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신화의 결말! 그리고 또 다른 세상의 시작을 암시하는 대단원의 마무리! [닐 게이먼 - 북유럽 신화 2부]

#책리뷰 #북튜브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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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첸, 공선생의 '당신 자신을 위한 책에 관한 모든 이야기 - 책유어셀프' 입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한권 한권 쌓여나가며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저희를 통해 전해 듣고 싶은 책
여러분이 감명깊게 읽었던 책 등을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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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d7l]

방송을 들으면서 옛사람들에게 신화가 세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하나의 방법이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지금 지진을 과학적으로 이해하지만, 옛사람들은 로키의 몸부림이라는 신화로 이해했을 것입니다. 원인을 아는 것만으로도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두려움을 덜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을 접하기 어려운데,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방송을 들으며 한층 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이민주-d7l]

지난 주에 '이미르를 죽여 창조의 재료로 사용했다'는 내용과 이번 주에 '라그나로크에서 죽음이 있어야 새로운 세계가 창조된다'는 내용을 듣고 소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의 제사가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요한복음 12장 24절)

[@Check_yourself]

안녕하세요 장첸입니다.
북유럽에서 지진하면 로키를 떠올리듯이 일본에서도 거대한 메기 혹은 송어가 땅 속에서 요동칠 때 지진이 일어난다는 설화가 굉장히 많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는 지진에 관련된 설화나 신화가 거의 없다고 해요. 있어봤자 지하대장군이 봇짐을 반대쪽 어깨로 옮길때 땅이 흔들린다 정도?
이처럼 각 나라나 지역에 따른 특색이 이런 신화를 만들어 낸 건 아닐까 하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도 굉장히 흥미롭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