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새벽기도회] 아가서강해(01) 아가서(노래들 중의 노래) 대체 어떤 책인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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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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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라인새벽기도회] 아가서강해(01) 아가서(노래들 중의 노래) 대체 어떤 책인가?(아1:14, 2:2)_2024-08-28(수)
• [온라인새벽기도회] 아가서강해(01) 아...
아가서는 연애편지인가? 아니면 '사랑'을 주제로 한 강의안인가? 아니다. 아니, 이 책을 깊이 들여다보면 그냥 눈물이 난다. 주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셨는지가 가슴 깊이 절절히 사무쳐 오기 때문이다. 아가서는 처음부터 가곡시로서 연극 무대에 올려지기 위해 쓰여진 책이다. 하지만 이 대본을 통해서 만세 전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엿볼 수 있으며, 그분이 다시 잃어버린 신부를 찾기 위해 어떤 희생을 감수하실 것인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자, 오페라 대본인지라 누가 말하고 있는지조차 구분하기가 쉽지 않지만, 아가서의 그 놀라운 세계로 우리 함께 들어가 보자.
1. 들어가며
천국 곧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려면 사실 세 가지가 준비되어야 한다. 하나는 회개하는 자가 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영적 전투에서의 승리하는 전사가 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하나는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는 자 그래서 정결하고도 정절을 지키며 단장하는 신부가 되어야 한다. 그중에서 오늘부터는 세 번째에 해당하는 신부에 관한 말씀을 나누려고 하는데, 그 주제는 역시 한마디로 정리하면 참으로 놀라운 '사랑'이다. 왜냐하면 신부라는 것은 신랑만을 사랑하는 존재를 가리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우리를 만세 전부터 사랑하셨다는 말은 대체 무슨 뜻이며,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또한 무슨 뜻인가? 그래서 오늘부터는 그 말씀을 나누기 위하여 '신부의 단장 교과서'로 알려져 있는 '아가서'를 들여다 보려고 한다. 아가서는 그 주제가 일편단심으로서 오직 신랑되신 한 분 예수님을 사랑하는 신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가서는 어떻게 그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것인가?
2. 아가서가 성도들에게 잘 읽혀지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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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가서는 대체 어떤 책인가?
아가서는 구약 39권의 성경책들 가운데 시가서에 해당하는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가운데에서 맨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는 책이다. 유대인들은 이 책을 유월절에 읽는다고 한다. 왜 그럴까? 우선 우리가 알 것은 이 책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먼저 표현 양식부터 다르다. 이 책은 처음부터 아예 노래(가곡)를 부르기 위해 특별히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솔로몬과 어느 시골 처녀와의 러브스토리를 노래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제목부터 다르다. '쉬르 하쉬림'이기 때문이다. 이는 한글로 번역하면 '노래들 중의 노래'라는 뜻이다. 그런데 사실 솔로몬은 잠언을 무려 3,000가지나 말했으며, 노래도 1,005개를 작사하였으니 이 노래도 1,005개의 노래들 가운데 하나에 해당한다(왕상4:32). 그런데 솔로몬은 이 책을 '노래들 중의 노래'라고 칭하였다. 지금까지 현존하는 솔로몬의 노래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오직 아가서는 솔로몬이 지은 노래 중에 지금까지 우리에게 남겨져 있는 유일한 책이자 가장 중요한 책인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구조와 내용을 보면, 앞부분으로서 1~5:1에는 솔로몬이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고, 결혼 이후의 삶은 5:2~8장에 이르는 후반부에 담겨 있다.
4. 아가서에만 발견할 수 있는 놀라운 특징들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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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가서의 핵심 주제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아가서의 핵심 주제는 무엇인가?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간의 사랑 이야기'인가? 물론 이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두 연인간의 사랑을 노래하는 책으로써 쓰여진 것이 아니라, 동시에 구속사적으로 매우 영적인 의미를 기록하고 있는 책이라는 사실이다. 왜 그러한가? 그것은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과 식물까지도 다 영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로,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에게 어떤 영적인 의미가 있는지를 살펴보자. 솔로몬왕은 왕관을 쓰고 있는 예루살렘의 왕이다. 이는 하늘의 새 예루살렘 성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그대로 표현해 주고 있다. 그리고 솔로몬이 사랑했던 유일한 여자 곧 술람미 여인은 그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단지 술람미의 여인이라고 나온다. 왜 그런가? 그것은 솔로몬의 짝은 오직 술람미 여인이라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다. 왜냐하면 '술람미'는 '솔로몬'(평화)이라는 이름의 여성 명사형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처음부터 솔로몬과 원래 하나였던 자기의 신부를 찾아내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었던 것이다. 이는 마치 창세기 2장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이쉬'(남자)에서 '이솨'(여자)가 나왔던 것처럼, 솔로몬(남성 명사)에게서 나온 술람미(여성 명사) 여인을 그대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솔로몬에게 140명의 왕비와 비빈이 있었어도 그들은 다 솔로몬왕의 진정한 짝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의 짝은 오직 하나 '술람미 여인'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보잘것없는 시골 처녀를 신부로 맞이하기 위해 왜 왕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게 되었는지가 설명이 된다. 잃어버린 자신의 짝을 찾아야 솔로몬도 온전한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로 솔로몬에게 술람미 여인은 자신의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둘은 첫눈에 다 그것을 알아본 것이다. 이제야 비로소 자기의 짝을 발견했다고 직감한 것이다. 둘째, 여기에서 술람미 여인이 소개하고 있는 솔로몬의 뛰어남과 그리고 솔로몬이 사랑하고 있는 여인의 아름다움은 참으로 만세 전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바로 그 모습을 소개해 준다는 것이다. 솔로몬이 아무리 지식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는 남자이기에 여자만이 알 수 있는 섬세함은 따라갈 수가 없다. 하지만 그것이 이 시에 표현되어 있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만이 이 책의 진정한 저자라는 사실을 말해 준다. 그래서 이 책은 높으신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어떻게 가시밭에서 고생하고 있는 인간을 아내로 취하시는 것인지를 그대로 표현해 주고 있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서로는 서로를 알아보고 최고의 언어로 서로를 축복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이 책에 나오는 모든 등장 인물과 식물과 동물들 그리고 숫자까지도 실은 다 영적인 의미를 말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솔로몬왕과 술람미 여인 둘이 처음부터 첫눈에 반하게 되고 연애하면서 그들이 상대방을 위하여 노래하는 노랫말 가사에도 어떤 영적인 의미들이 다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6. 고벨화와 백합화 속에 담겨 있는 영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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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오며
시골 처녀에게 있어서 솔로몬 왕은 언감생심의 대상일 뿐이었다. 솔로몬은 왕궁에 거하며 수많은 왕비들과 비빈들과 궁녀들 속에 살고 있었다. 그러므로 시골 처녀가 그분의 왕비가 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해 보지 않는 일이었다. 하지만 둘은 보자마자 서로를 알아보았다. 원래 솔로몬의 유일한 짝이었던 그녀를 솔로몬도 금방 알아보았고, 그녀도 비록 자신은 가시밭에 있는 들꽃에 불과한 존재이지만 그녀의 짝은 오직 그분이라는 것을 알아본 것이다. 이것을 노래로 부르고 있는 것이 바로 아가서 1장과 2장의 내용이다. 그리고 3장에 가면 이제 솔로몬이 그녀에게 청혼을 하게 된다. 그러자 그녀가 말한다. "포도원에 작은 여우들이 있는데 그것을 잡아주면 결혼을 하리다." 그래야 그녀의 과업도 끝나기 때문이다. 그러자 왕은 여우 곧 영적으로 볼 때에 사탄 마귀와 귀신들을 잡아주겠노라고 말씀한다. 그러자 결혼식이 치러진다. 그리고 왕은 그녀를 왕권 신부로 맞이하고, 그녀에게 60명의 비빈 신부격의 사람들을 붙여 준다. 진짜 하늘의 진정한 왕비가 된 것이다. 그렇다. 아가서는 그냥 단순한 연애 편지의 책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 책은 만세 전에 하나님이 품으신 뜻을 계시하고 있는 심오한 책이다. 처음에 짝으로 주어졌던 잃어버린 신부를 찾아 나선 하늘 왕의 이야기가 이 책인 것이다. 그리고 포도밭(교회)에서 힘들게 여우를 잡느라 고생하는 신부의 과업이 성취되도록 기꺼이 여우를 잡아 주면서 신부를 위해 호위병을 배치해 주고 있다. 참으로 가슴 벅찬 이야기다. 우리 믿는 이들이 만세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 속에 주님의 거룩한 신부였다는 것도 놀라운 이야기이겠지만, 이 잃어버린 신부를 위해 자신은 죄가 전혀 없으셨지만, 핏빛으로 물들인 옷을 입고서 장차 신부를 위해 목숨을 내놓기 위해 그것도 신부가 일하는 포도밭에서 한 송이 꽃으로 자라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를 위해 기꺼이 한 송이의 고벨화가 되어 주신 주님께 오직 감사와 영광과 찬양과 존귀를 올려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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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28일(수)
정보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