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떤 영화의 엔딩에서 나올법한 장면이 오스카에서 연출 되었던 것이죠... 너무 멋 있는 시상 소감이고, 아마 오랜 기간동안 기억 될 모습 같습니다... 언어의 장벽과 문화, 종교, 사상, 관습, 사고방식의 차이가 각 민족과 나라에 사는 사람들 간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 모든 것을 뛰어 넘는 그 어떤, 봉 감독님 말씀처럼 universal 한 생각과 감정들이 사람들에게는 존재하죠... 이 수상 소감이 바로 수상식을 보는 모든 사람들의 그러한 공통적인 감정의 부분을 자극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에 전 생애를 바치고, 대단한 족적을 남긴 노감독에게 그 분이 자신에게 주었던 영향력을 이야기 하면서, 경의를 표시하는 봉 감독님의 말에, 느낀 감동에 , 기립 박수로 반응하는 모습은 정말 그 자체가 너무 영화 같은 모습이었어요..
@Clean Arnold 1년동안 개봉하는 수많은 영화들 속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인 아카데미에서 후보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박수는 물론 축하받을 수 있는데 쩌리?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샘 멘데스, 토드 필립스 감독이 니딴 새끼한테 쩌리 소리 들을 분들은 아닌데;
@@drewwrel 심지어 넷플릭스는 당시 다른 영화사로부터 견제 오지게 받던 시기라 옥자는 국내 주요 극장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보이콧을 당함. 이런 일이 뻔했을 가운데서도 굳이 넷플릭스에서 투자받은 건 블랙리스트로 인해 다른 투자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는 것을 보여줌. 그리고 최소한 미국 영화판과 비평가들한테 "당신들은 반미 영화 찍은 감독은 문제삼지 않나요?"라고 하면 무지한 사람 취급받음. 애국주의, 공화당, 아메리칸 퍼스트 혐오하는 그들 눈에는 그런 소리 자체가 개소리로 들릴 뿐더러 개인의 정치적 의사가 어떠하든 감독이 자기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일에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따질 거임. 그쪽에서 가장 우선시 하는 가치가 다름아닌 '수정헌법 1조' 니까. 오히려 반미 성향의 영화를 만들었다가 블랙리스트로 오른 일을 두고 동정여론이 생길 거임. 비서방 국가의 미개성 같은 이미지가 생기는 수도 있음. 그러니 개쪽 피하려면 입닫고 있는 게 좋음.
마틴은 이미 봉준호가 수상한 오스카 감독상과 칸 황금종려상을 석권하고 헐리우드 명전 헌액된 감독임. 올해 감독상을 받냐 안받냐는 그 명성에 영향이 없다. 오히려 지구 반대편에서 온 4관왕의 천재 감독이 자신을 보며 꿈을 키운 사람이었다고 소감발표하는게 훨씬 본인에겐 큰 영예였을 것
@@travellerworld8966 아카데미에서 여러번 받는 경우는 거의 없을텐데. 저거 아니어도 이미 다른 영화제나 기관에서도 상 많이 받아왔고 대중들의 호평과 사랑도 많이 받음. 저 사람 영화엔 뼈가 있고 시대가 있고 재미가 있음. 지금까지 할리웃 영화계에 바친 인생이 셀 수 없는데 저런 잘 모르는 나라의 감독이 감독상에 작품상까지 받고 어렸을 때부터 그의 영향을 받았다며 연단에서 존경을 표하면 진짜 행복하겠지. 자기 인생이 보상받은 느낌일듯.
이제 막 G7 반열에 들어간 한국의 공식 매뉴얼이기도 해요, 세계 최초로 식민지배 받던 G7이외의 국가가 G7을 경제적으로 추월했는데 이게 잘못하면 눈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정부 입장에서도 공은 다른 선진국 덕분이라고 돌리면서 타이틀은 챙기는게 정부 공식 입장이기도 함, 그래서 남북미 정상회담 할때도 판 깔아놓은건 한국 문재인 정부인데 외국에 발표할때는 항상 미국 대통령 덕분이라고 치사해주고 그랬음
@@jjh274 개인차는 있겠지만,저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최고의 감독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봉준호 감독이,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그 자리에서 가장 먼저 거장에 대한 헌사로 수상소감을 시작하는 것만 봐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영화계에서 얼마나 큰 인물인지 알 수 있죠.
여기 수상소감에서도 센스가 빛났던게, 이 말을 한 것은 마틴 스콜세지 입니다. 이부분은 번역을 안하고 영어로 그대로 하셨다. 이건 본인이 손으로 감독을 가르킬 때, 번역을 하는 동안의 시간을 줄이고 바로 마틴 스콜세지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그 부분만 번역 없이 영어로 하신거임. 그래서 사람들이 바로 스콜세지 감독을 보고 기립하고, 어떻게 보면 타문화권 영화감독님 자신들의 파티의 상을 싹쓸이해서 시기심도 많이 받을 수 있는데 봉준호감독님은 이렇게 훈훈하게 수상소감을 마무리하는게 정말 센스도 오지고, 충분히 영어를 잘함에도 항상 통역하시는 분을 거치고 그로 인한 시너지도 하나의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이 마저도 연출한 것 같다. 봉준호감독은 작품 자체로도 너무 훌륭하지만 작품 이외에도 마케팅적으로도 너무 훌륭해서 작품이 제대로된 평가를 받는 듯
영화감독은 수백명의 스탭들을 지휘하는 입장이라 일반적인 기준보다 훨씬 높은 사회성이 필요해요. 작품을 기획,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언어적인 센스가 좋아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그런 센스가 좋은 작품을 만들게 된 원천일 수도 있구요. 옛날에야 예술가들은 죄다 자기 작업에만 빠져서 사는 사람들이었으니까 그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어렸을 적 어르신들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에는 비범한자들이 많아 그 대를 끊어야한다'며 용한 무녀를 데리고와서 조선의 산과 물가에 맥을 찾아 사람 팔뚝만한 정을 박았다고합니다. 몇백개는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찾아 제거하였지만 그 시대 어르신들이 다 돌아가시고 아직도 찾아내지 못한 정이 몇천개라고 합니다. 허구같은 이야기지만 정말로 대단한 '한국사람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봉감독님 수상소감 정말 멋진데 이번에 분장상 받은 카즈히로 수상소감과 비교하니 더욱 돋보였습니다 대한민국 첫 오스카라고 한 그 인터뷰, 국가 개인 모두에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본계 미국인 인터뷰도 풀영상으로 보니까 크게 문제 될 건 없었는데 옆에 있던 동료가 뷰티풀 한것 하고 관객들이 웃었던게 일본 사람들 자존심을 크게 건드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암튼 봉감독님 감사하고 고맙고 축하드립니다
자기 집에 영사기랑 스크린 큰 거 설치해두고 배우들이나 다른 감독들, 제작자들 초청해서 다른 나라 영화들 같이 본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비디오 대여점 직원이었는데 워낙 영화지식이 풍부해서 할리우드 사람들 사이에서 "그 비디오렌트점, 영화에 미친놈있잖아" 하면서 언급되던 사람이 저렇게 성공한거 보면 참 대단한 사람인건 맞는듯
자신을 우상으로 여겼던 청년이 높은 자리에 올라 자신에게 존경을 표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영화감독으로서, 한 인격으로서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후회할 일은 없을것이다.
경쟁자로 왔으나 상은 못받았어도 상보다 더 좋은찬사를 받았다!역사는 그사람의 업적과 어록을 더 오래 기억하지 상을 기억하지 않는다. 마치 아인슈타인의 노벨상이 아니라 상대성이론 처럼
@@user-q389 비유 좋아요..!
정말 어떤 영화의 엔딩에서 나올법한 장면이 오스카에서 연출 되었던 것이죠... 너무 멋 있는 시상 소감이고, 아마 오랜 기간동안 기억 될 모습 같습니다... 언어의 장벽과 문화, 종교, 사상, 관습, 사고방식의 차이가 각 민족과 나라에 사는 사람들 간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 모든 것을 뛰어 넘는 그 어떤, 봉 감독님 말씀처럼 universal 한 생각과 감정들이 사람들에게는 존재하죠... 이 수상 소감이 바로 수상식을 보는 모든 사람들의 그러한 공통적인 감정의 부분을 자극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에 전 생애를 바치고, 대단한 족적을 남긴 노감독에게 그 분이 자신에게 주었던 영향력을 이야기 하면서, 경의를 표시하는 봉 감독님의 말에, 느낀 감동에 , 기립 박수로 반응하는 모습은 정말 그 자체가 너무 영화 같은 모습이었어요..
읽다울컥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후배 정치인들에게 이런 찬사를 듣게 될 날이 올 수 있을까??? 삼국시대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으니 앞으로도 없겠죠?
학교다니면서 교과서에서 실린 명언 날리던 사람을 몇십년 후 같은 무대에서 경쟁하고, 이겨서 수상소감하면서 덕담도 한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 괴물이구나 봉준호
진짜 이스토리 자체가 영화네요..크
정말 벅찬 스토리 ㅠㅠ♡
진짜 오스카에서 감명깊은 영화를 본 기분
가~(묵음)
괴물은 아니고 괴물 영화 감독이세요
미국을 너무 잘아는 봉감독... 미국은 영웅 만들기 좋아하는 나라인데 미국 원로 감독에게 존경과 찬사를 보내는 수상 소감이라...
ㄹㅇ... 한국의 예의가 미국에 녹아드는 순간임
@@lhs34580 표현 ㅆㅅㅌㅊ....
봉감독님 수상소감에 완죤 반함요~~ㅋ
@@lhs34580 완벽한 표현입니다!
노인공경의 나라
거장다운 배려심과 존경심이 담긴 역대급 소감이네 마틴 스콜세즈는 수상을 못했어도 봉감독님때문에 행복했을 듯 정말 최고의 수상소감이네요 눈물나게 감동적이예요 너무 최고예요
이렇게 센스 있고 위트 있으며 모두를 아우르는 수상 소감을 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최고의 리더. 언변도 좋더라구요
모두를 승리자로 만들며
서구권 사람들에게
동양의 미덕과 매너란
어떤건지를 보여주는 최고의 수상소감이었습니다🤗
마틴감독님 댁에 돌아가시면서도 한참 뭉클하셨을듯. 한평생 영화인생에 자부심을 느끼게 해드렸을겁니다.
자일당은 배아프다네요ㅡ전국민이건강하고기분좋은데말이죠ㅋㅋㅋㅋㅋ
수상소감의 교과서네
수상 못한 다른 감독들 모두를 똑같이 박수 받게 만드네
멋있다
japan sign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생 실패잨ㅋㅋㅋㅋㅋㅋ 극우 봉준호가 상 받아서 방 안에서 질질 짜는 거 눈에 선명하누
수상 소감의 품격...정말 감동이었어요.
봉준호감독...정말 좋은 분이네요.
대한민국의 브랜드가 상승되는 순간이었어요~감사합니다.
@@안중근-q7m 니가 이럴 때마다 부모가 욕 먹는다고;
@@정준-e5j 부모 없으니 저러는거지 망나니로 자라서
@Clean Arnold 1년동안 개봉하는 수많은 영화들 속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인 아카데미에서 후보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박수는 물론 축하받을 수 있는데 쩌리?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샘 멘데스, 토드 필립스 감독이 니딴 새끼한테 쩌리 소리 들을 분들은 아닌데;
상을 받는거보다 자신을 호명해준게 더 감동적일듯. 눈가에 눈물이 글썽이는게 저도 그 감동이 느껴지네요
아 님 저기 뭐야 그림때문에 모니터에 뭐 묻은줄알고 닦았네요;
저두 스콜세지감독 눈물 글썽이는거보고 울컥했네요.
@RHONA Crayon 로나크레용 ㅋ
눈물 글썽이는게 아니라 그냥 웃는건데요
@@밀탱크젖탱이 00:52 보세용 ㅎㅎㅎ
마틴스콜세지에게 영광을 돌리며 미국을 감동시키는 센스. 역시 봉감독은 최고임
@@drewwrel 당신같은 애들이 거장도몰라보고 블랙리스트에나 쳐올린 그런 애들임.
@@drewwrel 심지어 넷플릭스는 당시 다른 영화사로부터 견제 오지게 받던 시기라 옥자는 국내 주요 극장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보이콧을 당함. 이런 일이 뻔했을 가운데서도 굳이 넷플릭스에서 투자받은 건 블랙리스트로 인해 다른 투자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는 것을 보여줌.
그리고 최소한 미국 영화판과 비평가들한테 "당신들은 반미 영화 찍은 감독은 문제삼지 않나요?"라고 하면 무지한 사람 취급받음. 애국주의, 공화당, 아메리칸 퍼스트 혐오하는 그들 눈에는 그런 소리 자체가 개소리로 들릴 뿐더러 개인의 정치적 의사가 어떠하든 감독이 자기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일에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따질 거임. 그쪽에서 가장 우선시 하는 가치가 다름아닌 '수정헌법 1조' 니까.
오히려 반미 성향의 영화를 만들었다가 블랙리스트로 오른 일을 두고 동정여론이 생길 거임. 비서방 국가의 미개성 같은 이미지가 생기는 수도 있음. 그러니 개쪽 피하려면 입닫고 있는 게 좋음.
@kim taeho ?? 블랙리스트 자한당쪽 블랙리스트인데 대깨문이 왜 나옴?
@@drewwrel 뭔 태극기 할배들이나 할소릴...세상을 두가지로 나눠서 보지말고 식견을 좀 넓히세요
@@theokim0 원래 박사모분들 지능이 좀 낮아서 피아식별을 잘 못하세요...
마틴과 교감을 나누는듯한 시상식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시상식이였다.
Best movie in the world 👍🏻
수상소감 이 영화보다 더 대박
보는 제가 다 감동받아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Clean Arnold 그래도 너보단 관심 있겠지 ㅋㅋㅋㅋㅋㅋㅋ
@Clean Arnold 마틴 봉준호 헌사받고 자축 sns도 올렸드만ㅋㅋ
와 진짜 개 소름이다 아카데미에서 한국영화가 한국감독이 상을 ㄷㄷ 그것도 후보에 샘맨데즈 마틴스콜세지 타란티노 와 말도 안돼 정말 너무 대단하고 축하드립니다 봉감독님!!!!
마틴옹 쿠엔틴형 둘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영화 덕후들...
yj Shin 여기서도 정치병 걸린 환자가 계시네 간호사 이분좀 데려가주세요
John Clayton 팩튼데 뭐가 문제지?
yj Shin 가짜뉴스
빨통뉴스
마틴은 이미 봉준호가 수상한 오스카 감독상과 칸 황금종려상을 석권하고 헐리우드 명전 헌액된 감독임. 올해 감독상을 받냐 안받냐는 그 명성에 영향이 없다. 오히려 지구 반대편에서 온 4관왕의 천재 감독이 자신을 보며 꿈을 키운 사람이었다고 소감발표하는게 훨씬 본인에겐 큰 영예였을 것
마자마자
@@은열홍 마자아요옹
ㅇㅈ
ㅋㅋ 마틴은 한국 고전 영화 복원사업에 이미 투자하고 있었어서 한국 영화인들은 다 알음 단순하게 그냥 칭찬한거 아님
딸도 그렇게 밝혔어요. 상을 받은 것보다 더 감격했다고.
쿠엔틴에 대한 애정,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 대한 존경이 물씬 드러납니다. 두 감독도 너무나도 즐거워 하는 게 느껴진 품격있는 센스만점 소감
센스만점...은 쫌...
오바 작작 떠셈 ㅎㅎ
japan signo ㅈㄹ작작하셈 ㅋㅋㅋ
japan signo 미친건가
센스억점인데 만점에 태클거넹
@@안중근-q7m 댓글도 지 아이디같이 ㅈ같네 ㅋㅋ
마틴 스콜세지가 80세인데 정말 감동받은것 같네요. 인생 헛살지 않았다고 느꼈을 것 같아요.
Mountain Rigi 한국나이 79세. 만나이 77세입니다
@@windhover333 만 나이 입니다. 만나이 아닙니다.
@@scottyoko703 오늘도 어김없이 열일하는
사이버 국어쌤
@@anszmdmlahgja 오늘도 헛다리로 세상을 살아가시는 유튭만세 파블로의 일기
@@scottyoko703 ?
스콜세지님도 본인을 언급해줫을때 약간 울컥하신거같은데..보는 나도 뭔가 찡함이 느껴지네
상은 내가 받지만. 당신은 나에게 감독으로 이끈 스승임니다.
상 못지 않은 찬사...오~~~
@Elx Lee 후보는 여러 번 올랐는데 아카데미에서는 한 번 밖에 못 받았죠. 그래서 번번이 상을 도둑 맞았다고...
@@고타마싯다르타-x5m 백인 큐브릭?
@@고타마싯다르타-x5m 아 스티브 맥퀸이랑 헷갈렸음ㅋㅋㅋㅋㅋ
@@travellerworld8966 아카데미에서 여러번 받는 경우는 거의 없을텐데. 저거 아니어도 이미 다른 영화제나 기관에서도 상 많이 받아왔고 대중들의 호평과 사랑도 많이 받음. 저 사람 영화엔 뼈가 있고 시대가 있고 재미가 있음. 지금까지 할리웃 영화계에 바친 인생이 셀 수 없는데 저런 잘 모르는 나라의 감독이 감독상에 작품상까지 받고 어렸을 때부터 그의 영향을 받았다며 연단에서 존경을 표하면 진짜 행복하겠지. 자기 인생이 보상받은 느낌일듯.
봉준호의 겸손함은 극찬 받아 마땅하다...상은 자기가 받고 공은 미국감독으로 돌리고 정말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감동적인 영화를 보는것 같았어요.
이제 막 G7 반열에 들어간 한국의 공식 매뉴얼이기도 해요, 세계 최초로 식민지배 받던 G7이외의 국가가 G7을 경제적으로 추월했는데 이게 잘못하면 눈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정부 입장에서도 공은 다른 선진국 덕분이라고 돌리면서 타이틀은 챙기는게 정부 공식 입장이기도 함, 그래서 남북미 정상회담 할때도 판 깔아놓은건 한국 문재인 정부인데 외국에 발표할때는 항상 미국 대통령 덕분이라고 치사해주고 그랬음
저 위대한 스콜세지감독이 얼마나 뿌듯할까..올해 최고의 감독이며 작품까지 만들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한 감독이 자기 영향을 받았다고 세계모두가 집중 조명하는 조 무대에서 자기를 언급하니...
근데 나였더라도 언급했을 것 같다!! 마틴 스콜세지와 함께 노미네이트 된 다는것 만으로도 엄청난 영광일듯~~
그건 너무 한국식 감성인데ㅋㅋㅋ
@@kevtyphoon3153 제가 주류 사회에서 산 것은 아니지만, 고등학교때 이민와서, 미국에서 학교 다니고, 미국 직장 다니면서 30여년간 살아 왔던 경험에 근거하면, 한국식 감성이라고만 할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아니 다 떠나서 마틴 스콜세지 감독 표정 자체가 엄청 뿌듯해 보이는데 한국감성 운운할게 아닌걸로 보이네요 ㅋㅋ
근데 조여정이 진짜 미스캐스팅임 ㅠ
마틴옹 발언해준게 얼마나 의미있냐면, '난 동양 어디 구석에 박혀서 영화만들던 아시안이 아니라, 나도 당신들이 존경하는 거장을 동경하던 사람이다!' 라는걸 할리우드 영화판에 각인시켜준다는게 완벽한 소감 그 자체
@하리 진짜에요? 충격적인데요??????
같은 백인안에서도 머리가 빨강이면 차별하고 그들을 차별하지 않음으로 피씨함을 드러내고 싶어하는게 그들입니다
@Mir오롯한 내
@Mir오롯한 사람 이하로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인종차별에 민감한 흑인들도, 아시아인을 '인종'으로 보지않습니다.
하리 근데 주연인데도 제작진이 따돌린다는 소문 있는거 보면 인종 문제가 아니라 산드라 오 개인문제일 가능성이 크지 않음?? 그냥 지가 밉상짓 해서 따당하는 걸수도 있음
나이 지긋하신 거장이 포케페이스가 안될정도로 감동을 줘버리네..
마틴 스콜세지 진짜 평생 영화에 몸담은 분한테 노미네이트만 10개고 상 하나도 안주는 거 보고 너무 속상했는데ㅠㅠㅜㅜ봉감독 진짜 최고야 당신ㅠㅜㅜㅠ활명수 드링킹ㅠㅠㅠ
이채현 활명수 ㅋㅋㅋㅋㅋ
lee don 네?ㅋㅋ 명작이 없다는건 또 뭔소리지
@@jjh274 개인차는 있겠지만,저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최고의 감독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봉준호 감독이,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그 자리에서 가장 먼저 거장에 대한 헌사로 수상소감을 시작하는 것만 봐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영화계에서 얼마나 큰 인물인지 알 수 있죠.
lee don 택시드라이버 개명작인데..
마틴이 할리우드의 팩토리식 영화생산에 항상 일침을 가하기 때문에 미움을 받는게 맞는듯
나를 빛나게하는방법.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라
그럼 상대의 미소가 나를 빛나게할것이다.
어느분이 한말이에여 ?? 멋지당
멋지네요👍
와 써먹어야지!
멋집니다! 👍👍👍👍👍👍👍 😀
여기 수상소감에서도 센스가 빛났던게, 이 말을 한 것은 마틴 스콜세지 입니다. 이부분은 번역을 안하고 영어로 그대로 하셨다. 이건 본인이 손으로 감독을 가르킬 때, 번역을 하는 동안의 시간을 줄이고 바로 마틴 스콜세지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그 부분만 번역 없이 영어로 하신거임. 그래서 사람들이 바로 스콜세지 감독을 보고 기립하고, 어떻게 보면 타문화권 영화감독님 자신들의 파티의 상을 싹쓸이해서 시기심도 많이 받을 수 있는데 봉준호감독님은 이렇게 훈훈하게 수상소감을 마무리하는게 정말 센스도 오지고, 충분히 영어를 잘함에도 항상 통역하시는 분을 거치고 그로 인한 시너지도 하나의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이 마저도 연출한 것 같다. 봉준호감독은 작품 자체로도 너무 훌륭하지만 작품 이외에도 마케팅적으로도 너무 훌륭해서 작품이 제대로된 평가를 받는 듯
정확한 서사에 대한 해석이 담긴 댓글. 이 댓글을 다신 분 정말 센스있는 통찰력으로 어딜가나 사랑받는 분이실 듯.
가르킬 때 X 가리킬 때 O
다른 주연 배우들 수상소감 일장 연설 하고 있는데...정작 다른 나라사람이 영화계의 대 선배를 추켜 세우고 있는게 오늘 제일 멋진 장면
조커는 횡설수설했음..
@@ts0719 골들글러브 사회자가 말한게 딱 맞음..."너흰 자격없으니 그냥 감사하다고 말하고 내려가"
@@해문-x7t 혹시 골든글로브를 황금장갑정도로 생각하는건 아니시죠?
@@소유파파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했습니다만
@@fredkang3624 네 공포증이 있어서, 무대 올라가서 약간 그런건 알고 있습니다. 그걸 뭐라고 하는건 아니고, 전 골든글로브 사회자 의견을 더 공감이 가서요.
최고 인문학의 경지에 오른 분이니... 말 하나 하나 참 깊이 있고 아름답다. 모두에세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분이다.
아윌드링크...
최고 인문학의 경지까지는 모르겠는데 영화는 인문학 베이스라 생각해요 예술인 건 당연하지만
위인은 위인을 알아보고
영웅은 영웅을 존경한다..
이런 명감독을 배출해낸
대한민국에 내가 함께 살고 있고나
감사해요~ ^^
그 명감독이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탄압을 받았지요. 그 옛날에도 이순신장군이 소인배 선조임금한테 당하셨고...적은 내부에 있죠.
봉감독님 진짜 찐천재임.
동양의 감독이 오스카에서 큰 상을 받는 것에 반감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을 저 한마디로 미국인들의 자존심도 지켜주고 마틴이 봉감독을 절대 잊을 수 없게끔 만들어줌👍
봉감독...계획이 있었네...다 준비를 했구나...영화대본 쓰듯이...감독상 수상소감을...
님도 센스쟁이^^
이게 진짜 월클이구나.. 어깨를 나란히 한 후보작들도 지리는데 그중에서 으뜸이면.. 국위선양이다 이게진짜
어쩌라고 니랑 하등 상관없잖아~
지나가는 시비충은 무시하셈
@@입성네 자기 일 아닌거에 기뻐본 적 한번도 없는 사람이면 댓글 이해해줌
@@입성네 이런 애들 특: 지 사촌이 땅을 사면 겉으론 상관없는 척하면서 속으로 배 조낸 아파함^^ 그냥 댓글에서부터 짠내 나누ㅋ
진짜 겸손하고 훌륭한 감독이지 않냐?
수상소감에서
후보였던 감독님들 올려주는 모습보고 진심 뭉클햇음 ㅠ
보통 예술가들은 말을 저렇게 센스있게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봉준호는 말씀도 참 잘하신다 ㅎㅎ 통역까지 넘 완벽함
시나리오를 같이 쓰니까 저런 센스 있는 언변도 나오는것같음
봉준호 감독이 말주변이 뛰어난 건 사실이지만 보통 예술가가 말을 센스있게 못한다는 건 성급한 일반화인 것 같네요
영화감독은 수백명의 스탭들을 지휘하는 입장이라 일반적인 기준보다 훨씬 높은 사회성이 필요해요.
작품을 기획,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언어적인 센스가 좋아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그런 센스가 좋은 작품을 만들게 된 원천일 수도 있구요.
옛날에야 예술가들은 죄다 자기 작업에만 빠져서 사는 사람들이었으니까 그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연대 사회학과 역시👍
팩트 : 봉준호 감독의 외할아버지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의 작가 구보 박태원이다.
마틴옹 호명하기 전에 한번 쉬어간것도 완벽했음. 한템포 쉬고 마틴옹 언급해주니 더 흡입력 있는 수상소감이 되었음
일부러 통역안쓰고 직접 말하는 것도요!
진심 짧은 수상소감에서도 연출을 함ㅋㅋㅋ
쿠엔틴은 일찌감치 봉준호를 알아봤구나 천재는 천재를 서로가 알아보는구나
소니 넌 뭘 봤는데?
@@소니-k8i 당연히 있겠지 ㅋㅋㅋㅋ
영화 좋아하는 사람 대부분이 좋아하는게 쿠엔틴 타란티노인데
킬빌
저수지의 개들,펄프 픽션,킬빌,바스터즈,장고,헤이트풀8 외에 최근작인 원스어폰어타임인할리우드 등 많네요 ㅋㅋ
아무리 영화를 안봐도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 안본사람이 있냐? 우리 할무니도 펄프픽션은 개봉했을때 극장가서 보셨는데
진짜 이 작은나라에서 대단한 사람이 많이도 나오네 ㅋㅋ
어렸을 적 어르신들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에는 비범한자들이 많아 그 대를 끊어야한다'며 용한 무녀를 데리고와서 조선의 산과 물가에 맥을 찾아 사람 팔뚝만한 정을 박았다고합니다. 몇백개는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찾아 제거하였지만 그 시대 어르신들이 다 돌아가시고 아직도 찾아내지 못한 정이 몇천개라고 합니다.
허구같은 이야기지만 정말로 대단한 '한국사람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세계 1 2 3 4 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로 둘러싸여 상대적으로 작게 보일 뿐이지, 지금 이대로 남한만이라도 위 4개국 제외하면 남쪽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 중동, 아프리카에 옮겨 놓으면 짱 먹어요.. 유럽에 옮겨도 강대국임.
@@islandtree7577 뭐가 강대국임? 군사력 경제력? 노벨상0개인건 묻고 갑시다
@@sdcsdcdslaskdasd6191 베충이냐, 토착왜구냐...
노벨상이 왜나와..ㅋㅋㅋ
페더 노벨상타령 지긋지긋 ㅋㅋ ㅋㅋ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봉준호감독님 존경합니다👏👏👏🍾🍾🍾
봉준호가 대단한거지 조선이 대단한게 아닙니다
@@沢原 봉준호감독님이 직접 영화엔 전세계가 공감할 내용들도 있지만 모두 한국적으로 만들어졌다고했어요ㅎㅎ..
그리고 이댓글러는 한국 대단하다곤 안했고
한국을 알렸다고만 했는뎅
이런 국위선양 어쩌구 지겹다
@@MungMungE22 조선의 사회 현실을 비추는 영화가 조선의 정서때문에 성공했을까요?
@@沢原 제가 한댓글보니 잘못쓴게 있네요.
영화에서 한국적인거를 긍정적으로 묘사한건 아니지만,
오스카 4관왕이면 모든배우들+감독이 한국인들이니 한국의 위상도 자연스레 높아지지 않나 하고 생각들어서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봉준호 감독님이 마치 자기 아들이 수상을 한것 만큼 기분이 좋았을듯
코로나때문에 힘들고 삶에 찌들어 힘든데 좋은소식들려서 기운나는 하룹니다~ 봉화이링~~!!
이런 역사를 보는 행운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봉감독수상 소식들으니 기분좋네 ㅊㅋㅊㅋ
ㅂㅅ 남일갖고 좋아하네
한국인이 나 지일인줄 아나봄 ㅋ
@@안중근-q7m 갑작히 발근하네
@@비숑남-y9i 발근이 뭐죠? ㅋㅋㅋㅋ
japan signo 열등감 가진 샊기
@@안중근-q7m 자기 일에만 좋아해야되면 사회란게 왜있음? 닌 친구가 결혼해도 축하하지 마라 ㅋㅋㅋ
마틴옹은 많은 영화감독들이 좋아하는 감독이기도하지만 봉준호감독은 마틴옹 찐덕후임ㅋㅋㅋㅋ근데 저번에 마틴옹도 지난해 영화중 가장인상깊었던작품이 기생충이라고
대답해주셨었음ㅠ 봉준호 성덕임
마틴 스콜세지 감독님 진심으로 감동하셔서 우시나 봄 ㅠㅠ 멋진 후배가 이토록 공식적인 자리에서 훌륭한 상을 받으면서- 수상소감으로 자신에 대한 존경을 표한다면...인생을 마무리하시는 노년기에 정말 뿌듯하실꺼 같다.
감동했는지 니가 어케 알어 ㅋㅋ 이런 추측성 댓글은 다 삭제시켜야함
@@안중근-q7m 감동하셔서 울먹이는 표정을 보고선 그정도 감정도 공감 못하시나요 ㅠㅠ 닉넴보고선 이해는가지만...
@@ange-bijou-maman 저 태클 걸려는건 아니구요ㅎ 저 표정 우는게 아니라 웃는거에요 믿기힘드시겠지만.. 늘 저렇게 웃으심ㅎㅎ
어디서울먹임
@@안중근-q7m 감동했다고 인터뷰는했죠 따님이
틀린말은 아니죠 이제됐음?
한국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으로 마틴스콜세지한테 존경을 표한다? 글로 적었지만 도저히 이 풍경이 상상이 안가는데 이게 현실로 일어나네ㄷㄷ
퀸튼 알러뷰는 덤
3년전에 이소리 했으면 좆같은소리 하지 말라고 욕먹었을텐데 ㅋㅋㅋㅋ 현실됐네...
ㄹㅇ글로쓰니까 또 참 소설같엥.ㄷ
진짜... 상 호명 받고 일어나는 순간부터 봉준호 감독이 실감하지 못하고 감격하는 그 모습이 하이라이트인데 앞부분 짤려서 아쉽... 이런건 짜르지 말아야지 번역하는 부분도...
저작권 문제때문일듯요
꼬우면 니가 찾아서 쳐 보세요 ㅋㅋ
@@안중근-q7m 말투 정말 휼륭하네요
안짤린 영상도 많아요
이게 전부도 아니고 클립만 넘쳐나니
실망안하셔도됨
거장이 거장에게 대한 존경과 예우 그리고 찬사
텍사스 전기톱
영화인다운 멋진 비유 😍
봉준호감독의 시상소감만으로도 인품과 겸손함이 돋보이네요. 자신의 능력을 앞세우는것보다. 자신이 동경했던 롤모델을 치켜세움으로써 봉준호 감독이 더 빛나는거 같습니다. 수상 너무 축하드립니다.
노병은 죽지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란
글이 생각나군요.
마틴 스콜세지 표정보니 나도 괜시리 뭉클해지네요 ㅜㅜ
마틴옹으로썬 진짜 당시 그 상황이 자신의 인생영화 였을듯 하네요
와..진짜 멋있다 국적 떠나서 정말 훌륭하신분
봉감독님 수상소감 정말 멋진데 이번에 분장상 받은 카즈히로 수상소감과 비교하니 더욱 돋보였습니다
대한민국 첫 오스카라고 한 그 인터뷰, 국가 개인 모두에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본계 미국인 인터뷰도 풀영상으로 보니까 크게 문제 될 건 없었는데 옆에 있던 동료가 뷰티풀 한것 하고 관객들이 웃었던게 일본 사람들 자존심을 크게 건드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암튼 봉감독님 감사하고 고맙고 축하드립니다
최고의 수상수감이었다...거장에 대한 예우까지..
인터뷰도 자만심없고
존경과 배려심이가득해 더기품잇고
담대하고 멋지다 와 자랑스럽다
정말 천재적이고 멋진 분이야 봉감독.
우리의 미덕인 겸손과 배려가 돋보이는
멋진 수상소감 입니다 ~
오늘 너무 멋지셨어요
네네 그래서 어쩌라고요 ㅋ
@@안중근-q7m 님 갈길이나 가시죠
japan signo 그랬다 라고 결론 지으셨지. 어쩌라고 동기유발 시키는 문구가 아니잖니. 어쩌긴 뭘 어째 재팬에가서 방사선 좀 쬐며 방사성물질에 오염된 음식 먹으며 응원하면 되지.
다음날 아침까지 술마시겠다는말은 진심인것같은데
사람들은 농담으로 받아들인게 킬링 포인트 ㅋㅋ
한국문화지 ㅋㅋ
진짜 봐도봐도 너무 우수한 수상소감.... 함께 감독상에 오른 감독들을 누구 하나 빼놓지 않고 다 챙기며, 존경심을 표하기까지.... 와 진짜 빛이 남.ㅠㅠㅠㅠㅠㅠ
감독상 호명될 때 온몸에 소름 ㅠㅠㅠㅠㅠㅠㅠ 선배 레전드 감독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도 레알 훈훈하다 ㅠㅠㅠ
아무리 부처님과 같은 평정심을 가져도 경쟁자고 노미네이트 되었다면 얼굴표정이 굳어있는게 (웃어도 웃는게 아닌) 정상일텐데 정말 봉감독님 수상을 진정으로 축하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봉감독님의 배려심 넘치는 수상소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역대급 수상소감~
모든 인터넷상에 댓글 처음 달아봅니다.
이건 역사이며 미래를 보여주는 현재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최고다.전율이느껴진다.
봉준호감독님 축하드립니다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오스카에서 한국말로 수상 소감이라니....
마틴스콜세이지감독을 더 높인 ‥봉준호감독의 인품이 엿보여지네요ㆍ
저까지 순간 울컥했어요
요약하면 내가 저런분을 이겼어...
@@jklee2415 그 깊은 뜻까진 생각을 못했네요ㅋㅋㅋㅋㅋ
감독상 받으러 올라가서
마티에게 공로상 주는 봉감독의 신선한
수상소감까지 작품
봉감독님 참 매너가 좋으세요 ^^ 마틴 스콜세지 감독님 말씀할땐 같이 울컥했습니다 ^^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봉준호 보유국😁😃😄☺😊😀😙😜😝😍😉😳🐰
히트작을 괜히 만드는게 아냐. 저 유명한 사람들이 모인 곳에세 좌중을 들었다 놨다하시네 ㄷㄷㄷ 리스펙트입니다.
수상 소감도 세계 챔피언 답네요,,,각 감독들에게 위로주 한잔 쫘악^^
수상소감들 지루하기
짝이없어선 잘안봤는데
봉감독은 수상소감만
연속듣고있네 어휴
이게왠일야ᆢ
속이 넘나 깊은분이네
축하하고 축하합니다
김구 선생님 보고 계십니까? 당신이 원하던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김구 선생님같은 분들이 계셨기에 그 은덕에 후손들이 해냈네요....
대한민국이 가진게 아니라 봉준호가 가진거야
부인이 위독하셔서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자리를 빛내주기위해 와서 졸고 계시던데 너무 안쓰럽고 눈물 핑돌게 만드는 수상 소감이였어요
그랬군요 ㅠ 힘든데 수상을 못했더라면 심적으로 너무 아쉬웠을것 같은데 그 마음을 채운 소감이라니...
상받은 사람도 안받은 사람도 리스펙과 찬사를 함께 받을 수 있는 훌륭한 수상소감이였음.
시상식 자체가 수상하고 소감 모두가 다 영화같네 눈물난다ㅠ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찬사받는 기생충을 나는 아직도 못봤다니.. 내일은 꼭 보겠습니다
#fanPD Studio 보고서 한동안은 헤어나올수 없을거임..ㅋㅋ
@@달보드레-o3h 그건 아님 제발 과대평가 작작 좀
진짜 멋져요ㅜㅜ
스콜세지한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보내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정말 멋지십니다 봉감독님
잘 준비된 수상멘트. 외국인으로서 최고의 상을 받은 질시를 무색하게 만들어버리는 말솜씨. 역시 봉준호. 저런 수상 소감을 구성할줄 아니 그런 영화를 만들수 있는것. 최고
모든이를 함께 행복하게 만드는 재주가 뛰어나시네요~! 진심 추카합니다~!!
감독상 수상 소감중에 마틴감독을 언급한 것도, 그 언급에 모든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낸 것도, 모든 게 영화같았던 장면... 최고의 소감이 아니었나 싶음.
코리안 유교 보이....⭐️
봐봐 ㅋㅋㅋㅋ후 ✨
크 유교뽕에 취한다 ㅋㅋㅋㅋ
겨우 로컬 상인데...뭘 그렇게... 흑. 너무 축하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감독님 수상소감도 너무 멋지세요😍
봉준호 감독~ 품격과 함께 후보에 오른 거장들을 아우르며, 아카데미 시상식을 함께 축하받는 자리라는걸 증명해준 멋진 수상소감이라 가슴 따뜻한 장면이라 뭉클하네욤
저런 마인드니 그런 작품이 나왔구나...................원더풀 격하게 축하 술은 많이 먹었겠죠
타란티노 제스처가 너무 멋지자너 ㅋㅋㅋ
보는 제가 전율이 돋네요
진짜 대단하다.... 어린 시절에 꿈꿔왔던 위인들이랑 자리를 나란히 하고 거기서 상을 받으면 얼마나 내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질까....? 피나는 노력이 보이네... 존경합니다
본인이 주목받는 스테이지 위에서, 적절한 예의와 겸손의 자세로.. 또 다른 거장에게 시선을 돌리며 먼저 경의를 표현하는 모습. 게다가 여유있는 언변으로 마지막엔 위트까지 버무려 내는... 역대급으로 감동적이고, 또 품격있는 수상소감이에요. 봐도봐도 전율, 짜릿..
쿠엔틴타란티노가 젊을때 비디오대여방에서 일하던양반인데 그때 온갖 전세계 나라 영화들을 오지게봤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쿠엔틴이 더 봉준호 영화를 항상 언급했었을겁니다 ㅋㅋ
쿠엔틴 타란티노가 비디오 대여점에서 일한 것도 맞고 그때 온갖 영화들(특히 홍콩 느와르)을 오지게 본 것도 맞긴 한데, 그때 봉준호 감독 영화를 봤을 리는 없죠. 그 시기에는 봉준호 감독이 데뷔 자체를 안 했으니까요. ㅎㅎ
ㅋㅋㅋ 쿠엔틴이 대여점서 영화 볼 땐 봉준호는 대학생이면 다행 ㅋㅋㅋ
솔직히 마틴스코세지감독은 최고중의 최고임ㆍㆍ지금까지도 스코세지감독의 영화는 정말 명작중의 명작ㆍㆍ
그의 능력만큼이나 그의 인품도 훌륭해서 넘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우리나라의 자랑거리 또 한명추가요~~
진짜 말도안된다....한국영화로 칸영화제,아카데미영화제 작품상ㄷㄷㄷㄷㄷㄷ;;
대한민국만세!ㅜㅜ
와 영화 한장면 같다.. 이순간을 영상으로나마 같이 느낄 수 있는게 행복하다
국뽕이 넘쳐흐른다
주모 ...야근 확정...
봉준호가 진짜 영화를 사랑하는게 느껴지는게 같이 후보에 오른 감독들 하나하나 리스펙하네 ㄷㄷ
타란티노는 항상 한국영화 많이 챙겨보고(워낙 영화씹덕이라 모든영화 다 챙겨보는듯), 한국 감독들에 관심도 많았는데 비록 헐리우드는 많이 못탔지만 기생충이 수상하는거 보고 많이 기뻐했을듯
타란티노는 일본영화도 엄청 봄 한국 일본 영화를 거의 제일 좋아하는 감독인건 분명
자기 집에 영사기랑 스크린 큰 거 설치해두고 배우들이나 다른 감독들, 제작자들 초청해서 다른 나라 영화들 같이 본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비디오 대여점 직원이었는데 워낙 영화지식이 풍부해서 할리우드 사람들 사이에서 "그 비디오렌트점, 영화에 미친놈있잖아" 하면서 언급되던 사람이 저렇게 성공한거 보면 참 대단한 사람인건 맞는듯
절친 쿠엔틴 형님등 모든 영화 선배님 지분 챙겨주시는 쎈스..
수상소감도 감동입니다 ...정말 축하드리고 좋은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쿠엔틴 거장을 형님이라 부를수 있는사람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센스있는 사람은 못 당한다." 라는 유명한 말이 생각났다. ㅇㅈ
봉준호 감독님 정말 너무 멋있으신 분입니다. 어릴적의 우상이었던 분 앞에서 높은 위치에서 그분 이야기 소감을 해주시는게 정말 얼마나 뿌듯해 보이고 감동스러울까요. 또 저 위치에 오르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지 너무 멋있습니다!
50초: 마틴 감독님도 울컥하시는 모습이 잠깐 비추는데 정말 감동적이네요. 자기영화를 보며 공부했던 아시아변방의 학생이 세계최고의 감독에 오르는 순간을 본다니...스스로도 자랑스럽겠군요.
한국이란 나라는 참대단하네 이작은 나라에서
각분야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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