Видео

찐 명곡

96년 3월 29일

대학때 만난 여자친구.. 오래도 사귀었던.. 그 친구 만나러 갈때 지하철에서 이 노래 항상 틀며 설레임으로 내맘을 꽉 채우고 약수역에서 만났는데 ^^ 벌써 나는 마흔이네. 하하

이때가 얼마나 행복했는 지를 몇십년이 지난 지금..에나 알게되었다 얼마나 그리운지.. 그때는 참... 눈물도 많이 흘렸지... 그래도 그시절이 있어 소중하다 내 젊은 시절이여..

95년 아련한 그 시절 그녀가 생각나는군 ^^ 잘 살겟지 __ㅎ

유희열의 이 노래는 정말 좋습니다 지금 사태가 왜 이렇게 됐는지 ㅠ

5집을 96년 테이프 늘어질때까지 들어서 전곡 전부가 주옥같네요

행복해져요

윤종신 4,5집 은 나의 20 초 아름다운 시절

만나달라고 그렇게 졸라댔는데 완곡하게 거절한 여자를 상대로 언젠가 넘어올거라고 믿고 끈질기게 스토킹. 술취해서 늦은 밤에 여자의 집을 찾아가 밤새 불꺼진 창문을 응시하다가 문득 이런 것이 사랑이라고 자기최면을 걸면서 왜곡된 감정을 키운다. 가사 어디에도 여자가 교제를 허락했다는 이야기는 없지만...이 노래의 제목은 "여자친구". 섬찟한 90년대 스토킹송 중 하나.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첫댓글

윤종신 음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10에 드는 <여자친구>!! 너무 좋당 ㅎㅎㅎㅎㅎㅎ

96년 대학 다닐때.... 유희열 작사 작곡 좋은노래 ㅎㅎ 5집앨범 처음부터 끝까지 앨범 전곡 유희열과 같이 작업해 토이 느낌도 나옴 ㅎㅎ

추억은 방울방울~~~

첫사랑의 감정을 너무도 잘표현한 곡이네요.저도 89년 겨울밤에 여자친구집에 찾아간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대학 2년째 모든게 뜻대로 안됐지 하루하루 무의미하게만 살았어 널 처음 만난 건 89년 여름 방학때 나의 눈엔 니가 동화속 공주처럼 보일 정도로 예뻤지 만나 달라고 그렇게 졸라대 봤지만 어김없이 약속이 있다는 너의 얘기 화도 났지만 희망을 버리진 않았지 언젠가 니가 나에게 넘어올 거라는 걸 난 꼭 믿었어 어느 늦은 겨울밤 잔뜩 술에 취해 아무 계획도 없이 너의 집 찾아갔지 눈이 내린 그 골목길 가로등불 아래 불꺼진 너의 창문을 한참 동안 바라봤어 이런 것이 사랑일까 웃음 지으면서 희뿌연 새벽 아침을 이렇게 지키고 있었어 눈이 내린 그 골목길 가로등불 아래 불꺼진 너의 창문을 한참 동안 바라봤어 이런 것이 사랑일까 웃음 지으면서 희뿌연 새벽 아침을 이렇게 지키고 있었어 눈이 내린 그 골목길 가로등불 아래 불꺼진 너의 창문을 한참 동안 바라봤어 이런 것이 사랑일까 웃음 지으면서 희뿌연 새벽 아침을 이렇게 지키고 있었어

1996년 재수시절~~싹튼 첫사랑이 가득한 노래네요~

그 유명한 환생이 타이틀 곡으로 수록되어 있는 종신옹의 5집 '우' 갠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수록곡이네요 희열형님과의 첫 콜라보 앨범이기도 하죠 잘 듣고 갑니다

윤종신5집중 이노래가 젤 좋아

노래만 들어도 설렌다~♥

이 노래 진짜 많이 들었는데...왠지 내 이야기 같아서...반갑네요

대학교때, 정말 좋아하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대학교 2학년때 헤어졌었지~ 그 경험때문인지 진짜 감정이입해서 많이 듣던 노래다~ 이걸 들을 때마다 그때 생각 나면서 그 애는 지금 어떻게 잘 살고 있을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