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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인생커피가 추출 될 때가 있는데~ 대충 내려 먹더라도 어떤 기준은 있어야 비슷한 맛을 재현할 수 있겠죠!~ 커피는 물과 만나 추출이 되고 추출된 원액에 물을 희석해 농도를 맞춰 먹기에... 크게 세가지로 변수를 정리 할 수 있습니다. 1. 커피의 조건 - 커피량/ 분쇄도/ 볶음도 2. 물의 조건 - 물량/ 온도/ 시간 3. 농도의 조건 - 마일드/ 레귤러/ 스트롱 물론 이 외에도 변수는 많겠지만 우리는 이 정도만 알고 먹읍시다. ㅋㅋ 아마, 실제로 내려먹다 보면 즐겨먹는 품종이 다양하게 되지, 내리는 스타일은 거의 한 두 가지 예요. 그럼, 커피 맛의 변수 세가지 확인해 볼까요?~ ^^

커피의 맛은 색으로 표현될 만큼 거의 무한대죠. 하지만, 우린 초보니까 용감하게... 대륙별 세 가지로 간단하게 나누어 봅니다.^^ 1. 아프리카 : 산미(신맛)가 좋은 화려한 맛과 향 - 에티오피아 / 케냐 등 2. 중남미 : 커피 단맛(탄수화물)이 좋고 적당히 고소한 맛과 향 - 콜롬비아 / 브라질 / 파나마 / 엘살바도르 등 3. 아시아 : 묵직한 쓴맛과 고소함이 조화로운 맛과 향 - 베트남 / 인도 등 품종별로 나누자면 우리에겐 무리구요. 요정도만 알고 시작해 보기로 해요. 아무거나 하나 골라 시작해 봅시다. 시작이 반!! ㅋㅋ 마트로 고 고!

집에서 맛있는 드립 커피를 즐기기 위한 도구를 소개하는 영상 입니다. 드리퍼, 종이필터, 드립서버, 드립포트 (2천원 2천원 9천원 만원 = 2만 3천원) 개별로 구매하셔도 되지만 요새는 핸드드립세트 검색하시면 싹 모아서 2/3만원대로 저렴하게 팔더라구요. 각각의 브랜드와 가격대에 따라 조금씩 퀄리티가 좋아 지지만 커피 맛의 큰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브랜드나 가격보다는 이런 것들로 추출을 하는 구나 하고 이해하시면 될꺼 같아요. 드립을 이제 막 시작하는 기분으로 처음 시작할때 쓰던 도구들을 보여 드릴께요.^^

집에서 드립 커피를 즐기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들이 있습니다. 드리퍼(여과지) / 드립서버 / 드립포트 / 저울 / 타이머 / 전동그라인더 이 여섯 가지는 원두라는 녀석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기본 장비들 입니다. 드리퍼가 있다면 다른 도구들은 집에 있는 것들로 대체 가능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라인더 만큼은 전동 그라인더를 추천 합니다. 가성비도 핸드밀에 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나아요.^^ *대략 10만원대의 제품으로 찾아보시면 사양은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여행을 준비하는 것처럼, 집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준비하고 집중하는 시간이 제게는 큰 위로가 되었죠. 제가 받은 위로를 저와 비슷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집에서 즐기는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 이야기~ 함께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