 나이가 되기 전에 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자의/타의로 떠나는 것 같긴해요.
      남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질문은 코멘트로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궁금하신 것은 proresearcherdrlee@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잘 준비하셔서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 @yjg2542
    @yjg2542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프로 연구원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 봅니다! 혹시 실험을 주로 하는 랩실에서 분석에 대한 지도를 제대로 받을 수 있나요? 연구 분야 특성상 실험과 데이터 분석이 필수인데, 실험 쪽으로는 장비들이 좋지만, 그 교수님께서는 데이터 분석 (machine learning, polymer simulation 등)에는 잘 모르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 랩실로 갔을 경우 실험만 계속 하게 되는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 @미국프로연구원
      @미국프로연구원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관심/질문 감사합니다. 대학원에서의 연구라는 것이, 지도교수님의 지도를 통해 성장하는 부분도 물론 있지만, 개개인이 그 연구실의 능력치를 끌어 올리는 부분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디를 가서 누구와 일하든, 모든 분야에서 교수님의 지도를 받을 수 없다는 마인드를 가지시는 것이 좋아요.
      교수님이 만약 다 알고 있는 분야라면, 굳이 그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없겠죠. 때문에, 교수님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연구실의 코어 부분을 제외하면 (사실 그 부분에서도 교수님이 기존에 알던 부분에서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학생들이죠), 내가 스스로 해 보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면 machine learning에 대해서 김ㅈㅇ님이 그 랩의 개척자가 되는거죠.
      시간이 지나면 아시게 되겠지만, 교수님은 학생들의 연구에 critical feedback을 줄 뿐이고, 연구 내용에 대해서는 학생이 교수님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교수님을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그래서, 그 랩실에서 실험만을 하게 될지 아닐지는 교수님보다는 김ㅈㅇ님께 달려있어요.

    • @yjg2542
      @yjg2542 3 года назад

      @@미국프로연구원 그렇군요.. 현재 석사 중입니다. 합성만 계속하고 합성 물질에 대해서 디바이스 셋업, 측정하고 데이터만 정리하면 또 다시 다음 실험을 해야하는 입장입니다 ㅠ 또 합성한 초자들까지 설거지 하면 하루는 그냥 사라지더라구요.. 현재 지도 교수님께서 본인이 박사 받은 랩실에 (저의 지도 교수님의 지도 교수님 랩) 보내주실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일어날 것 같아서 선뜻 좋다고 못하겠네요..

    • @미국프로연구원
      @미국프로연구원  3 года назад

      제가 상황을 잘 모르고 조언을 드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연구실마다 상황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단계별로 요구되는 role이 변하게 될 거예요. 그래서, 가장 쉽게 몇 년 앞을 내다보는 방법은, 그 연구실에서 박사 과정하고 계시는 분들이 어떤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 같아요.

    • @yjg2542
      @yjg2542 3 года назад

      @@미국프로연구원 아닙니다. 유튜브 내용과 주신 조언 너무나 소중한 말씀이었습니다. 그 쪽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분께도 연락을 드려봐야 하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바쁘신데 좋은 내용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