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말할 수 있지만 저는 이혼한 순간부터 진짜 행복했고 제일 행복했던 게 이혼 후 첫 명절이 정말 행복하더라고요 눈치 안 보고 내 맘대로 미리 엄아빠 집에 간다는 게 그게 너무 행복했었어요 진짜 남의 집 막내며느리로 들어가서 사랑 한번 못 받고 막내며느리가 남의 집에 제사도 지내고 명절날 그 많은 음식 만들고 발 못 뻗고 쪽잠 자고 걸핏함 부모님 존칭을 느그 엄마 느그 아빠라 하고 명절 당일 눈치 보면서 친정엔 언제 가지? 나 혼자 발만 동동 구르고 (더한일도 너무 많지만 썰은 요기 까지만ㅋㅋㅋ) 참.. 그게 뭔지 착한 며느리 병.. 왜 그러고 살았나 몰라ㅜ 지금 맘이면 안그랬다ㅋㅋ 그래서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 이혼한 거예요 시댁이랑 평생 안본다는게ㅋ 세상 행복했어요^^ 나 혼자 도 이렇게 행복한데 너무 행복해요 이번 명절은 출근이지만 이것도 그냥 좋음^^
결혼 25년 차인데 ~~ 아들과 엄청나게 차별하시는 어머니 설명절에 새벽에 집앞 눈쓸러가자고 큰 삽같이 생긴걸 처음 써봤네요 어이가 없어서 눈을 쓸긴했는데 어머니 동네눈 다 치워야 되요 그랬더니~~~ 본인도 민망하신지 웃더라구요 나는 몇달전에 늑골 2개 골절로 아직도 아픈데~~~ 기대도 하지 않지만 너무 하셨죠
@@ljy-yj1oj저도 지금까진 윗 댓글 처럼 그렇게 생각했는데 요즘 유튜브로 국제부부들 사는거 보니 한국보다 더 가족중심이고 특별한 모임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시댁가서 며느리만 일하는게 한국이랑 다른거지만 쉽지 않겠던데요😅 요즘 한국 시부모들은 오히려 며느리 사위 눈치 보거나 집에 오는거 부담스러워 한답니다😅주변 지인들만 봐도 대부분 그렇다고 하네요😊
![I.N "HALLUCINATION"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n5B5q1Hwt_U/mqdefault.jpg)
![약 9년 전, 위암을 겪고큰 고비를 넘긴 해영 씨, 그 덕분에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인간극장] KBS 250129 방송](/img/1.gif)
이제야 말할 수 있지만
저는 이혼한 순간부터
진짜 행복했고
제일 행복했던 게
이혼 후 첫 명절이
정말 행복하더라고요
눈치 안 보고 내 맘대로
미리 엄아빠 집에 간다는 게
그게 너무 행복했었어요
진짜 남의 집 막내며느리로 들어가서
사랑 한번 못 받고
막내며느리가
남의 집에 제사도 지내고
명절날 그 많은 음식 만들고
발 못 뻗고 쪽잠 자고
걸핏함 부모님 존칭을
느그 엄마 느그 아빠라 하고
명절 당일 눈치 보면서
친정엔 언제 가지?
나 혼자 발만 동동 구르고
(더한일도 너무 많지만 썰은
요기 까지만ㅋㅋㅋ)
참..
그게 뭔지
착한 며느리 병..
왜 그러고 살았나 몰라ㅜ
지금 맘이면 안그랬다ㅋㅋ
그래서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
이혼한 거예요
시댁이랑 평생 안본다는게ㅋ
세상 행복했어요^^
나 혼자 도 이렇게 행복한데
너무 행복해요
이번 명절은 출근이지만
이것도 그냥 좋음^^
와ᆢ이런 얘기 공개하기까지
용기가 필요했을텐데ㅜㅜ 토닥토닥
지금 행복하시다니 그거면 돼요 ^^
이혼하신 줄은 몰랐네요,, 백반의장미님 릴스 보면서 혼자 사는 여성의 아기자기한 행복을 느낄 수 있어 좋아요~ 명절 잘 보내세요~
넘 행복해보이셔유 영상두 다 따뜻하구 포근해여
영상을 몇번 볼때마다
소품하나 살림살이 하나
자신을 사랑하려 애쓰고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보였어요
잘사는모습이 보기좋아요
인형이 탐나네요 쇼파대용같은
댕댕이
저렇게 아기자기 꾸며놓고..진짜 로망인 집이네요^^
부러워요. 진짜 행복함이 느껴진다..
나도 저렇게 행복감을 느끼며 살고 싶네요.
저도 완전 공감입니다❤
아,,,,싱글인줄 알았는데 이혼하신거였구나,,,,넹 남은인생 지금처럼 오밀조밀 예쁘게 사시길❤
어쩜 그리 매 끼니 그렇게 정성스럽게 차리시는지..결혼하면 정말 사랑받는 와이프되시겠다 생각들었었는데..더없이 행복하시길 바래요~ 행복이 별게없어요
며느리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입니다..
당신은 귀한 사람입니다. 잘하셨습니다^^항상 행복하세요♡
비슷한 경험으로 이해가 ^^
응원합니다 ~~ 😊
행복한 날들이 그득하시길 바랍니다^^❤❤❤🎉🎉🎉
결혼 안하신줄 알고 결혼하면 남편 복받을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전남편은 복을 찼?네요ㅡㅡ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을거에요~
아픈일도 겪어봐야 지금이 행복한걸 알 수 있으니깐요~ 행복 누리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자유로움인 것 같아요~
시댁제사를 지내는게 괴로운게 아니라 내가 다~~~ 해야된다는게 얼척이고 괴로운거😢😢😢
행복하세요❤
저두 똑같은 상황인데 그나마 남푠이랑은 나쁘지않아 이혼못했어요. 하ᆢ정말 시댁 가기싫어요 서로 눈치싸움에 화장실하나고 꼭 자야되는거 30년인데 정말 적응안되요ㅠ
ㅇㅇ 정말 부러워요!!! 자유롭고 행복해 보입니다! *^^*
화려한 싱글이라 생각했는데 멋진 선택였네요❤❤
😢눈물찔끔 공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내가행복해야 주변도행복합니다
엎어지면 코다을곳인데 친정을 너무 늦게가서 아무도 없었네 ᆢ형제들은 다들 가버리고 ᆢ
참 잘 선택한 삶이시네요. 멋지세요
멋있고 부럽네요
행복해보이셔서 너무 좋아요~
40대 초중반 노처녀 입니다.
모친은 차라리 한번 다녀오라고 명절에 또 성화일거 생각하니 마음이 착찹하네요
나도 안가는게 아니고 못가고 있는데...ㅠㅠ
정말 사랑하는이가 아니면 미혼이 훨.훨 행복해요..남들 잣대에 당신의 행복을 저당 잡히지 마시길 바래요..
@@Orbitz-zz7fc 인생에 동반자가 있는게 훨씬 좋아요~ 40대에도 인연을 많이 찾아요
좋은 인연 만나세요
@@Orbitz-zz7fc 진심으로 소개팅 해드리고싶네요 ᆢ근데 해외에서 사는게 괜찮으신지요
저는 호주에 살고있어서요
난 시댁 싫지도 않았고
이혼도 안했지만 혼자 있는게 제일 좋아요.
남편도 아들도 없이 언제 혼자 살아보나 해요.
남편이랑 아들이랑 사이도 뭐 그럭저럭 괜찮아요.
결혼28년차 선배로서 극공감~^^
응원합니다
저도 이혼 백번천번생각만 하고 살고있음요~^^
결혼 25년 차인데 ~~
아들과 엄청나게 차별하시는 어머니
설명절에 새벽에 집앞 눈쓸러가자고
큰 삽같이 생긴걸 처음 써봤네요
어이가 없어서 눈을 쓸긴했는데
어머니 동네눈 다 치워야 되요
그랬더니~~~
본인도 민망하신지 웃더라구요
나는 몇달전에 늑골 2개 골절로 아직도 아픈데~~~
기대도 하지 않지만
너무 하셨죠
행봌하세요
행복하셔오
항복보고 이혼이 행복입니다
😢😢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은 너무들 고생하는것을 보고 요새 젊은이들이 결혼을 기피하는것도 한몫하는것같아요 ..진짜.. 외국처럼 부부끼리의 삶을 자유롭게 펼쳐야하는데.. ... 너무해 😢😢 ㅠㅠ
외국은 더 가족 중심주의입니다. 요즈음 한국 시어머님들 며느리 눈치 많고 사시던데 어떤 면에서 한국 여성들이 고생을 하고 있는지 궁금 하네요.
@@ljy-yj1oj저도 지금까진 윗 댓글 처럼 그렇게 생각했는데 요즘 유튜브로 국제부부들 사는거 보니 한국보다 더 가족중심이고 특별한 모임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시댁가서 며느리만 일하는게 한국이랑 다른거지만 쉽지 않겠던데요😅 요즘 한국 시부모들은 오히려 며느리 사위 눈치 보거나 집에 오는거 부담스러워 한답니다😅주변 지인들만 봐도 대부분 그렇다고 하네요😊
부럽다.. 나도 혼자이고싶네요..
시댁아니고 시가요 ㅋㅋ 한국 명절 제사문화는 너무 이상하죠 왜 남이 희생해야하는지. 꼬치는 사오신건가요 맛있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