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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구가 3천 만명이던 시절에서 발전을 거듭하며 인구가 늘었는데, 다시 살기가 어려워지면 인구가 다시 줄 것 이라고 봅니다. 결국 인구는, 비록 사람이라고 할 지라도, 자연의 법칙에 따라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북유럽의 인구가 적은데는 그 이유가 있고, 많은 곳엔 그 이유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인구를 늘이고 줄이고 하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살 바탕을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언급하신 것은 "내면화"라는 단어로 북유럽의 가장 큰 사고 가치입니다. 제가 이야기드린 정체성은 4세 이전 아주 어린 시절의 기초 중의 기초 같은 쉬운 단계를 이야기 드렸습니다. 다음 단계로 습관, 일, 그리고 내면화라는 객관적 시각 이야기가 나오는데, 모두 이야기 드릴 수 없어서 아주 조금만 이야기 드린 것 입니다. 인성교육에 대한 글은 블로그에는 있는데 이직 기회가 없었습니다.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어떠한 한 가치가 제일 좋다"라고 이야기 할수 없지요. 바뀌기도 하고 높이 평가받기도 합니다. 미니멀리즘도 그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북유럽 디자인하면, 그것을 대표해 줄수 있는 중심같은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한 문화를 대표할 무언가란것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적어도 백 여년 가까이 한 가치를 지켜온다는 건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있는게.... 바래봅니다

아~ 스위스가 화려하던가요?? 상당히 의외인데요? 독일에선 뚝딱거리면서 뭘 만들던게 다 스위스에서 나온건데, 그런면도 있었군요.

정확히 개인의 경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트롬쇠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랍니다 ^

넵 ㅎㅎ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하지만 정치인들은 몰라서 안할까요? 알면서도 하지않는거죠 ~ 지금도 나오는 언론만 보고 듣고 댓글쓰는 국민들만 봐도 답이나오죠? 그순간일 뿐입니다

벌금도 중요하겠지만, 사회봉사명령이 같이 시행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개월 정지면, 6개월 사회봉사. 올림픽대로 청소하고, 강남역 지하철 역 유리 닦아야 합니다.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정부나 기업이 투명하다는 것, 개인의 경우에는 솔직하다는 것은 절대로 멀리 있지 않다는 걸 생각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베르겐은 비가 많이 오죠? 노르웨이 피오르의 시작이라고 할까요. 뭐 그런... 곳인데, 그냥 지나가기에는 좀 아쉬운 곳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연어 드셔도 그곳에서 온 걸 껍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당연히 맛이 다릅니다. 감초가 들어간 함량도 다르고, 설탕 들어간 것도 있고, 거의 안 들어간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성인들이 먹는걸 드셔야 그나마 쓰고 짠 맛이 나죠. 마트 한 코너가 성인용 사탕으로만 꽉 차있으니 종류도 다양하구요. 참고로 감초는 북유럽에서 애용하는 재료라서 사탕, 젤리, 아이스크림, 술, 껌.. 상상 밖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스웨덴이, 또 북유럽이 워낙 작은 곳이라서요. 그곳에 사시는, 합법적으로 사시던 한인분들은 제가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만, 언급하시는 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분이 쓰신 책을 언급할만큼 많이 알지 못합니다.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노르웨이 통일 하콘1세 이후의 정말 많은 왕위 다툼을 말씀하시나 봅니다. 역사 이야기에서 다룰수는 있겠으나, 북유럽 역사 전체에는 그리 큰 일이 아니라 생각해서 아주 조금 순위를 미루겠습니다. 간단한 이유는, 노르웨이 뿐 아니라 스칸디나비아 전체가 "바이킹" 이라는 틀안에서 수백년 동안 이어졌기 때문에, 부족이라는 가치가 국가라는 가치보다 당연히 상위개념 이었습니다. 그런데 하콘1세가 통일이라고 헸는데, 1100년 조금 전 일껍니다. 이것도 노르웨이 영토 전체가 아니라 서쪽 지역 일부였습니다. 지금보니까 그렇지 당시는 전체라고 생각했을 껍니다. 그런데 나머지 핏줄과 연관을 가진 부족들, 전 부족이라 얘기하지만 고대 왕국 쯤 이겠지요. 이들은 전혀 동의 할수도 없고, 전체를 통일시킬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틈만나면 처들어가고 죽이고 사지불구로 만들고... 바이킹 시대에 그들이 타 민족에게 했던 짓을 그대로 했습니다. 여기서 장님 왕이 탄생하기도 하고, 도망가다 다시 왕이 되기도 하고... 이런 역사가 한 200년 정도 이어집니다. 이걸 한번에 정리한 사건이, 스웨덴과의 동맹, 이후에 칼마 동맹으로 나타납니다. 다른 부족은 인정 안 할수도 있지만, 다른 나라와 이미 교류를 맺었거든요. 그러니까 밖에서 보기에는 나머지들은 그저 소수 부족으로만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비로소 노르웨이 왕조가 탄생하고, 이를 굳건히 하기위해 덴마크, 스웨덴 왕가와 결혼을 무수하게 합니다. 잉글란드에서도 오구요. 그래서 유럽의 왕가 핏줄은 거의 하나로 합쳐진다란 말도 생긴듯 합니다. 기회가 되면 다루어 보겠습니다.

@@NordikHuset 그 중에서 12세기던가? 벌어진 전쟁만 좀....

@@ptahoteff 네, 말씀드린대로,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각 나라의 사건들은 미루는 중입니다. 또 간단히 말씀드리면, 말씀하신 12세기, 1130년 정도까지는 지난 100년간 평화가 유지됐습니다. 각 부족, 그러니까 왕족의 자식들이 각각의 영토를 나누어 통치하자고 동의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참 지나다보니 자식이 없는 사람도 있고, 많은 사람도 나타나서, 그중에 한 왕이, 영주겠죠, 반란을 일으킵니다. 이것이 내전이었고, 1217년에 또다른 하콘 왕이 법령을 팔표하면서 진압됩니다. 간단한 이야깁니다. 내 자식을 왕으로 만들고 싶은데, 없으니 또는 숫자가 작으니 내란을 일으킨거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너무 단순한 사건이라 북유럽사에 그리 큰 의미가 없습니다.

동정표도 그렇지만, 트럼프가 보여준 이미지가 남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유명인이 피격 당한후 보인 모습과 너무 차별화되는 듯 해요. 이에 비해 바이든이 과연 이렇게 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될 것이고 그 답이 결정을 내는 계기 일듯 합니다.

걍 석여리는 아~~~무 생각이 없어요. 늙은 곰탱이한테도 삐껴먹히는데 늙은 여우라는 트람프한테 나라 거덜날듯 ㅋㅋㅋ

글쎄요. 누가 기쁠지는 모르지만, 트럼프가 될듯합니다.

아~드디어. 노마도 문을 닫는군요. 지금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주 오래전에도 잠깐 닫은적이 있었어요. 자리때문에... 노마에는 문 앞에서만 서성이다 돌아온게 몇 번인지 모릅니다. 갑자기 가게되서. 그 근처가 다 좋아서 실망하진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NordikHuset 한국서 식당을 하는 주방장으로서 언젠가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식당이 노마인데 올해로 닫는다 하니.. 참 아쉽네요..ㅎ

@@chef-master72 노마식이라는 말이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북유럽 자연을 주제로 하는 식당들은 너무 많이 있습니다. 노마는 그중에 탑급으로 꼽히는 곳이구요. 미슐랭에 얽매에시지 않는다면, 스톡홀름에서도 꽤 흔합니다. 찾으시는 주제가 혹시 "자연"이라는 전제로 말씀드립니다.

자연경관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저도 한표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습도는 낮습니다. 그래서 여름엔 그늘에 있으면 시원하고, 에어컨이 거의 없습니다. 겨울엔 영하 20도가까이 떨어저도 그렇게 춥지 않게 느껴집니다. 덕분에 동상을 걱정해야하구요.

인간의 거의 대부분이 돈 문제 아니겠습니까? 정말 다른게 있다면, 질투고.

정확히 말씀드리면, 내는 돈에 비해 더 받는 국가는 없습니다.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드립니다. 그럼에도 "왜 국가에 돈을, 세금을 내고, 또 만족하는가" 에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감성이 작용하고, 인간 본성의 희망과, 영원할것 같은 자연이라는 가치, 나아가 이걸 애국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성... 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비판할께 많습니다. 중요한건 이 나라들은 속되게 말하면, 국민 속이기를 수십년간 성공한 나라들이고, 대한민국은 뽀록이 난 나라라는게 다릅니다. 국민들이 더 똑똑해서? 대한민국 정부가 멍청해서?

공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