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좋은 이유는, 재미있다 재미없다를 넘어서 재미가 있는 이유, 그리고 없는 이유를 너무 일목요연하게 나열해주기 때문이야. 다른 사람들은 이게 졸라 재미있는데 왜 재미있는지 설명을 못하고, 미친듯 재미없는 작품을 쓰레기 취급하면서 왜 불용쓰레기인지 말해주지 않거든. ㅎㅎ) 이번 지옥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이유를 들어서 너무 좋아. 그럼 다음에 또 봐.
이 정도 연출이면 한국 탑 5 입니다. 류지호중에서도 호빼고 다 욕쳐먹고 이런 블록버스터 연출할서 있는 연출이 누가있나요? 지옥정도면 수작임 평작선에 들었다는 거 자체가 명작일수도. 그리고 만화가 더 묵직하다는 데 절대적 비동의. 객관적 팩트 : 넷플릭스 1등 vs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보다 지금 인기 더 많음
연상호 감독님은 진짜 우리가 불편해하는 것만 다룬다... 깡이 장난 아니심 ㅇㅇ 대사중에 "종교단체 잘 못 쑤시면 골치아프다~" 라고 있는데 본인도 인지하고 있으면서 그냥 빠라라하고 신보다 인간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신은 무슨 존재인가 하는 과감한 질문을 가감없이 던지심.
처음 시연 때 시체 부검 결과는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지만 2번째 심판이라고 알려진 '살인'사건의 경우는 부검결과가 나올텐데(박정자 시연 전이니까 경찰이 수사중임) 이게 '모방범죄'라고 수사하는 전개를 당.연.히 예상했는데 이에 대한 언급(부검결과)은 그 이후로 일절 없음. 이런 식의 아쉬운 디테일이 눈이 밟혔는데 세계 1위 드라마를 까니 욕을 먹더라는...ㅋㅋ 재미 없다고 안했는데.. 아쉽다고 했는데ㅋㅋㅋ 그래서 내가 거없형 리뷰만 기다렸지ㅠㅠ 나와줘서 고마워
넷플만 딱 봤을 때 거대자본의 순기능을 느낍니다. 고정관념으론 거대자본=오락영화(블록버스터) 였는데… ‘거대자본+소재무한가능’ 이 두가지와 의식있는 한국의 감독들을 만나서 엄청난 화학작용이 일어난듯요 그것도전 세계적으로… 오겜, 지옥을 보며 아이러니를 느끼기도 했네요… 그나저나 다른 유튜버들의 지옥 해석 뭐 이런 내용들 다 봤는데 역시 그냥 거없하나면 그냥끝나는것 같습니다. 진심! 아… 2편 매렵네…. 해필 오늘 본게 1편이라니….ㅠㅠ
저도 작은 디테일들이 좀 아쉽긴 했는데 서사와 큰 부분들이 너무 매력적이라 진짜 재미있게 집중해서 보고 너무 인상적으로 봤어요ㅎㅎ 보면서 약간 호불호가 갈릴것 같긴 한데 저는 엄청 재미있게 봤어서 불호인 사람이 왜 불호일까 좀 궁금했는데 가장 정확하게 지적해주신거 같아요ㅎㅎ 역시 없다님👍💕
부산행, 반도 이런 것들에 비해 연상호가 잘하는 걸 했고 연상호스러운 작품이라 생각함. 위 두 작품보다 모두가 좋아할 장르적인 것은 아니고, 방법 재차의에서 연상호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추어 대중성을 발휘했다면 이번엔 정말 눈치 안 보고 만든 시리즈라는 생각이... 정말 잘 짚어주신 거 같은 게 3기를 거치면서 다시 1기로 회귀하고 있는 듯. 그래서 그런지 웹툰 같다는 느낌도 정말 많이 드는... 시나리오는 수작이라고 생각함. 인간의 실존과 신, 자유 의지에 대해 꽤 선명한 시각으로 잘 풀어낸 느낌.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난 어떤 자세로 세상을 살아갈지 생각해 보게 만들기도 하고. 그런 부분들로 충분히 성공했다고 생각함. 다만 연출적인 부분에서 조금 더 디테일이 발휘되었다면 범작을 넘나드는 작품이 아니라 수작으로 평가받았을 가능성도 크다고 느껴지는 작품. 연출은 연상호가 넘어야 할 산과 같은 듯.. 곡성 미스트 떠오르셨다는 게 완전 공감.. 코즈믹 호러에 철학적 메시지를 섞어둔.. 고런 느낌이..
오우 제가 보면서 느낀걸 거없님이 정리해주시니 더 이해가 잘 되네요. 본인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 (나는 죄짓지 않았는데 왜 지옥에 가지?)에 대해 어떻게든 지옥에 갈만한 명분을 만들어야 (죄를 지어야) 수긍이 되는구나-했습니다. 거기에 진경훈형사가 자율성 이라는 불씨를 던져준 것 같구요. 시즌1에서는 지옥에만 가는 고지를 받는 사람들만 나와서 시즌2에서는 천국고지가 기대되는 부분! 이건 정진수도 예상못한 일이기 때문에 더욱이 새로운 세력이 나타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윽시... 제가 어렴풋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주시는군요... ㅎㅎㅎ 저도 연상호 유니버스 좋아하는 편입니다. 결말이 뻔히 보이는 영화를 보며 과정에 꺅꺅거리기 보다는 현실적인 묘사로 끝을 알 수 없는 처절한 질주를 좋아라 하거든요. 지옥 공개되자마자 정말 재미있게 잘봤구요~ 거의없다님 영상도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예전에 교양 수업 과제로 사이비를 본적이 있는데 한 한달동안 거기에 사로잡혀 있을 정도로 인상이 깊게 남은 영화였어요 보고 나서 진이 다 빠졌지만 그 이후로 꿈도 희망도 없는 그런 영화를 일부러 찾아보고 그럴 정도로 취향 저격당했던 ㅋㅋ 영상 중간에 간신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는데 언젠가 간신에 대한 리뷰도 해주시면 좋겠네요 거의없다님 관점에서 간신은 어땠는지 궁금해요
영화보는 내내 나는 사이비가 떠올랐고 사이비에서 하려던 말의 연장선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디테일한 장면의 설명이라던가 함의의 설명을 듣고 보니 영화가 더 이해가 잘되네요.. 오픈에 나오는 황정민의 대사를 들으며 이 영화의 연출을 설명하기 더 할나위 없이 좋은 대사인듯 싶어,, 감탄하게 되네요.. 김시선 유튜브에서 했던 얘기를 듣고 영화를 보는 시선이 남다르다고 생각했었는데 거없님도 한발 더 나아간 시선이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기독교 목사랍시고.. 본인들의 시선에서 개소리 까는 영상을 바로 전에 보고 넘어왔는데 ㅎㅎ 이 영상 보니 격하게 공감되며 2부가 기다려지네요 벌써 12일이나 지났는데 2부는 왜 안올라오나요> ㅋㅋ
지옥 재밌게 봤어요. 정말 세세하게는 ‘읭?’스러운 엉성한 부분이 눈에 띄었지만, 공포와 무력감은 사람들을 충분히 저렇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디테일에 발목 잡히지 않고 이야기의 흐름을 잘 탈 수 있었네요. 그런데 유아인이 형사 딸과 죄를 지은 건 본인을 교리의 반증으로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형사라는 자유의지를 믿는 사람에게 선택권을 넘겨줘도 되겠다는 그런 결심에서라고 전 이해 했어요. 물론 자기도 사람이면서 다른 사람을 그런 상황에 몰아놓는 건 납득할 수 없지만요. 아무튼 풀어주신 대로 지옥은 ‘사람이 판단할 수 있는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면 합리적 의심따윈 잊고 실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몰입할 수 있구나’를 매우 재밌게 보여준 매력적인 이야기라고 생각 합니다. ㅎㅎ
이 영상 지옥 본 사람들에게 다 돌리고 싶다. 품격이 다른 미친 리뷰…… 이게 바로 K-리뷰다!!!!! 이게 바로 국뽕이다!!!!!한국에는 이런 영화 유튜버가 있다!!! 거의없다님 최고…….한국인으로 태어나 행복해요. 사!랑!해!요! 거의없다ㅠㅠㅠㅠㅠㅠ 왜 여자친구가 있………..
![[영화평작선] 지옥 2부](http://i.ytimg.com/vi/hSfb67S71cM/mqdefault.jpg)
![[영화평작선] 지옥 2부](/img/tr.png)
![[영화평작선] 오징어 게임](http://i.ytimg.com/vi/imQuadMN7d8/mqdefault.jpg)
![[걸작선 통합본] 정이](http://i.ytimg.com/vi/3gORwdF_6J8/mqdefault.jpg)
![[영화걸작선] 72회 - 목격자 3부 (스포일러 리뷰)](/img/1.gif)
큰그림은 잘그리지만 디테일에선.... 너무나 공감합니다.
보면서 개연성이나 연출 부분이 불호에 가까워서 더 봐야하나 싶을 때가 있었지만 그럴때마다 결말을 궁금하게 만드는 지옥이 이끌어가는 스토리 자체는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연상호감독 1기 팬인데 웹툰 보자마자 이건 내가알던 연상호스러운 작품이라고 느꼈는데 정확하게 집어주셨네요
2:50 실제로 지옥 원안인 단편애니를 보면 대체 졸업생 연상호는 얼마나 화가 많았던 거야 싶을 정도입니다..
아 너무 재밌다 진짜. 거없님 편집 보면 진짜 감탄뿐.
한마디로 연상호의 개성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준 것 같음 시즌2 자체는 기대됨
형이 좋은 이유는, 재미있다 재미없다를 넘어서 재미가 있는 이유, 그리고 없는 이유를 너무 일목요연하게 나열해주기 때문이야. 다른 사람들은 이게 졸라 재미있는데 왜 재미있는지 설명을 못하고, 미친듯 재미없는 작품을 쓰레기 취급하면서 왜 불용쓰레기인지 말해주지 않거든. ㅎㅎ) 이번 지옥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이유를 들어서 너무 좋아. 그럼 다음에 또 봐.
거의없다님 최고.. 지옥 관련 해설 영상 중 젤 깔끔상쾌!
배우들이 연기한 실사보다 최규석이 그린 흑백의 그림이 훨씬 묵직하게 다가오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연상호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다른 역량있는 감독이 연출을 맡아준다면 걸작이 나올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 정도 연출이면 한국 탑 5 입니다. 류지호중에서도 호빼고 다 욕쳐먹고 이런 블록버스터 연출할서 있는 연출이 누가있나요? 지옥정도면 수작임 평작선에 들었다는 거 자체가 명작일수도.
그리고 만화가 더 묵직하다는 데 절대적 비동의. 객관적 팩트 : 넷플릭스 1등 vs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보다 지금 인기 더 많음
ㅇㄱㄹㅇ...드라마도 재밌었지만 흑백 그림의 웹툰 이 진짜 숨이 턱턱막힘.......................
이분돋 부산행 이후 연상호 유니버스에 죽탱이를 거하게 맞으신 한분인듯 ㅋㅋㅋㅋ
저는 웹툰보다 드라마가 훨씬 몰입도 있더라고요
연상호 감독의 에니메이션 연출을 생각해보면, 이번에 지옥을 연출했던 게 꼭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봐요 아니면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기두 하구요 ㅎㅎ
미쳤다 거의없다.
벌써 해석 자체의 품격이 다르다.
진짜 찐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음.
9:37 공감이 아니라 검증을 해야 함.
@@wannaplay27 뭘?
@@bibibicc 뭘까?
@@wannaplay27 뭘 검증해야하냐고.
@@bibibicc 니가 공감하는 것.
연상호 감독님은 진짜 우리가 불편해하는 것만 다룬다... 깡이 장난 아니심 ㅇㅇ
대사중에 "종교단체 잘 못 쑤시면 골치아프다~" 라고 있는데 본인도 인지하고 있으면서
그냥 빠라라하고 신보다 인간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신은 무슨 존재인가 하는
과감한 질문을 가감없이 던지심.
디테일과 연출은 아쉽지만 큰 흐름이 너무 매력적이여서 재밌게 봤습니다 그냥 이런 시도들 자체가 너무 좋습니다
저도 근뎅 디테일 너무 나가서 ㅠㅠ 많이 아쉬웠음
처음 시연 때 시체 부검 결과는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지만 2번째 심판이라고 알려진 '살인'사건의 경우는 부검결과가 나올텐데(박정자 시연 전이니까 경찰이 수사중임) 이게 '모방범죄'라고 수사하는 전개를 당.연.히 예상했는데 이에 대한 언급(부검결과)은 그 이후로 일절 없음. 이런 식의 아쉬운 디테일이 눈이 밟혔는데 세계 1위 드라마를 까니 욕을 먹더라는...ㅋㅋ 재미 없다고 안했는데.. 아쉽다고 했는데ㅋㅋㅋ 그래서 내가 거없형 리뷰만 기다렸지ㅠㅠ 나와줘서 고마워
완전 공감 ㅎ
ㅎㅎㅎㅎ 저도 그 시신에는 증거가 나올텐데 하고 기다렸는데, 그냥 훌렁 넘어가길래.... 이후 부터는 저도 디테일은 깊게 안보고 넘어갔어요ㅎㅎ
드라마의 큰 주제와는 별 상관없다고 설정한 듯 합니다. (그거 굿이 밝혀야 해?)
그거 잡고 들어갔으면 스릴러 장르가 됐겠죠.
@@Edwdcho 결국 쓸모없는 시퀀스가 되어버렸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ㅎㅎ
그래서 아예 그냥 수사같은것도 다 장악했구나, 이정도로 생각하고 디테일은 신경안쓰고 봤어요 ㅋㅋ
실제로 영화를 전공하셨던 저희 아버지께서는 염력을 상당히 재밌게 보셨습니다
상영시간 내내 개그씬 빼고 계속 웃으시면서 보셨거든요
개그씬 빼고 웃으시다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린드라마...부산행보고 기대감에 보고 혹시나해서 또보고 그래서 지옥까지보게되었는데 다 졸면서보는 ... 3편정도로 만들어주시지...ㅜㅜ
거의없다님은 영상을 볼때 처음과 끝을 꿰뚫는 눈이 있는거 같다 지옥을 보면서 알듯말듯한 인물의 행동의 의미가 속 시원하게 이해되는거 같다
요즘 통합본도 잘 올려주시고 업주기도 빠르고.. 기쁩니다ㅜㅜ
공감가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이런 이야기를 영상이나 말로 전하는 것도 능력이신듯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진짜 다른 영화 유투버들이랑은 해석의 격이 다르다.
유투브에 많은 영화채널이 있지만 거의없다님이 항상 최고네요
거기다 편집이나 중간개그가 깔끔, 평론이 아니더라도 그냥 영상 자체가 콘텐츠로서 재밌습니다
와..나도 지옥보면서 느낀 불쾌감이랑 재미가 미스틱 곡성에서 느꼈던 거였네. 오늘 분석 하나하나 너무 좋네 ㅋㅋㅋㅋ
쓰레기 작품 불살라 버리는 실력도
좋은 작품 날개 달아주는 실력도
여기가 최고다
맞아요. 큰 틀의 이야기 흐름과 설정이 흥미로워서 재밌게 봤어요. 작은 디테일들은 확실히 아쉽더라구요.
진심 공감
진짜 그렇네요..전 돼지의 왕을 너무 재밌게 봐서 이번 지옥도 진짜 재밌게 봤는데 생각보다 호불호가 너무 갈려서 의아했거든요..근데 진짜 부산행만 본사람들은 너무 딥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원래연상호감독이 염세주의 극한으로 달리는 영화를 존시나 많이만들던 사람들이고 그주제를 어떤방식으로 보여줄지 배경고르는 것도 대단했는데 부산행으로 떠버리곤.....걱정되었다가 이번계기로 확실히알게됨 이감독은 인간이 얼마나 추해질수있는지를 존시나 잘보여주는구나
뉴스공장 보고 넘어왔는데 목소리 너무 좋으시네요 ! 구독하고 정주행 해보겟습니다.
진짜 이만큼 리뷰 깔끔하고 짧국하게 요약해쥬는 사람은 없다님뿐😍 뉴공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당분간 드라마 보기가 어려워서 스포 각오하고 봤는데 역시 거의없다님 분석 너무 좋네요
2부가 벌써 보고싶군여!!
보다가 스트레스는 받고 스토리는 보고싶은게 이런 이유였군아
진짜 개공감 ㅋㅋㅋㅋㅋ 디테일 아쉬운데 튼 틀이 너무 매력적임
드라마의 장단을 정확히 짚어주시네요.
예시를 들어주니 좋은 것은 더 좋고 나쁜 것은 더 나빠 보이는 점이 참 좋았어요.
2부 나올 때까지 숨 참게습니다. 흡!!!
거의없다님 뉴공에서 봐서 너무 좋았어요. 저만 아는 유투버에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어 좋아요. 항상 좋은 그림들 감사합니다
5:16 반도도 그렇고 이번에 지옥에서 채팅창,피켓,그래피티 같은 데 나온 문구들이 너무 단순하고 덜 무섭긴 했어요
불편한 부분을 정확하게 대변해주셔서 좋네요
어우 내용 정리해주시는거 너무 좋음 ㅜㅜ
넷플만 딱 봤을 때 거대자본의 순기능을 느낍니다.
고정관념으론 거대자본=오락영화(블록버스터) 였는데…
‘거대자본+소재무한가능’ 이 두가지와 의식있는 한국의 감독들을 만나서 엄청난 화학작용이 일어난듯요 그것도전 세계적으로…
오겜, 지옥을 보며 아이러니를 느끼기도 했네요… 그나저나 다른 유튜버들의 지옥 해석 뭐 이런 내용들 다 봤는데 역시 그냥 거없하나면 그냥끝나는것 같습니다. 진심!
아… 2편 매렵네…. 해필 오늘 본게 1편이라니….ㅠㅠ
"연상호" 난 처음에 욕하다 너무 기를 꺾는 다는 생각에 으쌰으쌰 응원을 했는데 냉혹하시네 ㅋㅋㅋㅋㅋㅋ
난 님의 평론에 200% 공감ㅋㅋㅋㅋㅋㅋㅋ
솔까 우리끼리 연상호는 이 상태로는 영화를 만들면 안되는 분 ㅋㅋㅋㅋㅋㅁㅋ
와 ~~~tbs에서 너무 잘하셔서 이름이 너무 굼군했는데 뉴공에서 이름을 알았네요 목소리도 좋고 차분하게 유괘하신듯 딱 내스타일 유트뷰에서 영화평론 하시네요 넘좋네요 거의없다 구독 좋아요
크 거없님 영화채널 원탑이 아닐런지.. 오져따
뭐야뭐야....일요일 마지막에 이런 감동을...
사람은 결국 자기 하고싶은걸 했을때
제일 크게되는거 같아요
저도 작은 디테일들이 좀 아쉽긴 했는데 서사와 큰 부분들이 너무 매력적이라 진짜 재미있게 집중해서 보고 너무 인상적으로 봤어요ㅎㅎ 보면서 약간 호불호가 갈릴것 같긴 한데 저는 엄청 재미있게 봤어서 불호인 사람이 왜 불호일까 좀 궁금했는데 가장 정확하게 지적해주신거 같아요ㅎㅎ 역시 없다님👍💕
와 저도 지옥 보고 곡성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소름 ..암튼 전 둘다 너무 잘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잘봤어요..이런류의 기묘한스토리 너무 좋아요 ...
연상호 1기를 좋아하던 사람으로서(아직도 부산행을 안 본...) 지옥은 순한맛으로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ㅎㅎ 보는 내내 끄덕끄덕 하면서 봤습니다 ㅎㅎㅎㅎ 2편도 얼른..
연상호 감독이 매력적인 큰그림을 그려주고 거기에 디테일을 협업으로 잡아주는 공동작가가 있고 연출은 궁합이 맞는 감독이 한다면.... 진짜 기대된다.
중간중간 웃다가 마지막으로 갈수록 감탄하고 가요 오늘도 거없님 영상으로 스트레스 제거완료! 감사합니다☺️
부산행, 반도 이런 것들에 비해 연상호가 잘하는 걸 했고 연상호스러운 작품이라 생각함. 위 두 작품보다 모두가 좋아할 장르적인 것은 아니고, 방법 재차의에서 연상호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추어 대중성을 발휘했다면 이번엔 정말 눈치 안 보고 만든 시리즈라는 생각이... 정말 잘 짚어주신 거 같은 게 3기를 거치면서 다시 1기로 회귀하고 있는 듯. 그래서 그런지 웹툰 같다는 느낌도 정말 많이 드는... 시나리오는 수작이라고 생각함. 인간의 실존과 신, 자유 의지에 대해 꽤 선명한 시각으로 잘 풀어낸 느낌.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난 어떤 자세로 세상을 살아갈지 생각해 보게 만들기도 하고. 그런 부분들로 충분히 성공했다고 생각함. 다만 연출적인 부분에서 조금 더 디테일이 발휘되었다면 범작을 넘나드는 작품이 아니라 수작으로 평가받았을 가능성도 크다고 느껴지는 작품. 연출은 연상호가 넘어야 할 산과 같은 듯..
곡성 미스트 떠오르셨다는 게 완전 공감.. 코즈믹 호러에 철학적 메시지를 섞어둔.. 고런 느낌이..
잘 봤습니다 나름 고민하면서 봤던 작품인데 평작선을 보면서 새롭게 느끼는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2부도 기대하겠습니다
와! 딱 제가 생각한 그대로의 평가네요. 시나리오는 진짜 나쁘지 않은데 연출이나 디테일이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했어요.
분명히 배우들의 연기는 나쁘지 않은데 연출력이 떨어져서 그걸 못살리는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감독의 역량... 이터널스처럼 ㅎㅎ
술 먹으면서 이런 얘기 하다가 질림... 나도 재미있게는 봤는데 디테일에서 아쉬운 부분이 한 두 군데가 아닌데...
@차재호 ㅋㅋ 속시원하다...ㅎ 하도 칭찬 일색이라 깝깝했는데....ㅎ
그래도 우리나라꺼중에서는 잘 만든 편인거 같은데
아...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단점을 시나리오가 다 덮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괜찮은 미드정도의 수준은 된다고 봅니다. 근데 진짜 연출만 좋았으면 걸작선 감인데 아쉽다는거죠^^
ㅋㅋㅋ
이영상 보고 생각한 게 거없님 뉴공 나올 것 같다 였는데, 지금 뉴공서 목소리 들으니 완전 좋아요.
오우 제가 보면서 느낀걸 거없님이 정리해주시니 더 이해가 잘 되네요. 본인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 (나는 죄짓지 않았는데 왜 지옥에 가지?)에 대해 어떻게든 지옥에 갈만한 명분을 만들어야 (죄를 지어야) 수긍이 되는구나-했습니다. 거기에 진경훈형사가 자율성 이라는 불씨를 던져준 것 같구요. 시즌1에서는 지옥에만 가는 고지를 받는 사람들만 나와서 시즌2에서는 천국고지가 기대되는 부분! 이건 정진수도 예상못한 일이기 때문에 더욱이 새로운 세력이 나타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윽시... 제가 어렴풋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주시는군요... ㅎㅎㅎ
저도 연상호 유니버스 좋아하는 편입니다.
결말이 뻔히 보이는 영화를 보며 과정에 꺅꺅거리기 보다는 현실적인 묘사로 끝을 알 수 없는 처절한 질주를 좋아라 하거든요.
지옥 공개되자마자 정말 재미있게 잘봤구요~ 거의없다님 영상도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극단적인 상황을 끌어와서 각종 군상을 보여주는 게 넘나 잼났어요.
뉴공 보고 알았네~ 영화 평론가였구나!! 구독 꾹.
와... 어떻게 이렇게 잘 설명하십니까? 다음 편이 너무 보고싶네요
곡성이 감당할 수 없는 불편함이라면 지옥은 감당 가능한 불편함.. 난 정말 종교를 싫어한다는 것을 감당 가능하게 다시 깨달으면서 너무 끔찍하게 봤오요. 그나저나 거없 넘죠아 ㅎㅎ 대안뉴스 짱 ㅋ
뉴스공장 진출 축하드려요~~역시 말씀을👍자주자주 볼수있기를 바랍니다
지옥 다뤄주셨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밋게 본 작품입니다ㅎㅎ 없다님 해석 너무 감사드려요
잘보고 있어요. 거없님 출현하는거 가급적 챙겨봅니다
휴~ 다행이다. 딱 3편까지만 봤는데.ㅎㅎ 2편 보기 전에 나머지 3편 얼른 봐야겠네.
예전에 교양 수업 과제로 사이비를 본적이 있는데 한 한달동안 거기에 사로잡혀 있을 정도로 인상이 깊게 남은 영화였어요 보고 나서 진이 다 빠졌지만 그 이후로 꿈도 희망도 없는 그런 영화를 일부러 찾아보고 그럴 정도로 취향 저격당했던 ㅋㅋ 영상 중간에 간신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는데 언젠가 간신에 대한 리뷰도 해주시면 좋겠네요 거의없다님 관점에서 간신은 어땠는지 궁금해요
이 영상 보고나니 다시 한번 더 봐야겠네요 😍
폐타이어 개웃기네요. ㅍㅎㅎㅎㅎㅎ 👍👍👍
본 연상호로 돌아온 거라면
진심 그동안의 만행(?)을 다 잊어줄
1기 팬 추가요
영화보는 내내 나는 사이비가 떠올랐고 사이비에서 하려던 말의 연장선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디테일한 장면의 설명이라던가 함의의 설명을 듣고 보니 영화가 더 이해가 잘되네요.. 오픈에 나오는 황정민의 대사를 들으며 이 영화의 연출을 설명하기 더 할나위 없이 좋은 대사인듯 싶어,, 감탄하게 되네요.. 김시선 유튜브에서 했던 얘기를 듣고 영화를 보는 시선이 남다르다고 생각했었는데 거없님도 한발 더 나아간 시선이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기독교 목사랍시고.. 본인들의 시선에서 개소리 까는 영상을 바로 전에 보고 넘어왔는데 ㅎㅎ 이 영상 보니 격하게 공감되며 2부가 기다려지네요
벌써 12일이나 지났는데 2부는 왜 안올라오나요> ㅋㅋ
오.. 거의없다님!
처음 영상을 봤는데요.
최고이심 ❤
이 엄청난 위트있는 비평을 이제야 듣고 보다니 ㅜㅜ
죄송합니다❤
크으~ 공감 100프로의 평!!! 👍👍👍
아니 진짜 너무 공감된다 ㅋㅋㅋ 포스트 아포칼립스도 아니고 뭔 사람을 불태우고 죽이는데 그냥 넘어가면 개연성은 개나주라는거 아니냐고 ㅋㅋㅋ
역시 고퀄..
와 아직 6분 정도밖에 안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제가 한 생각이 고대로 다 나왔네요.... 대놓고 불쾌감을 주는데다 개연성이 떨어져서 4화까지 보고 하차했습니다....3화까진 흥미로웠는데...ㅜ납득이 되지않으면 이해하지않으려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힘든 작품이네요...
지옥 재밌게 봤어요.
정말 세세하게는 ‘읭?’스러운 엉성한 부분이 눈에 띄었지만, 공포와 무력감은 사람들을 충분히 저렇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디테일에 발목 잡히지 않고 이야기의 흐름을 잘 탈 수 있었네요.
그런데 유아인이 형사 딸과 죄를 지은 건 본인을 교리의 반증으로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형사라는 자유의지를 믿는 사람에게 선택권을 넘겨줘도 되겠다는 그런 결심에서라고 전 이해 했어요. 물론 자기도 사람이면서 다른 사람을 그런 상황에 몰아놓는 건 납득할 수 없지만요.
아무튼 풀어주신 대로 지옥은 ‘사람이 판단할 수 있는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면 합리적 의심따윈 잊고 실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몰입할 수 있구나’를 매우 재밌게 보여준 매력적인 이야기라고 생각 합니다. ㅎㅎ
진짜 나만 이런 생각했나 하면서 기다렸다구!!
애껴뒀다가 지옥 정주행하자마자 보러옴
걸작선 최고👍🏻👍🏻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
영화, 드라마 안 보고도 본 척할 수 있는 이 영상과 제작자 거없님을 위하여. 따봉b
와 해석 너무 좋아요 재미있고! 역시 최고
거없님 말처럼 그 디테일 때문에 솔직히 1~3편 보는게 불편했음 ㅋㅋㅋ
근데 또 4~6는 그런게 없더라구요 ㅋㅋ
2:20 이거 의외로 웃기네ㅋㅋㅋ
진짜 만드셧네............. 감사합니다
이 영상 지옥 본 사람들에게 다 돌리고 싶다. 품격이 다른 미친 리뷰……
이게 바로 K-리뷰다!!!!! 이게 바로 국뽕이다!!!!!한국에는 이런 영화 유튜버가 있다!!!
거의없다님 최고…….한국인으로 태어나 행복해요. 사!랑!해!요! 거의없다ㅠㅠㅠㅠㅠㅠ
왜 여자친구가 있………..
거없 평작선 볼려고 그간 미루고 미룬 지옥을 한번에 보고 오늘에서야 거없 평작선을 본다. 그간 유툽에 뜰때마다 어찌나 클릭하고 싶던지, 거기다가 1부 라고 하길래 2부 업로드 될때까지 기다리느라 더 죽갔드라... 여튼 잘볼게 형
디테일이야 어쨌든 세계관? 설정? 상상력 자체가 매우 독특해서 아주 재밌게 보았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웬지 모르게 킹덤시즌2 마지막이 생각나더군요.. 살아남은 아이와 머지? 마지막에???? 하는 부분이 묘하게 비슷..
다스뵈이다 보고 왔어요..🙏🙏
해시태그와 뉴스공장에서만 보다가 직접 찾아왔어요. 영평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요. 구독하고 갑니다
썸네일 유아인 비쥬얼 보자마자 바로 왔어욬ㅋㅋ 자기전에 없다님 영상이라니! 씬나요😙💗
오올~ 뉴스공장~~ ㅎㅎㅎ
지옥 어렵고 재미없어서 대충봤는데 중간에 거의 없다님이 다뤄주면 좋겠다 싶었음
오늘 정리된 내용 아주 기가막히게 잘 안내해준거 같아서 오히려 지옥에 대한 작가의 의도를 더 자세히 이제 이해하게 됨
그래서 첫 댓글을 달아봄! 고생하셨고 2부 빨리 만들어 주시오!ㅎ
전 마지막 빼곤 너~~~무 재미있게봤습니다! 얼른 2부 업로드 해주세여
2편 기대됩니다
전 거없님 말도 전부 다 동감하고 영상에 좋아요 박고가지만 이미 연니버스에 발을 들여서 이미 지옥에 푹 빠졌습니다 … 큰일이에요 ㅋㅋㅋ
오정티비 보고 왔습니다 거없님이랑 오정 캐미 진짜 좋은거 같아요 혼자 하시는거보다 오정이랑 하는게 더 좋아요 ㅋㅋㅋㅋ
그래도 간만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본영화~~^^
연상호의 부족한 디테일을 땜빵해주는건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 으로 넘어가 줄수가 있었죠.. 이분 애니메이션은 그런것이 없어서 부족한 디테일이 생으로 보이죠.
유아인의 연기력이 아니었다면 작품의 설득력이 현저히 떨어졌을듯..
내가 감독이라면 제일먼저 이형을 찾아갈것이다!
연상호감독님의 특징은 진짜 독특한 설정과 기깔나는 케릭터인거 같네요. 애니에서는 다소 부족한 개연성이나 현실감이 보는사람들에게 적당히 넘어갈수있는데, 이게 영화나 드라마를 볼때는 몰입을 조금 떨어지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와 지옥도 하시다니... 잘 보겠습니다
전 말씀하시것처럼 몰입도 괜찮고 사소한 디테일은 그럴수 있어 하면서 매우 현실적인 드라마로 봤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 기독교의 원죄라는 아주 편리한 개념을 돌려깐 부분도 좋았구요
이거 할 것 같았는데 해주셨군요. ㅎㅎ 감사함다.
연상호 전 작품 재밌게 본지라 완전 취향
연상호가 종교와 신 인간본능 표현하는거는 크리스토퍼놀란급이라 생각한다....
뉴스공장 출연하셔서 신기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