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생각에도 없었던 아파트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그것도 신축 아파트에서.
용인 보평 서희스타힐즈 59A타입이고,
1차 점검은 말그대로 공사장 수준이었고, 그땐 바닥이나 보일러 점검은 아예 하지도 못했습니다.
이번 2차 점검은 1차 점검의 시공사와 조합의 미숙함으로 인한, 분양자 원성에 어쩔수 없이 급조된 점검입니다. ( 평일 화수목금 13시~15시.).
용인보평 서희스타힐스 2차 사전점검(보일러, 강화마루),
옵션은 '누벨르 중문'옵션(150만원) : 아파트 옵션은 진짜 신중하게. 설명회와 말이 다르고, 계약하고 공사들어갔다고 하면 뒤집을 수 없어요. 중문을 예로 들면, 설명회때는 문턱이 바닥과 문틀이 신발장, 바닥과 평평하게 단차 없이 시공한다고 해서 비싸도 계약했지만, 1차점검땐 틀만 붙여놓고, 2차점검때 보니 바닥 2cm단차 존재. 일반 시공시 가격은 60부터 100정도.(유리두께, 틀 소재 등에 따라 달라짐. 150이면 자동 중문하고도 남음.) (문틀만 붙여놓으면 시공 들어간 상태라고 계약해지 안돼요. 계약해지는 아예 시작전에만 가능. 계약서에 어쩔수 없이 단차 생긴다라는 표현은 사인하고나서나 확인 가능 합니다. 참고 하시길.)
그리고 아파트 옵션 설명회에서 나오는 가격들이 일반적으로 비쌈. 대부분 건축중 시공이라 모델하우스처럼 된다는 걸 강조하지만, 결과는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전 일단 살면서 꾸미거나 손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