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들었던 즐라탄이 가장 즐라탄 같았던 이야기 2개. 1. LA 갤럭시 갔을때 자기가 로컬지 전면광고에 "Dear LA, You are Welcome." 냈던것. 2. LA Lakers의 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환영하는 의미로 자기 유니폼 보냈는데 즐라탄이 자기 싸인해서 돌려보낸것. 진짜 개 멋있다.
축구 좋아하는 친구들 끼리 메시와 날두 중에 누구로 태어나고 싶냐 라고 질문하면 나는 “즐라탄”이라고 답했다. 즐라탄의 자신감과 그만이 갖고 있는 아우라가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다. 맨유 왔을때 라커룸 리더 역활도 멋지게 해주고 그 당시 래시포드, 린가드 같은 어린 선수들이 즐라탄이 정규 연습 끝나고 개인 운동 하는거 보고 따라서 하게 되기도 했다고 봤음. 이 형은 칸토나 처럼 멋있게 살것 같음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2008년 처음 당신을 보았을 때 기억과 2023년 당신의 모습을 보았을 때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다시 밀란으로 돌아 왔을 때 얼마나 행복 했던지 모릅니다. 저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군대에서 반 병신 됬을 때 자존감 다 무너진 저에게 자존감을 회복 시켜 준 당신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은퇴를 해도 저의 최고의 공격수는 당신입니다. Forza Milan. DEAR Zlatan MY GOAT
저는 즐라탄을 처음 봤던 그 2008-2009 당시 급식이었는데 그때 플레이를 보면서 영향 많이 받았죠. 덕분에 자존감만큼은 누구보다 높아져서 어떤 일을 하든 긍정적으로 부딪히게 됐습니다. 최고의 남자이자 최고의 공격수라고 생각합니다. 비아냥대기 바쁜 사람들은 절대 이해못하는 특유의 결이 있죠.
정말 즐라탄이야 말로 상남자임!! 자존감이 강한 거랑 고집을 부리는거랑 다르다는걸 보여줌 !! 넘 멋찜 ! 뛰었던 구단에서 하나같이 sns에 축하해주는거 보면 끝이 잘 어딜가나 마무리한듯 ㄷㄷㄷㄷㄷ 날두야 보고있나아?? 아쉽네 즐라탄 같이 멋지게 유럽에서 은퇴할수 있었는데
태어나고 즐라탄은 어머니께 말했다 "울지마라" 즐라탄 : 네 질문자 : 즐라탄 당신은 미래를 볼 수 있습니까? -즐라탄 인터뷰 중- 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이 손을 든 뒤에 즐라탄에게 말할 수 있다 즐라탄은 죄송하면 군생활이 끝난다 귀신은 자기전에 즐라탄이 침대 밑에 있는지 확인한다 "커서 뭐가 될 거니?" 즐라탄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즐라탄이 딱 한 번 운적이 있었다 우린 그 날을 만우절이라고 부른다 경호원들은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즐라탄을 고용했다 즐라탄은 방과후에 선생님에게 숙제를 내주었다 즐라탄이 당신의 집에 찾아온다면 당신이 손님이다 즐라탄이 당신의 집에 올 때면 즐라탄이 당신에게 와이파이 비번을 준다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는 이유는 고개숙여 즐라탄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함이다 "내가 달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이미 그 곳에는 스웨덴의 국기와 함께 즐라탄이 서있었다" -닐 암스트롱- 정자가 난자에게 말했다 "나는 즐라탄이다" 즐라탄은 실수하지 않는다 다만 자비를 베풀 뿐 즐라탄이 축구하다 힘들어 쉬었는데 그 시간은 하프타임이 되었다 즐라탄은 산타에게 말한다 "울면 안 돼" 그레이엄 벨이 마침내 전화기를 발명했을 때 즐라탄에게서 부재중 전화 2통이 와 있었다 즐라탄에게 레드카드가 주어진다면 그 심판이 퇴장당한다 만 18세가 되어 독립을 하게 된 즐라탄은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 당신이 이 집의 가장입니다" 즐라탄 아버지의 이름은 즐라탄 주니어다 즐라탄이 책을 읽으면 책이 지식을 얻는다 즐라탄이 거울 앞에서면 거울엔 아무것도 비춰지지 않는다 즐라탄은 오직 하나이기 때문이다 즐라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진실이 틀린 것이다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말했다 "차렷 즐라탄께 인사" 즐라탄이 숟가락을 들자 가족들이 밥을 먹기 시작했다 즐라탄이 예전에 공을 아주 멀리 찼다 우린 그걸 달이라고 부른다 공룡이 멸종했을 때 즐라탄은 말했다 "공룡이 내게 욕을 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지만 즐라탄은 절이 떠난다 즐라탄이 양파를 자르면 양파는 눈물을 흘린다 즐라탄이 물에 빠지자 물이 익사했다 즐라탄의 눈물은 암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즐라탄은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저는 파리가 리그앙에서 1패왕의 기틀을 잡을수 있었던 이유도 즐라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파리가 즐라탄 말고도 베컴이나 지뉴같은 스타선수를 영입했었습니다만 그럼에도 그때당시 마르세유 같은 팀의 존재때문에 파리가 리그 1황이다라는 생각에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즐라탄이 파리에 오고난 후부터는 리그앙 1황이다라는 기틀을 완벽하게 잡은 느낌이네요
즐라탄은 커리어 초기는 피지컬보다는 발밑이 좋은 선수였죠. 패스도 잘하는 전형적인 완성형 포워드였죠. 심지어 속도도 좋은편이였구요. 나이든 황혼기 접어든 시기에는 발밑 기술 보다는 우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등딱 패스 헤딩같이 타겟형 포워드로 뛰었죠. 좋은 선수였습니다. 꾸준한 선수였구요. 호날두 메시 시대의 수아레스와 비견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즐라탄이 미국에서 돈을 더 받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적은 돈으로 밀란으로 와서 밀란을 우승경쟁팀으로 만들고 스웨덴 장애인 청소년 축구대표팀 전화받고 비용 다대주고 북유럽 세금이 개빡쎈거 모르는 사람이 없을텐데도 모범납세자로 살아온거보면 선수를 은퇴하더라도 즐라탄의 행보는 찬란할거라 생각함..
마라 피3 즐알못이네. 나도 즐라탄 성애자라 모든 시즌 다 써봤고, 09랑 11 동시에 써봤는데 11이 더 좋음. 정확히는 09시즌은 처진 공격수로 좋고, 11은 타겟터로 쓸 때 가장 좋음. 나중에는 다 팔고 월베로 갔는데 월베가 피온4 굴리트 느낌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09+11= 월베 느낌.
즐라탄이 울줄은 몰랐다 진짜로
하늘이 슬퍼서 비가 내린거에요 😂
@@mirabeau6255즐라탄이 눈물을 흘리게 허락했다
@@gameeris3787눈물을 흘린것이 아니다 눈물이 즐라탄에
적셔진것뿐
즐라탄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
팬서비스도 잘해주고 인간 자체가 낭만이 있음. 시거피며 등장하는 모습이나, 밀란이 곧 이탈리아다.포효. 낭만대박
@@익명-d4s2h 이곳 헌정은 재미 유무를 따지는곳이 아니다 정말로
축구가 즐라탄을 그만뒀기에
전혀 울지 않을 것 같았던 즐라탄의 눈물.
그게 진짜 낭만... 그가 얼마나 축구에 진심이었는지 알 수 있는 상징이었다.
진짜 내가 젤 좋아하는 스트라이커 남자의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 위를 떠나네 진짜 즐라탄이라는 선수의 플레이를 볼수있어서 즐거웠다
이 사람 때문에 10년도에 밀란 팬질 시작해서 암흑기 거쳐 복귀할 때 정말 반가웠는데 은퇴 전 스쿠데토까지,,, 당신은 제 밀란 응원의 a부터 z였어요 고마워요 ㅠ
A부터 z라는말이 뭔가멋있네요ㅠㅠ
2000년대 중후반 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었던 즐라탄이 이제 은퇴한다니...
경이로우면서도 너무나도 아쉽네요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제가 들었던 즐라탄이 가장 즐라탄 같았던 이야기 2개.
1. LA 갤럭시 갔을때 자기가 로컬지 전면광고에 "Dear LA, You are Welcome." 냈던것.
2. LA Lakers의 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환영하는 의미로 자기 유니폼 보냈는데 즐라탄이 자기 싸인해서 돌려보낸것.
진짜 개 멋있다.
르브론 유니폼 돌려보낸거 실화에요?ㅋㅋㅋㅋ 진짜 만화같다 와;;
와 2번은 ㄹㅇ 즐라탄이 어떤 사람인지 바로 보여주는 일화같네요
"즐라탄이 눈물을 흘리자 세계의 가뭄은 해결되었다"
이거지 ㅋㅋㅋㅋ
그래ㅋㅋㅋ 이게 맞지
'그가 11번을 택했었던 이유. 모든것이 증명되었다'
@@LLorz4 설마 ㅜㅜ?!!!
은퇴때 울기위해 11번을 고른것인가
인테르팬이라 그런지 즐라탄이 인테르 뛸 당시에 치열했고 빨간카카와 파란즐라탄이 아이콘이었던 밀라노데르비 시절을 못 잊겠음. 굉장히 설레면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기분이 묘하네요.
저도 등번호 8번달고 뛰던 그 시절 인테르 즐라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때 이후로 즐라탄이 어느 팀을 가든 응원했고 인테르도 응원했는데 비록 밀란에서 은퇴하긴 하지만 제겐 언제나 최고의 축구선수였습니다
2023-06-05 밀라노의 사자왕은 깊은 잠에 빠졌다.
11년간 암흑기를 이겨내고 스쿠데토를 들게 해준 사자왕.. 당신이 없었으면 스쿠데토? 꿈도 못꿨을 겁니다.
아직 밀란은 사자왕이 필요해.. 멘탈코치로 다시 합류하자ㅠㅜ
축구 좋아하는 친구들 끼리 메시와 날두 중에 누구로 태어나고 싶냐 라고 질문하면 나는 “즐라탄”이라고 답했다. 즐라탄의 자신감과 그만이 갖고 있는 아우라가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다.
맨유 왔을때 라커룸 리더 역활도 멋지게 해주고 그 당시 래시포드, 린가드 같은 어린 선수들이 즐라탄이 정규 연습 끝나고 개인 운동 하는거 보고 따라서 하게 되기도 했다고 봤음.
이 형은 칸토나 처럼 멋있게 살것 같음
30대 중반이 넘어가고 직장생활하면서 한 분야에서 20년 넘게 붙어있다는것, 최고레벨에서 견 줄 수 있도록 유지한다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하루하루갈수록 와닿는다
존경한다 이브라카다브라
그래서 니 미래는?
즐라탄은 축구의 최고레벨을 유지한 것이 아니다. 즐라탄이 축구에 남도록 축구 그 자체가 "유지"한 것일 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2008년 처음 당신을 보았을 때 기억과 2023년 당신의 모습을 보았을 때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다시 밀란으로 돌아 왔을 때 얼마나 행복 했던지 모릅니다.
저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군대에서 반 병신 됬을 때 자존감 다 무너진 저에게 자존감을 회복 시켜 준 당신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은퇴를 해도 저의 최고의 공격수는 당신입니다.
Forza Milan. DEAR Zlatan MY GOAT
당신 이ㅈㄹ ㅋㅋㅋ
@@ddsdedkdsosososo3724 ㅉ
윗글님은 잼민이 인듯.. 작성자님 글 진짜 잘쓰셧네요 마음이 제 마음과 동일합니다 중학교때 부터 보던 선수였고 지금까지 은퇴라는 생각을 못했던 선수였는데 이렇게 가니 아쉽네요 나이는 먹는게 당연한건데 말이죠
오그라들긴한다 편지를 왜 여기다쓰노ㅋㅋ
저는 즐라탄을 처음 봤던 그 2008-2009 당시 급식이었는데 그때 플레이를 보면서 영향 많이 받았죠.
덕분에 자존감만큼은 누구보다 높아져서 어떤 일을 하든 긍정적으로 부딪히게 됐습니다.
최고의 남자이자 최고의 공격수라고 생각합니다. 비아냥대기 바쁜 사람들은 절대 이해못하는 특유의 결이 있죠.
밀란의 레전드로 칭하기보다는 그냥 산시로의 레전드로 하자... 인테르에서도, 밀란에서도 너무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에...
날두, 즐라탄, 셀프 컨피던드가 맥스인 케릭이지만 날두는 자기만을 위한, 즐라탄은 팀을위한 많이 다르죠. 자기자신을 믿는것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는걸 보여주는선수.
선수시절 내내 맹수 같았고 거침없었던 사람이
결국 마지막 순간에는 눈물을 머금고 관중석을 바라보던 장면..
진짜 슬프면서도 알수없는 전율이 일던 순간이었다.
2004년 유베때부터 지켜봐왓는데 아크로바틱한 골은 정말 기가맥히게 잘넣는형이었지. 10여년전에 잉글랜드 경기에서 슈퍼 장거리 태권 시저스킥 골이 떠오른다.
다른 사람도 아닌 즐라탄이라는 사람이 우니깐 저도 덩달아 울컥했네요
정말 즐라탄이야 말로 상남자임!! 자존감이 강한 거랑 고집을 부리는거랑 다르다는걸 보여줌 !! 넘 멋찜 ! 뛰었던 구단에서 하나같이 sns에 축하해주는거 보면 끝이 잘 어딜가나 마무리한듯 ㄷㄷㄷㄷㄷ 날두야 보고있나아?? 아쉽네 즐라탄 같이 멋지게 유럽에서 은퇴할수 있었는데
축구 역사 한페이지를 써내려 가던 낭만 넘치는 공격수 한명이 떠났다...😢
메즐호 시대는 이제 진짜 굿바이...
ㅠㅠㅠㅠ 은퇴식 즐라탄 우는거 너무 슬프더라
즐라탄은 울지 않았습니다
하늘이 눈물을 흘려 비가 되어 내린것입니다
진정한 사자왕
한시대를 풍미한 낭만 그자체가 은퇴를 했네....
즐라탄, 날두, 메시 2000년대 초반을 즐겁게 해준 축구스타들이 은퇴를 하는구나.
세월 참 빠르다
자존심 승부욕 강한거랑 땡깡부리는거랑 엄연히 다른거라는걸 보여준 선수
호날두가 즐라탄처럼 본인의 하락세를 인정하고 멘토 역할했으면 박수받으면서 떠났을텐데 아쉽다
물론 밀란에서 멘토 역할뿐만 아니라 부상+나이 생각해보면 ㅈㄴ잘하긴했음ㅋㅋㅋ
19/20 겨울에 와서 21/22 시즌까지 즐라탄 보다 골 많이 넣은 선수 없을거임 아마
@@NaShVilLePireKing 지루랑 레앙이 꽤 넣지 않았나요?
@@eh9296 그 친구들도 나름 넣었는데 못넘어용. 22/23 포함하면 레앙이 넘을겁니다.
호날두가 지금이야 놀림받고 아쉬워하지만
은퇴하면 이런거 다 잊혀지고 그냥 한시대를
풍미했던 개레전드로 남을거임
대단한거죠 40대에 유럽에서 그정도 활약 미친거죠 솔직히
태어나고 즐라탄은 어머니께 말했다
"울지마라"
즐라탄 : 네
질문자 : 즐라탄 당신은 미래를 볼 수 있습니까?
-즐라탄 인터뷰 중-
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이 손을 든 뒤에
즐라탄에게 말할 수 있다
즐라탄은 죄송하면 군생활이 끝난다
귀신은 자기전에 즐라탄이 침대 밑에 있는지 확인한다
"커서 뭐가 될 거니?"
즐라탄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즐라탄이 딱 한 번 운적이 있었다
우린 그 날을 만우절이라고 부른다
경호원들은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즐라탄을 고용했다
즐라탄은 방과후에 선생님에게 숙제를 내주었다
즐라탄이 당신의 집에 찾아온다면 당신이 손님이다
즐라탄이 당신의 집에 올 때면
즐라탄이 당신에게 와이파이 비번을 준다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는 이유는
고개숙여 즐라탄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함이다
"내가 달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이미 그 곳에는
스웨덴의 국기와 함께 즐라탄이 서있었다"
-닐 암스트롱-
정자가 난자에게 말했다
"나는 즐라탄이다"
즐라탄은 실수하지 않는다
다만 자비를 베풀 뿐
즐라탄이 축구하다 힘들어 쉬었는데
그 시간은 하프타임이 되었다
즐라탄은 산타에게 말한다
"울면 안 돼"
그레이엄 벨이 마침내 전화기를 발명했을 때
즐라탄에게서 부재중 전화 2통이 와 있었다
즐라탄에게 레드카드가 주어진다면
그 심판이 퇴장당한다
만 18세가 되어 독립을 하게 된 즐라탄은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 당신이 이 집의 가장입니다"
즐라탄 아버지의 이름은
즐라탄 주니어다
즐라탄이 책을 읽으면
책이 지식을 얻는다
즐라탄이 거울 앞에서면 거울엔 아무것도 비춰지지 않는다
즐라탄은 오직 하나이기 때문이다
즐라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진실이 틀린 것이다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말했다
"차렷 즐라탄께 인사"
즐라탄이 숟가락을 들자
가족들이 밥을 먹기 시작했다
즐라탄이 예전에 공을 아주 멀리 찼다
우린 그걸 달이라고 부른다
공룡이 멸종했을 때 즐라탄은 말했다
"공룡이 내게 욕을 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지만
즐라탄은 절이 떠난다
즐라탄이 양파를 자르면
양파는 눈물을 흘린다
즐라탄이 물에 빠지자
물이 익사했다
즐라탄의 눈물은 암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즐라탄은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찐광기네
개인적으로 그레이엄 벨이 최고 드립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고전들이지만 모아서보니까 또 재밌네
죄송하면 군생활 끝나기 ㅋㅋ
하나하나 읽으면서 스크롤 내리는데 진짜 끝도 없이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은퇴 할거 같지 않던 선수가 은퇴하고… 절대 떠날거 같지 않던 선수가 떠나고…
즐라탄이 늙어서 축구를 은퇴한게 아니다.
축구가 늙어서 즐라탄을 감당하지 못한것이다.
2000년대부터 축구를 봤지만... 나에겐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캐릭터이자 가장 강인한 선수였다고 생각해서 너무너무 아쉽다..
저는 파리가 리그앙에서 1패왕의 기틀을 잡을수 있었던 이유도 즐라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파리가 즐라탄 말고도 베컴이나 지뉴같은 스타선수를 영입했었습니다만 그럼에도 그때당시 마르세유 같은 팀의 존재때문에 파리가 리그 1황이다라는 생각에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즐라탄이 파리에 오고난 후부터는 리그앙 1황이다라는 기틀을 완벽하게 잡은 느낌이네요
즐라탄은 축구의 또 다른 이름이다 - 알렉스 퍼거슨
어린시절을 함께했던 스타들이 하나 둘씩 떠나는구만 😢
호즐메의 즐이 떠났다... 집에 즐라탄 유니폼 있는거 소중히 잘 간직해야겠다 ㅠ
잊을 수 없던 개간지
시가 세레머니.
나도 나이가 들었구나를 공 차면서 헉헉거려서가 아니라 당신이 은퇴하니 진짜 느껴집니다. 어디서든 행복해요 나의 영웅, 당신 덕분에 행복했어요.
즐라탄이 은퇴라니... 참 시간이 속절없이 가기만 한다는 게 또 한번 느껴집니다. 아직도 얼마 전에 PSG에서 미친 활약을 하던게 엊그제 일 같은데... 참 야속합니다
은퇴식 ac밀란 풀영상보면 진짜 개감동임ㅠㅠ글래디에이터 마지막에 나오는 음악까지..
즐라탄은 커리어 초기는 피지컬보다는 발밑이 좋은 선수였죠. 패스도 잘하는 전형적인 완성형 포워드였죠. 심지어 속도도 좋은편이였구요. 나이든 황혼기 접어든 시기에는 발밑 기술 보다는 우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등딱 패스 헤딩같이 타겟형 포워드로 뛰었죠. 좋은 선수였습니다. 꾸준한 선수였구요. 호날두 메시 시대의 수아레스와 비견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국내 전문가들, 해외 여론은 레벤수와 같은 레벨에 놓긴 해요 ㅋㅋ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평가가 박하죠
밀전드 즐라탄 성님 다시돌아와서 꼬꼬마들 멘탈잡아주고 이끌어 스쿠테토까지 가져올수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최고의 스트라이커 즐라탄성님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눈물이 즐라탄을 흘렸다.. 참.. 선수들 은퇴하는거보면 참 세월 빠르다...
축구를 넘어 즐라탄의 인생가치관은 남자로서 너무나도 존경스럽고 멋있었다.
축구가 즐라탄을 잃은것이 아니라, 즐라탄이 축구를 놓아준 것이다
즐라탄은 진짜 정말 좋아하는 선수로서 진짜 너무 멋진 선수였고 맨유팬으로서도 정말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선수 입니다. 처음 즐라탄이 맨유온다고 했을때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계속 우리 형을 응원 할겁니다. 제 축구를 더욱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와 ㄷㄷ
할껍니다 ㄷㄷ
좋왔는지 ㄷㄷ
안녕 세랴킹. 늘 응원했어..
진짜 축구계의 상남자 즐라탄형
은퇴해도 선수시절처럼 멋지게 사세요.
은퇴식에도 즐라탄다운 모습 보여줬음요. 경기 끝나고 남아서 야유하는 베로나 팬들한테 "게속 야유해. 나를 보는 지금이 니들한테는 이번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일테니까."라고 비웃음. 베로나는 강등 되나마나 하는 팀ㅋㅋㅋ
괜히 감독같은거 해서 욕먹지 말고 이 모습 그대로 간지 그 잡채로 그대로 남았으면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바램
데뷔 부터 현세대까지 최고의 컴플릿 포워드
즐라탄
ㅇㅈ 완성형 포워드로 최고봉이라고 봄
공격수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스타일을 커리어 동안 다 보여줬음
@@NaShVilLePireKing 아드리아누가 잘컸으면 빠른 즐라탄이었을텐데...
그의 플레이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 하나의 축구팬과 즐라탄의 팬으로서 영광이었습니다😢
아 진짜. 글라디에이터 배경음에 관중들 즐라탄 이름 외치는데 너무 감동적이었다. 마지막에 사람답게 은퇴하는것도 멋있고, 진짜 뭘해도 간지폭발.
즐라탄은 은퇴를 하지 않았다
은퇴가 즐라탄을 보고싶은것일뿐이다
즐라탄 밈
토티 은퇴식 생각날정도로 감동적이었음ㅠㅠ
즐라탄이 은퇴라니 보통이면 이상할 게 없는 이야기인데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얼마 전에 우승까지 했었는데... 사실 그 때부터 몸이 안 좋았었나
왔을 때 부터 무릎 문제는 있었다고 알고있어요
주 마다 한 번씩 무릎 물 뺐다던데
@@NaShVilLePireKing 진짜 대단하네요
축구계에서 떠난게 아닌
즐라탄이 축구를 보내준거다
나의 레전드 선수 한명이 떠나간다 😢
즐라탄 아니었으면 어렸을 때 해외축구 입문할 일이 없었고 밀란팬이 될 일이 없었습니다
내 인생 최고의 축구선수
IBRACADABRA GOD BYE🎉
“즐라탄이 울었고 그것을 우리는 홍수라고 부른다”
짧은 시간 맨유에서 모습, 잊을수 없을 것이고, 그는 신이었다.
자신을 믿지 못하는 자는 그순간 끝이라고 말한거에서 그의 지금까지의 행동에 이해가 간다
라탄이 형 수고하셨습니다..!
호즐메의 시간이 저물어가는구나
”오늘 축구는 죽었다.“
오늘부로 축구선수라는 직업은 민간인으로 불리게 되었다 즐라탄이 민간인이되었기에 자연적으로 민간인이 축구선수라고 불리게된다
즐라탄이 은퇴를..
진짜 추억속 선수 들이 거의 은퇴를 하는 구나
" 저 오늘 은퇴해요..ㅠ"
축구가 즐라탄에게 호소했다.
끝까지 낭만.. 메호보다 더 좋아했던 선수.. 1년만 더 남아줬으면 좋았을텐데 ㅠ
12:58 GOO BYE ㅋㅋㅋㅋㅋ
God임
요즘 죄다 황혼기되면 사우디 가는데 30후반까지 폼유지하고 AC밀란 복귀해서 거기서 은퇴하는게 진짜 낭만 지림
즐라탄이 축구를 놓아준 것을 은퇴라고 부르기로 하였다...❤
진짜 고생했어여ㅠㅠ
즐라탄은 축구를 떠나지 않았다. 축구가 즐라탄을 떠난 것이다.
황덕연은 대체 진짜 좋아한다는 선수가 몇 명이냐
즐라탄이 미국에서 돈을 더 받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적은 돈으로 밀란으로 와서 밀란을 우승경쟁팀으로 만들고
스웨덴 장애인 청소년 축구대표팀 전화받고 비용 다대주고
북유럽 세금이 개빡쎈거 모르는 사람이 없을텐데도 모범납세자로 살아온거보면
선수를 은퇴하더라도 즐라탄의 행보는 찬란할거라 생각함..
내가 제일 좋아했던 선수 ㅠㅠ 아 자신감이 넘치지만 실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미워할수 없는 선수 ....진짜 축구는 즐라탄을 잃었다
GOODBYE 사자왕
당신은 최고였어요
당신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즐라탄이 울자 기자가 물었다
“은퇴가 슬퍼서 우시는건가요?”
그러자 즐라탄이 답했다
“오늘부로 축구가 즐라탄을 잃은 사실이 안타까워 눈물이 흐릅니다”
축구계의 마지막 낭만이 떠나갔다
그 천하의 즐라탄이 우는걸보니…
진짜 처음본거같다…
즐라탄 우는거보니 진짜 한세대가 저물어간다 생각이 든다…😢
축구가 즐라탄을 잃었다 ㅋㅋㅋㅋㅋ
12:03
이 사진은 즐라탄 진짜 유독 젊어보이네요
황덕연 해설위원님…
부탁하나 드리겠습니다ㅠㅠ
중요한 말씀 의미심장한 말씀, 흥미로운 말씀 하실때 귓속말 하듯이 속싹이시는데…명확히 들리지 않아 다소 청하기 어렵습니다ㅠㅠㅠ
쫌만 더 크게 부탁드립니다❤
즐라탄은 은퇴한것이 아니다. 축구가 즐라탄으로부터 은퇴한 것이다.
그가 울자 이탈리아에 바다가 생겼고, 그것이 지금의 지중해이다
즐라탄을 잃은 축구는 현시간부로 농구에 편입된다.
'이제부터 여긴 해외농구갤러리다'
즐라탄이 운게 아니라 눈물이 즐라탄을 흘린것이며 즐라탄이 축구계를 은퇴한게 아니라 축구계가 즐라탄으로부터 퇴출당한거다
즐라탄은 울지않는다 비가왔을뿐
세상은 즐라탄을 잃었다...
즐라탄이 죄송하면 군생활이 끝난다
와 제목 잘뽑았다 진짜!
즐라탄이 은퇴한게 아니고
축구가 즐라탄을 잃었네
팀이 가장 힘들던 시기에 돌아와서 우승 하고 떠난 레젼드
즐라탄이 울었다. 이젠 전세계에 비가오지않는다
호아킨, 즐라탄 한일 월드컵을 경험한 선수 두명이 동시에 은퇴했고 이제 부폰만 남은셈이네요
즐라탄은 울지 않았다,,,비가 잠시 내렸을 뿐
즐라탄은 이름 외모 실력 낭만... 아마 후대에는 지금보다 훨씬 대단한 선수로 고평가 받을듯ㅋㅋ 점점 낭만이 사라지는 추세니
즐라탄이 울자 낭만은 그 뒤로 자취를 감취었다.
마라 피3 즐알못이네.
나도 즐라탄 성애자라 모든 시즌 다 써봤고, 09랑 11 동시에 써봤는데 11이 더 좋음.
정확히는 09시즌은 처진 공격수로 좋고, 11은 타겟터로 쓸 때 가장 좋음.
나중에는 다 팔고 월베로 갔는데 월베가 피온4 굴리트 느낌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09+11= 월베 느낌.
10-11시즌 이후 다 팔아제끼면서 암흑기오고나서 스쿠데토는 언감생심 꿈도 안꿨는데 형님이 오셔서 더 나이먹기전에 한번 더 밀란의 스쿠데토를 볼수 있었습니다
이팀저팀 다니셨던 형님이시지만 저는 밀전드로 기억할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라탄이형
크,.... 경기장 안에 now we are free 음악 깔리는거 영상보고 코 끝 찡긋해 지더라 ㅠㅠ
형철이 유일하다 유이하다 헷갈린거같은데
즐라탄이 은퇴한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영원할 것 같은 그였는데
“축구는 오늘 즐라탄에게서 은퇴했다”
그시대를 제대로 보지도 못했는데
호날두 즐라탄 벤제마 베일 라모스 외질등
한시대를 대표했던 선수들이 떠나니
왜 내가 마음이 씁쓸하지?
말뫼의 숫사자가 밀란에서 긴 여정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