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미사일로 백악관 폭파 가상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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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북한, 핵미사일로 백악관 폭파 가상영상 공개
    [연합뉴스20]
    [앵커]
    북한 매체가 미국을 핵미사일로 공격하는 가상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무수단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북한이 미국을 향한 위협수위를 갈수록 높이는 모습입니다.
    정영빈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이 유튜브에 공개한 2분 24초 분량의 영상입니다.
    북한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에 이어 태평양 바닷속에서 발사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이 연이어 USA로 표기된 미국을 타격합니다.
    이어 조악한 수준의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미국 백악관과 국회의사당이 폭파당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영상에는 '미국이 핵으로 인해 파멸적 재앙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자막을 넣어 핵미사일로 공격하는 상황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사거리 4천km로 괌의 미군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무수단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이후 이번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자신들의 핵 능력을 과시하면서 핵무기를 탑재해 미국 본토까지 공격할 수 있다는 위협으로 풀이됩니다.
    영상 초반부에는 미국 항공모함과 B-52전폭기, B-2스텔스 폭격기는 물론 핵잠수함과 한미 해병대의 연합훈련 모습도 담았습니다.
    곧바로 북한 인민군의 집중화력 타격연습 장면을 편집해 미국의 전략자산들을 제압할 수 있음을 과시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3월에도 SLBM으로 미국 워싱턴DC를 공격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미국 본토를 핵으로 공격하는 영상을 계속 공개하는 것은 미국민들의 공포심을 조장해 미국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됩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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