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알기 싫다]561b. 애증의 정치클럽:아리셀 참사, 모든 것을 반복중

[@mukhyul987]

경부고속도로가 국가의 운명을 바꾼 대공사이자 위대한 결단이었다는 이야기는 많이 합니다. 하지만 건설 과정에서 77명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도, 희생자 위령비가 어디에 있는지도, 정말 77명이 맞기는 맞는지 제대로 집계조차 되지 않았다는 논란이 수십년째 이어진다는 이야기도 정말 듣기가 힘듭니다. 박정희 개인의 독단으로 무리하게 완공일을 앞당겼다는 이야기조차 추진력, 결단력으로 소비되죠.
'그건 60년대 이야기지 요즘 세상이 얼마나 좋아졌냐'고 하기엔, 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확인도 어렵고 그 사업장들이 채용 공고를 내는 구인구직 사이트에서도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개인이 원한 관계로 살인을 하면 온 언론이 들쑤시며 포털을 뒤덮지만 산업재해는 제대로 보도조차 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한국 언론을 가장 미워하게 되는 분야가 산업재해 관련 보도들입니다.
'원한관계로 죽이고 싶은 원수가 있으면 칼로 찌르지 말고, 돈을 벌고 회사를 차린 다음 원수를 채용해라. 죽여도 처벌을 안 받을 수 있다'는 걸 농담으로 소비하는 나라...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될까요.

[@jowowjo]

화성시장 블로그에는 아리셀 글도 없네요 ㄷㄷㄷ

[@lantube]

새삼스럽게 또 한 번 한국 언론의 저열함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Planuguss]

사실 이 나라의 인류에겐 양심이란 게 점점 퇴화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적이 있는데, 그 방증을 또 하나 알게 된 것 같다.

[@ponlucy8026]

하나하나가 너무 대한민국이라..
그렇지요.. 우리는 여전히 이런 나라에 살고 있지요..

[@hasimrisk]

이번 정권이 골치 아픈게 계속 이슈를 에스컬레이트 하다보니 이런 이슈가 정말 사소한 것이 되버렸다는거죠. 지금 우리나라를 일본으로 만들겠다는데 이런 게 중요하냐? 고 하면 화내실거 같고.
결국은 이 정권이 끝나야 겨우 입에 올릴 이슈 같습니다. 참 희안한 이슈 해결방식이예요. 적어도 저양반들은 해결되었다고 생각하죠.

[@없음이름-c9z]

이거들으면서 시대의 정보원(?) 나무위키에 아리셀참사 쳐보니 이번 시간에 이야기한 여러 논란거리가 한.개.도. 적혀있지않네요

[@mizmic]

하.........

[@sdssddoddsd8897]

명근아 윤석열되기 싫으면 지금이라도 유족들한테 사죄해라 ㅇㅇ

[@kwonhyoukkyu]

방시혁과 과즙세연기사가 더 많습니다. 방시혁이 유부남인줄 알았습니다

[@돌팅이-u8y]

아싸!! 오랫만에... 추천! 1등!! v -.,ㅡ V

[@돌팅이-u8y]

요즘 경쟁이 심해졌;; ㅠㅠ
오늘도 주제는 심각한가? ㅠㅠ

[@ykyoon1]

ㅆㅂ. 화나서 못듣겠네

[@BuGuanChamSi-MaeGukNo]

헬마우스 임경빈 작가님 지금 다스뵈이다 나오네요 ㅎㅎㅎ 이제 거물로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