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 산책 cover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сен 2024
  • 🍑
    ”다래야, 두 개 다 먹어봐.“
    하나는 아삭하고 시원한 딱딱이 복숭아였고, 또 다른 하나는 달콤하고 향긋한 물렁이 복숭아였다. 아빠는 무엇이든 늘 나에게 하나가 아닌 두 개, 세 개를 주었는데 나는 그게 당연한 건 줄 알았다. 원래부터 다들 그렇게 좋아하는 걸 고를 수 있는 줄 알았지. 아빠가 깎아준 복숭아가 생각날 땐 그 넘치던 사랑이 생각나서 나는 참 과분하게 사랑 받고 자란 행복한 사람이구나- 생각하며 괜히 고마워진다. 고마워요 아빠!
    Inst 출처 🫧
    • 백예린 - 산책 (Key : B)(Aco...

Комментарии • 5

  • @user-iu6ls1dp6n
    @user-iu6ls1dp6n 3 часа назад

    퇴근길에 듣고있어요..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 @haayk8653
    @haayk8653 Месяц назад

    단단한 목소리가 마음을 채워주네요🥲 썸네일과 더보기의 아버님 이야기도 너무 따뜻해요💗

  • @sweetnoizerecord
    @sweetnoizerecord Месяц назад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요 따뜻한 음악 감사합니다😀

  • @일랑일랑1
    @일랑일랑1 Месяц назад

    더보기에 쓰신 글 읽었는데 아부지를 닮아서 마음이 참 따뜻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따뜻함이 목소리에 다 묻어 나와서 너무 듣기 좋읍니다 헤헤

  • @user-ey9fs1vx4t
    @user-ey9fs1vx4t Месяц назад

    마음이 몽글몽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