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 전공하는 대학원생 친구가 말하기를 입자물리학의 가장 큰 떡밥이 사실은 힉스보다는 초대칭입자였고 LHC의 가장 큰 목적이 초대칭이었는데 그게 발견이 안 되다 보니 입자물리학이 상당히 힘들어지고 있었다고... 그래서 입자물리학은 답이 없는거 아니냐 막 이런 소리도 하고 그랬는데 이게 또 새로운 돌파구가 될려나 모르겠네요
이런것에 돈을 쏟는 이유 지금 우리가 전기를 유용하게 쓰는것도 전자가 어떤 장에서 어떤 법칙에 따라 이동하는지 밝혔기 때문이죠 다른 기본입자들도 모든걸 알아내면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거죠 힉스입자가 힉스장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알게되면 질량을 없앨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행복회로를 돌려보는거죠
응용이 가능할지 몰라도 일단 연구부터 하고 보는게 기초과학의 자세지만 역사를 보면 어떻게든 응용이 돼왔긴 하죠 ㅋㅋ 별개로 우리가 실생활에서 느끼는 질량의 대부분은 힉스가 아니라 양성자 중성자의 쿼크들간 강력에서 오는거라 질량을 없애는 수준의 응용을 하려면 사실 여기부터 건드려야 할거에요. 물론 현재로서는 둘다 불가능할것처럼 보이네요 ㅋㅋ 중력장을 어떻게 조작한다는게 좀더 가능성 있을지도요?
과학자들은 순수한 호기심으로 연구하지만 연구하고 나면 엔지니어(기술자)들이 그걸로 현실적인 응용방법(돈벌이)을 찾는거죠. 참고로 기술자란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를 가진 사람들을 말하는 건데 우리나라에선 일반 기능공, 손재주 좋은 장인들에게도 마구잡이로 기술자란 표현을 쓰고 있죠. 기술천대 인식이 그런데에서 나타남. 자연계 교수는 과학자(사이언티스트), 공학교수는 기술자(엔지니어) 입니다. 기술자라는 말이 잘못 사용되니까 공'학자'라는 말로 노가다와 차별을 두려고 다르게 부르기도 하죠
현직 물리학과 대학원생입니다. 저도 학부생때는 썬(CERN)가서 이론물리 하는게 꿈이었는데... 수학에 나름 자신있는편이었던 제가 표준모델 수식보고 이길은 내 길이 아니다는 생각이 팍 들어서 이론물리 포기하고 실험물리로 진로를 잡았어요. 입자물리에 대한 로망으로 물리학과에 도전했다가 공부하기도 어렵고 실적내기도 힘들고 만약 논문주제가 꼬이면 졸업도 꼬이고 인생 전체가 꼬일수도 있는 리스크때문에 섣불리 입자물리에 발 들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이 분야는 진짜 걸러지고 걸러진 천재들이 모여있는 것 같아요
LHC에서 생성되는 미니 블랙홀이라고 하면 원자 크기의 약 1억분의 1의 크기를 가지고 수명은 약 10^-27초 정도 시간 안에 소멸합니다. 이런 미니 블랙홀은 수많은 우주입자가 지구 공기층과 충돌 할 때 생기기 때문에 입자가속기가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지구 주변에 존재했다 소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힉스 입자는 사라진 게 아니에요.ㅋ 오히려 전 우주 어디에나 존재하는 겁니다. 입자 형태로 추출하기가 어려운 것 뿐이에요. 전 우주에 걸쳐 Higgs Field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대칭성을 가진 기본입자들이 질량을 가질 수 있는 겁니다. "신의 입자"란 이름도... 이게 워낙 발견하기가 어려워 "God Damn Particle"이라고 불렀던 걸 출판업자가 와전시켜 "God Particle"이 됐습니다 ㅋㅋ 한마디로... 문과생의 실수였던 겁니다 ㅎㅎ
@@jijjjijiiijijiijiijjijjjijijj 모든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건 아니고요... 힉스장 내에서 게이지 대칭성이 깨지는 기본입자에만 질량을 부여하는 겁니다. 빛의 입자인 Photon 이나 Gluon 같은 입자는 힉스장 내에서 Symmetry Breaking 이 일어나지 않고, 질량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모든 질량이 힉스장으로 인해 생기는 건 전혀 아닙니다. 양성자만 봐도 힉스장으로 발생하는 질량은 전체 질량의 극히 일부분입니다. 우리 몸에서 힉스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량은 10%도 안되구요. 그렇지만 힉스장이 없으면 상당수의 기본입자들이 질량이 없고 광속으로 날아다닐 테니 우주 자체가 성립할 수 없게 되긴 합니다. ㅎㅎ
추가로 이전에도 계속 가속기의 에너지를 키워온 결과 up, down quark 와는 다른 flavor를 갖는 quark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 입자 자체의 질량이 커서 어느정도 이상의 에너지를 갖는 충돌기여야만 나올 수 있는 입자들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높은 에너지의 가속기는 필요합니다 또한 top quark가 이전 낮은 version의 충돌기로는 발견 할 수 없었던 것처럼 추측하기로는 4번째 flavor이 있다면 더 높은 에너지 영역에서야 발견되리라 생각되고 있습니다
물질이라는게 암흑물질이든 뭐든 '보이기' 위해서는 전자기적인 상호작용을 해야 합니다. 근데 암흑물질은 중력으로만 상호작용하고 전자기적인 성질을 갖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평소에 땅을 밟고 서 있고, 어디에 부딪히고, 뭔가를 잡고 하는 것은 다 전기적인 반발작용이 있어서 두 물건이 안 겹치고 부딪히는 겁니다. 근데 암흑물질은 전기적인 반발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을 오늘도 슝슝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력이라는게 워낙 약해서 이걸 붙잡는게 힘들고 검출도 힘든 것이죠. 그리고 암흑물질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빛이 전자기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전자기적인 상호작용을 안 하는 암흑물질은 빛을 사용하는 '본다'라는 관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이 적절한 이름입니다. 학부생 입장에서 전공 지식 없는 사람을 위해 설명한다고 해 본거라 틀린 내용도 많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큰 윤곽에서 완전히 틀린 얘기는 아닙니다.
아 슈카형이 이걸 예시로 못들다니 참 아쉽군요. 아이언맨2에 토니 스타크가 입자가속기를 만드는 장면이 나옵니다. 중후반부 팔라듐 대체 물질을 만들때 나오는데, 뭐 역할은 좀 다르고, 현실적으로 그정도 규모로 구현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형태와 구동방식은 LHC에서 모티브를 따온거니 예시로 들어왔다면 좋았을거 같네요 ㅋㅋㅋㅋ
엄밀히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는 다른데.... 같이 뭉쳐서 설명하시지만... 뭐, 문과적인 설명으로는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간단히 구분하자면, '현재까지의 관측 결과에 따르면 우주는 일반적 물질이 4.84%, 암흑물질이 약 25.8%, 암흑에너지가 약 69.2% 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합니다. 항상 재밌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입자 물리학계에서 힉스 입자는 이미 수십년 전 부터 현대의 표준모형 이론을 떠받치는 없어서는 안되는 입자 였습니다. 이미 이론의 방정식 여기 저기에 자리를 잡고 있는 필수적인 입자 였지만 발견만 안되고 있었던 거죠. 그래서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발견되기 휠씬 전부터 발견은 시간 문제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냥 우연히 발견한게 아니라요. 입자 물리학 이론이 옳으려면 반드시 존재 해야하는 입자였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미니 블랙홀을 만들수 있다면 블랙홀 쓰레기장을 만들어서 발생하는 폐쓰레기를 블랙홀에 던져 넣으면 지구가 깨끗하지 않을까... 만약에 인간이 관리 가능한 적당한 블랙홀을 만들수 있다면.. 독극물 쓰레기나 중금속 오염물질등 이런걸 블랙홀에 넣어버리면 딱인데..
@@BCN_MC 음.. 블랙홀이 주머니라고 보는 건 아니고요. 물질의 구성이 다른 다른 차원으로 이어지는 통로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의 의견대로라면 블랙홀로 들어간 원자들은 정보를 잃는다는 것이 되는데, 이게 모순같아서요. 정보는 영구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단지 다른 차원으로 이동한다라고 생각해보았어요. ^^
진짜 초 소형 블랙홀 = 끈사이즈의 블랙홀 = 끈이 감아서 무용하게 함. 인류가 언젠가 만들 최대형의 입자가속기는 지구 궤도엘리베이터를 연결하는 오비탈 링에 장착한 Earth Hadron Collider 가 되지 않을까? (걸리적거리는거도 많은 적도 바로 위가 아니라 거기서 수천키로 위의....직경이 수천키로 더 큰....) 거기 들어가는 자원이면 얼마여 ㄷㄷㄷ
1. 블랙홀이 형성되려면 중력의 크기가 4대 힘 나머지를 싹다 이겨야되는대 그정도가 되려면 밀도가 아니라 총 질량이 태양의 열배 가까이 되어야 하며 태양계 다 합친걸로도 어림도 없다. 가속기가 만드는 에너지로는 블랙홀 질량은 커녕 그 근처도 못간다. 2. 미니 블랙홀이 생겼다 쳐도, 그 중력은 부딪힌 입자에너지의 질량만큼이다. 입자가속기 내부가 진공인거 생각하면 중력이 커지거 더 뭉쳐질 가스도 없으니 중력은 작아도 한참 작을 것이다.
얼마전 이야기론 저게 암흑물질이 아니고 은하에 작은 블랙홀들이 무수히 많아서 그 질량을 사람들이 계산못해서 글타는 소리가 있던데... 암흑물질 나온 이유가 은하의 보이는 질량과 실제 질량의 차이때문에 암흑물질이 있는거다!!! 했는데 알고보면 우주 사방 팔방 소규모 블랙홀들이 둥둥 떠다니는거라서(작다보니 저번 블랙홀 사진에 나온 주위의 빛같은게 없거나 관측 불가능한 수준이라함) 글타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론은 미래에...
1. 스티븐 호킹은 자신의 생각과 반대 되는 방향으로 내기 걸기로 유명. ( 그래야 자기가 맞으면 돈을 잃어더 맞았다고 위안을 얻고 , 틀려도 돈을 얻기 때문이라고 설명) 2. 아무리 입지가속기가 커져도 설령 지구 궤도 만큼 커져도 결국 입자 가속기는 입자를 가속하는 것. 즉 입자와ㅜ입자를 충동시키는.것이라 크기가 커질때 더 강하게 더 빠르게 부딪힐뿐이라. 기껏해야 미니블랙홀 이고 미니블랙홀은 양자요동에 의해 슌식간에 사라짐. 걱정할 필요 없음 심지어는 그런 미니 블랙홀읔 지금도 생성중일 수 있음 .( 우주선 깉은게 거ㅣㅇ장히 강력해서) 중국이 해도 아무 문제 안됨 진짜 지구를 빨아들일 블랙홀을 만들 기술이 아직 지구에 없음.. 3. 현재는 원소기호정할때 규칙이 정해쟈서 코리아늄으로 명명될 가는성은 제로 4. 예전에더 웡소기호는 95개 젙확히는 자연계에 자동으로 존재하는건 95개임 그위에것들은 어차피 순식갘에 붕괴됨.
블랙홀이 작은건 크게 상관없습니다. 블랙홀이 생겨도 물질의 질량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당기는힘 즉 중력은 그대로 입니다. 예를들면 지구 질량으로 블랙홀을 만들면 머리카락 두께보다 훨씬 작은 블랙홀이 만들어질텐데 이 작은블랙홀은 증발하는데 1초도 안걸리고, 지금 우리가 받고있는 중력만큼 끌어당깁니다. 어짜피 태양질량의 최소 3~4배는되야 초신성폭발했을때 블랙홀이 되는데 지구질량으로는 어림도없고 더군다나 입자끼리 부딫히는 실험이라 만들어진 않겠지만 설사 수십억분의 일의 확률 블랙홀이 만들어진다해도 10^-60 초정도로 아주잠깐 만들어지기 때문에 괜찮을듯 싶습니다
"과학얘기할때 더 재밌는 경제유튜버"
경제유튜버가 누구죠?
"초거대""입자가속기""암흑물질"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 없는 조합..
초거대는 왜 지나갈 수 없죵?
@@위지운-r1k [충격,공포,기괴] 초거대 새우 발견! 미국이 깜짝놀라고 중국이 분노하고 일본이 부러워한 그 새우 “결국 한국을 이길 수 없는 것인가..”
ㄹㅇ 이걸 어케 참음..
번외편으로 "초대형" "변신" "공룡" "로봇"
@@위지운-r1k 거유로 이어질 수 있잖아
경제 시사 금융이야기보다 더 재밌는 문과의 과학이야기
김영기 교수님과 같이 공부하신 동기분의 증언에 의하면 전날까지 같이 술마시고 꽹가리 치고 노시다가 다음날 시험에서 A+ 받던 전설적인 분이시라고..
문과가 해주는 과학만큼 재밌는게 없다
유익한 혼종
진짜 말투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
ㄹㅇㅋㅋ
ㅋㅋㅋ
딱 그정도까지만 재밌기때문임ㅋㅋㅋ 더들어가면 이제 뚝배기깨지는거지
슈카형의 이건못참지 시리즈 ㅋㅋㅋㅋ
3:20 원래는 신의 입자(god particle)이 아니라 망할놈의 입자(goddamn particle) 이라고 쓴건데 편집자가 욕이라서 순화시킨다고 멋대로 god이라고 바꿔서 오히려 일반인에게까지 알려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블랙홀도 거의 욕에 가까운거임 애네들 홀로 욕을 많이 하니까..반대파가 그럼 블랙홀이다 ㅋㅋㅋ 이랬는데 다행이 퍼컹홀 아닌 바람에 쓰게 됐음 ㅋㅋㅋ
빅뱅도 반대입장의 학자들이 "ㅋㅋㅋㅋ 겁나 크게 터져서 우주가 생겼대ㅋㅋㅋㅋ 그럼 빅뱅이냐?"해서 빅뱅...
슈뢰딩거 고양이도 비꼬려고 만든거 ㅋㅋㅋㅋ
이이 거리는거 토나오네
@@모도리-s9n 이이
10분 15분이라더니 22분 동안 해주는 우리의 슈카형 너무 좋아
이젠 15분 영상으로는 잠들 수 없는 우리들…
물리학 전공하는 대학원생 친구가 말하기를 입자물리학의 가장 큰 떡밥이 사실은 힉스보다는 초대칭입자였고 LHC의 가장 큰 목적이 초대칭이었는데 그게 발견이 안 되다 보니 입자물리학이 상당히 힘들어지고 있었다고... 그래서 입자물리학은 답이 없는거 아니냐 막 이런 소리도 하고 그랬는데 이게 또 새로운 돌파구가 될려나 모르겠네요
초대칭 입자 찾아도 입자물리학은 답이 없습니다 입자 전공하는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뭐가 이론이랑 좀 다른게 나와야 다시 연구를 하고 학문이 발전 하는데 너무 이론이랑 잘맞아서 입자 몇개 더 찾으면 완성되고 끝나버릴 분야다" 라더라고요 너무 잘 맞아도 문제래욬ㅋㅋㅋㅋㅋ
이런것에 돈을 쏟는 이유 지금 우리가 전기를 유용하게 쓰는것도 전자가 어떤 장에서 어떤 법칙에 따라 이동하는지 밝혔기 때문이죠 다른 기본입자들도 모든걸 알아내면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거죠 힉스입자가 힉스장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알게되면 질량을 없앨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행복회로를 돌려보는거죠
초광속으로가는 열쇠...
너무기대가 되는데요~?
응용이 가능할지 몰라도 일단 연구부터 하고 보는게 기초과학의 자세지만 역사를 보면 어떻게든 응용이 돼왔긴 하죠 ㅋㅋ
별개로 우리가 실생활에서 느끼는 질량의 대부분은 힉스가 아니라 양성자 중성자의 쿼크들간 강력에서 오는거라 질량을 없애는 수준의 응용을 하려면 사실 여기부터 건드려야 할거에요. 물론 현재로서는 둘다 불가능할것처럼 보이네요 ㅋㅋ 중력장을 어떻게 조작한다는게 좀더 가능성 있을지도요?
과학자들은 순수한 호기심으로 연구하지만 연구하고 나면 엔지니어(기술자)들이 그걸로 현실적인 응용방법(돈벌이)을 찾는거죠. 참고로 기술자란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를 가진 사람들을 말하는 건데 우리나라에선 일반 기능공, 손재주 좋은 장인들에게도 마구잡이로 기술자란 표현을 쓰고 있죠. 기술천대 인식이 그런데에서 나타남.
자연계 교수는 과학자(사이언티스트), 공학교수는 기술자(엔지니어) 입니다. 기술자라는 말이 잘못 사용되니까 공'학자'라는 말로 노가다와 차별을 두려고 다르게 부르기도 하죠
그게 가능하다면 싼타할배 선물꾸러미 만들수 있을듯 ㅋ
현직 물리학과 대학원생입니다.
저도 학부생때는 썬(CERN)가서 이론물리 하는게 꿈이었는데... 수학에 나름 자신있는편이었던 제가 표준모델 수식보고 이길은 내 길이 아니다는 생각이 팍 들어서 이론물리 포기하고 실험물리로 진로를 잡았어요. 입자물리에 대한 로망으로 물리학과에 도전했다가 공부하기도 어렵고 실적내기도 힘들고 만약 논문주제가 꼬이면 졸업도 꼬이고 인생 전체가 꼬일수도 있는 리스크때문에 섣불리 입자물리에 발 들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이 분야는 진짜 걸러지고 걸러진 천재들이 모여있는 것 같아요
토목도인데 동역학 배우다 친한 물리학과 친구가 보여준 고체물리학인지 보고 아/// 내가 하는건 개 ㅈ밥이구나 하는걸 깨달음 ㅋㅋㅋ 수고가 많으십니다..
@@gpark8019 ㅕㅑㅑㅕㅕ9ㅐ
과거 입자물리학 현상론을 공부했던 사람입니다.
지금와서 보면, 저걸 어떻게 계산했지라는 생각이 드는 수식들이 있더군요.
그래도, 제 머리로 공부가 되었던 걸 보면, 어찌어찌 공부는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가 생각이 들긴 합니다.... ㅎㅎ
@@송지호-j7s 지금 무슨 일 하시나요?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이신가요?
블랙홀의 경우 일정 문턱 크기를 기준으로 그보다 작을 경우 블랙홀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흡수하는 에너지보다 많아 흡수를 제대로 하기도 전에 소멸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소형 블랙홀의 경우 찰나의 시간에 소멸해버리므로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게 찰나의 시간에 지구가 사라져버리고ㅋㅋㅋㅋ
블랙홀이 존재하는 시간보다 규모가 중요할 듯...ㅋㅋ
규모가 작으면 빨아들일수조차 없는데 뭔 찰나에 지구가 없어지니 시간이 안중요하니야
@@AnnNyeon KTX가 달리다가 날파리 쳤다고 선로 이탈해서 다 죽는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발상입니다ㅋㅋㅋ
선생님 감사합니다...이 문과.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과 여러분, 입자가속기 살살 돌려주실꺼죠~?
4:13 이휘소 박사님에 대해서 더 자세한 내용은
안될과학 재생목록 과학자 열전에서 확인하세요 -
우리가 이용하는 인터넷 웹은 CERN에서 탄생한겁니다 그리고 라이센스를 무료로 풀었죠 세른 과학자들이 농담으로 하는말이 라이센스를 무료로 안풀었으면 연구비 걱정이 없었을텐데 라고 한답니다
압도적 감사 ㅜㅜ
근데 거긴 원래 걱정 안할것 같음 ㅋㅋ
인터넷 최초의 이미지도 CERN 연구자들 여장한거 아니였나
또 cern인가 ... 엥 프사이 콩가리...
엘 프사이 콩그루... 젠장 또 세른이야
이런 영상 너무 좋다ㅋㅋㅋㅋㄱㅋㅋ 스릴 있다는 게 너무웃김ㅋㅋㅋㄱㅋ
요즘은 문과가 과학 이야기하고 이과는 감성에 빠지는거 같음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
최악의 과학자는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이며 최악의 예술가는 과학자가 아닌 예술가이다 - 아르망 트루소
@@고음질헤드셋 ㅋㅋ그럼
아인슈타인보다 중1들이 배우는 고전역학도 모르는 미대생이 더
대단한 과학자노?ㅋㅋ
비유도 비유같아야지
유명한 사람이
"너의 어머니는 매춘부다"하면
따라할 거노?
가속기 다루는 고에너지 물리학 분야가 돈을 말그대로 쏟아부어도 의미있는 논문 한편 나올까말까하는 빡센 분야다보니 많은분들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전국 전세계 곳곳에 숨은 인재와 고수분들의 도전이 정말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ㅠㅠ
동종업계 동료신가..?
고수가... 되고 싶습니다 선생님...ㅜㅜ
입자가속기에서 논문이 쏟아져 나오지 않았나요? 제가 잘 몰라서 ㅎㅎ
@@apienss3563 '의미있는'
왜 이 자기장으로만 유지 되는가
빨리 천재가 나와서 판 엎던지 종지부 찍던지 했으면…
LHC에서 생성되는 미니 블랙홀이라고 하면 원자 크기의 약 1억분의 1의 크기를 가지고 수명은 약 10^-27초 정도 시간 안에 소멸합니다. 이런 미니 블랙홀은 수많은 우주입자가 지구 공기층과 충돌 할 때 생기기 때문에 입자가속기가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지구 주변에 존재했다 소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그래서 Thc 를 자주 섭취하고 있습니다 💚
이야....코리아늄ko를 말하고 싶어서 이 많은 썰을....ㅋㅋㅋㅋㅋㅋ 대단하다 진짴ㅋㅋㅋㅋㅋㅋ
문과가 즐기는 과학엔 낭만이있다...
암흑물질 지구과학 시간에 배운건대 ㅋㅋㅋ 볼떄마다 흑마법 같아서 좋아했음
역시 문과형. 이건 못참죠.
형 항상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원래 불면증에 누우면 기본 1시간이었는데 요즘은 형 영상 틀고 자면 10분 만에 잠들어요! ㅎㅎ 항상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자느라 안 본다는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una1783 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잠드는 행복 🙏
말투가 재밋지만
은근 지루한 일정한 톤이라 잠이 잘옵니다.
재밌는거 맞아요?? ㅎㅎㅎㅎ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스릴을 즐길 것이다 ㅋㅋㅋㅋ 이거 미친 과학자 스토리잖아 ㅋㅋㅋㅋ
진짜 이형은 토픽 빌드업 짱이야
12:39 래핑 오진다ㄷㄷ
이런 얘기할때마다 상상력을 더해서 설명해주시니 흥미롭네요
원소기호 114번 KO ???
또 문과가 이걸...
Ko 라고 써야지
정말 너무 유익해요
빚투족 구제해주는대 120조 쓸바에 가속기나 만들어라
암흑물질이라.... 트랜스포머4에서 잠깐 들었던거 생각나네
임영웅 이후론 금요일 업로드가 끝인가?
8:28
코리아늄 발견하면 뿌듯하겠네요 🥰
힉스 입자는 사라진 게 아니에요.ㅋ 오히려 전 우주 어디에나 존재하는 겁니다. 입자 형태로 추출하기가 어려운 것 뿐이에요.
전 우주에 걸쳐 Higgs Field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대칭성을 가진 기본입자들이 질량을 가질 수 있는 겁니다.
"신의 입자"란 이름도... 이게 워낙 발견하기가 어려워 "God Damn Particle"이라고 불렀던 걸 출판업자가 와전시켜 "God Particle"이 됐습니다 ㅋㅋ
한마디로... 문과생의 실수였던 겁니다 ㅎㅎ
뭐... 힉스장이 모든 입자에 질량을 부여해주니 착오가 기원이라고 해도 신의 입자로 부르는것도 틀린말은 아닐거같네요
갓댐보다는 갓이 낫네요 ㅋㅋ
@@goxo3469 ㅋㅋㅋㅋ 그렇긴 합니다. ㅎㅎ
그리고 사실 씨린에서 힉스 입자를 찾았다고 확신한게 아니라 힉스 입자로 추정하고 있는거죠 아직도 찾고 있죠...또 힉스 입자와 반응을 안하는입자는 또 빛입자 그래서 질량이 없음...하여튼 우주에 빠지면 너무 재밌음...
@@jijjjijiiijijiijiijjijjjijijj 모든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건 아니고요... 힉스장 내에서 게이지 대칭성이 깨지는 기본입자에만 질량을 부여하는 겁니다.
빛의 입자인 Photon 이나 Gluon 같은 입자는 힉스장 내에서 Symmetry Breaking 이 일어나지 않고, 질량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모든 질량이 힉스장으로 인해 생기는 건 전혀 아닙니다.
양성자만 봐도 힉스장으로 발생하는 질량은 전체 질량의 극히 일부분입니다. 우리 몸에서 힉스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량은 10%도 안되구요.
그렇지만 힉스장이 없으면 상당수의 기본입자들이 질량이 없고 광속으로 날아다닐 테니 우주 자체가 성립할 수 없게 되긴 합니다. ㅎㅎ
진짜 말 잘한다
추가로 이전에도 계속 가속기의 에너지를 키워온 결과 up, down quark 와는 다른 flavor를 갖는 quark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 입자 자체의 질량이 커서 어느정도 이상의 에너지를 갖는 충돌기여야만 나올 수 있는 입자들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높은 에너지의 가속기는 필요합니다
또한 top quark가 이전 낮은 version의 충돌기로는 발견 할 수 없었던 것처럼 추측하기로는 4번째 flavor이 있다면 더 높은 에너지 영역에서야 발견되리라 생각되고 있습니다
@@wtuwhwgwhwjwjw 고마워요 스피
외국사시나요
영국 사시나요
한국말 맞나?
쉽게 말해도 돼요 여기선 교수님이 혼 안냄
한국이 KO 원소를 찾는 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인데 쉽게 풀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입자가속기를 안전하게 운용해서 인류 과학사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많은 인재가 순수 학문을 발전 시키길 바랍니다. 감사해요.
하여튼 수박 겉핥기를 넘어 껍데기 핥기를 이렇게 재밌고 집중하게 만드나...말빨이 역시 중요함...ㅋㅋㅋ
유익해여
8:55 여기서 thrilling이 그런 의미로 쓰이진 않았을텐데...
원소갯수는 사실 이론상 한도 끝도 없음
번호가 커질수록 원자핵 단위에서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알아서 붕괴해서 낮은 번호의 원소로 바뀜
다만 110몇번쯤 가면 어지간한 동위원소는 너무 빨리 붕괴해서 의미가 없어서 안넣는거지
물리적으론 끝이 있죠.... 반발력을 잡아둘수있는 빅뱅상태의힘 이상태가 몇번인지는 몰라도...
이쯤되면 안될과학과 콜라보도....한번....
g식의 밤 보면 엄청 많이 함
입자가속기 이건 공돌이들 못참지!!! 제목 참 잘 지어~~~🤩🤩🤩🤩
잘 보고 갑니당 :>
과학 실험에 태클을 거는 사람들은 무지하고 본인의 뇌피셜로 우겨대죠. 핵융합 연구도 무슨 단체에서 태양이 지구에 생겨서 큰문제를 일으키는거 아니냐라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공개적인 회의에서 했었죠.
무지한 사람이 신념을 갖는것만큼 무서운게 없어요
심슨에서 실수로 블랙홀 만들어져서 집에 숨겨놓는편 있는데 그게 여기서 온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물질이라는게 암흑물질이든 뭐든 '보이기' 위해서는 전자기적인 상호작용을 해야 합니다. 근데 암흑물질은 중력으로만 상호작용하고 전자기적인 성질을 갖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평소에 땅을 밟고 서 있고, 어디에 부딪히고, 뭔가를 잡고 하는 것은 다 전기적인 반발작용이 있어서 두 물건이 안 겹치고 부딪히는 겁니다. 근데 암흑물질은 전기적인 반발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을 오늘도 슝슝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력이라는게 워낙 약해서 이걸 붙잡는게 힘들고 검출도 힘든 것이죠. 그리고 암흑물질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빛이 전자기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전자기적인 상호작용을 안 하는 암흑물질은 빛을 사용하는 '본다'라는 관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이 적절한 이름입니다. 학부생 입장에서 전공 지식 없는 사람을 위해 설명한다고 해 본거라 틀린 내용도 많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큰 윤곽에서 완전히 틀린 얘기는 아닙니다.
양성자를 바둑알로 설명한 부분 좋았어요. ㅎㅎ
사실 초소형 블랙홀이 생기더라도 크기가 워낙 작을꺼라 호킹복사에 의해 순식간에 증발할꺼라 문제가 없습니다 ㅋㅋ
ㅋㅋㅋ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실험 규모를 키워가는 식이라니 스파이더맨2의 닥터 옥토퍼스가 생각나네요~
영화에서는 뉴욕이 날아갈 뻔 했죠...
문과 출신이 이렇게 과학적인 것에 관심 가지다니 대단하다.
설대자나
설대경제면 왠만한 이과보다 수학 잘하지
@솜
모든 과학은 수학이 근본임
@@똥똥-f4z 왠만한 ---> 웬만한
서울대 경제학과라고 하더라도 기껏해야 미적분학, 선형대수 말고는 아는게 없을텐데 뭔 이과보다 수학을 잘한다는거임? 이과생들은 저런거 대학 1학년때 교양과목으로 배움.
@@emiliofermi9994 님이 인서울 상위권이나 지거국이라서 거렇지. 인서울 하위권만 가도 수학 기본 안되어있는 이과 천지임. 편입과외 해봐서 암.
현질 오지네 ㅋㅋㅋㅋㅋ 나올 때 까지 강화 ㅋㅋㅋㅋ
23분 내도록 오른쪽 채팅창은 슈타인즈 게이트 드립의 향연.. 그정도로 대세겜이었나? 스토리 갓겜이긴 한데
재밌어요!
최근에 슈타인즈 게이트를 다시 봤는데 이 제목을 어케 참아ㅋㅋㅋㅋㅋ
모자 쓰시니까 귀여우십니다!
참고로 실험할 때 필요한 에너지는 다 계산해서 만들어져서 크기 키우는건 계산해서 하는거에요ㅋㅋㅋ
1분전은 못참치~~
근데 우주개발해서 거주지를 확장하는거 보다 지구정화하는게 쉬울거 같은데... 참 세상은 재밌는거 같아.
새로운 입자 발견이 목표가 아니라 블랙홀 만드는게 실험 목적일수도
슈카형 너무좋아!!!!
한국에서도 꼭 ko원소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진짜 어려운 주제를 문과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점점 더 큰 입자가속기를 만들면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긴 하네요. 큰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k과학!!!
암흑물질은 알상무가 찾았다
세른 나올 때 단체로 엘 프사이 콩그루 치는가 왤케 웃기지 ㅋㅋㅋㅋ
아 슈카형이 이걸 예시로 못들다니 참 아쉽군요.
아이언맨2에 토니 스타크가 입자가속기를 만드는 장면이 나옵니다.
중후반부 팔라듐 대체 물질을 만들때 나오는데,
뭐 역할은 좀 다르고, 현실적으로 그정도 규모로 구현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형태와 구동방식은 LHC에서 모티브를 따온거니 예시로 들어왔다면 좋았을거 같네요 ㅋㅋㅋㅋ
어쩔...티비
@@이호진-i3i 씹니덕사는 피해갔어야죠
그게 입자가속기였던 건 처음 알았네요
8:37 나도 회사서 곧이 곧대로 사실대로 모든 worst case를 곁들이며 이야기 해서.. 참 여럿 힘들게 하고 나도 힘들고.... 말을 참 잘하는 능력이 없으니.. 장비 붙잡고 밤새며 사는듯...
암흑물질을 찾게 되는 순간 인간은 인간이 아니게 됨. 초월자라고 부르는게 맞는거같음. 암흑물질을 찾는다는건 중력을 이용한다는거고 중력을 이용한다는건 사실상 이젠 시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거임
엄밀히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는 다른데.... 같이 뭉쳐서 설명하시지만... 뭐, 문과적인 설명으로는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간단히 구분하자면, '현재까지의 관측 결과에 따르면 우주는 일반적 물질이 4.84%, 암흑물질이 약 25.8%, 암흑에너지가 약 69.2% 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합니다. 항상 재밌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착하게 살자 엄밀한건 중요한거지. 토씨 하나로 의미 자체가 바뀌는 경우가 태반인데
우선 형 다크서클부탸 걱정 하시죠
구성으로 분절을 설명하지 말고 에너지랑 물질이 왜 다르다고 말하는지 설명해보렴
@@마지막정의 존재하냐 존재하지않냐의 차이지 ㅋㅋㅋㅋㅋㅋㅋ 없는거를 있는거에 포함시키리?
슈카형 밀리터리 분야도 해주면 안될까
좀 더 스릴 넘치는 실험을!
외계인이 우리 지구인처럼 생겼더라도..
몇백광년..... 몇천광년....
이건 청주개미가 라오스개미 만날 확률..
청주개미거 라오스개미 만날확률은 높죠 내가 청주개미가지고 라오스 가면 되는데 ㅋㅋ
20:17 옛날엔 7주기 까지 외웠었음?
입자 물리학계에서 힉스 입자는 이미 수십년 전 부터 현대의 표준모형 이론을 떠받치는 없어서는 안되는 입자 였습니다.
이미 이론의 방정식 여기 저기에 자리를 잡고 있는 필수적인 입자 였지만 발견만 안되고 있었던 거죠.
그래서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발견되기 휠씬 전부터 발견은 시간 문제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냥 우연히 발견한게 아니라요.
입자 물리학 이론이 옳으려면 반드시 존재 해야하는 입자였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미니 블랙홀을 만들수 있다면 블랙홀 쓰레기장을 만들어서 발생하는 폐쓰레기를 블랙홀에 던져 넣으면 지구가 깨끗하지 않을까...
만약에 인간이 관리 가능한 적당한 블랙홀을 만들수 있다면.. 독극물 쓰레기나 중금속 오염물질등 이런걸 블랙홀에 넣어버리면 딱인데..
블랙홀 너머의 공간에게 폐 끼치는 게 아닐까요? 우리가 만든 쓰레기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듯..
@동그란댕 질량점이라.. 음.. 재밌네요^^ 한번 고민해볼게요. 감사합니다.
@동그란댕 그 말씀은 질량점인 블랙홀 내부로 들어간 물질은 사라진다 라는 뜻일까요?
@@BCN_MC 음.. 블랙홀이 주머니라고 보는 건 아니고요. 물질의 구성이 다른 다른 차원으로 이어지는 통로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의 의견대로라면 블랙홀로 들어간 원자들은 정보를 잃는다는 것이 되는데, 이게 모순같아서요. 정보는 영구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단지 다른 차원으로 이동한다라고 생각해보았어요.
^^
@@BCN_MC 에너지의 전도 이동에서 발상한 건데요, 에너지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죠. 물질은 밀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해요.
왜 블랙홀이 어둡게 보일까?
그건 에너지 밀도가 낮은 차원이 블랙홀 너머에 있는게 아닐까 하는거죠. ㅎㅎ 공상입니다~
CERN은 알파벳으로 읽지 않고 '세른'이라고 읽습니다. ^^ 일반적인 발음은 '센'이라고 합니다. ㅎㅎ
선댓글 후감상 가겠읍니다
11:00 헬륨을 이미 발견했는데
문과의 관점에서 이과를 보는게 잼있지...
그 타이니한 블랙홀 우주에서 날아오는 방사선이 대기와 충돌하면서 수시로 발생한다고...
생긴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나온 핌입자 양자영역에 들어가게 해주는 가속기?같네요 ㄷㄷㄷ 설마
과학 못참지…!
이번 영상도 역시 재밌네요. 다만 일본이 미국식 명칭 저팬에서 비롯돼 저패늄이 아니라 스스로를 부르는 이름인 니혼에 늄을 붙여 니호늄이니 한국이 새로운 원소를 발견한다면 코리아늄이 아닌 한늄이나 대한민늄...으로 가는 게 맞지 않을까요 ㅎㅎ
진짜 초 소형 블랙홀 = 끈사이즈의 블랙홀 = 끈이 감아서 무용하게 함.
인류가 언젠가 만들 최대형의 입자가속기는 지구 궤도엘리베이터를 연결하는 오비탈 링에 장착한 Earth Hadron Collider 가 되지 않을까?
(걸리적거리는거도 많은 적도 바로 위가 아니라 거기서 수천키로 위의....직경이 수천키로 더 큰....)
거기 들어가는 자원이면 얼마여 ㄷㄷㄷ
블랙홀 만들러 가즈아!!
이제 봤는데, "정답이다. 물리학자!" ㅋㅋㅋㅋ
밥 먹다가 빵터졌네. ㅋㅋㅋㅋ
재밌어서 또봤네 ㅋㅋㅋ
00:44
10분~15분 이라며
드디어 저도 아이언맨 될 수 있는건가요?
아닙니다
1. 블랙홀이 형성되려면 중력의 크기가 4대 힘 나머지를 싹다 이겨야되는대 그정도가 되려면 밀도가 아니라 총 질량이 태양의 열배 가까이 되어야 하며 태양계 다 합친걸로도 어림도 없다. 가속기가 만드는 에너지로는 블랙홀 질량은 커녕 그 근처도 못간다.
2. 미니 블랙홀이 생겼다 쳐도, 그 중력은 부딪힌 입자에너지의 질량만큼이다. 입자가속기 내부가 진공인거 생각하면 중력이 커지거 더 뭉쳐질 가스도 없으니 중력은 작아도 한참 작을 것이다.
알았다
@@logos5252 알았으면 됐다
KO, 멜로디를 만드는 주재료로 초반 시작하는 아마에게 좋타.
원형으로 된 레일을 무언가 한바퀴돌고나면 누군가의 종이는 쓰레기가 되고 누군가의 종이는 귀중해진다는....
얼마전 이야기론 저게 암흑물질이 아니고 은하에 작은 블랙홀들이 무수히 많아서 그 질량을 사람들이 계산못해서 글타는 소리가 있던데... 암흑물질 나온 이유가 은하의 보이는 질량과 실제 질량의 차이때문에 암흑물질이 있는거다!!! 했는데 알고보면 우주 사방 팔방 소규모 블랙홀들이 둥둥 떠다니는거라서(작다보니 저번 블랙홀 사진에 나온 주위의 빛같은게 없거나 관측 불가능한 수준이라함) 글타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론은 미래에...
1. 스티븐 호킹은 자신의 생각과 반대 되는 방향으로 내기 걸기로 유명. ( 그래야 자기가 맞으면 돈을 잃어더 맞았다고 위안을 얻고 , 틀려도 돈을 얻기 때문이라고 설명)
2. 아무리 입지가속기가 커져도 설령 지구 궤도 만큼 커져도 결국 입자 가속기는 입자를 가속하는 것.
즉 입자와ㅜ입자를 충동시키는.것이라 크기가 커질때 더 강하게 더 빠르게 부딪힐뿐이라.
기껏해야 미니블랙홀 이고 미니블랙홀은 양자요동에 의해 슌식간에 사라짐. 걱정할 필요 없음
심지어는 그런 미니 블랙홀읔 지금도 생성중일 수 있음 .( 우주선 깉은게 거ㅣㅇ장히 강력해서)
중국이 해도 아무 문제 안됨
진짜 지구를 빨아들일 블랙홀을 만들 기술이 아직 지구에 없음..
3. 현재는 원소기호정할때 규칙이 정해쟈서 코리아늄으로 명명될 가는성은 제로
4. 예전에더 웡소기호는 95개 젙확히는 자연계에 자동으로 존재하는건 95개임 그위에것들은 어차피 순식갘에 붕괴됨.
한국산 신챔 출시 기대해 봅니다
엘 프사이 슈카루...
ー 슈카인즈 게이트
블랙홀이 작은건 크게 상관없습니다. 블랙홀이 생겨도 물질의 질량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당기는힘 즉 중력은 그대로 입니다. 예를들면 지구 질량으로 블랙홀을 만들면 머리카락 두께보다 훨씬 작은 블랙홀이 만들어질텐데 이 작은블랙홀은 증발하는데 1초도 안걸리고, 지금 우리가 받고있는 중력만큼 끌어당깁니다. 어짜피 태양질량의 최소 3~4배는되야 초신성폭발했을때 블랙홀이 되는데 지구질량으로는 어림도없고 더군다나 입자끼리 부딫히는 실험이라 만들어진 않겠지만 설사 수십억분의 일의 확률 블랙홀이 만들어진다해도 10^-60 초정도로 아주잠깐 만들어지기 때문에 괜찮을듯 싶습니다
최신 연구에는 암흑물질의 강력한 후보가 행성질량 블랙홀이라더군요...생각보다 은하에 이런 블랙홀이 많다는 연구가...
장비를 정지합니다.
ㅋㅋ 주변을 빨아들을수 있을정도의 중력을 가진 블랙홀을 만들려면 기본적으로 엄청난 질량이 필요합니다 입자 2개로 블랙홀을 만들어 봤자 주변 원자 한개도 흡수 못해요
문과는 안전하게 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