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또다른 차원의 시작. 초록 물고기. 이를 기점으로 완전히 바뀜. 그전에도 90년대 몇몇 영화들은 리얼함과 서사구조 좋은 영화들 있었으나 초록물고기는 완전 차원이 다른 영화 또는 다른 차원의 한국영화 들의 뿌리나 첫가지. 그전 작품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수도 있지만, 미묘힌 디테일이 다르고 그게 차원의 벽을 넘겨 버림.
초록 물고기에서의 막동이 한석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초기처럼 갓 나온 새싹이라 질기고 엉킨 뿌리를 가지고 있지만 잘 익은 배추 같은 깊이의 맛을 낸다. 다시 본 초록 물고기에서의 한석규는 정말 새롭고 연기가 아닌 것처럼 연기를 한다. 초록 물고기에서의 심혜진은 너무나 예쁘다. 냄새나고 황폐하고 더러운 기름 웅덩이에서 핀 아름다운 한 송이의 장미 같다. 배태근과 막동이가 나이트에서 같이 있는 장면에서 심혜진, 미애는 술에 취해 일어나서 미친년처럼 흐느적 춤을 춘다. 그 춤은 후에 나온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서 김혜자의 춤을 떠올리게 한다. 필시 봉준호는 이창동의 초록물고기의 미애의 영혼이 빠져나가 버린 이 춤을 본 것이 틀림없지 않을까. 이창동 감독은 얄밉다. 조폭의 누아르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밑바닥의 삶을 개구리 배를 해부하듯 보여준다.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사랑한다고 제대로 말할 수 없는 관계와 구조를 잔뜩 가진 사람들이 사랑과는 멀어지면서 엄청난 공포, 자기 내부에 대한 혐오와 미래의 닥칠 두려움, 그리움, 순수성의 상실에서 오는 비애를 화면으로 보여준다.
미애(심혜진)가 사랑했던 막동(한석규)이 태곤(문성근)에게 죽임을 당하고 세월이 한참 흘러 미애와 태곤이 막동의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게 됩니다. 식사를 하고 식당 외부를 둘러보던 미애가 낯 익은 듯한 장소임을 직감하고 막동이 생전 미애에게 선물로 줬던 막동의 집 사진을 가방 안에서 꺼내 사진을 보며 오열하는 장면이에요
입 한부로 놀리다가 개패듯이 맞은 전적 때문에 넘버쓰리에서 "임춘넵니다" 장면에서 열나게 팼구먼. 배운대로 행하는 법
근데 송강호는 명계남한테 붙었다가 명계남 살해당하고 그 뒤는 어떻게 됨??
송강호답다 ㅎ 연기로 나오는 진짜모습 ㅎ
이거 극장에서 봤는데....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이....여운이 오래 남아 일부러 안보려고 하는 영화중 하나.....
룸살롱인줄 알았으면 칼을 들고와도 될뻔했네
이 영화 어릴때 보았는데 송강호 진짜 깡패 같이 보였음... 옷 스타일,말투,추임새 행동까지 3류 건달같이 보였음
이 영화 어렸을때 보았는데 한석규가 명계남 죽이고 가족들에게 울면서 전화했을때 뭔가 불안,초조,암울,회피 연기에서 다 들어 있었어요 끊지마...성 끊지마 울다가 웃다가 연기할때
배태곤
송강호형 맥주잔 퉁 ㅋㅋㅋㅋㅋㅋㅋㅋ디테일 보소
양아치ㅠ색희 저거. 좌뻘껭임.ㅋㅋ 영화상도 어닌 ㄹㅇ 실상에서도 민잠껭 놈임.😂😂😂
한국영화 또다른 차원의 시작. 초록 물고기. 이를 기점으로 완전히 바뀜. 그전에도 90년대 몇몇 영화들은 리얼함과 서사구조 좋은 영화들 있었으나 초록물고기는 완전 차원이 다른 영화 또는 다른 차원의 한국영화 들의 뿌리나 첫가지. 그전 작품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수도 있지만, 미묘힌 디테일이 다르고 그게 차원의 벽을 넘겨 버림.
조폭들 그냥 지들 이익 앞에서는 의리고 뭐고 없음 요새 조폭 미화 영화 안 나와서 속이 시원함
배신할만했네
깡패둘이. 양주 한병 못먹고. 맨날 맥주만
58년 개띠인 해주도 임창정 밑에서 행님하는데 ㅋㅋ
이창동식 허무주의는 진짜 굿이네
이때가 시작이었나...태산그룹의 태동
그와중에 배태곤이 음습한 시선처리 보소
가끔 몇살이냐고 물어보면 무슨띠라고 말하는사람 있는데 몇살인지 맞춰봐 이건가? 머리아프게 왜 띠로 말하고있어. 처음부터 나이를 말하면되지
내 식구 끝까지 책임진다 해놓고 정작 나중엔 칼로 보내버렸지. ㅋㅋㅋ
야비함의 극치
그게 책임진거야. 고문당하고 죽을거 단칼에 죽임
게임의 법칙에서도 비슷하죠 ㅋㅋ
유시바 로보트 존슨?
진짜 보스라함은 부하를 혼낼때 공개적인데서 망신을 주지 않는다...문성근은 보스의 자질이 없는것으로 사료되오며 송강호가 배신을 하게되는 단초가 되는 사건중에 하나라 하겠다....
부하가 보스말하는데 차딘하고 돌려말하면 앞으로 부하들 다루기 힘들지 더더욱 조폭들이라면 군에서도 부하가 기어오르면 공개적으로 망신줌 본보기로
@kiki-sc1wo 본복이?ㅋㅎㅋㅎ
그보다 더 자질이없는거는 한석규시켜서 명계남 담그도록 부추기고 그거 임무수행하고돌아온 한석규는 또 죽여버리는것만 보더라도 그냥 양아치임 그리고 자기애인을 심혜진을 또 성접대보내버리는게 인간조무사지 건달수준도 아니고 양아치 잡놈수준이 허세부리던거지
본보기가 꼭 필요한 중대 사안 아니면 한번은 따로 불러서 주의를 주고, 그래도 도저히 안되면 그아래 서열로 위협 받게끔 흐름을 만들어야죠. 사장(보스)는 항상 웃고 상냥한 얼굴로- 그렇게 당사자가 느끼지 못하게 조지는 겁니다.
문성근은 좌익 빨겡이임, 조폭세계=빨겡이세계
누가 요새 밥먹는데서 칼질하고 그러나
칼빵쳐맞고 싶니?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지. 어리고 잘 모르니까 잘해주는 척 하면서 이용해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진짜 귀인? 만나기는 하늘의 별따기지.
돼지띠 26살이면 1971년생에 극중 배경이 1996년. 영화 개봉이 1997년이네😂
어디 막걸리 조직이길래 형이 말하는데 땅콩 씹으면서 토토토토 토를 달어
토토가 주수입원인 조직임
토종닭 관리조직
1:31 띠를 모르는게 아니라 자기 띠 얘기하면 한석규보다 어린게 밝혀지니 그게 싫어서 그런거 😊
문성근 진지하게 끝까지 파고드는거 ㅈㄴ웃기네
끝까지 칼빵 놓을때까지 책임진다.
몰라서 말 못한걸까, 더 어려서 말 못한걸까 ㅋ
더 어려서지
천치 바보 아니고서야 말할줄 알고 자기 띠도 모르면 한국인 아니지😅 어리니깐 꿀려서 그런거임
이리보고 조리봐도 영락없는 새까만 양아치...송강호..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보는데 심혜진씨 연기 가슴이 저립니다 ㅠㅠ
반말 찍찍 ㅈ같네 ㅋㅋㅋ
병신, 또시작 했구만...
목소리 진짜 최고다
쌀거같다
끝까지 책임진다더니 끝을냈네 쌩양아치 ㅆ
너거들도 형 동생 강요하는 놈들 조심해라 ㅋ
끝까지죽는거보고 떠남
솔직히 이년이 제일나빠 ㅎㅎㅎ
90년대 감성 만땅인 구슬픈 영화
최고의 영화..
초록 물고기에서의 막동이 한석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초기처럼 갓 나온 새싹이라 질기고 엉킨 뿌리를 가지고 있지만 잘 익은 배추 같은 깊이의 맛을 낸다. 다시 본 초록 물고기에서의 한석규는 정말 새롭고 연기가 아닌 것처럼 연기를 한다. 초록 물고기에서의 심혜진은 너무나 예쁘다. 냄새나고 황폐하고 더러운 기름 웅덩이에서 핀 아름다운 한 송이의 장미 같다. 배태근과 막동이가 나이트에서 같이 있는 장면에서 심혜진, 미애는 술에 취해 일어나서 미친년처럼 흐느적 춤을 춘다. 그 춤은 후에 나온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서 김혜자의 춤을 떠올리게 한다. 필시 봉준호는 이창동의 초록물고기의 미애의 영혼이 빠져나가 버린 이 춤을 본 것이 틀림없지 않을까. 이창동 감독은 얄밉다. 조폭의 누아르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밑바닥의 삶을 개구리 배를 해부하듯 보여준다.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사랑한다고 제대로 말할 수 없는 관계와 구조를 잔뜩 가진 사람들이 사랑과는 멀어지면서 엄청난 공포, 자기 내부에 대한 혐오와 미래의 닥칠 두려움, 그리움, 순수성의 상실에서 오는 비애를 화면으로 보여준다.
진짜 글 이쁘네요
@@어머니-d6hㅇㅇ 작가가 쓴글 같음
58년 개띠 오명규가 있었더라면
인생영화
저닭이 막동이로 보이네...
문성근이 코난 오브라이언과 겹쳐보인다
머래 병신이 전혀안닮앗는데ㅋㅋ
코난이랑 닮아서 얼굴형이
와 진짜 닮았네ㅋㅋㅋ
무슨 상황이예요?
미애(심혜진)가 사랑했던 막동(한석규)이 태곤(문성근)에게 죽임을 당하고 세월이 한참 흘러 미애와 태곤이 막동의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게 됩니다. 식사를 하고 식당 외부를 둘러보던 미애가 낯 익은 듯한 장소임을 직감하고 막동이 생전 미애에게 선물로 줬던 막동의 집 사진을 가방 안에서 꺼내 사진을 보며 오열하는 장면이에요
황천길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건달클라스
존나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말 알고나서 다시 보니까 개웃긴 대사씬ㅋㅋㅋㅋㅋㅋ
ㄹㅇ 개웃ㄱ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가족들 치킨집 하게 돈 줬잖아 임마.
웰빙카센타사장님?ㅋ
대사랑 음성이 싱크로가 안 맞나네요. 후시 녹음이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