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과 질서의 영역이라고 여겨지던 "언어"를 무의식의 세계에 포섭시킨 라깡의 발상은 정말 충격적이고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요즘 "순수이성비판"을 열심히 읽고 있는데 라깡이 언어의 세계에 무의식을 포함시키면서 칸트를 "절반의 진리를 말한 자"라고 표현한 것은 참 흥미롭고 지식욕을 돋구네요. '순수이성비판'으로만 놓고 보자면 "초월적 통각"은 모든 잡다를 "통일"하는 보편작용으로서 현상의 한 부분인 무의식도 결국 초월적 통각에 포섭되고 통일될 수 있다는 관점도 강의를 듣고 떠오르게 됩니다. 좋은 통찰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 늦게까지 기다렸는데... 이제 라이브를 하지 않고 바로 영상을 올리시는군요. (초기 영상들을 보는 중이라 몰랐습니다) 집중해서 끝까지 들었지만 어렵습니다. 거의 이해하지 못한 것 같네요. 요약하면 '프로이트로 돌아감으로서 라캉은 육화된 진리가 되었다' 인 것 같은데... 문장으로는 읽히지만 사실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 앞으로 더 정진하겠습니다.
기다리시기까지.. 페친 되신지 얼마 안되어 모르셨군요. 다른 페친분들은 제가 유튜브 라이브 안한다는 것 다 알거든요. 본의아니게 죄송하게 되었네요. 이작가님^^ 라이브 강좌는 유튜브에선 한번도 시도한 적이 없어요. 옛날에 페북으로만 라이브 했었는데 영상 해상도 때문에 그것도 접었어요. 앞으로도 유튜브 생방송은 계획이 없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엄지척입니다!
예도 선생님의 심오한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언어로 지칭할수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맞는것인지요 상상속의 동물(용) 도 언어로 표현할수 있으면 머리속에 존재하고 또는 신의 존재도 상상하면 하나님은 자비롭고 전능하다고 표현하면 마음속 심령에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무지한 초보라서 조심스레 질문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예도 선생님 강의는 저에게 기쁨입니다
굿모닝입니다. 종인님^^ 즐거운 추석 보내셔요!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굿모닝입니다. 영곤님^^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역할과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고 있는 저는
라캉강의를 들으면 제 방황과 혼란이 정당화되는
느낌에 위로가 됩니다~ 예도선생님의 진솔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강의에 오늘저녁도 행복하네요~
감사드립니다 ~^^
네, 방갑습니다. 마틸다님^^ 추석명절이 다가오고 있네요. 분주함 속의 고요의 풍성함 누리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보편과 질서의 영역이라고 여겨지던 "언어"를 무의식의 세계에 포섭시킨 라깡의 발상은 정말 충격적이고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요즘 "순수이성비판"을 열심히 읽고 있는데 라깡이 언어의 세계에 무의식을 포함시키면서 칸트를 "절반의 진리를 말한 자"라고 표현한 것은 참 흥미롭고 지식욕을 돋구네요.
'순수이성비판'으로만 놓고 보자면 "초월적 통각"은 모든 잡다를 "통일"하는 보편작용으로서 현상의 한 부분인 무의식도 결국 초월적 통각에 포섭되고 통일될 수 있다는 관점도 강의를 듣고 떠오르게 됩니다. 좋은 통찰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방갑습니다. 건강하시지요? 공부도 잘 하시고.. 추석이네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TV-uw9lz 네 잘지내고 있습니다. 늘 산책 길에 듣는 예도님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석 잘 보내셔요.
'신들도 언어에 귀속되어 있다.'
'프로이트가 말하는 무의식은 언어와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다'
두번째 듣고 있습니다.
역시 클라쓰 👍
추석명절에 예도TV와 함께 하시는군요. 다라쌤^^ 햇살이 이뻐요. 즐거운 추석 보내셔요!
@@TV-uw9lz
가난한 그림쟁이에게 고클라쓰 철학 한 모금 외에 그 무엇이 소용이 있겠습니까? 상다리 휘어지게 차린 젯상은 내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예도샘, 우야든동 쪼매 팬안한 명절 연휴 되시기를 빌, 빕니다.
👍👍👍👍
진리라하니 무시시하네요
처음 뵙네요. 방갑습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셔요!
반갑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명절 좋은 시간 되세요
잘 경청 했어요~버건디 티셔츠가 예뻐요~풀벌
레도 예도님의 심오한
형상계 강의에 귀 쫑긋
애청자랑 곁에 있네요
어디계시든ㅋ(쌤의 레
트로 감성)추석,그윽히
지내세요~😊👍🦋💜
오~ 매력쌤, 너무 방갑습니다.^^ 눈 수술하시고 완전 회복도 안된 채 추석을 맞이하시네요. 분주한 활동을 요하는 시기에 항상 눈을 보호해주셔요. 즐거운 추석 되시구요. 늘 고맙습니다.^^
어제 저녁 늦게까지 기다렸는데... 이제 라이브를 하지 않고 바로 영상을 올리시는군요. (초기 영상들을 보는 중이라 몰랐습니다)
집중해서 끝까지 들었지만 어렵습니다. 거의 이해하지 못한 것 같네요.
요약하면 '프로이트로 돌아감으로서 라캉은 육화된 진리가 되었다' 인 것 같은데... 문장으로는 읽히지만 사실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 앞으로 더 정진하겠습니다.
기다리시기까지.. 페친 되신지 얼마 안되어 모르셨군요. 다른 페친분들은 제가 유튜브 라이브 안한다는 것 다 알거든요. 본의아니게 죄송하게 되었네요. 이작가님^^ 라이브 강좌는 유튜브에선 한번도 시도한 적이 없어요. 옛날에 페북으로만 라이브 했었는데 영상 해상도 때문에 그것도 접었어요. 앞으로도 유튜브 생방송은 계획이 없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엄지척입니다!
예도 선생님의 심오한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언어로 지칭할수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맞는것인지요 상상속의 동물(용) 도 언어로 표현할수 있으면 머리속에 존재하고 또는 신의 존재도 상상하면 하나님은
자비롭고 전능하다고 표현하면 마음속 심령에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무지한 초보라서 조심스레 질문해 봅니다
오~ 방갑습니다. 서선생님^^ 무슨 초보요? 멋진 생각이셔요. 벌써 추석이네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진리는 언어를 넘어선 영역인가요? 그러니 실재계, 무의식세계, 진리는 같은 말인가요?
상징계, 상상계, 실재계 모두에 걸쳐있습니다. 광기와 이성, 무의식과 의식 모두에 걸쳐있지요. 말이 있는 곳에 진리는 있지요. 라캉의 언어는 이미 보편적 언어인 로고스입니다! 새 소리, 바람 소리, 낙엽 소리까지 포괄하지요.
예도님 도대체 심리학자이세요 철학자이세요 그이상의 미래학자 이신가요^^♡ 언어와 무의식 ^^♡
방갑습니다. 호식님^^ 평안한 저녁 맞이하셔요!
정신분석학은 정신의학이나 심리학보다 철학에 더 가까움. 정신분석학자들의 대부분이 철학과 출신임. 특히 쟈크 라캉은 모든 개인을 사회에 의해 세뇌당한 로봇처럼 보기 때문에 라캉의 이론은 윤리적이고, 정치적임. 그런 문제는 심리학자나, 의학자가 다룰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