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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맞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인위적으로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저 깨어서 지켜보는 것입니다. 아무리 회피해도 소영없습니다. 언제가는 직면할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런데 회피하면 할수록 삶이 무거워지는데 이 회피된 고통이 무의식에 쌓이고 이것이 인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 그래서 매일 시간을 할애하고 이 직면하는 작업을 하는것을 권해드립니다. .

@영성-l4v 그런데 앞전의 말씀대로 무의식이 의식을 사로잡아서 더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아마 그 생각과감정에 하나가 되어버리는거 같은데 그럴때 심호흡을 하면서 계속 알아차리면서 분리하는건가요?

@@박혜영-y3g 예. 그러다보면 언제가 됩니다. 그런데 자신안에 트로우마가 심한경우에는, 알아차림으로 자신안에 일어나는 것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수용을 하는게 아니라, 뭔가 분리를 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자신에게 억압된 자아와 무의식적으로 싸우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이 작업은 싸우면 지게되는 작업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자신의 트로우마가 심하다고 느껴지면 앉아서 명상하기보다는 먼저 몸을 먼저 만들어주는게 필요합니다. 몸이 치유합니다. 시작은 몸으로 하는게 빠릅니다. 등산과 요가를 권해드립니다. 특히 호흡을 동작마다 깊게 요구하는 한국적 요가인 국선도를 강추하구요.

예 맞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1년정도는 올라왔던 것같습니다. 감정느껴주기는 정확히 말하면 몸감각입니다. 힘든 감정이 올라온다는 것은 사실 좋은 싸인입니다. 무의식정화가시작된다는 것이죠. 그런데 너무 힘들다 보면 포기하거나 무의식이 의식을 압도하면 더 힘들어질 수 있으니 처음에는 심호흡과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주세요.

@영성-l4v 답글 감사합니다. 1년정도 큰 두려움(불안감)이 올라와서 엄청 힘들었습니다. 수치심도 함께요. 1년후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한번씩 올라와요. 사람들과 함께있으면 특정 감정을 올려주더군요. 이렇게 사람이 힘든것이 요즘 청년들이 혼자 있는 이유가 될수도 있을것같습니다.

댓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다음의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ruclips.net/video/CEdpUfVABmw/видео.html

사실 머리를 통해 시작되지만 체험으로 진정한 앎이 일어납니다. 삶 가운데 관계성속에서. 처음에는 고통을 주는 관계성에서 그리고 이것이 익숙해지면 기쁨을 주는 관계성에서도. 책이 아니라 어떠한 가르침이 아니라 저의 유트브 채널이 아니라 여러분의 생활에서 깨어서 지켜보시기를 바랍니다. 이때 지혜가 옵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때 그 감정을 환대해주세요. 적어도 내 생각으로. 답글주셔서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질문이나 소감 부탁드립니다.

저항하지 않으려는 의도나 목표도 내려놓습니다. 저항하는 나를 알아차릴때 "저항하는 나' 또한 수용합니다. 이것을 계속할때 알아차림의 나와 저항의 나가 분리가 강화됩니다. 이때 자연적으로 저항의 강도가 약해집니다. 어떻게 보면 저항의 나가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저항의 나는 에고라고 볼 수 있는데 에고는 물질의 세계에서 생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저항한다는 것은 내 안에 뭔가를 판단하거나 밖의 대상을 판단하는 건데 그럴필요가 없다는 것을 적어도 머리로 생각해서 결론내려야합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이미 과거는 끝났고 미래는 오지 않았고 그러므로 문제는 없다는 것이라는 진리로 결론지어야합니다. 이것이 잘안되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은 감정의 에너지가 쏠려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진리를 묵상하며 에너지가 내릴때까지 혼자서 오래 걷는게 필요합니다.

@영성-l4v 감사합니다 ^^!!

시청해주시니 저도 기쁘네요.

"안식"이 일어나 것을 아는 나는 누구입니까?

@@영성-l4v 오온입니다.

@@자연스럽게-p8o 오온이라는 것을 아는 그것은 무엇입니끼?

@@영성-l4v 기독교인들의 비열한 점 : 기 승 전 <예수> 대승불자들의 맹점 : 기 승 전 <놈> 무엇을 대답해주면 끝에 꼭 [그것을 아는 놈은 무엇입니까?]로 끝난다. 그런놈 없다(제법무아)라고 대답하면, 무아를 아는 그놈은 무엇입니까?

아닙니다. 인공지능으로 만들었어요 ^^

예 알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식작용도 나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나의 움직임이요 창조입니다. 변하는 것을 알아차리자 마자 그 알아차림은 지식이 되고 그것이 바로 인식작용입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우리가 아는한 참나와 인식작용은 분리될수가 없고 질적인 차이도업습니다. 바다물과 바다물의 물방울은 엄연히 차이가 있지만 질적인 차이가 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전통에 따라 접근합니다. 어떤 사람이건 철학과 종교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그것의 상위 수준의 사람이나 그룹과 매일 소통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깊이 가면 모든게 진리이며 사랑의 현현이니 어떤 것에도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그게 악마이든 조상신이든 무엇이든 바이러스든. 누구나 영원이 살고 누구나 이 길을 가게 되어있고 지금 어떤 상황일지는 모르지만 이 길을 가고 있습니다. 단지 모를 따름입니다. 그러니 그 사람을 강요하지 말고 그져 진리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 분과 대화를 할때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하는게 좋습니다. 사랑의 눈으로.

조각을 부치려하지 말라고 내 조각난 삶 전체를 보기만 해도 자유를 얻게 된다는게 크리슈나무티의 가르침입니다

아 그래요? 광고는 제가 조절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