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보면서 제가 문제를 알고 푼건지 모르고 푼건지조차 모를 정도로 정신이 혼미했어요 보통 보기 문제 1-2개 빼고는 다 푸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수필 문제+매체 등 좀 평소보다 많이 찍게 됐습니다 ㅋㅋㅋㅋ 매체부터 풀고 들어가는 편인데 45번에서 아차차...싶었고 글도 안 읽히는 것 같았는데 독서에서 정신 차리고 풀다가 문학에서 아...시ㅂ...*됐다 싶었고 풀어내긴 했으나 결국 자포자기로 omr 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든 과목 완수해낸 다음 가채점을 하는데...!! 이게 웬걸 80점이 떴습니다....저는 아마 이 세상에서 운이 제일 좋았던 놈이 아닐까요 하하 전 아직도 제가 완벽히 지문에 먹힌 느낌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집에 가고싶고 엄마가 보고싶더라구요...예비고3이들 국어 공부 열심히 하세요...사고하면서 읽는 건 절대 단기간에 실력이 급상승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ㅠㅠ 좋은 해설 감사합니다!
선생님 유트브 영상을 보고 고2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수능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2등급과 3등급이 번갈아나왔다면, 선생님 영상을 보면서 방법론을 체득하니 고3때 부터는 안정적인 2등급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수능장에서 국어 수능을 본 뒤 문제 자체는 쉬웠다고 생각해서 채점하고 80점대가 떠서 절망했는데, 등급컷을 보니 정말 낮아서 당황했네요. 선생님 덕분에 수능장에서 떨지않고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었고 특히 메모하는 방법은 정말 유용했습니다!
수능국어학원에서 질문조교로 일하는 대학생입니다. 현역때 국어 높2 받았고 올해 수능은 학원에서 고3들 케어+약간의 자존심으로 응시했습니다. 현역때도 35번을 자주 틀렸는데 올해는 1년동안 국어공부에 손도 대지 않았어서 언매는 거의 포기하고 매체-독서론-독서-언어-문학 으로 달렸습니다. 매체 펴면서 보니까 35 36 지문형이 딱봐도 헬이더라구요 ㅋㅋ 시계도 안 차고 가서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독서까지 다 풀었을 때 40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언어 부분은 거의 15분 넘게? 걸렸을 거에요. 기억도 안 나는데 문제도 낯설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문학 시작하는데 까다롭더라구요. 일 때문에 6,9평 문제를 풀어보긴 했는데 확실히 문학이 어려웠어서 솔직히 크게 놀라진 않았어요. (1년동안 국어를 손도 안댔으니 잘 풀 수가 없다는걸 스스로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현대소설이랑 갈래복합은 진짜 ㅋㅋㅋㅋ 속으로 욕하면서 대충 풀고 시험이 끝났습니다. 직후에 저희 수험장 분위기가 가볍길래(알고보니 거의 예체능계열 수험생들이라 그랬나봐요) 국어가 막 어렵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생각이 깨진 건 그날 수능이 끝나고 핸드폰을 켜면서였죠... 저는 연계도 하나도 안 봤고, 실전연습도 안 했었고, 심지어 시계도 없었지만 이 점들을 전부 상쇄하는 '긴장감 없음'으로 문제를 많이 맞힐 수 있었던 것 같더라구요. 93점이라는 기대도 안한 점수가 나오는 걸 보니. 긴장하고, 또 시험 운영을 잘 붙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당연히 하고있었을 대부분의 수험생이 무너지는 게 당연합니다. 아마 작년의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한편으로 그래서 참 슬펐습니다. 주변 재수생 친구들이 대부분 국어에 고꾸라진 걸 보니 더욱 그렇더라구요. 다다음 주부터 예비고3 수업 시작되는데 이듬해부터는 학생들한테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착잡하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석쌤
34:03 '무턱대다' 라는 말이 없어서 부사
오늘 검색해보고 알음;
잘못 풀었네요 그럼 헉 죄송합니다
저런건 너무 지엽적이라 확실히 알고 푼사람도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39번 선지 2번 해설 이상함 부사어를 수식해야되는데 관형어를 수식했잖아로 틀렸다고 하는건 오류임 다른 부분때문에 틀린 선지인데 저건
언매 해설 전체적으로 너무 허술함ㅋㅋㅋㅋㅋ 35번해설도 다 오류투성이임
진짜 보면서 제가 문제를 알고 푼건지 모르고 푼건지조차 모를 정도로 정신이 혼미했어요 보통 보기 문제 1-2개 빼고는 다 푸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수필 문제+매체 등 좀 평소보다 많이 찍게 됐습니다 ㅋㅋㅋㅋ 매체부터 풀고 들어가는 편인데 45번에서 아차차...싶었고 글도 안 읽히는 것 같았는데 독서에서 정신 차리고 풀다가 문학에서 아...시ㅂ...*됐다 싶었고 풀어내긴 했으나 결국 자포자기로 omr 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든 과목 완수해낸 다음 가채점을 하는데...!!
이게 웬걸 80점이 떴습니다....저는 아마 이 세상에서 운이 제일 좋았던 놈이 아닐까요 하하 전 아직도 제가 완벽히 지문에 먹힌 느낌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집에 가고싶고 엄마가 보고싶더라구요...예비고3이들 국어 공부 열심히 하세요...사고하면서 읽는 건 절대 단기간에 실력이 급상승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ㅠㅠ
좋은 해설 감사합니다!
35번에 2번선지는 “돌려쓸수있다는거니까 ‘모두’가 아니다” 라고 해설한건 틀린거같습니다. 지문에서나오듯 ‘실제발음되는 소리에 대응하는’ 8자 중 4자는 ㄱㄴㅁㅅ로 기본자가 해당하지만 나머지 기본자 ㅇ은 음가가 없기때문에 종성에 쓰지못한다(대신 옛이응이 쓰임)가 맞는거같습니다.
선생님~ 너무 잘생기셨어요!!!! 멋있어요! 자주 영상 올려주세요
9모 백분위 95
수능 백분위 53....
내가 알던 국어가 맞나 싶었다 하...
누가 시험 도중에 후두부 깨서 기절하지않는 이상 그게 됨?
@@히히-r6k 현장에서 언매 풀면 후두부 깨진거 마냥 그로기상태됨 ㄹㅇ ㅋㅋㅋ
감사합니다
국어는 무슨 1년마다 메타가 바뀌냐고..
무슨 2~3년 전에 입시한 놈들한테는 국어 조언은 받으면 안 됨 ㅋㅋㅋㅋ 문학 언매에서 무조건 시간확보해야된다고 말함
선생님 유트브 영상을 보고 고2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수능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2등급과 3등급이 번갈아나왔다면, 선생님 영상을 보면서 방법론을 체득하니 고3때 부터는 안정적인 2등급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수능장에서 국어 수능을 본 뒤 문제 자체는 쉬웠다고 생각해서 채점하고 80점대가 떠서 절망했는데, 등급컷을 보니 정말 낮아서 당황했네요. 선생님 덕분에 수능장에서 떨지않고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었고 특히 메모하는 방법은 정말 유용했습니다!
국어 다 날려읽었어요...ㅜㅜ
언매가 너무도 어렵게 나왔어요.ㅜ 시간잡아먹는데 그거 풀시간에 독서나 문학 먼저 푸는게 이득이란 판단.
게임 패치도 아니고 수능 메타가 자주 바뀌네
37번 해설 이상한대
언매 35번 3번 해설은 좀….
단순히 ‘ㅋ있는데?’ 로 해설하면 논리적오류인듯..
여린히읗의 존재를 미리 알고 파악해라 이게 출제의도인거같은데..
생선님 언매 공통61 선택 19
총 80점인데 2등급 받을수 있을까요...?
최저가 걸려서 너무 불안합뉘다
ㅋㅋ이 사람이 평가원이냐 그걸 어떻게 알아 메가 가서 예상 등급컷 보던가
@@히히-r6k ㄱㄴㅁ
수능국어학원에서 질문조교로 일하는 대학생입니다. 현역때 국어 높2 받았고 올해 수능은 학원에서 고3들 케어+약간의 자존심으로 응시했습니다. 현역때도 35번을 자주 틀렸는데 올해는 1년동안 국어공부에 손도 대지 않았어서 언매는 거의 포기하고 매체-독서론-독서-언어-문학 으로 달렸습니다. 매체 펴면서 보니까 35 36 지문형이 딱봐도 헬이더라구요 ㅋㅋ 시계도 안 차고 가서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독서까지 다 풀었을 때 40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언어 부분은 거의 15분 넘게? 걸렸을 거에요. 기억도 안 나는데 문제도 낯설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문학 시작하는데 까다롭더라구요. 일 때문에 6,9평 문제를 풀어보긴 했는데 확실히 문학이 어려웠어서 솔직히 크게 놀라진 않았어요. (1년동안 국어를 손도 안댔으니 잘 풀 수가 없다는걸 스스로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현대소설이랑 갈래복합은 진짜 ㅋㅋㅋㅋ 속으로 욕하면서 대충 풀고 시험이 끝났습니다.
직후에 저희 수험장 분위기가 가볍길래(알고보니 거의 예체능계열 수험생들이라 그랬나봐요) 국어가 막 어렵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생각이 깨진 건 그날 수능이 끝나고 핸드폰을 켜면서였죠...
저는 연계도 하나도 안 봤고, 실전연습도 안 했었고, 심지어 시계도 없었지만 이 점들을 전부 상쇄하는 '긴장감 없음'으로 문제를 많이 맞힐 수 있었던 것 같더라구요. 93점이라는 기대도 안한 점수가 나오는 걸 보니. 긴장하고, 또 시험 운영을 잘 붙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당연히 하고있었을 대부분의 수험생이 무너지는 게 당연합니다. 아마 작년의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한편으로 그래서 참 슬펐습니다. 주변 재수생 친구들이 대부분 국어에 고꾸라진 걸 보니 더욱 그렇더라구요.
다다음 주부터 예비고3 수업 시작되는데 이듬해부터는 학생들한테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착잡하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석쌤
이번 언매 24분 걸리고 다 맞긴 했으면 언매는 괜찮게 끝낸건가요?
33:00 '참'이 보기'ㄱ'에서 말한 부사어 아닌가요??ㅜㅜ
국어 언매 백분위 78 표점 117 이면 3등급 나올 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 최저 무슨일이 있어도 맞춰야되는데 국어를 이렇게 못본적이 없었는데 진짜 속상하네요….시간이 없어서 문학 뒷부분을 거의 다 찍었더니 다 틀렸어요….ㅠㅠ
저는 독서 1.5지문 버려서 백분위 78나왔는데 메가 기준으로 3등급이더라고요. 저도 80점이상을 목표로 했는데 이렇게 안나올 줄 몰랐어요..ㅠ 이것과는 별개로 작년 국어점수와 똑같이 나왔는데 5등급에서 3등급이 됨 ㅋㅋ
원칙대로 -> 처리했다 로는 볼 수없나요?
선생님~ 감사히 들었어요. 요번 수능이 선지를 꼬아냈다는 말을 들었는데 선생님 보시기에는 어떠신지요?
30번 해설은 왜 없나여
난 어제 깜짝 놀랬다 고1 3월 모고 딱 한번 풀어본 초등 6학년 지방사는 조카가 국어화작선택 20분남기고 85점 영어는 14분남기고 94점 맞다니
거짓말 안치고 고등 수업 1도 안배웠고 축구에 미쳐있는 앤데 ㅜㅜ 물롤 수능 수학은 1개도 못풀더라 ㅋㅋ 수학인지 영어인지 모르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헛됐어
“피자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