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운의 Focus Project 1 - 아쟁LAB - 신맞이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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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신맞이굿 *
    작곡_이고운
    대아쟁&소아쟁_김슬지
    피아노_김예리
    타악_김인수, 황규창
    
    이 작품은 아쟁 연주자를 위해 쓰였으며 한 명의 연주자가 대아쟁과 소아쟁을 번갈아가며 연주하도록 구성했다. 한국의 무속 장단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무속적인 색채를 강하게 살리고자 하였으며 아쟁은 무녀를 상징하는 패시지를 주로 연주하도록 했다. 대아쟁과 소아쟁은 음을 눌러 낸다거나, 음을 떨고 꺾는 등의 시김새를 적극 활용하였다. 그러나 전통적 어법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대적 주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피아노는 리듬 패시지를 강화하여 타악기적인 역할을 가지도록 했다. 그래서 무녀를 상징하는 아쟁을 보조하는 무부(무녀의 노래와 춤을 반주하는)의 역할을 가진다고 볼 수 있겠다.
    무속 장단은 경기도당굿에 쓰이는 길군악, 신청울림, 엇중모리, 도살푸리, 도살푸리 모리, 자진굿거리, 당악 장단이 곡 전체에 걸쳐 연주된다. 길군악은 신을 불러내기 위해 흥을 돋우는 장면이며 신청울림은 말 그대로 신을 청하는 울림(노래)이다. 엇중모리는 신을 위해 무녀가 춤을 추는 장면이며 도살푸리는 아쟁이 노래하는 장면으로 짜여 있다. 도살푸리 모리는 점점 장단을 몰아붙여 절정을 향해 가는 연결구이며, 자진굿거리와 당악은 그야말로 흥겹고 신나는 굿판이 펼쳐지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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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_김지훈
    무대감독_원영식
    음향감독_이재혁
    조명감독_한용의
    영상맵핑_현지원
    촬영감독 및 영상제작_박승규
    포스터디자인_이미림
    후원_수림문화재단
    작곡_이고운
    연주_아쟁앙상블 보우잉(이화연, 김참다운, 이신애)
    김슬지
    김예리
    김인수
    황규창
    본 공연은 수림문화재단의 예술작품창작지원 - 수림뉴웨이브 아트랩의 지원금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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