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engagement이 중요성이 여기서도 엄청나게 드러나네요. 여러 사례에 대해 다양한 부모의 역할을 연구중인데 아직 우리나라는 많이 부족한거 같아요 그리고 문해력을 논하기에 앞서 제일 뿌리가 되는게 음소와 형태소를 알고 단어 지식을 갖추어 읽는 활동을 통해 여러가지 인지 활동이 일어나게 되면서 문해력이 발전하는 겁니다. 문해력의 아주 기초적인 기본을 갖추었는지를 보는거에요. 단어 구별도 못하는데 문해력이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저는 이런 시도를 ebs에서 한 것 자체로 훌륭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늘 보면 엄마들은 책 읽을때 글에만 집중하고 애들은 그림보거나 딴 곳 보는데 처음부터 바로 글을 있는대로 다 읽어주려고 하지 마시고 같이 그림보고 얘기해보고 책이 익숙해지면 그 때 조금씩 읽어주면서 점점 확장해야 해요. 영어책이건 한글책이건 본질은 같아요.
#EBS_당신의문해력_6부_소리내어읽으세요_02 0:26 기초 문해력 테스트 0:30 이야기 이해도 검사 1:32 음운론적 인식 능력 검사 4:11 문해력이 높은 친구네 책 읽기 방법 오감을 통해 읽기 중간중간 질문하는 읽기 책 읽고 난 후 말놀이 하기 6:39 문해력은 언제부터 키워야 할까? 7:55 생후 7개월 무렵부터 꾸준히 책을 읽어준 아이들이 13개월이 되면 더 많은 단어를 인식한다. 9:28 독일의 레제스타트 자료집 1. 소아과 검진과 연계 2. 가정에서 소리 내어 읽기를 권장 16:28 같은 책을 보는 부모와 아이 시선이 다를까? 부모는 글에, 아이는 그림에 시선이 오래 머문다. 아이들은 글이 주는 정보와 그림이 주는 정보를 섞어서 자기 입장으로 이해하려고 할 때 이해력이 발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글자가 어떻게 읽히는 지에 집중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인지적인 자극을 사용하게 된다. 이해에 초점을 두고 읽어야 더 능숙한 독자가 된다.
이 영상에서 진행한 실험에 대해 몇몇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참고로 저는 언어재활사(언어치료사)이고, 영상 속에 나오는 음운인식 평가를 진행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우선 '음운인식'과 '한글(문자)해독'은 다른 개념이에요. 질문하는 사람을 보시면 글자는 전혀 제시하지 않고 말로 물어보고 있죠? 음운인식은 말 그대로 '말소리'를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에 한글을 읽기 전의 아이라 할지라도 음운인식 능력을 갖고 있어요. 반면에 한글 자모음의 이름을 다 알아도 음운인식 능력이 낮아서 실제로 읽는 것을 잘 못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읽기 위해서는 먼저 문자와 말소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 같은 말소리나 다른 말소리를 구분하고 말소리를 합쳤다가 다시 나눌 수 있는 - 음운인식 능력이 꼭 필요해요. 음운인식 평가를 할 때는 한글을 제시하지 않고 말로만 질문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어 글자를 제시하게 된다면 문자해독의 평가가 되어버립니다. 아마 편집이 되었을 것 같은데, 아이가 질문을 어려워하면 예시를 들어줄 수도 있어요. 음절인식 같은 경우에는 "'나비'의 첫소리는 '나'야. 그럼 '사자'의 첫소리는 뭘까?", "'사', '자' 소리를 합치면 '사자'가 돼. 그럼 '하'와 '마'를 합치면 뭐가 될까?" 이런 식으로요.
한글공부를 단순히 문자공부로 잘못 알고 계신거 같아요. 문자학습 전에 소리(음운론적 인식)를 잘 변별하는 능력을 키우는게 먼저고 그런 능력은 책읽기(부모가 소리내어 읽어주고 풍부한 어휘 사용하여 대화하기)를 통해 키울 수 있는 거지요. 소리를 변별하는 능력이 좋은 아이들은 문자를 금방 익힐 수 있어요. 책을 읽다가 스스로 깨치기도 하구요.
family engagement이 중요성이 여기서도 엄청나게 드러나네요. 여러 사례에 대해 다양한 부모의 역할을 연구중인데 아직 우리나라는 많이 부족한거 같아요 그리고 문해력을 논하기에 앞서 제일 뿌리가 되는게 음소와 형태소를 알고 단어 지식을 갖추어 읽는 활동을 통해 여러가지 인지 활동이 일어나게 되면서 문해력이 발전하는 겁니다. 문해력의 아주 기초적인 기본을 갖추었는지를 보는거에요. 단어 구별도 못하는데 문해력이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저는 이런 시도를 ebs에서 한 것 자체로 훌륭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늘 보면 엄마들은 책 읽을때 글에만 집중하고 애들은 그림보거나 딴 곳 보는데 처음부터 바로 글을 있는대로 다 읽어주려고 하지 마시고 같이 그림보고 얘기해보고 책이 익숙해지면 그 때 조금씩 읽어주면서 점점 확장해야 해요. 영어책이건 한글책이건 본질은 같아요.
진헌이 어머니 소리내 읽기의 달인으로 인정합니다. 논술의 꽃은 발문인데 적절한 질문을 하시고 책읽기를 하시는 중에 엄청난 호기심과 놀이를 이끌어 내시는 모습에 큰 박수 쳐드리고 싶습니다.
문해력의 뿌리가 튼튼해서 음운탈락을 아는게 아니고 연습을하고 경험했기 때문에 아는거 같아요 .. 책을 읽고 이해하는건 부모의 역할도 크지만 훈련도 중요해요
독서의 중요성이라고 하지만...실은 부모 혹은 주 양육자와의 상호작용과 대화가 중요한 듯.
즉 1부만 보면 한글이 중요한 것 같지만 2부까지 보면 한글을 아는지와 관계없이 문해력이 차이날 수 있다는 이야기군요.
한글의 중요성!!
1.조금이라도 더 어릴때 책을 읽어주고 책과 가깝게 지내야 한다
2. 책을 읽어주더라도 즐겁게 주인공이 된거처럼 재밌게 놀아준다
2. 책이 학습의 수단이 아니라 놀이의 수단이 될수 있다 엄마와의 말놀이를 통해 아기의 문해력을 높일수 있다
종율이 집에 카메라 있으니까 좋아하는거봐 넘 귀여웡♡♡♡
#EBS_당신의문해력_6부_소리내어읽으세요_02
0:26 기초 문해력 테스트
0:30 이야기 이해도 검사
1:32 음운론적 인식 능력 검사
4:11 문해력이 높은 친구네 책 읽기 방법
오감을 통해 읽기
중간중간 질문하는 읽기
책 읽고 난 후 말놀이 하기
6:39 문해력은 언제부터 키워야 할까?
7:55 생후 7개월 무렵부터 꾸준히 책을 읽어준 아이들이 13개월이 되면 더 많은 단어를 인식한다.
9:28 독일의 레제스타트 자료집
1. 소아과 검진과 연계
2. 가정에서 소리 내어 읽기를 권장
16:28 같은 책을 보는 부모와 아이 시선이 다를까?
부모는 글에, 아이는 그림에 시선이 오래 머문다.
아이들은 글이 주는 정보와 그림이 주는 정보를 섞어서 자기 입장으로 이해하려고 할 때 이해력이 발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글자가 어떻게 읽히는 지에 집중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인지적인 자극을 사용하게 된다. 이해에 초점을 두고 읽어야 더 능숙한 독자가 된다.
아니 질문 자체가 넘 어렵지.. 첫소리 라는 말의 뜻도 알려주지 않고 첫소리가 다른것은? 이러고.. 소리빼기도 질문자가 예시를 몇개 들어준다음 질문해야지.. 글고 말도 너무 빠름
귀욥당~~
이 영상에서 진행한 실험에 대해 몇몇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참고로 저는 언어재활사(언어치료사)이고, 영상 속에 나오는 음운인식 평가를 진행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우선 '음운인식'과 '한글(문자)해독'은 다른 개념이에요. 질문하는 사람을 보시면 글자는 전혀 제시하지 않고 말로 물어보고 있죠? 음운인식은 말 그대로 '말소리'를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에 한글을 읽기 전의 아이라 할지라도 음운인식 능력을 갖고 있어요. 반면에 한글 자모음의 이름을 다 알아도 음운인식 능력이 낮아서 실제로 읽는 것을 잘 못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읽기 위해서는 먼저 문자와 말소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 같은 말소리나 다른 말소리를 구분하고 말소리를 합쳤다가 다시 나눌 수 있는 - 음운인식 능력이 꼭 필요해요.
음운인식 평가를 할 때는 한글을 제시하지 않고 말로만 질문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어 글자를 제시하게 된다면 문자해독의 평가가 되어버립니다.
아마 편집이 되었을 것 같은데, 아이가 질문을 어려워하면 예시를 들어줄 수도 있어요. 음절인식 같은 경우에는 "'나비'의 첫소리는 '나'야. 그럼 '사자'의 첫소리는 뭘까?", "'사', '자' 소리를 합치면 '사자'가 돼. 그럼 '하'와 '마'를 합치면 뭐가 될까?" 이런 식으로요.
03:35
06:30
애한테 하는 질문이 너무 빠르고 어려운거 아닌가요?
편집이 되어지만, 실제로는 보다 더 쉽게, 반복적으로 설명하고 답변을 요구했을 겁니다.
처음 6분정도 앞회차 영상이랑 똑같은거같은데
저도 그 생각하고
댓글 달려고 하다가
이 댓글을 발견했어요
6부는 종합편이라, 앞 1~5부 내용들이 중복되어서 나오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자폐에 경계선인지인 아들이 그나마 말을 외워서라도 아는게 6개월부터 무조건 책을 읽어줘서 그런건가… 😮
유치원에서는 놀이중심교육이라고 7세도 한글공부 하나도 안시키는데.. 학교가기전에 한글 완벽히 읽고 쓰고 가야한다면 어릴때부터 사교육을 해야하는건지..
발음 정확하고 말 잘하는 아이들은 6개월 정도만 해도 읽는 데는 전혀 문제 없거든요.
한글공부를 단순히 문자공부로 잘못 알고 계신거 같아요. 문자학습 전에 소리(음운론적 인식)를 잘 변별하는 능력을 키우는게 먼저고 그런 능력은 책읽기(부모가 소리내어 읽어주고 풍부한 어휘 사용하여 대화하기)를 통해 키울 수 있는 거지요. 소리를 변별하는 능력이 좋은 아이들은 문자를 금방 익힐 수 있어요. 책을 읽다가 스스로 깨치기도 하구요.
저게..전문가들이 만든 테스트인가....못맞추는게 사회생활 잘 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