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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다만 이건 전통 막걸리는 아니에요~ 누룩이 안들어가서요. 엄밀히 말하면 일본의 감주 비슷한 겁니다. 하지만 막걸리의 원리와 거의 같습니다.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높은 도수는 만들 수 없다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일본에서는 이런식의 술을 감주라고 해서 미성년에게도 판매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제가 제목에 막걸리라고 쓴 것은 살짝 어그로에요~ 그점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속성 막걸리에 가까우니깐 막걸리가 아닌건 또 아니라능~~ ㅎㅎㅎ

밥솥에 넣는 게 저는 더 불안해요~ 한번도 그런 적이 없어서요. ㅎㅎㅎ 여름에는 그냥 실내에, 겨울에는 실내 이불 속에 넣어 두시면 됩니다.

그냥 사먹는 게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요런 기계는 그냥 가정용 제면기에요. 한 6만원 할까요? 진짜 냉면집은 개당 천만원하는 제면기가 두어개 있죠..... ㅠㅠㅠ

@@HORSESHOEMANTV 생각보다 가격이 착하네요.요리 잘하는 사람 넘 부러워요~요즘 님덕분에 막걸리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ㅋㅋㅋ 난 또 누군가 했구먼! 문래동 입성을 환영하네~ :)

쉬어지는 것은 개인적으로 봤을 때 잡다한 효모때문입니다. 막걸리고 누룩을 잘 못 쓰면 쉰 막걸리가 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그냥 안전하게 효모를 투입니다. 엿기름을 더 넣으면 설탕을 안 넣어도 되겠지만, 설탕이 초반에 효모의 부스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조금 넣어 주시면 좋아요. 아주 드라이한 막걸리를 만드시려면 아주 좋은 누룩과 좋은 쌀과 좋은 물과 좋은 환경만 있으면 되겠지만, 일단 시중에서 아주 좋은 누룩을 구하기도 쉽지 않고, 좋은 환경을 구성하기에는 더 힘이 듭니다. 그래서 그냥 빠르고 간편하고 맛도 좋은 속성주는 효모와 설탕을 조금 사용해 주시면 집에서 간단하게 3~5도 사이의 막걸리를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단, 깊은 맛은 부족하지만 시원한 맛에 먹습니다~ :)

@@HORSESHOEMANTV 넵.어제 설탕이스트엿기름넣고만들었어요.넘기대됩니다.

야채 넣고 할바에는 그냥 냉면육수사는게 가격도시간도 적게 들텐데. 뭐하러 그딴 짓을 하나요

시나몬을 넣은 애플파이를 술로 만든 맛입니다~

@@HORSESHOEMANTV 아하 그렇군요

추가 뚜껑 닫지 말고

간짜장도 먹어봤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다음에 한번 찍어야지 했는데, 올해 초에 제가 은평구에서 타지역으로 이사를 나와 버렸네요. ㅠ

술빵도 만들 수 있지만 하루가 아니라 좀 3~5일정도 바짝 숙성 한 뒤 만드시면 됩니다~

@@HORSESHOEMANTV 감사합니다 😊😊😊

약간 신맛이 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막걸리는 드라이하게 만드려면 매우 높은 수준의 내공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약간의 신맛이 좋아요.

시어야 에탄올 생성이 안됩니다. 옛사람들은 술을 빚을 때 밀가루를 소량 첨가했는데, 밀가루가 분해되어 생성되는 젖산은 산패를 방지하여 원활한 발효를 돕기 때문입닏ᆢ.

당연히 누룩을 사용하시면 그거슨 바로 진짜 막걸리! 맞습니다! 다만 이 레시피의 핵심은 하루만에 막걸리 만드는 방법이 핵심입니다. 누룩을 사용 하시려면 질좋은 누록을 사용하셔서 최소 3~5일은 걸립니다. 더욱이 직접만든 누룩이 아니면 힘이 좋지 않아서 반드시 효모는 추가로 사용하셔야지 신막걸리가 되지 않습니다. 누룩을 이용하시려면 '누룩으로 막걸리 만들기' 영상을 찾아 보셔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HORSESHOEMANTV 오옷 답변 감사합니다 ㅎ 집에 막걸리 만들고 있는중이라서 요고도 해볼까하고 여쭈었어요ㅎ

고두밥에 좋은 술을 넣고 누룩을 더 넣어 몇주 기다리면 삼양주 비슷한 좋은 술이 됩니다. 급청주방문.

일단, 알콜도수는 모든 재료의 총 '전분(설탕,맥아당,전분당)량 이상 올라가지 않습니다. 단, 이스트가 적으면 느리게 발효되고, 이스트가 많으면 빠르게 발효됩니다. 이때 이스트가 힘을 내는 구간을 못 넘으면 달달한 술이 되고요, 이스트가 많아서 힘을 내는 구간을 빠르게 넘으면 드라이한 술(알콜량 많은)술이 됩니다. 하지만, 이스트를 적게 넣어도 오래 두시면 계속 발효가 되고 느린 발효는 술 맛을 좋게 하는 장점이 있고요, 이스트가 많아서 너무 빨리 발효 되면 술이 쉬거나, 보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알콜도수를 올리시고 싶으시면 발효시 설탕을 조금 더 추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 그럼 우리 카페 뒤에서 츄르 삥뜯는 녀석을 잡아 볼까?

저도 집에서 화분에 6년 정도 키워 커피 수확해서 모으고 있은데 시도해봐야 겠네요. 응원합니다,

@@jiyoungchong2003 오~ 동지시군요! 반갑습니다!! :)

내 나중에 와이너리 하면 염소는 키워서 치즈는 만들 생각이거든. 두유는 콩 불리는 시간 반나절이면 쌉가능~ ㅋㅋ

다다음주 화요일 3편에 10년키워서 6년동안 매년 15g씩 커피체리 알뜰하게 모으는 다람ㅈ 아니 홀슈맨이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