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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성인하면 생각나는 곡입니다. "태양의 찬가"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이 성가의 원곡은 "Fratello Sole, Sorella Luna (햇님 형과 달님 누나)"로, Riz Ortolani라는 이탈리아 출신 영화음악 작곡가가 프란치스코 성인의 생애를 그린 동명의 이탈리아 영화 (1972년, Franco Zeffirelli 감독: 우리말 제목은 "성 프란체스코")의 삽입곡으로 작곡했습니다. 가사도 프란치스코 성인의 기도 "피조물의 찬가 (Cantico delle Creature)"를 바탕으로 쓰여졌습니다. 하느님께서 아름답게 만들어 주신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하며 찬미하는 마음으로 편곡하고 연주했습니다.

미국의 작곡가인 James McGranahan (1840-1907)이 작곡한 "There Shall Be Showers of Blessing"이라는 곡에 샬트르 성 바오로회 소속의 강청란 아눈시아따 수녀님이 가사를 붙인 곡입니다. 축복의 비가 가득 내리리라는 가사에 따라 빠르고 경쾌하게 불리는 곡이지만 가사를 묵상하며 느리게 편곡했습니다. 영어 원곡은 아래 링크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ruclips.net/video/iZ5bnbV7s1c/видео.html

김정식 로제리오님의 생활성가 "새로운 계명"에 떼제 성가 "Ubi Caritas (사랑의 나눔)"을 엮어 피아노로 편곡해보았습니다. 원곡은 각각 아래 링크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새로운 계명 - 김정식 로제리오 2집 평화의 노래 Track 2 ruclips.net/video/WZqyohp5eIs/видео.html * Ubi Caritas - Communauté de Taizé ruclips.net/video/X9e_QO1ATho/видео.html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요한 13, 34-35) "I give you a...

이해인 수녀님의 "황홀한 고백"이라는 시를 성가로 만든 "사랑한다는 말은" 을 조금 느린 템포의 피아노곡으로 편곡해 보았습니다. 원곡은 수원 가톨릭대학교 갓등중창단의 개교 10주년 기념 앨범인 NON MEA, SED TUA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ruclips.net/video/ejhmgngbYwE/видео.html