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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다시 가시는 걸 권합니다. 나와 맞는 병원, 의사 찾는 것도 과정이고 노력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정신과 의사와 상담사의 역할은 분리되어 있어요. 교수님과 더 깊은 상담을 원하신다면 방법도 있고, 무엇보다 자의적인 판단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후폭풍만 커집니다. 또 병원에서 내가 듣기 어려운 말을 한다고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도 내 문제를 키우는 겁니다. 병원, 의사마다 다들 차이가 있고 상담 3-40분씩 해주는 의사 앖다고 보시면 됩니다 초진 아니고서는요. 원장 특진으로 일정 금액 더 내면 15분 정도 가능한 곳도 있긴합니다. 내가 원하는 말을 하고 도닥여주는 것이 의시가 아닙니다. 내 증상을 보고 조절해나가는 것이 의사입니다. 또 님과 같은 문제로 내방한 환자가 식욕억제제를 해달라고 하면 어느 의사가 네 그럽시다 할까요? 이미 그것 자체가 의사에게는 환자의 증상과 문제로 기록 되는 거예요. 비만 클리닉 같이 운영하는 정신과도 의사가 제정신이면 그런 처방 안내고 오히려 혼냅니다. 의사는 전문가이니 나를 다 이해해주고 받아줄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어리광 하러 가는 곳 아닙니다. 고치기 위해 도움 받으러 가는 곳이에요. 말 그대로 병원입니다. 공감과 상담을 원하시면 차라리 심리상담을 권합니다. 자꾸 거기서 마음에 안드는 이유만 찾다보면 끝도 없어요. 어리광 하지 마시고 차라리 그러면 다른 교수님들이나 원장님들도 뵙는 노력을 하세요. 이것은 병이라 나의 의지만으론 낫지 않습니다. 유튜브 올리고 하시는 것 보면 의지가 없으신 것도 아닌데. 부디 정신과 몸의 건강을 찾으시길 바랄게요. 저도 오래 같은 병증들로 싸우는 사람입니다.

오왕 저도 폭식증극복중인데ㅎㅎㅎ저랑 같은동네 사시는거 같아요!!!!넘신기ㅎㅎㅎㅎ 같이 잘극복해가봐요 ㅠ 내년에는 올해보다 나아질수있어요~!

나이가 몇살이신지

저도 폭식증으로 한약, 양약 동시처방까지 받았었고 지금도 한약은 복용 중입니다. 전문가를 믿고 의지하고 싶으셨던 마음 ㄹㅇ 백 번 이해가요ㅜㅜ 그 병원 그림자도 밟지 마세용ㅜㅜ 제가 다 속상합니다 부디 저보다 빨리 완쾌하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진짜 절실하시죠?! 왜 영상보는데 같은 마음인 것 같아서 눈물이 나는지ㅜㅜㅜ 제발 저보다 더 건강해지세요ㅜㅜ 바랄게요

다른 영상들도 봤는데, 가족간 (특히 어머님과의) 갈등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풀고 또 해결을 해야 스트레스랑 자연스럽게 폭식도 줄어들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독립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막 하나하나에 쎄게 공감하고...ㅠㅠ 온 마음을 다해서 응원합니다!

음 저는 정신과 열 군데도 넘게 다녀봤고 지금도 다니고 있는 중이고 다닌지 벌써 몇 년이 됐는데요. 예약하고도 40분 넘게 대기하는 거 흔한 일이에요. 대학 병원 같은 경우엔 한 시간 넘게 대기하는 경우도 흔해요. 한 시간 대기해서 진료 5분 보고 나오고. 그리고 식욕억제제 처방에 민감하게 반응하신 거,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에요. 특히나 정신과 의사에게는... 오히려 아무 거부반응 없이 환자의 요구대로 덜컥 처방해주는 의사가 더 쓰레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식욕억제제 대표적인 부작용이 우울증, 감정조절 불능, 자살충동, 무기력증인 건 아시죠?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고 계시면서 식욕억제제 처방을 해달라고 한 것부터가 어불성설이에요. 더 나락으로 가는 지름길이고요. 뭐 그거 말고도 안 맞는 부분이 많아서 병원을 바꾼 거라고 하시니 그거에 대해선 저도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위에 제가 적은 두 부분같은 경우엔 어느 정신과를 가도 비슷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씁쓸한 하루를 보내셨군요ㅠㅠㅠ 과거에 그런 일이 있으셨다니.. 서심님이 힘드신 이유는 역시 서심님 탓이 아니예요ㅠㅠㅠ 서심님도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

어떤 어떤 상황들때문에 자꾸 폭식하게되서 힘들다는 상담은 비만클리닉 실장님이 더 잘 들어주시더라구요.. 얘기하고나면 좀 시원해지기도하고 식욕억제제도 처방해주시고 하세요.. 우울한 내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이 시간들을 잘 흘려보내려는 소소한 노력들이 있는한 꼭 좋아지시리라 믿어요!!!!

중간에 보셨던 책 제목 여쭤봅니다..ㅎㅎ 영상 잘 봤어요!

참고로 우울증 약과 상담을 끊는 일은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이 영상을 보고 상태도 모르시는데 병원과 약을 바로 끊는 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전 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그리고 폭식증 또한 전부 제가 어렸을 때부터 뚱뚱하고 비만의 이유로 많은 따돌림과 야유를 받아서 생긴 병이라 모든 원인이 이게 아니긴 하지만 큰 이유가 이 거기 때문에 우선은 다이어트를 천천히 해보면서 저를 보살펴보려고 해요😊 그렇다고 한 번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할 게 아니라 천천히 진행해 볼까 합니다! 물론 우울증과 폭식증이 완전히 치유된 게 아니라 중간마다 좌절하고 폭식할 때가 있겠지만, 그래도 다시 일어나면 언젠간 성공한다고 믿어보려고요! 올해 남은 날들도 얼마 안 남았는데 남은 날들도 같이 파이팅 해 보아요😤 오늘 하루도 평온하길 바라요🍀

팔찌 끊어질것같아요~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잘 하실 수 있고 이겨낼 수 있어요! 우울증이 참 무서운 병이예요.. 사람이 떡볶이가 먹고 싶으면 꼭 떡볶이를 먹어야 만족이 되고 다른 맛난 음식 아무리 먹어봤자 소용없듯이.. 사람이 한번 죽고 싶어지기 시작하면 죽을 수가 없는데 죽고만 싶고 참 힘들더라구요.. 전 그럴때 나 죽고나면 남겨질 가족들 슬퍼할 가족들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나 하나 좋자고 죽어버리면 남겨진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하니까 그렇게 이기적이고 무책임하기 싫다는 마음으로 버텼어요.. 맞아요.. 아무리 우울해도 웃긴거 보면 웃기고 기분 좋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겨내고 싶고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있고 치료도 받고 계시니까 꼭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이렇게 영상을 만들어 올리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구요.. 다음 영상들 주제가 다여트가 되었든 우울증 극복이 되었든 꾸준히 올려주심 시간되는대로 챙겨볼께요. 힘내세요~

마음이 착하신것 같아요 엄마한테도 잘하시고 '행복하길 바라진 않는다 그냥 죽고싶지만...' 그 이후 자막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나도 그러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손톱도 예쁘고 글도 참 잘 쓰시네요 감사합니다

2:57 우리는 먹는 것에서만 행복을 느끼는게 아니니까요! 건강을 찾으시고 점점 재미들이 많아질거예요

보식때 위가 흡수율이 너무 좋은 상태라 1~2일정도는 견과류나 mct오일 한숟가락정도 먹어주는게 좋고 뭘 먹게 된다면 사골육수에 야채만 끓여서 야채탕 드시는게 좋대요! 탄수화물이 바로 들어가면 살로간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보식이 너무나 중요한 물단식...그리고 보식기간은 단식기간의 두배가 제일 좋다네요!

운동없이 감량 저정도 하신건가욧?

물 단식 힘들어서 저는 못할거같아요 ㅠㅠ 단식 하시고 나면 보상심리가 있어서 폭식 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하게 드신거같아보이네요 ㅎㅎ 앞으로 다이어트 응원할게요 천천히 건강하게 ㅎㅎ

선생님 안녕하세요~ 동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ㅎㅎ 저는 SBS 모닝와이드 팀 제작진인데요! 이번에 저희가 다이어트에 대한 방송을 준비하는 중에, 선생님께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계신 단계인 것같아 이렇게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저희가 선생님의 사례를 여쭙고 의사선생님과 함께 다이어트 고민을 해결해나가고자 하는데요! 괜찮으시다면 카카오톡 오픈채팅 open.kakao.com/o/sRv3zw1b 으로 연락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삶은계란 노른자 별로 안좋아해요ㅠ 후라이는 먹지만ㅎㅎ 역시 엄마표 집밥이 최고죠😉👍🏻👍🏻 다이어트 화이팅해용!!!🔥🔥

이거 먹으면서 저는 머리가너무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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