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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김원장
Южная Корея
Добавлен 22 авг 2019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와 나눌 수 없는 동물병원에 관한 이야기!!!
동물병원 리얼스토리!
.
안녕하세요. 수의사 김원장입니다.
반려동물 가족들과 편안한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Official E-mail: veterinary.kim@gmail.com
동물병원 리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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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의사 김원장입니다.
반려동물 가족들과 편안한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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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E-mail: veterinary.kim@gmail.com
105화 - 심장사상충 치료제의 독성! Feat. 심장사상충 예방을 연중해야 하는 이유 3
[동물병원 리얼스토리]
.
선선한 가을철이 되면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다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심장사상충 예방!
계속해야 할 까?
모기가 있는 철에만 하면 된다던데?
.
최근 폭염으로 여름 철 숨어있던 모기 유충들로 인해
가을임에도 여름보다 더 많은 모기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
오늘은 심장사상충의 연중 예방에 대한 이슈에
재미있는 글이 있어 일부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커피 한잔 준비하셨나요?
지금 시작합니다.
.
p.s)
"An argument for year-round heartworm prevention in dogs"
원문 링크:
www.dvm360.com/view/commentar...
Dwight Bowman, MS, PhD
Cornell University,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
Department of Microbiology and Immunology
Professor of Parasit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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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철이 되면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다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심장사상충 예방!
계속해야 할 까?
모기가 있는 철에만 하면 된다던데?
.
최근 폭염으로 여름 철 숨어있던 모기 유충들로 인해
가을임에도 여름보다 더 많은 모기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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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심장사상충의 연중 예방에 대한 이슈에
재미있는 글이 있어 일부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커피 한잔 준비하셨나요?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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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An argument for year-round heartworm prevention in dogs"
원문 링크:
www.dvm360.com/view/commentar...
Dwight Bowman, MS, PhD
Cornell University,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
Department of Microbiology and Immunology
Professor of Parasit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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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화 - 보도블록이 뜨거운 시간의 반려동물 산책, 화상벌레 괴담!
Просмотров 4713 месяца назад
[동물병원 리얼스토리] . 더위가 한풀 꺾인다 생각했는데 날씨가 습해지면서 폭염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 여름을 돌아보면 과거의 여름과는 다르게 여름철 질환이 본원에도 많이 내원하였는데요. 오늘은 올 여름 재미있는 도시 괴담이 있어 그에 대한 썰을 풀어보려 합니다. 시원한 차 한잔 준비하셨나요? 지금 시작합니다.
103화 - 반려동물 심장질환의 시작과 끝! 혈압...반려동물 심장질환 #2
Просмотров 1,4 тыс.8 месяцев назад
[동물병원 리얼스토리] . 첫 번째 심장 질환 영상에서는 심장 질환의 진단을 위해 주기적인 청진의 요성에 대해 썰을 풀었습니다. . 이번 심장 질환 영상에서는 심장 질환의 예방과 관리의 시작과 끝에 있는, 기본이 되지만 잘 인지하지 못하는 "혈압"에 대해 썰을 풀어 보려합니다. 커피 한잔 준비하셨나요? 지금 시작합니다.
102화 - 심장사상충 예방약에 대한 오해!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그냥 판매해도 되는 약일까?
Просмотров 2,2 тыс.Год назад
[동물병원 리얼스토리] . 심장사상충 예방은 약을 먹이거나 바르는 등의 단순 행위만으로 높은 예방율을 보이는 매우 간단하며서 효율적인 예방입니다. 그러다 보니 행위 자체만으로 질병에 대한 수의학적 근거보다는 행위 자체에 초점이 맞추어 지면서 침습적 결과에 대한 경중을 오해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심장사상충 예방약에 대한 또 다른 오해에 대해 썰을 풀어 봅니다. 커피 한잔 준비하셨나요? 지금 시작합니다. p.s) [ 미국 심장사상충 협회 내용 원문 링크 ] www.heartwormsociety.org/pet-owner-resources/heartworm-basics#do-i-need-a-prescription-for-my-pet-s-heartworm-preventive-medication-if...
101화 - 합법인듯 합법아닌 합법같은 반려동물 번식장!
Просмотров 2,1 тыс.Год назад
[동물병원 리얼스토리] . 행복한 명절 연휴를 앞두고 우울한 영상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 반려동물 경매장에 관한 영상을 올린지 얼마지나지 않아 또 이런 반려동물 분양과 관련된 동물 생산업장에 대한 썰을 풀어야 겠습니다. 커피 한잔 준비 하셨나요? 지금 시작합니다. . P.S) "생산"이란 단어에 대해... 누군가에게는 "생명의 탄생"이 아니라 판매 재화의 생산일 것이고 법에서도 물건 처럼 "생산"이란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란 것이 제 입장입니다. 영상 속 "생산"이란 단어에 대해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100화 - 다 들린다! 소리 내며 다가오는 반려동물 심장질환!
Просмотров 2,4 тыс.Год назад
[동물병원 리얼스토리] . 반려동물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의 장기들이 노화가 진행되고 그로 인해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중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질환이 바로 반려동물 심장질환인데요. 오늘은 그에 대해 썰을 풀어보려 합니다. 커피 한잔 준비하셨나요? 지금 시작합니다. . p.s) 영상 수익의 일부는 (현재는 전액이지만 ^^;) 전국을 다니며 유기동물들을 치료하고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는 봉사활동 단체에 기부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시청만으로도 유기동물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99화 - 반려동물 치아관리를 위해 뼈를 주면 안되는 이유!!!
Просмотров 2,4 тыс.Год назад
[동물병원 리얼스토리] . 남의 치아를 양치 관리하는 것이 그리 편한 일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는 다른 요령들을 찾게 되는데요. . 치아관리를 위해 뼈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영상이 방송을 통해 나가면서 뼈를 급여하는 보호자들이 늘어 났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교육을 통해 잘 못된 관리 방법으로 알려져있긴 하지만 여전히 뼈 간식이 팔리고 직접 만들어 급여하는 보호자들이 있더군요. 오늘은 뼈 간식 급여에 대한 경고를 해보려 합니다. 커피 한 잔 준비하셨나요? 지금 시작합니다. .
98화 -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가치세 면세 전환!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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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리얼스토리] . 지난 8월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반료동물에 있어 예방 목적의 진료 행위에 대해서만 부가가치세 면세를 해주던 정책을 10월 1일 부터 치료 목적의 진료 행위에 대해서도 100대 다빈도 질환이나 치료 항목을 지정하여 부가가치세 면세를 시행하는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가치세 면세 시행에 대해 현재까지 결정된 내용들과 법령 표현으로 여전히 동물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 썰을 풀어보려 합니다. 커피 한잔 준비하셨나요? 지금 시작합니다. p.s) 수의사 김원장의 영상 수익은 버려진 동물들을 위한 수의사회 (이하 버동수)라는 전국의 수의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전국의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다니며 질병 치료와 중성화 수술 등을 진행하는 수의...
97화 - 반려동물의 건강 생활-산책, 여름철 산책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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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리얼스토리] . 태풍이 지나가고 피해는 없으셨나요? 더위가 한풀 꺾인 것 같지만 여전히 더운 하루하루 입니다. . 열사병 세 번째 이야기에 이어 여름철 반려동물 산책 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대비하기 위해 보호자가 알아야 할 내용들에 대해 썰을 풀어보려 합니다. 시원한 커피 한잔 준비하셨나요? 지금 시작합니다.
96화 - 시원하게만 해주면 된다? 반려동물 열사병! 세 번째 이야기
Просмотров 2,8 тыс.Год назад
[동물병원 리얼스토리] . 올해 들어 폭염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람들도 온열병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날씨에 반려동물들은 더 힘들겠죠. . 최근 보호자가 외출하면서 에어컨을 틀어뒀음에도 불구하고 열사병 전초 증상으로 내원한 케이스가 있었는데요. . 오늘은 열사병에 관한 세 번째 썰을 풀어보려 합니다. 시원한 커피 한잔 준비하셨나요? 지금 시작합니다.
95화 - 길냥이들 수난 시대! 고양이 고병원성 AI 발병!!!
Просмотров 2,4 тыс.Год назад
[동물병원 리얼스토리] . 지난 7월 26일 뉴스를 통해 서울 용산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에서 고양이가 호흡기 질환으로 치료를 받던 중 고병원성 조류독감(Avian Influenza: AI)에 감염된 것이 알려졌습니다. . 길고양이가 감염되면서 여러 추측이 난무하게 되고 지난 제주도 SFTS 사건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길냥이들이 눈치를 보게 생겼습니다. 말 그대로 길냥이 수난시대인데요. 오늘은 그에 관한 썰을 풀어 보려합니다. 커피 한잔 준비하셨나요? 지금 시작합니다.
94화 - 반려동물 경매장의 불편한 이야기...
Просмотров 2,2 тыс.Год назад
[동물병원 리얼스토리] . 최근 비글 구조 네트워크에서 지난 20일 내부적으로 조사해오던 불법 반려동물 번식장과 경매장에 대한 소식을 언론에 공개하였습니다. . 더 놀라운 사실은 불법 번식장들이 반려동물을 유통할 수 있도록 불법 유통을 중개한 경매장을 운영해 온 사람에 관한 것인데요. . 오늘은 이에 관한 썰을 풀어 보려 합니다. 커피 한잔 준비하셨나요? 지금 시작합니다. . 반려동물, 구입하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93화 - SFTS 감염 사망 사건, 길고양이가 감염경로???
Просмотров 2,2 тыс.Год назад
[동물병원 리얼스토리] . 지난 7월12일 제주도의 40대 여성이 SFTF 치료 중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치료 진술 중 특별한 활동이 없었고 길고양이와 접촉한 적이 있다는 내용이 있어 언론이나 기사에서 길고양이가 주감염경로인 것 처럼 기사 제목을 달고 뉴스를 다루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급하게 영상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 오랜만에 촬영한 영상인데 급하게 촬영한 영상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조만간 유익한 영상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92화 -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와 백신!
Просмотров 3 тыс.2 года назад
[동물병원 리얼스토리] . 백신의 목적은 질병을 유발하는 병원체의 조기 진압에 있습니다. 백신을 통해 예방가능한 바이러스성 질환은 왜 백신을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대체 어떤 방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지길래 백신을 하는 것인지... 오늘은 이에 대한 썰을 풀어보려 합니다. 커피 한잔 준비하셨나요? 지금 시작합니다. . . p.s) 올해의 영상은 이 편을 마지막으로 종결합니다. 즐거운 성탄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건강하게 뵙도록 하겠습니다. 한해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s2) 사진이나 이미지는 저작권이 있다보니 직접 일러스트를 직접 그리고 있습니다. 아직 스마트 제품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 보니 일러스트가 형편없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91화 - 구토를 계속하는데 왜하는 건가요? 반려동물 구토에 관한 오해!
Просмотров 3,1 тыс.2 года назад
[동물병원 리얼 스토리] . 동물병원을 운영하다 보면 많은 질문을 받는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반려동물의 구토입니다. . 지난 구토 영상에서는 단발성 구토에 대해 이야기 해봤는데요. 반복되는 반려동물의 구토! 구토를 왜 하는 건지, 지켜봐도 되는 건지... 보호자에겐 구토만으로는 뭔가 심각성을 인지하기가 어렵습니다. 구토하는데 왜 하는거에요? 이런 질문을 종종 받는데요. 오늘은 구토의 기전과 구토를 그냥 둬도 되는지에 대해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커피 한잔 준비하셨나요? 지금 시작합니다.
89화 -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기! 전 알아야 할 사실들, 그 두 번째 - 굶기지 마세요!!!
Просмотров 2,7 тыс.2 года назад
89화 -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기! 전 알아야 할 사실들, 그 두 번째 - 굶기지 마세요!!!
88화 -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기! 전 알아야 할 사실들, 그 첫 번째 - 2개월이라고?
Просмотров 2,1 тыс.2 года назад
88화 -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기! 전 알아야 할 사실들, 그 첫 번째 - 2개월이라고?
87화 - 집에서 직접 검사 한다고? 질병진단키트의 불편한 이야기!
Просмотров 1,9 тыс.2 года назад
87화 - 집에서 직접 검사 한다고? 질병진단키트의 불편한 이야기!
86화 - 반려동물 백신 구입 불가, 자가접종 불가? - 수의사 처방제도
Просмотров 3,8 тыс.2 года назад
86화 - 반려동물 백신 구입 불가, 자가접종 불가? - 수의사 처방제도
85화 - 반려동물 이개혈종 치료! 그냥 두면돼!? 귀가 변형되건 말건...
Просмотров 6 тыс.2 года назад
85화 - 반려동물 이개혈종 치료! 그냥 두면돼!? 귀가 변형되건 말건...
84화 - 대신 죽여드립니다? 반려동물의 안락사, 그 무게감에 대해...
Просмотров 1,9 тыс.2 года назад
84화 - 대신 죽여드립니다? 반려동물의 안락사, 그 무게감에 대해...
83화 - 반려동물 SFTS 감염! 근본적인 진드기 차단이 중요한 이유!
Просмотров 1,4 тыс.2 года назад
83화 - 반려동물 SFTS 감염! 근본적인 진드기 차단이 중요한 이유!
81화 - 살인진드기?가 다가온다! 봄철 진드기, SFTS 2차 감염 예방!
Просмотров 2,5 тыс.2 года назад
81화 - 살인진드기?가 다가온다! 봄철 진드기, SFTS 2차 감염 예방!
80화 - That's Too Much! 예방접종 프로토콜에 대한 이해!
Просмотров 2,3 тыс.2 года назад
80화 - That's Too Much! 예방접종 프로토콜에 대한 이해!
78화 - 심장사상충 예방 주기, 45일이면 충분? 45일 간격의 비밀
Просмотров 3,9 тыс.2 года назад
78화 - 심장사상충 예방 주기, 45일이면 충분? 45일 간격의 비밀
77화 - 구입할 수 있는데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반려동물 자가접종에 관한 법률 이야기!!! #3
Просмотров 1,6 тыс.2 года назад
77화 - 구입할 수 있는데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반려동물 자가접종에 관한 법률 이야기!!! #3
76화 - 종종 구토를 하는데 동물병원에 가야해요? 반려동물의 단발성 구토
Просмотров 1,7 тыс.2 года назад
76화 - 종종 구토를 하는데 동물병원에 가야해요? 반려동물의 단발성 구토
고양이 구내염으로 전발치 했는데요 뿌리까지 잘 뽑아 달라고 했는데 뿌리가 많이 남아 있어요..
아이쿠. ㅠㅠ 원칙적으로는 치아 뿌리까지 깔끔하게 제거해야 치아로 인한 추가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남은 이가 없으니 당연한 얘기이긴 하겠지만... 간혹 잔존 뿌리가 있더라도 잇몸이 오염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잇몸이 덮힌 경우에는 별 문제 없이 지내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라 이 아이도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잔존 뿌리에 대해서는 치료를 진행한 동물병원 측과 명확하게 이야기 하셔서 해결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두번 고생이 되겠네요. ㅠㅠ 아무쪼록 아이가 아프지 않고 무탈한 쪽으로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안타까운 마음만 공감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 이개혈종을 찾아보다가 원장님 영상을 보게되서 글을 남겨보아요! 최근에 이개혈종으로 왼쪽 수술 1번,오른쪽 2번수술했는데 또 농이 차서 병원갔는데ㅠㅠ.. 노견+심장병+갑상선+만성피부병이 있어 재수술하기엔 마취도힘들어서 강아지다 너무힘들어하는것같아서 농만 뺏는데 집오는 거리 30분만에 부풀었더라구요 ㅜㅜ다시 수술하기는 너무 무리인데 보통 농이 이렇게 빨리 차오르나요?? 배농을하고 약물투입을 해달라고해야할까요? 소염제만 2주치 받아왔거든요ㅜㅜ 꼭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원장님 😢
안녕하세요. 내과적인 치료 방법을 시행할 때는 아이들 마다 다르긴 하지만 방혈 이후 다시 충혈이 되곤 합니다. 30분만이라니 상당히 빠르게 재충전이 되고 있네요. ㅠㅠ 약제를 병변에 바로 주사 하는 것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어 단순히 방혈만 진행하시는 것보다는 재충혈 시간을 늦출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방혈만 진행하고 있다면 주사제를 직접 투입하는 것에 대해서도 주치의에게 상담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개혈종이 지속적으로 재발되는 것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개혈종의 원인은 대부분 귓바퀴 충격에 의한 피하출혈입니다. 이 충격은 외이도 질환에 의해 귀를 털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고요. 이에 대한 치료도 병행이 되어야 앞으로도 관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말귀를 못알아먹지. 길고양이는 양치가 안 되니까 습식 주지말라고 해도 당장 자기들 귀여운 거 보는 게 재밌으니까 꾸역꾸역 준다. 그것도 저질 싸구려. 면역력 다 망치는 거. 침 질질 흘리는 구내염 고양이 보이는 데는 캣맘충이 꼭 있음.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습식을 급여하시는 건 물을 잘 먹지 못하는 길고양이들이 있는 지역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 고양이는 수분 공급에 습식이 유리하다고 알려져있다 보니 전문가가 아닌 분들에게는 잘못된 상식이 전달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습식이 안 좋다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습식은 건식에 비해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사료임에는 분명하니까요. 길고양이의 컨디션과 환경에 맞는 적절한 식이를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데리고 키우고 있는데요. 1년쯤 전에 침을 흘리고 먹지못하고 아이를 구조해서 병원치료를 받았어요.그때 약을 2주 먹이니 좋아졌는데 약을 습식에 타서 먹였고 그뒤로도 자주 재발해서 거의 매일 습식에 약을 타주고 있는데 (물론 건식사료도 먹고 있어요) 습식을 먹이지 말아야할까요? 입 만지는거 싫어해서 캡슐약이나 양치는 엄두도 못내는데요.
안녕하세요. 습식 음식은 건강한 상태일 때 건식에 비해 플라크 생성이 더 쉽게 될 수 있습니다. 현재 구내염이 있는 상태라면 근본적인 치료가 진행 된 이후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보통은 구강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반려동물의 구강 관리를 무리하게 해주려고 하다 보니 칫솔만 보면 도망가는 행동들을 보이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구강 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매우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구강 치료 이후 더이상 칫솔이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다는 것에 대한 학습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 이후 부터 솔질이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이런 아이들에게서는 다시는 스케일링을 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스케일링 텀을 늘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관리하도록 보호자를 교육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습식의 급여 여부보다는 우선 건강한 상태로 있는가 부터 확인을 하시고 건강한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예방이 가능할지를 주치의와 상담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를 직접 보고 드리는 답변이 아니다 보니 교과서적인 답변만 드리는 점 양해바랍니다.
현재 일한지 얼마 안된 수의 테크니션입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거 다 공감이 되어 이렇게 댓글답니다. 저도 한때 해외에 살면서 동물권단체에서 봉사활동하며 수의사 분을 만났는데 막상 동물병원에서 테크니션으로 일하기 위한 자격요건 들어보니 우리나라처럼 알바채용사이트에서 일반인을 데려다 쓰는게 아니라 따로 간호학과처럼 전문적인 자격과정을 거치고 그 면허증을 취득하거나 실제로 동물병원에서의 경험유무가 있어야 동물병원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더라고요 그렇다보니 솔직히 테크니션에 대한 여러 후기들을 비롯해서 제가 겪고 있는 상황들을 보면 인격이 갖추어지지 못한 사람들이 들어와서 수의테크니션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주어지는 일도 청소와 같은 허드렛일을 수습기간동안 시키다 보니(수습기간 3개월 중 거의 한달동안 이것만 시킴), 메뉴얼이 주어지는 때는 이제 두달도 채 남지 않는 시간동안에 얼른 익혀야 하는데 그간에 청소와 같은 허드렛일 하면서 저는 그 어깨너머로 선생님들이 어떻게 일을 하시는지 눈요기로 볼 수밖에 없고, 메뉴얼이 있어도 각기 편한대로 하다보니 업무에 대한 것을 익혀도 누가 가르쳐주었느냐에 따라 달라지니 어떤 선생님은 이게 틀렸다 그러고 어떤 선생님은 저게 틀렸다 그러니 너무 오합지졸이 되어버려 결국 저는 저대로 일을 제대로 숙지를 못한 사람이 되어버리고 동물들에게도 위험해져 저는 업무를 익혀도 따로 혼자서 움직이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상황도 발생하고 리스크에 대한 것도 무시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것과 그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역할에 대한 한계를 느끼면서 동물들의 생명을 의학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위치까지 감당할 자신없다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 일을 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정말 우려스러운 부분들이 넘 많아요. 차라리 다른나라의 사례를 빌려 모델링을 제대로 갖추어서 자격요건에 대한 엄격화를 위해 자격증이 아닌 면허증으로 강화시켜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타까운 경험을 하셨네요. ㅠㅠ 현재 수의사들 사이에도 진료에 대한 프로토콜이 통일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동물보건사를 양성하는 대학들이 수의사를 외래 교수로 채용하여 교육을 하고 있는데 보통은 규모가 큰 동물병원들의 수의사들을 고용하지만 이 역시 교육을 받고 실전에 투입되었을 때 교육한 수의사와 관련된 라인?이 아니면 처음부터 동물병원 업무를 다시 배워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의사들이 현재 법에 대해 무지하여 어디까지가 허용된 업무인지도 모르고 불법 행위들을 지시하는 경우도 흔히 있는 것 같습니다. 충분히 전문성을 가진 직업군이어야 할 동물보건사는 정부의 졸속 진행으로 인해 있으나 마나한 상태로 있습니다. 물론 동물보건사 단체에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는 법을 바꾸어야하는데 이 법은 수의사들과 함꼐 적용받고 있기 때문에 수의사들과의 충돌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 안타까운 직업군이라 생각됩니다. ㅠㅠ
어디서 진료를 하시는지요? 6년생 말티즈 입양한 초보맘이니다.
6년생 말티즈인데 초보맘이시군요. 아이가 성장 후 가족이 되었나 봅니다. 어린 아이들보다는 수월하기도 하겠지만 어릴 때부터 이미 생활 패턴이 정해져 있는 것들도 상당 수 있을 것이라 잘 적응하도록 천천히 교육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원장님 병원이름이 뭔가요? 방문하고 싶은데요.
안녕하세요. 우선 방문 의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본 채널은 나름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품의 홍보 광고나 협찬 광고, 본 동물병원의 광고나 본원으로의 내원을 유도하는 안내를 하지 않고 순수 보호자 교육 목적 운영을 철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동물병원은 반려동물이 산책 중에도 동물병원으로 머리를 향하는 정도로 친숙하고 거부감이 없는 가장 인근에 있는 동물병원이 우리 반려동물에게 가장 좋은 동물병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은 언제든 질문 남겨주시면 확인이 늦더라도 답변 드리겠습니다. 또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것은 영상으로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와!저도 관심이 요새 생긴부분이었는데 설명 감사합니다, 그동안 수능공부를 하고 바뀌면 그때서 해야겠네요~
선생님 돌봐주는 길냥이가 완전 사람 많이 따르는 고양이인데 그래서 무분별한 츄르와 습식섭취로 이제겨우 1년 넘고 2년 안된 고양이인데 치주염으로 제가 챙겨주던 고급사료 요세라(딱딱함)를 못먹고 저급 사료 캐츠랑은 딱딱하지 않아 잘먹는데 건사료 물에 불려주면 그것도 안좋겠죠? 좋은 사료 물에 불려주는 것보다 캐츠랑 물에 안불려 주는게 치주염에 더 낫겠죠?
안녕하세요. 좋은 일을 하고 계시네요. 사료는 뭉쳐서 만든 방식이라 딱딱해도 고양이 같은 육식동물이 저작을 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연한 사료만 먹는다고 한다면 이미 치은이나 치주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치과 질환의 특징이 질병이 있는 와중에는 플라크나 단순 염증 정도의 상태가 아니고서는 치석은 관리라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질병의 치료가 최우선 이겠지만 그러지 못한다면 차선책으로 고통을 덜어주는 방법이 좀더 좋은 고양이에게 고통을 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 의견이고 현재 정답은 없고 최고의 선택만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민해보시고 고양이가 가장 고통을 덜 받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큰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근처 계시면 다니고 싶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가장 좋은 동물병원은 가까이서 우리 반려동물들이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근처에 좋은 동물병원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 건강 관리에 많이 신경 써주시고 도움되는 영상 찍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애견용품점에서 애기 치아관리에 필요한 것으로 핑거 양치티슈를 추천받아 사용하는데 아이 이가 너무너무 작아서 안쪽은 닫지도 않고 입질을 하고 피하기만해서 애먹고 있습니다~ 아직은 유치라서 조급하지 않게 이닦는 훈련이다 생각하고 이닦는 행위에 대해 무던해지는 시기로 생각하기로 마음 먹고 습관을 만드는 중인데 칫솔로 바꿔야 겠네요... 공부 많이하고 급하지 않게 유기견 봉사다니며 입양하려 했는데 인연이되어 아직 마음적으로 준비가 된 상태가 아닌데 키우게 되다보니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처음부터 관리 잘해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은 생각에 궁금하고 배울것이 많네요..
안녕하세요. 급하게 만나셨더라도 인연이 되었기에 함께 하게 되지 않았을까요? ^^ 양치는 습관입니다. 사람 아이들도 그렇지만 어릴떄 뭔가를 강압적으로 하려면 잘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미용실에서 아이들 머리 자를 때 보면 한자세를 유지시키는 강압이 쉬운 것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얼굴을 잡고 고정해서 양치를 하시기 보다는 놀이처럼 편하게 아이를 만지듯 잡고 양치를 하시면 반려동물이 어느 순간 양치를 즐기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것입니다. ^^ 말이 통하지 않는 아이들이기에 안전하다는 것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급히(?) 만나게 되었지만 아이를 사랑하고 함께 하는 것은 여유를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시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게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
선생님 츄르도 습식에 포함되는거죠?
네. 츄르 역시 포함됩니다. 츄르를 급여하고 계신다면 양치에 더욱 신경 써주시고, 급여가 기호성이 높은 고지방 식단에 맞춰져 있는 경우는 이상지질혈증에도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ruclips.net/video/Z2B6IdRfrqA/видео.html
접종에 한해서 왕진도 할수있게좀 해줫음 좋겠어요. 저희집같이 다견,다묘가정은 진짜... 접종날짜며,사상충날짜며 한날로 묶는게 편한데..... 추가 진료비를 받더라도 좀 그렇게 해주면 좋겠어요. 댕댕이7에 냥이 2인 집은 참 힘드네요ㅜㅜ
선생님 고양이 이갈이 밧줄 장난감이나 고양이껌 같은것들이 치석제거에 도움이될까요?
안녕하세요. 치석은 치아 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구조물로 물리적인 파괴로 인해 제거가 됩니다. 이갈이 밧줄이나 껌은 치아에 물리적 마찰을 유발하는 것으로 치석 제거에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지는 판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치석이 있다면 보통 치은염이나 치주염이 있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 염증 부위에 음식물이 접촉되는 것은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미세한 염증으로 간질간질한 정도의 자극만 있는 경우가 아니고서는 통증으로 문제가 되는 부위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석은 눈에 보이는 것만 제거해서는 반려동물에서 치과 질환의 관리에는 그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마취가 없는 스케일링으로 눈에 보이는 치석만 제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아래 링크에 있는 치과 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ruclips.net/video/VOlHN5H1Eqw/видео.html
질문이요! 푸들 5.5kg 4세입니다. 양치는 매일시키고있고 맨날 심심해해서 우피껌 주고있는데 딱딱해요. 이빠질까봐걱정입니다. 빨리먹기는 하는데 제가 씹어봐도 딱딱해요. 제 이가 우리할정도입니다. 강아지는 질겅질겅 잘씹기는 하는데 줘도 되나요? 물에 불려줘도 제가 씹어보면 이아픕이다. 고기붙은 우유색우피 아닌 플레이츄 치면 나오는 노란 단단한 우피입니다😢
안녕하세요. 딱딱한 음식은 육식동물들이 먹기에 좋은 음식은 아닙니다. 육식동물의 치아는 육고기를 절단하여 삼키는 형태의 치아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딱딱한 음식을 주는 경우 씹는 각도가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치아 골절이 발생하여 영구치를 발치하거나 크라운 치료를 해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육고기 처럼 씹어서 절단할 수 있는 형태의 음식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아래 영상을 확인해보시고 치과 관련으로 다른 영상들이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ruclips.net/video/xRTrQmceYXk/видео.html
ㅅㅂ ㅋㅋㅋ 개가 씹는걸 왜 지가 씹어봄 개랑 사람이랑 같나
이동도 그렇고 사실 돈 때문에 직접 접종하는게 컸는데 오랫동안 큰 문제가 이슈되거나 드러나지 않았었고 경험상이나 주변에서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법이 바뀌면서 금전적으로 부담이 오니까 거부 반응이 생기는건 당연한 것 같다. 수의사님들이 의료행위를 하는게 맞긴하지.. 과도기에 격어야할 고충이라고 생각되는데.. 굳이 격어라보다 보험이나 대책이 마련되면 좋으련만.. 에구...
아마도 보호자분들 대부분 느끼시는 고충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편리를 위해 잘못된 관행을 더 이상 방치하게 된다면 이것은 더 큰 재앙을 유발하게 될 것입니다. 이 법은 갑자기 생긴 것도 아니고 과거에서부터 있어왔지만 농림부의 섬세하지 못한 행정으로 인해 시대 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방치해온 것을 바로 잡은 것입니다. 의료의 기본 원칙을 이해하고 동물병원에서 접종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는 보호자들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고, 직접 하던 보호자에게만 불편함이 유발되었습니다. 정말 과도기인지는 고민해봐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동물 진료비는 보험이 생긴다 하더라도 해외의 사설 보험 형태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누리는 저렴하고 고퀄의 의료서비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다른 나라 어딜 가도 의료서비스는 고가입니다. 우리나라만 의료보험으로 인해 인지하지 못할 뿐입니다. 답은 하나입니다. 비용이 비싸다는 것을 인지하고 아프지 않도록 사전에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 그럴 수록 보호자분들께서 더 많이 공부하고 알아야 하며 그 지식에 전문가인 수의사의 판단이 더해져야 정말 올바른 지식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자들의 인식이 기준을 가지고 먼저 합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제도가 따라 올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5살 말티즈를키우는데 몇달전에 고지혈증검사햇다 괜찮아졋는다 오늘다시검사햇는데 어떤부분이 높게나왓는데 약먹으면 괜찮아지고 안먹으면 조금높게나와 특발성고지혈증이랍니다 평생약을먹어야된다는데 사람도그렇지만 약을 계속먹으면안좋은데 어떻게해야될까요??(알러지가 잇어서 간식은거의안먹이고 사료는 알러지사료먹이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ㅠㅠ 우선 정확하게 어떤 수치가 높은지 부터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콜레스테롤(총 콜레스테롤, 저밀도/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TG) 수치를 검사하게 되는데요. 이중 어떤 수치가 높은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공급의 이상(지방이나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 또는 우리 몸의 조절 이상(호르몬 질환)이 일반적입니다. 비만한 상태라면 다이어트를 해주고 식단의 변화를 주셔야 합니다. 또한 호르몬 질환에 의한 경우라도 그 정도에 따라 약을 먹지 않고 식이 조절로 유지하거나 호르몬 약이 아닌 고지혈증 약으로만 관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검사 결과와 아이의 비만 정도나 식습관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판단이 필요합니다. 우선 호르몬 보다는 편식을 주로하는 식이에 의한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하니 식단 조절부터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식이 조절이 되지 않으면 약을 중단하면 당연히 원인이 그대로 있으니 다시 수치는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보호자분께서 할 수 있는 것부터 바꿔보시면 좋겠습니다.
@@VETKIM 밥은아주잘먹고다이어트하던얘라 하루에 50~60g 만 먹입니다 일단 한달치약을받앗고 한달뒤에 재검사하는데 그때 수치가정상으로돌아오면 약을안먹어도 괜찮을까요?
@@VETKIM 병원에선 평생먹어야된다는데 약을 계속먹이면 안좋을까봐..
@@정철진-e3u 약은 현재 문제를 개선해주기 위한 것이고 약으로 해결이 되면 다시 끊었다가 현재 상태를 유지하며 재검 후 결과에 따라 치료 방향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식이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단순히 수치와 약물적 치료만으로 치료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검사에 대한 결과를 상세히 알려주시기 않고서는 판단이 어렵습니다.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2부 영상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집 노경 댕이 하루 아침에 갑자기 만두귀가 되서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여기를 찾아보고 저기를 찾아봐도 온통 수술 이야기 뿐이네요.. 애기 통증이 문제라면 진통제로 안되는 건가요? 모양이 어찌되든 애기한테 제일 무리 안가고 스트레스 덜 받고 그런쪽으로 해주고 싶은데, 어떤 게 정말 애기한테 좋은건지 확신 할 수가 없어 저는 확실히 무지한 보호자가 맞는 거 같네요 🫠
안녕하세요. 이개혈종에서 귀 모양에 변화가 오는 건 혈액순환 장애로 연골이 괴사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단순 염증에 의한 통증이 아니기 때문에 그 고통은 상당합니다. 현재 이개혈종이 있는 상태가 가장 큰 스트레스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에게 가장 적은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질병을 빨리 조절하는 것입니다. 가장 빠른 건 외과 치료이고 그 다음이 내과입니다. 외과가 빠른 치료이긴 하지만 혈종이 생기는 것을 그때그때 방혈 잘 해주고 약을 잘 넣어주면 통증을 최소화하고 내과적인 방법으로도 치료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혈종이 생겼을 때 방혈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괴사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방치해 두지 마시고 인근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셔서 내과 치료라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VETKIM어제 바로 병원에 가서 처치하고 약 받고 왔습니다. 근데 애기가 귀에 없던 것이 생겨서 조금 불편해 보이는 것은 있으나, 먹는 것도 잘 먹고 부어 오른 귀 쪽을 바닥으로 하고 잘 누워 있기도 하고, 통증은 그닥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그간 세월 동안 지켜봐 온 결과, 애기가 실제로 통증이 있으면 어떻게 하는지 알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들도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다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심지어 제가 방문한 동물병원에서도 통증약은 처방을 안 해주셨더라고요.. 일주일치 약 받아 왔으니 경과 보고 상태 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호떡공방 치료 잘 받고 오셨네요. 이개혈종에 의한 통증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문제 부위를 만지면 아파서 비명을 지르거나 하는 그런 통증이 아닙니다. 보통 아픈 곳은 우리가 닿기만 해도 통증으로 인해 비명을 지르거나 하는 그런 것만 생각하시게 되는데요. 이개혈종에 의한 통증은 뭔가 귀를 지속적으로 꾸욱 누르고 있는 통증입니다. 감각이 없고 얼럴한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이런 통증은 당사자만 힘들고 엄청난 스트레스 환경에 있을 뿐 접촉으로 인한 통증은 심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통증들에 대해 보호자들은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통증들 중 하나가 바로 치과 문제로 인한 잇몸의 통증입니다. 이 역시도 죽을 정도로 아프지 않고 주어진 상태에서 환경에 적응해서 음식을 먹기 때문에 보호자들이 잘 발견하지 못하는 통증이기도 합니다. 통증이 상대적이긴 하지만 이는 참을 수 있고 없고의 차이이지 참는다 해서 스트레스 환경에 있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실제로 보호자가 보기에 통증 반응이 없다해서 질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허다하게 있고 이는 우리 반려동물들을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이개혈종에 관한 다른 영상이 있는데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ruclips.net/video/FNpx_29tGDI/видео.html 제 영상들 중 치과 영상들을 참고해보시면 이런 통증에 대한 것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이개혈종은 대부분 원발 질환을 방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개혈종이 발생하는 것은 보호자분께서 그동안 질병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지 역시 통증에 대한 인지 처럼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사소한 행동 변화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인지하시는 것이 필요하며 아주 작은 것이라도 변화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질병에 의해 불편함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이런 무언의 표현들을 잘 인지하시는 것도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필요하니 조금 더 세심하게 관찰을 해보시고 질병을 예방하시면 좋겠습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원발 질환까지 뿌리 뽑고 건강해지고 나면 건강 관리 잘 해주세요~ ^^
입시 때 동물보건학과랑 간호학과 중에 고민하다가 결국 간호 갔는데 만약 제가 조금 더 용기 있는 사람이었다면 동물보건학과에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앞으로 동물보건사에 대한 전망이 더 밝아지길 바랍니다.
지금은 시작 단계나 다름 없는 상태라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굳건히 자리 지키고 있는다면 미래에는 더 전문적이고 체계화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예빈이-h9z 의견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짜도 매일많이 나오는데 매일관리해줘야하나요?
안녕하세요. 항문낭액은 평소에 변을 정상적으로 보는 반려동물에서는 항문낭에 잔량이 있을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자연배출 됩니다. 하지만 항문낭액의 방출이 잘 되지 않는 경우는 괄약근에 문제가 있거나 괄약근은 정상이지만 변의 양상의 변화로 인해 괄약근의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경우를 먼저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정상기고 보호자분께서 짜주시는데 매일짜도 매일 많이 나온다는 것은 둘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아이의 샘조직이 원래부터 생성량이 많거나 또는 종양이나 염증으로 인한 기능 항진에 의한 생산량의 증가가 될 수 있고 나머지 하나는 보호자분의 "많이"라는 기준이 상대적으로 작을 수 있을 것 같고 이런 경우 복합적인 상황과 연관을 지어 판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조금만 더 일찍 봤다면 좋았을걸… 동물보건사 자격증 얻으려고 쏟은 시간이 너무 아깝고 일 시작하고 나서 이 길로 온걸 너무 후회함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대형견이 소형견 수제껌을삼켰어요~일반껌보다는말랑한데 괜찮을까요ㅜㅜ
안녕하세요. 껌으로 인한 문제점은 식도에 걸렸을 경우이고 질기더라도 위로 들어가게 되면 대부분 소화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 구토나 소화기 증상이 없다면 큰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주말 잘 지켜보세요. 혹시나 구토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세요. ^^
@@VETKIM 댓글감사합니다🙏 구토나설사는 6시간지났는데 안해요~~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진드기 진짜 예방해야되는데 개인적으로 기피제중에 '진드기노'가 제일 효과 좋더라구요 ㅠㅠ
말씀주신 제품은 의약품이 아니라 그 효능에 대해 확신하시는 것은 효율적인 예방이 안될 수 있습니다. 유의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특별히 이상이 없다면 귀청소는 목욕후에 해주는게 좋나요??? 목욕전에 하라는 글도 있고 목욕후에 귀청소를 해야 목욕하면서 들어간물을 제거할수있다는 글도 있어서요
안녕하세요. 귀 청소는 귀를 관리해주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고 귀 상태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목욕을 하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귀청소를 해주면서 귀지의 색상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할거라면 목욕 후 하는 것이 외이도에 잔존하는 물기나 수분을 제거해줄 수 있고 습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고 관리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귀청소 후 귀지를 통한 귀 상태 확인:ruclips.net/video/UmcUDoM89Zs/видео.html 외이염 예방을 위한 외이도 습도 관리의 필요성: ruclips.net/video/XtIXnjygX68/видео.html
진짜 뻔하고 쓸데 없는 소리 지겨워 죽겠다. 수의사랑 상담하고 잘 말리고 귀청소는 하기도 했었지만 수의사가 하지 말라고 해서 안하고 있고 다 하고 있다고. 그런데 헌마리는 외이염이 생겨서 안 낫고 한마리는 멀쩡해. 둘 다 귀는 덮혔어. 그런데 수의사는 못 고쳐. 시키는대로 대 해도 못고쳐. 다른 병원 가봐도 못고쳐. 그니까 자기도 모르면서 쓸데 없는 소리 좀 하지마.
안녕하세요. 보호자분의 답답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달되는 것 같네요. 그런데 결과에 대한 이야기들만 있어서 주신 말씀은 공감이 전혀 되질 않으니 안타깝습니다. 외이염의 원인이 뭐라고 하던가요? 못 고친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환자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조언을 드리는 것도 쉽지 않네요. 한가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할 때 증상을 근거로 질병의 원인에 대한 추정을 통해 진행되었는지 단순히 치료 후 효과가 없으니 원인을 추정한 것인지도 중요하며 외이염이나 피부 질환은 동물병원의 문제보다 보호자의 문제인 경우가 더 많이 있습니다. 보통 보호자들 스스로가 자신은 잘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나 보호자분처럼 두마리를 키우는데 한마리가 정상일 경우에는 그런 확신을 더욱 강하게 만듭니다. 어떤 증상으로 어떤 치료를 받으셨는지요? 그리고 이 영상은 치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질환들의 원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당연한 내용일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그 당연한 것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질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가능성을 하나하나 제거해 나가면서 추이를 보시고 원인을 찾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보호자들은 진료 한번 보고 원인을 찾길 원하지만 외이염의 경우 원인이 매우 다양하고 매번 원인이 동일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재발도 쉽게 되고요. 치료나 관리에 롱런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보호자께서 질병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지 않으시면 치료나 관리가 어렵습니다. 조금은 화를 누르시고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반려동물도 보호자 분도 건강하세요~!!!
저희집 말티 강아지 2마리 5년이상 매년 봄에 착용해서 거의 365일 매일 착용하고 있는 제품이고 진드기 너무 예방 잘되요 근데 다른제품 알아봐야하나 고민이네요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이 제품의 주 성분은 기생충약이지만 피부 내부로 흡수되지 않는 기전으로 인해 동물용의약외품으로 허가가 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효과는 각질층에 흡수된 약을 진드기가 흡혈 중 흡수하면서 약에 의해 죽어 떨어져 나가는 방식으로 예방을 하고 있습니다. 진드기를 죽이는 것에는 효과적이지만 진드기 매개질환에 대한 예방으로는 효율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진드기 예방을 약물에 의존도를 높이기 보다는 산책 후 털을 브러싱하면서 살피고 인근 동물병원으로 통해 산책로 등의 진드기 출몰 지역에 대한 정보와 여러가지를 병행하여 병원체를 사전에 차단하는 1차 예방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약물적 치료 방법을 고려하시는 것이 순서라 생각됩니다. 이런 제품은 보호자가 가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기도 하니 편한 방법보다는 보호자가 좀더 관심을 가지고 직접 관리하고 신경 써줄 수 있는 방법으로 예방을 실천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관심있었던 자격증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직접 다양하게 알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인터넷찾아보니 돼지고기가 고지혈증원인이될수있다던데 검진전날 두끼모두 강아지용 돼지고기자연식먹었는데요 혹시이식단도고지혈증수치에영향이갈수도있었을까요? 검진결과고지혈증만나왔고쿠싱신장등나머지수치는정상이라고하셨어요
안녕하세요. 보통 이상지질혈증에서 단기간 식단의 영향은 중성지방 수치만 영향을 받고 콜레스테롤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성지방은 최소 12시간 최대 15시간 정도 금식 후 측정하면 가장 정확하고 콜레스테롤은 금식 없이도 크게 변화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보통 총 콜레스테롤만 검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HDL(고밀도) 과 LDL(저밀도) 콜레스테롤을 구분해서 검사해야만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이라는 것이 어떤 수치가 높은지 확인 후 식사와 관련해서 해석을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금식 후 수치도 중요하지만 식후 수치도 유의미하게 평가하고 있으니 이에 대해서도 결과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우선 식단 변경부터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고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질병적인 측면에서 접근을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VETKIM 감사합니다! 우선 몬지 로우펫처방식 먹이며 6개월 후에 다시 검진하면 괜찮을런지요? 6살치와와입니다
@@꾸꾸-y4c 식이로 인한 문제는 수치가 많이 높지만 않으면 저는 보통 4주 이후에 재검사를 진행합니다. 보통은 좋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약 2개월까지도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 경우는 점점 수치가 낮아지는 것이 눈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사료에 의한 것인지 부수적인 식이에 관한 것인지 아니면 질병적인 요인인지 아닌지 감별이 필요하니 6개월 정도의 장기건 검진은 개인적으로는 텀이 긴 것 같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진료 소견이니 내원하신 동물병원과 상담해보시면 좋겠습니다.
@@VETKIM 선생님정말감사합니다:)
@@꾸꾸-y4c 호르몬 상 문제가 없는 경우 대부분은 편식?에 의한 경우가 많으니 한두달 모니터링 해보시고 앞으로 관리 잘해주시면 다른 질병들도 예방 가능하실거예요. 건강 잘 지켜주세요~ ^^ 예후도 한번 알려주세요.
할말 진짜 많지만 다 지우고 한마디만 남기고 갑니다. 길고양이를 언급하셨길래 격분해서 남기면, 길천사들 캣맘에게 발견되었을땐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고, 습식과 스테로이드,항생제 또는 간보호제를 처방받아 먹여야 하면서도, 자신이 여력이 되지않고 돈쓰기 싫은걸 이런 영상을 보면서 수의사가 말하니까^^ 라며 합리화 합니다. 구내염 걸린 길천사들요? 씹지도 못하는 건식 처다보다가 고별 갑니다. 구강건강 관리가 필요한 집냥이들만 거론해서 올리시지 왜 길냥들 들먹여서 오해사게 만드나요. 차라리 길천사 구내염(침흘림,메롱,허피스 등)의 증상 발견시 어떤 약을 처방해야 하며 어떤 치료를 해야하는지를 올려주세요.
선생님. 말씀처럼 치료가 필요하고 건식이 불가능한 아이에게 조차 잘못된 이해로 변명하는 분들에 대한 선생님의 마음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때 선생님은 그분들과 반대편에 서있다 뿐이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선생님 역시 대형동물병원의 논문 보는 수의사가 습식이 좋다라고 하니까 저에게 습식이 좋다고 강요하시는 것 아닌가요? 첫 댓글을 다셨던 부분에도 제가 질병을 사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치료하는 동물에 대해서는 다르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답변한 댓글에 습식이 나쁘다고(원인이라고) 하고는 개그하냐고 반문하셨지 않습니까? 선생님도 제대로 이해 못하고 본인 주장을 펼치셨는데 그분들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요? 집고양이는 제 환자이기도 하고 길고양이는 저와 같은 공간에서 공생하는 친구인데 선생님 맘 편하라고 잘못을 지적하지 말라는 건가요? 대부분의 동물 질환들이 사람의 관리 미숙과 지식의 잘못된 적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구내염 원인의 대부분이 사람에게 적응하면서 생기는 질환이고요. 이건 집에서 보호자의 관리를 받는 반료묘건 사람의 도움을 받는 길고양이건 동일합니다. 단지 길고양이들이 더 악조건에 있다는 것이고요. 누가 보기 불편하니 예방할 수 있는 것을 말하지 말라는 건가요? 제 말씀이 기분 나쁘시더라도 찬찬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선생님을 폄하하고 싶은 마음이 없고 선생님은 질병 치료나 예방에 있어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오해하실 수 있다는 걸 감안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질병의 관리와 치료에 대한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아픈 아이에게 무조건 이라는 조건을 다는 분들에게 치료나 그에 대한 관리는 무조건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는 걸 그 반대분들에게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댓글 처럼 그분들 반대편에서만 얘기를 하시게 되면 그 분들도 선생님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질병에 대한 판단은 전문가를 통해 받으시고 어떤 약을 처방할지에 대한 판단은 수의사들이 하도록 두십시오. 어떤 약을 처방하는지 영상으로 찍으면 또 그 약만 게속 쓰실 것 아닌가요? 그건 매우 위험합니다. 제 영상들이 원인이나 발병기전 그리고 예방에 대해서는 상세히 설명하는 반면 치료에 관한 내용은 늘 인색한 이유는 선생님처럼 그 분들처럼 편견을 가지는 분들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편견은 버리시고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는 인근의 한적한 동네 동물병원을 가보십시오. 그 동물병원 수의사는 선생님 생각보다 알고 있는 것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마음이 내키지는 않으시겠지만 제 다른 영상들을 한번 보십시오. 제 영상들은 다른 수의사들 영상과는 조금 다를겁니다. 질병을 얘기해도 예방하는 것과 질병이나 치료에 대한 편견을 지적하는 것에 주로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질병에 대해 이야기를 해도 보호자들이 오해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요. 이 채널을 만든 이유도, 제가 동네에서 개인 동물병원을 하고 있는 이유도 이런 편견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자와의 대화이고 올바른 지식의 전달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댓글 다셨다 지우신 것에 대한 답변은 이미 영상으로 올라와 있으니 링크 드립니다. ruclips.net/video/ExHrDfy3shs/видео.html 영상 시작에 나오는 수의사들에게 까인다는 멘트는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분들처럼 극단적으로 오해하는 보호자들이 생길 것에 대한 지적이었습니다. 비뇨기 관리를 위해 습식이 필요한 고양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고요. 하지만 그 부분도 사실 그 수의사가 진료중에 왜 습식을 해야하는지, 그러고 나서는 치과 관리를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설명을 병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극단적으로 판단하는 보호자들이 생기지 않는 올바른 진료가 됩니다.
@@VETKIM 선생님. 제가 마음대로 대형동물병원의 논문 보는 수의사가 습식이 좋다고 하니 강요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누누히 말씀드렸던 영양학 적으로도 습식이 건식보다 좋다는 부분에서는 저는 습식파를 지향하지만, 구내염의 원인이 습식으로 몰아가는게 이해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구내염 원인의 대부분이 사람에게 적응하면서 생기는 질환이라는 말씀에 대한 근거를 보충해주셨으면 좋겠구요. 천천히 생각해보아도 돌아도 고양이를 키우거나 밥을 주는 캣맘들은 모든 수의사님들 의견에 의존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의사잖아요? 이런 영상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사람들을 합리화 시키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왜 어떤 약을 처방하는지 말씀을 안해주시나요? 조제받은 약을 얼마나 처방하는지, 어떤 보조제를 써야하며 얼마나 급여하고 멈춰야 하는지는 당연히 수의사님들 의견을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유튜브에 물어볼 것 아니잖아요? 제가 몸이 아프면 병원가서 상담하지 유튜브 찾아보지 않지 안습니까? 제가 답답한게 이런겁니다. 애들 아프면 병원 가야죠. 그런데 이런 유튜브보고 합리화 한다니깐요? 그러고나서 돌아오는 답변 저는 책임 없으니 가까운 병원가세요... 차라리 처음부터 아가들 아프면 저희 병원으로 오세요 라고 광고하세요. 어그로 끌지 마시구요.
ㅡ ㅡ 이분은 뭐에 이리 화가 나신거지?? 길냥이 언급해서? ㅎ
@@정현이-y7o 화가 났습니다.길냥이를 언급해서가 아니구요. 모든 집사들의 마음을 악용하여 범인은 바로 당신? 이라는 자극적인 컨텐츠로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영양학적으로 연구가 나 있음에도 치우친 의견을 내세우는, 능력 없어서 여차저차 개인병원 꾸려놓고 tnr로 돈 버는 개인병원 수의사 들에게요^^
현재 저희강아지 sfts,아나플라즈마로 입원하다 통원치료로 전화되어 집에 데리고왔습니다.. sfts는 재발가능성도 높다는건 알고있는데 혹시 주의해야할것들이 있을까요.. 다른 혈소판감소증 종류는 완치한 아이들도 많이 볼 수 있는데 sfts 관련되어 완치 했다는 내용들은 많이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너무 걱정되요 ㅠㅠ 아이가 푸들이라서 점프력이 상당한데다 분리불안까지 있어 철장같은곳은 효과가 없었습니다.. 상주하는사람이 없어 괜히 철장사용하고 다칠까봐 그부분이 염려되어 수시로 소독하고 환기하고 아기꺼는 삶음세탁으로 돌리고 에어살균으로 건조까지 해주고는 있습니다만, 주의할점이나 아이 케어하면서 조금 더 개선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려요... 오늘 검진받았을때는 다행히 정상수체안에는 다 들어왔다고 하셨는데 , 약먹이면서 혹시몰라 간보호제도 추가로 처방받아왔습니다..부탁드려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타까운 일이 있었네요. ㅠㅠ 현재 SFTS 에 대해서 반려동물에게 알려진 치료법은 대증치료 뿐입니다. 대증치료는 증상을 호전시켜주고 환자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 방법입니다. 다행인 것은 반려동물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보통은 보균자로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치명적이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사람처럼 치명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주변에서 유증상으로 내원 후 하루가 지나지 않아 사망한 케이스들에 대한 보고만 저도 확인을 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보균자이다 보니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아직 알려진 것들이 많이 없다 보니 큰 정보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SFTS 는 침같은 타액으로 전파가 되기도 하니 보호자분께서도 타액 접촉에 대한 관리에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SSFTS 바이러스는 산성이나 열에 약하여 일반 알코올 소독제나 주방 세제, 햇빛 노출 등을 통해 관리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이 치유에 좋은 결과가 있길 기도드리겠습니다.
@@VETKIM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정보가 많이없어 계속 물어보게 되네요 ㅠㅠ..
@@VETKIM 알코올은 손소독제 겸용 70%짜리 쓰는데 이정도면 괜찮겠죠..?
@@이선명-g2i 알코올 소독액 중 가장 효과가 좋은 농도는 70~75% 입니다. 75% 소독액을 주문하셔서 사용하시면 가장 좋을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구입이 가능한니 한번 검색해 보세요.
@@VETKIM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ㅠㅠ
수의사님 한가지만 더 질문해도 될까요?? 보통 하트가드는 한달에한번 먹여도 구제되지 않는 범위가 있어서 추가로 내부구충제(드론탈플러스)를 3개월에 한번씩 먹여야 된다고 들었는데.. 일반적으로 도시에 살면서 산책시 뭘주워먹거나 그렇지도 않고 집이 깨끗하다는 가정하에 내부구충제가 굳이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말씀 주신 내용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대형 아파트 단지가 많은 인구 밀집 지역에 거주하고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개원 초기 2년 정도 구충제에 관한 언급을 했고 10년 넘게 특정 지역에 거주 중인 길고양이를 제외하고는 내부기생충 감염을 보지 못해 년중 1~2회 정도 예방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심장사상충 만큼 강하게 예방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지 않습니다. 예방을 하지 않는 대신 설사 등의 소화기 장애가 있을 시에는 분변 검사를 필히 진행해야하고요.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감염질환이다 보니 가장 신뢰도가 높은 데이터는 살고 계시는 지역 내의 동물병원 수의사가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VETKIM 네 답변감사합니다!
하트가드를 한달에 한번씩 먹이고 있는데.. 어떤글에서 보니까 하트가드 fda승인보고서에서 권장량인 6mcg/kg로 60일간 100%구제효과가 있다고 승인받았다하더라구요..이게맞나요? 그리고 공복과 식후중에 언제 먹이면 좋나요??
안녕하세요. 말씀주신 자료는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하트가드에서 심장사상충에 유효한 성분은 이버멕틴인데요. 이버멕틴의 경우 강아지 투약 후 2일이면 반이상의 약물이 체내에서 제거됩니다. 약물의 반 이상이 제거되는 것을 반감기라 하는데 보통 반감기가 지나면 약효는 거의 없습니다. 반감기는 약의 성분에 따라 차이가 있고 이것으로 심장사상충 예방 주기는 사상충 유충의 성장 주기에 의해 결정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데 약효가 60일이 아니라 약물이 감염 후 60일령 유충 까지도 효과가 있었다는 실험 보고 내용을 읽은 것 같습니다. 이것은 약효가 60일이 간다는 의미는 아니라 60일령 유충에도 경우에 따라 약효가 있었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고 감염 후 60일령의 모든 유충에서 효과가 있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종종 유충 성장 주기가 30~60일 정도로 해서 최대 60일 간격으로 예방해도 된다는 해석을 보기는 했습니다. 영상에서 언급한 미국심장사상충 학회의 유충 성장 도표와 이에 약물 유효기한 링크를 영상 설명란에 남겨두었으니 비교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성장 주기와 약효과 있는 시기가 다르다는 것을 주목하시면 되겠습니다.. 실험실 상의 60일은 최대치를 의미하는 것이며 상황에 따라 유충 개체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대~이라는 것은 가능성에 대한 것이지 모두가 그렇게 효과가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버멕틴은 위를 통해 소화 흡수가 됩니다. 위장장애가 있는 반려동물의 경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식후 투약이 좋겠고 위를 통해 흡수되는 만큼 위산이 약물 대사에 필요하기 때문에 유제품이나 소화 흡수를 방해할 수 있는 음식과는 분리하셔서 투약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VETKIM 역시 인터넷떠도는글은 검증이 필요하네요.. 답변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장사상충약을 먹지 않고 지내던, 6개월이 채 안된 강아지는 검사해도 나오지 않을텐데, 이땐 어떻게 하나요? 심장 사상충약을 그냥 먹으면 되나요?
안녕하세요. 6개월령 이내의 강아지에서는 검사가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FM 은 6개월 령 미만의 강아지들은 검사 없이 투약을 하고 차후 6개월 이후에 검사를 1회 하게 됩니다. 6개월령 이후에 투약을 시작하면 투약 전, 투약 후 6개월 이후 총 2회 검사가 필요합니다.
개의사 놈들이 밥그륵 물어 뜯 겠다는 거지 ㅋㅋㅋ
이 법 만든 놈 이름 뭐예요
대한민국 정부입니다. ^^
돈 때문에 습식보다 건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식을 해도 구애염이 발생합니다. 구내염의 원인은 매우 많습니다. 양치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도 크고요 나이가 먹으면 결국 어떤식으로든 이빨 문제가 생깁니다. 요즘 전발치 비용이 많이 저렴한 곳도 있습니다. 이빨로 문제가 생기면 더 나이가 먹기 전에 전발치해서 구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중에 신부전이 왔는 데 구내염이 있으면 정말 큰 고민을 하게 될 거에요.
건식을 해도 구내염은 발생합니다. 건식이라해서 모두다 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사료는 덩어리가 아니라 배합하여 만든 것이라 씹을 때 깨어지고 분쇄가 되면 건식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양치는 건강한 상태에서 어릴때부터 습관이 들어있다면 스트레스는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는 구강 질환이 있는데 솔질을 하는 것이 이유가 되겠지요. 그리고 나이가 든다고 해서 치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관리 여부에 달린 것이니까요. 제 동물병원에 고양이와 강아지는 10살이 넘었지만 크게 문제가 없고 다른 영상 중 육식동물의 치식을 보여주는 사진은 제 동물병원에서 태어나고 한번도 스케일링을 해준적이 없는 8살 된 누렁이의 사진을 첨부한 것도 있습니다. 내원하는 고객에게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표본이 되는 아이들이기도 하고요. 실제로 심장사상충 예방 때마다 매번 구강 확인도 하고 있는 10살이 넘어서 까지 스케일링 치료 한번 권유해본 적없는 반려동물들도 있습니다. 그런 보호자들은 어릴 때부터 음식을 가리고 올바른 방법의 양치 습관이 잘 되어 있는 경우이고요. 나이가 들어 치과 질환이 생긴다는 것은 보호자의 자기 합리화이고 잘못된 상식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팔순 가까이 되었지만 아직도 숯불갈비 뜯어 드시는 걸 즐기십니다. 저는 그런 어머니께 어릴 때 부터 양치질을 배웠고 저 역시 50가까이 살면서 치과를 어릴 때 유치 뽑기 위해 2번 성인되어 2번밖에 가보지 않았으니까요. 정확한 교육으로 어릴때부터 습관을 들이고 건강한 상태에서 관리를 하셔야 말 그대로 관리가 되는 것이지 질병이 있는 상태에서 행하는 관리는 단순한 학대일 뿐입니다. 중성화 수술 처럼 치아를 제거해서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지만 멀쩡한 치아를 전발치 하는 것은 중성화 수술 정도의 처치가 아닙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들은 반려동물의 생리기전 사이클에 따른 변화로 불가항력적인 문제이지만 치과 질환은 보호자가 신경만 쓰면 예방이 가능한 전혀 다른 성격의 문제입니다. 치과 관련 영상 중 습식에 대한 영상에 치아 관리를 위한 건식 기준에 대해 언급을 해둔 영상이 있습니다.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ruclips.net/video/ExHrDfy3shs/видео.html
안녕하세요 선생님.! 그럼 동물과 인간 모두 공통적으로 모체로부터 항체를 전달받게 되는 것인데,, 여기서 모체의 항체는 아이의 면역체계에서 생성된 것이 아닌데도 어떻게 항체로써의 역할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인가요..?? 그러니까 항체 자체를 전달받는데 아이의 몸에서 그 항체가 단순 단백질이나 또 다른 항원이 아닌 항체로써 인식되는 과정이 궁금해서 질문남기게 되었어요..!! 영상과 관련이 좀 없을 수도 있지만... 면역체계에 대해 알아보다가 생긴 궁금증을 해소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라도 남깁니다.. ㅜㅜ 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 주신 내용은 영상에 있는 그래프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 아기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스스로 능동면역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능동면역이 기능을 시작하며 이때부터 모체이행항체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능동면역이 작동하는 시기가 그래프 중 생성항체가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모체 이행 항체가 있는 시기에는 아기의 면역시스템과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마치 본인의 항체처럼 활동할 수 있습니다. 태아는 모체의 몸 속에 있으면서 혈액을 공유하게 됩니다. 태아와 모체가 혈액형이 같지않은 경우도 있고 여러 차이를 가지게 되는데 이때 몸 속에서부터 이런 능동면역 기능이 작동한다면 모체나 태아에게 위험해지겠지요. 자연의 모든 현상은 생존에 적합하도록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진화되어 왔습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치아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 것도 모체로 부터 서유를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고 치아가 날 시기에는 소화기관이 어느정도 완성되어 정상적인 소화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렇듯 우리 신체의 발달 시기는 생존에 적합하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진화해 왔습니다. 앞선 능동면역이라는 표현은 면역에 대해 1차, 2차 또는 선천적, 후천적 면역 등에 대한 면역 분류와 그 특징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능동면역은 항원에 대해 특이항체를 생성하여 그 병원체에 대해서만 방어력을 형성하는 과정입니다. 제 영상 중 면역에 관한 영상이 있으니 시청해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uclips.net/video/bpoZXAVOpuU/видео.html
한가지 보완을 드리면 모체이행항체는 당단백질로 모체로 부터 받았을 뿐이지 아기 체내에서 항체로 동일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단지 기원이 모체이기 때문에 모체이행항체의 면역 작용에도 아기의 후천면역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지속성이 없습니다.
어느 병원이신지 알고 싶어요 가까우면 다니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영상 시청해주시고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채널은 동물병원 홍보용이 아닌 올바른 진료에 대한 보호자 교육용 채널이라 동물병원 이름을 노출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영상이 한동안 업로드 되고 있지는 않지만 질문 주시는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 즉시 최대한 빨리 답변 드리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보호자분도 반려동물도 건강하세요.
제가 다니는 병원쌤은 심장소리가 이상하다고 말해도 청진기로 검진한번 안해주시던데ᆢ
그런가요? 보통은 기본 검진에 체중이나 체온 청진 등은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호자가 이상하다 하는데도 안 해준다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강아지가 자꾸 간식을 삼키는 데 어떡하죠? 너무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강아지는 태생이 육식동물입니다. 육식 동물은 사람과 달리 음식을 꼭꼭 씹어 으깨어 먹는 것이 아니라 덩어리를 적당한 사이즈로 절단해서 삼키는 방식으로 음식을 먹습니다. 간식을 삼킨다고 하면 아이가 스스로 삼킬 수 있는 씹지 않아도 되는 사이즈라 판단하는 것일 텐데요. 이런 경우는 오히려 사이즈를 크게 해서 삼키지 못하는 사이즈를 주거나 반대로 씹어도 되지 않도록 아주 작게 잘라서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경쟁자가 있는 경우에도 뻇기지 않거나 자기 것을 빨리 먹고 뺏어먹기 위해 급하게 먹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는 간식이 주식이 된 아이들은 간식 줄때까지 먹지 않고 기다렸다가 간식을 먹고 나면 사료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보통 허기로 인해 급하게 먹기도 합니다. 이처럼 급하게 먹는 것은 여러 경우가 있는데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음식을 급하게 먹게 되는 경우를 생각해보시고 아이의 환경과 이어서 생각해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51화 - 끝없는 재발, 고양이 구내염....범인은 바로 당신?? - 반려동물 바로 알기 프로젝트
와 너무 공감가요 8개월 강아지 키우는데 애기가 1.7kg라 큰 개껌은 못먹겠지? 하고 엄지손톱 크기 작은 거 줬다가 꿀꺽 삼키고 이미 삼켜서 꺼낼 순 없고 애기는 갑자기 비명을 지르고 하임리히법 3번 째 했을 때 개껌이 톡 하고 나왔어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병원갔는데 다행히 아무 이상 없었어요ㅠ 그뒤로 엄지 손가락 크기만한 길죽한 개껌만 먹입니다.. 이건 오래씹고 삼켜서 그 후로 목에 걸린 적은 없네요ㅠㅠ
아이쿠 많이 놀라셨겠어요. 사고는 백번 잘 해도 한번 실수로 치명적인 결과를 만듭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세요. 한번의 경험으로 큰 배움이 된 것 같고 잘 하고 계신 것 같네요. 그래도 방심은 금물!!! 아이도 보호자분도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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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는 발언 응원합니다. 동물병원 이제 너무 비싸서 동물들 구조도 못해요.
응원 감사합니다. 안타깝지만 의료 서비스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고가의 서비스 입니다. 사람은 의료보험으로 인해 체감을 못할 뿐이고요. 어떻게 하면 안 아프고 건강하게 지낼지 병원이나 동물병원에 최소한으로 내원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구조되는 야생동물들에 대해서는 또다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가 구조되는 공익적 목적인지를 구분하는 기준도 필요할 것입니다. 좀더 제도적인 지원에 대해 함께 고민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문제는 수의사한테 데리고 가도 더 심해져요 약 먹는동안 귀가 더 심해져서 ...수의사한테 가는것도 겁나네요. 정의로운 수의사 만나기가 너무 힘듭니다! 한달안해 1000불 내고 강아지 귀는 더 부었어요.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이개혈종은 외이도의 1차 질환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근본적인 질환이 해결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개혈종 치료 중에도 원발 질환이 있으면 터는 건 계속되고 증상 호전이 더딜 수 있습니다. 비용이 달라인 것을 보면 해외에 계신 것 같은데 내과 치료는 동물병원에 자주 내원하셔야 관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 반응도 단기간 간격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투약이나 용량 조절이 필요할수도 있고요. 우리 나라의 경우 동물병원들이 가까이 있어 자주 내원이 가능하지만 해외에는 어려운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는 외과적 치료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ㅠㅠ
@@VETKIM 감사합니다! 정보를 주셔서...수의사님같은 분이 우리 강아지 치료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보비아 말씀 감사합니다. 인근에 좋은 수의사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주어진 환경에 따라 수의사들의 치료 옵션에 대한 순서나 선택지가 달라질 수 있으니 내원하신 동물병원의 수의사와 치료 과정과 현재 결과를 두고 상담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빠른 치유가 되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합니다.
아직도 직업으로하기엔 좀 그런가요?? 국가자격증으로 되었다던데, 딸수있는 학교가정해져있다고해서 그 과로가려고했는데 영상을 보고 고민이되네요.. 혹시 월급은어느정도되는지 알수있나요?
현제 직업에 관한 자격증은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되어 있지만 동물병원에서 자체적으로 규정을 하지 않는 이상 공식적인 부분은 자격증으로 인한 우위점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급여는 동물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며 자격증 여부와 상관없이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리 높게 책정되어 있지 않은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